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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52 건 검색)

[현장 화보]우즈베키스탄 국빈 윤석열 대통령
[현장 화보]우즈베키스탄 국빈 윤석열 대통령
2024. 06. 15 03:27정치
... 있다. 김창길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대통령궁에서 확대정상회담를 하고 있다. 김창길기자 김건희 여사와 지로아트...
[현장 화보] 윤 대통령 부부, 카자흐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현장 화보] 윤 대통령 부부, 카자흐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2024. 06. 14 09:08정치
... 국제공항에 도착해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김창길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빈방문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윤 대통령의 환영 광고가 거리 곳곳에 걸려 있다. 김창길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현장 화보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윤석열중앙아시아
[포토뉴스] 윤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도착
[포토뉴스] 윤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도착
2024. 06. 13 21:19정치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인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10억 달러 미수금 받는다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10억 달러 미수금 받는다
2023. 09. 08 12:49경제
... 가스전을 개발하고 화학제품과 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 중심의 한국 컨소시엄과 우즈베키스탄 가스공사가 합작사를 세워 가스를 생산하고 우즈베키스탄 가스공사 자회사를 통해 가스를...

스포츠경향(총 92 건 검색)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에 2-0 승리, 4강서 파리행 티켓 놓고 신태용호 인니와 한판 승부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에 2-0 승리, 4강서 파리행 티켓 놓고 신태용호 인니와 한판 승부
2024. 04. 27 03:42 축구
AFC 홈페이지 캡처 신태용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 감독. AP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도전을 좌절시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우즈베키스탄은 26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추가시간 쿠사인 노르차예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25분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이만 야히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고, 후반 39분 우마랄리 라흐몬알리예프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쐐기를 박았다. 우즈베키스탄은 하루 앞서 한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4강전은 29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한다. 우승, 준우승 팀과 3위가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 지역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PO)에서 이겨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1956년 멜버른 올림픽 이후 68년 만의 올림픽 진출에 도전하는 인도네시아는 우즈베키스탄을 넘어서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 만약 패하면 5월3일 열리는 3~4위 결정전에서 이겨야 하고, 그마저도 패하면 5월9일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이겨야 한다.
카타르, 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키스탄 제압···이란과 아시안컵 결승행 놓고 한 판 승부
카타르, 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키스탄 제압···이란과 아시안컵 결승행 놓고 한 판 승부
2024. 02. 04 06:36 축구
카타르 선수들이 4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누른 뒤 환호하고 있다. 알코르 | AFP연합뉴스 개최국 카타르가 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카타르는 4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우즈베크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회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카타르는 앞선 경기에서 우승 후보 1순위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올라온 이란과 8일 오전 0시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날에는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물리친 요르단과 호주에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이 4강행을 확정했다. 한국과 요르단의 준결승전은 7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우승국인 카타르는 홈에서 아시안컵 2연패에 도전한다. 카타르가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가는 행운을 누렸다. 하산 알하이두스가 오른쪽에서 강하게 찬 크로스가 수비수 발과 골키퍼 손을 잇따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우즈베키스탄은 이후 의욕적으로 동점골 사냥에 나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더니 후반 14분 오딜리온 함로베코프가 수비진 사이를 돌파해 들어가 왼발로 때린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연장전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육상 높이뛰기 최고 스타 무타즈 에사 바르심의 동생이자 카타르 축구 대표팀 골키퍼 메샬 바르샴이 주인공이 됐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키커의 슈팅을 3차례나 막아내 카타르에 4강행 티켓을 안겼다.
힘찬병원, 우즈베키스탄 환자 무료 수술..‘힘찬 나눔의료’ 본격 재개
힘찬병원, 우즈베키스탄 환자 무료 수술..‘힘찬 나눔의료’ 본격 재개
2023. 12. 13 08:33 생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이 힘찬병원의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인 ‘힘찬 나눔의료’를 통해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환자 쇼나자로브 보브르씨를 진료하고 있다. 힘찬병원이 코로나 19팬데믹으로 잠시 중단했던 ‘힘찬 나눔의료’ 활동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주지사 자리포브 보트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힘차게 다시 시작한다. 지난 9월 25일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과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부하라주와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 등 상호간 의료협력과 교류의 재확인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힘찬 나눔의료’는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의 협조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부하라 힘찬병원 현지에서 정밀검사와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관절·척추건강을 되찾아주는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이다. 힘찬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하라주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환자 3명을 초청해 12월 13일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다. 수술을 위해 지난 11일 입국한 환자들은 인천힘찬종합병원에 입원해 혈액검사, 심초음파, CT, MRI 등 수술 전 정밀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고관절염과 무릎관절염 4기 진단을 받고 각각 인공고관절수술과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받는다. 인공고관절수술을 앞둔 쇼나자로브 보브르(남·30)씨는 “왼쪽 고관절이 관절염으로 4기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비가 부담돼 참고만 있었다. 하지만 통증이 자꾸만 심해져서 일상생활하기가 힘들어졌고, 정신적으로도 매우 힘들었다. 이번에 힘찬병원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수술 후에는 가족들을 부양하고 공부도 다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측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받을 예정인 술타노바 아돌랏(여·57)씨는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힘든 일 마다하지 않고 일해왔다. 특히 무거운 짐을 나르는 일이 많은데 무릎통증이 갈수록 심해져 지금은 지팡이에 몸을 의지해야만 겨우 걸을 수 있다.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꿈만 같다. 한국에서도 첨단수술법이라고 하는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해준 힘찬병원에 감사드린다. 아이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수술 후 환자들은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은 후 새해 첫 주에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힘찬병원은 환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부하라 힘찬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힘찬 나눔의료는 의술을 통해 인류애를 실천하려는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의 힘찬 걸음이다. 진정성있는 나눔의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힘찬병원 브랜드의 세계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수찬 대표원장은 지난 9월,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으로 현지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저소득층 환자의 무료 수술 등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로부터 최고 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더디렉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 K-교육 클래스 후원
더디렉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 K-교육 클래스 후원
2023. 12. 07 14:59 생활
글로벌 K-에듀 전문 서비스 더디렉터(The Director)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클래스를 후원했다. ‘더디렉터’는 지난달 28일 우즈베키스탄 다슈켄트1 세종학당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교류 청년문화 교류 클래스 행사’를 진행, 학생 700여 명에게 디렉터 클래스와 멤버십 서비스를 후원했다. KGLC, Creative New York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세종학당 학생들 대상으로 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체험, 한국 문화 특강, 한국 음악과 패션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문화 교류 클래스가 진행된 타슈켄트1 세종학당은 전 세계 한글교육 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타슈켄트1 세종학당의 허선행 학당장은 이번 교류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소중한 교류와 이해가 증진됐다고 밝혔다. 더디렉터를 운영하는 프론트로 이혜림 대표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양질의 한국의 클래스를 후원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예술과, 음악 문화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사랑하는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 학생들뿐 아니라 전 세계 세종학당 학생들에게도 나눔 실천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더디렉터는 글로벌 한류 팬 2억 명 대상을 목표로 한국 예술과 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런던, 베를린, 벨기에에서 오프라인 클래스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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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세계의 결혼]⑬우즈베키스탄-동침 후, 친척 여성이 신부의 처녀성을 확인
2005. 10. 01 재테크
결혼식은 곧 부모의 능력, 빚을 내서라도 성대하게! 중앙아시아 중부에 있는 나라, 구소련을 구성하던 공화국으로 현재는 독립국가연합(CIS)의 일원인 우즈베키스탄. 이들의 결혼의 대표적인 특징은 신랑, 신부가 생활 능력이 없는 나이에 결혼하기 때문에 결혼식은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이며 부모의 능력을 보여주는 겉치레 행사다. 체면을 중시하는 민족이라 평소에 굶고 빚을 내는 한이 있더라도 자녀들의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르려고 노력한다. 다른 민족과의 결혼은 곧 재앙 우즈베키스탄도 다른 투르크 사회와 마찬가지로 조혼 풍습이 있어 배우자 선택은 본인들 의사보다는 양가 부모들이 직접 결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부다처제가 보편적이라 심지어 나이 많고 부유한 노인에게 어린 딸을 시집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결혼을 신청할 때 신부 측이 거절하면 신랑 측은 세 번까지 재방문하여 혼인을 요청할 수 있다. 동의할 때는 ‘파티아’라는 빵을 나눠 먹으며 혼인 날짜를 잡는다. 배우자 선택의 범위는 대부분 자민족으로 한정되어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민족 개념과 계층 의식이 있어 같은 민족이라도 다른 계층과 결혼하면 재난을 당하고 훗날 자식에게 큰 장애가 될 것이라 여긴다. 그래서 이 나라 여자들은 다른 민족의 남자와 결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만약 남자 쪽이 다른 민족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있다면 대부분 후처를 들였다고 봐야 할 것. 첫째 부인은 우즈베키스탄 여자고, 두번째나 세번째 아내는 다른 민족의 여자일 것이다. 결혼식은 닷새 동안 성대히 준비 결혼은 보통 남자 쪽에서 여자 집안으로 중매인을 보내고 혼수 품목까지 결정되면, 그때부터 약 닷새에 걸쳐 성대한 결혼식이 시작된다. 결혼식 첫날에는 신랑 쪽에서 준비한 혼수품이 신부 쪽에 전달된다. 혼수품에는 신부의 옷 10벌, 외투 2~3벌, 신발 2~3켤레, 금반지 등을 비롯한 여성 장식품 등이 포함되고, 결혼식 음식을 장만하는 데 쓰일 쌀, 야채, 목화기름 등과 양(羊)이 전달된다. 결혼식 이틀째는 ‘당근을 다듬는 날’로 이날은 신부아버지와 친분이 있는 남자들이 모여 결혼식 음식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한다. 이 나라 사람들은 본래 손님 접대를 좋아하지만, 특히 결혼식의 손님 접대가 소홀하면 주변 사람들한테 욕을 먹기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까지도 끌어들여 대접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음식을 장만한다. 3일 째는 신랑과 신부가 법적인 등록을 하는 날. 이날 신랑이 처음으로 신부 집에 나타나는데, 이때 신랑과 신부가 처음 얼굴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신랑 신부는 들러리들과 함께 장식된 차(부자들은 벤츠를 빌리기도 한다)에 타고 관청으로 향한다. 관청에서 서명을 한 후 명소를 찾아다니며 사진과 비디오 촬영을 하고 레스토랑에 모여 젊은이들만의 파티를 한다. 넷째 날에는 신부 집으로 신랑 측의 여자 친척들이 온다. 이때 신부는 방 하나를 신랑에게 받은 혼수품과 신부 쪽에서 준비한 혼수품으로 장식해서 공개한다. 신부의 집안에서는 혼수품으로 신랑을 위한 옷 여러 벌과 이불 세트, 담요, 베개, 커튼, 쿠션 등을 준비한다. 저녁 무렵 신랑이 친구들과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신부 집으로 찾아온다. 이날 저녁부터는 신랑 집에서 본격적인 결혼식이 시작된다. 신랑 신부가 집으로 돌아와 처음 동침한 다음날 아침, 양가의 가까운 친척 중에 아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양가 여자 한 명씩이 신혼부부가 동침한 침구를 집안 식구들에게 보여주며 신부의 처녀성을 확인한다. 이러한 의식은 이슬람교의 혼례 의식에서 유래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에는 120여 개의 다양한 민족이 살고, 민족과 지역별로 서로 다른 결혼 풍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하는 우즈베크인의 결혼식은 보통 이러한 절차에 따라 닷새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글 / 이유진 기자
세계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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