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23 건 검색)
- 간첩 혐의 ‘충북동지회’, 원심대로 징역형 확정
- 2025. 03. 13 20:09사회
- ...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13일 확정했다. 회원 2명은 같은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았다. 손씨는 2017년 6월 북한...
- 국가보안법간첩단충북동지회
- 대법 ‘갑문 노동자 사망사건’ 인천항만공사 전 사장 무죄 원심 파기환송
- 2024. 12. 09 10:22사회
- ...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준욱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로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죄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9일...
- 수업 도중 초등생 팔 잡아끌며 “일어나”…대법 “아동학대 아니다” 원심 파기환송
- 2024. 11. 04 20:29사회
- 필수 교육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동의 팔을 잡아끌면서 일어나라고 소리친 초등 교사의 행동은 아동학대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적법한 교육 과정에서 물리적 힘이 다소 가해진 것만으로는...
- 선거 이틀 전 후보지지 문서 살포···대법은 왜 ‘유죄 원심’ 뒤집었나?
- 2024. 08. 05 10:25사회
- ...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 선거대법원헌법재판소공직선거법
스포츠경향(총 23 건 검색)
- [스경X현장]염경엽 LG 감독 “오스틴 장타력 비결은 ‘방망이 원심력’ 활용”
- 2024. 08. 16 16:35 야구
- LG 오스틴 딘. 연합뉴스 염경엽 LG 감독은 최근 장타력에 물이 오른 오스틴 딘에 대해 “힘이 아니라 히팅 포인트로 홈런을 치는 타자”라며 “요즘 오스틴의 히팅 포인트가 더 앞쪽으로 이동하며 훨씬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 전 “오스틴은 야구 배트의 헤드를 굉장히 잘 이용한다”라며 “몸이 큰 선수가 아닌데도 헤드를 잘 이용하기 때문에 히팅 포인트가 조금만 앞에서 걸리면 장타가 나올 확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LG를 대표하는 거포인 오스틴은 8월 11경기에서 홈런을 6개나 뽑아내며 무서운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9일 NC전에서는 KBO리그 최초로 한 이닝(1회) 동안 한 명의 투수(요키시)를 상대로 2개의 홈런을 터트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1일 NC전에서도 멀티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15일 한화전에서는 2루타와 홈런을 뽑아내며 5타점을 올렸다. 염경엽 LG 감독. 연합뉴스 오스틴은 지난 15일 이번 시즌 리그 첫 100타점을 달성했다. 그는 현재 리그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023시즌 기록인 23홈런 95타점을 훌쩍 뛰어넘으며 KBO리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염 감독은 “홈런 타자에는 심정수처럼 스윙 스피드로 홈런을 치는 타자와 이승엽처럼 배트 헤드의 원심력을 이용해서 홈런을 치는 타자 두 종류가 있다”라며 “오스틴은 히팅 포인트를 앞에서 형성하면서 공이 헤드에 걸리게 만들어 비거리를 길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 스경X현장
- ‘대마 흡연’ 나플라 “원심 파기, 벌금형 선고해달라” 선처 호소
- 2022. 09. 29 16:30 연예
-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래퍼 나플라가 벌금형을 내려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나플라가 벌금형을 주장, 선처를 호소했다. 29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부(부장판사 양경승)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나플라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1심 선고 당시 추징금이 선고되지 않은 잘못이 있다며 추징금 1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나플라 측 변호사는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장기간 형이 확정되지 않았다. 사실상 집행유예 기간이 도과하며 형사정책적 효과가 있었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형 선고를 주장했다. 이어 “수사 단계부터 많이 지연됐다. 검사의 마지막 조사 이후 1년 뒤에야 기소됐다. 범행을 전부 자백했는데 연장된 집행유예 기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나플라는 최후진술에서 “검찰 수사부터 1심을 거쳐 항소심을 기다리는 동안 자숙하고 반성해왔다”며 “술과 담배, 커피까지 줄이고 정신과에서 진단받은 약물로만 치료받았다”고 말했다. 나플라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충실히 교육받고, 주변에도 대마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11월 10일 2심 선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플라는 2020년 6월 서울 서초구 소재 주거지에서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2021년 9월 나플라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2019년경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2020년 7월 7일 기소유예를 받았는데, 검찰 기소 여부에 관한 결정이 있기 전에 범죄를 저질렀다. 위법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보인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나플라와 검찰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고 약 1년 만에 항소심이 재개됐다.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원심 못 뒤집고 유죄 확정… 1년여 법정공방 마무리
- 2020. 11. 05 12:25 연예
- 사진 제공 연합뉴스스태프 성폭행 및 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강지환이 원심의 징역형을 최종 확정 받았다. 5일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대법원 제2회 법정에서 진행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강지환에게 적용된 준강간·준강제추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취업 제한 3년 명령도 원심대로 유지했다. 대법원은 “준강제추행 피해자가 수사기관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범행 당시 피고인의 행동, 피해자가 느낀 감정 등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스태프들이 자는 방에 들어가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1명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지환은 준강간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준강제추행 혐의는 일부 부인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공소사실 전부를 유죄로 인정했다. 지난 8월 언론 보도를 통해 피해자 중 한 명이 지인과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과 강지환 자택에 설치된 CCTV 영상 등 피해자 주장과 상반되는 정황들이 등장해 반전을 맞기도 했다. 강지환 측에서 당초 지난달 15일이었던 상고심 선고기일의 변경을 요청하는 등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결국 유죄 판결을 받으며 1년여의 법정공방은 막을 내렸다.
- 결혼 반대 아버지 살해한 딸, 징역 15년 원심 유지
- 2020. 04. 22 14:51 사회
- 결혼을 반대한 아버지를 남자친구와 함께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24)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는 22일 1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는 이 씨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씨는 남자친구와 공모해 흉기를 마련하고 범행을 실행에 옮겨 아버지의 생명을 앗아갔다”며 “잘못을 뉘우치기는 하지만, 1심의 형이 무겁지는 않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8년이 선고된 이 씨의 남자친구 항소 역시 기각했다. 지적장애가 있는 이 씨는 지난해 4월 같은 장애를 가진 남자친구와 함께 경남 창녕군 집에서 잠을 자던 아버지(66)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 이 씨는 지난해 1월 아버지에게 남자친구와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아버지는 결혼을 반대했다. 남자친구와 그 가족에게 무시하거나 모욕적인 말까지 한 아버지에 반감이 쌓인 이씨와 남자 친구는 결국 반인륜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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