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23 건 검색)
- ‘대설·한파·강풍’ 특보 동시 발령된 전남…여객선 이틀째 차질
- 2025. 02. 05 08:58사회
- ..., 해남, 영암, 무안, 보성 등 16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과 강풍 등으로 바닷길은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이날 현재 전남지역 24개 항로 여객선 30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구례 노고단 도로와...
- 전남강풍여객선대설발령
- 티베트, 646회 여진에 강추위…극한환경 속 이틀째 구조작업
- 2025. 01. 08 16:47국제
- ... 중국 당국은 전날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 시짱(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티베트어 시가체) 딩르현에서 이틀째 구조작업을 벌였다. 시 당 위원회 선전부는 전날 오후 7시까지 구조 및 복구 작업에 1만...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틀째… 합동 분향소 차려져 [현장 화보]
- 2024. 12. 30 16:27사회
- ... 발생 이틀째인 30일 전남 무안 스포츠파크에 차려진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객이 눈물 흘리고 있다. 한수빈 기자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방문한...
- 현장 화보제주항공여객기참사무안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 ‘산타랠리? 굴뚝 무너질라···’ 코스피 이틀째 하락, 환율은 1451원
- 2024. 12. 20 16:06경제
- ... 금융시장은 ‘미국발’ 충격으로 여진이 이틀째 이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400선이 무너졌다 가까스로 방어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2% 넘게 급락했다. 외국인들의 위험 회피 심리는 전날보다 더...
- 코스피
스포츠경향(총 230 건 검색)
- “파우치, 외국 회사 조그마한 백” 박장범,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불투명’···청문회 이틀째도 공방 계속
- 2024. 11. 19 20:38 연예
- 연합뉴스 정치권은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이틀째 인사청문회가 열린 18일에도 박 후보자가 앵커 시절 진행했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대담 방송의 적절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 여야 사이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위원회 차원에서의 청문보고서 채택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야당은 지난 18일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대통령 대담 당시 제가 ‘야당이 사과를 요구한다.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했다”고 말했으나, 실제 송출된 방송에서는 박 후보자가 이런 질문을 한 대목이 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어떻게 착각으로 그런 실수가 가능할까. 편집하지 않았다는 것만 입증해 달라”며 녹화분을 비공개 상태에서라도 여야 의원들이 함께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거짓말 프레임을 씌워서 후보자의 자질을 문제 삼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거짓말은 이재명 대표가 골프 치고 ‘안 쳤다’고 하는 게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장범 후보자에게 큰 결격 사유가 없다며 사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박 후보자 위장전입, 교통법규 위반 논란에 대해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충분한 사과를 했고 앞으로 이런 일에 유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 ‘파우치’ 발언을 문제 삼아 사퇴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은 “‘파우치 박’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때 부끄러운가”라고 물으며 “‘파우치’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의 뇌물 수수 의혹을 축소하려고 하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장범 후보자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파우치’가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쓴 용어가 아니다”라며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지만 사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자는 앞서 올 해 2월 KBS1에서 방영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대담 프로그램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논란이 된 ‘파우치’ 발언을 한 바 있다. 박장범 후보자는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언급하며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그마한 백”이라고 언급해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이에 대해 “명품이라는 말 속에 좋은 제품, 우수한 제품, 좋게 보이는 듯한 표현이 들어가 있어 공영방송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대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또 “‘파우치’는 영어라 우리말로 다시 한번 풀었다. 파우치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스몰 백’, 작은 가방이라고 나온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 故김수미 빈소, 이틀째 이어진 추모 행렬 “후배들이 도움만 받았다”
- 2024. 10. 26 23:22 연예
- 1984년 당시 배우 김수미. 경향 DB “후배들이 도움만 받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실 줄 몰랐어요.” 배우 고(故)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빈소엔 이틀째인 26일에도 많은 연예계 지인과 후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배우 정준호·남궁민·양정아, 개그맨 임하룡·김학래·신동엽, 방송인 강남-이상화 부부도 빈소를 찾았다. 배우 정준호는 “거침없는 엄마처럼 정말 잘해주셨다. 배우 김수미 선생님으로 살아오신 캐릭터가 있어셔서 속상하고 힘들 때 표현을 많이 안하신것 같다. 후배들이야 도움만 받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실줄 몰랐다”며 눈물을 쏟았다. 배우 남궁민도 “황망하고 슬픈 감정 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가수 김종민 역시 “촬영도 같이 많이 했고, 너무 잘해주셨는데 마음이 안좋다”며 “주변 사람들의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해주신 선배님이었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이들은 모두 고 김수미가 “어머니처럼 챙겨줬다”고 입을 모았다. 배우 이태성은 “세트장에 늘 선생님께서 음식을 해오셔서 식당에 갈 일이 없을 정도였다.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을 아끼던 분”이라고 했다. 2018년 배우 김수미. 경향 DB 고 김수미의 대표작인 MBC ‘전원일기’에서 아들 일용이 역을 맡았던 배우 박은수는 “엄니가 또 한번 돌아가신 것 같다. 앞으로 그런 연기자는 보기 힘들 것 같다. 좋은데 가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엔 가장 먼저 배우 신현준이 빈소에 달려와 오열했으며,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 유동근-전인화 부부·염정아·조인성·최지우도 다녀갔다. 또 가수 인순이·김창렬, SS501 멤버 김형준, 방송인 박경림·이혜영도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고 김수미는 지난 25일 심정지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돼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였다. 1949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고인의 대표작은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MBC드라마 ‘전원일기’다. ‘전원일기’ 종방 후에도 일용엄니 캐릭터를 발판 삼아 솔직한 입담과 찰진 코미디 연기로 대중에 사랑 받았다. 특히 2018년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내놓기도 했으며, 음식 사업도 했다. 정이 많아 음식을 나누는 것으로도 유명했으며, 많은 후배 연예인들은 그를 ‘엄마’로 부르며 따랐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빈소에는 고인이 평소 바라던대로 생전 출연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포스터 속 밝게 웃는 모습이 영정사진으로 올라왔다. 발인은 27일 오전 11시다. 배우 유족으로 남편 정창규씨와 딸 정주리, 아들 정명호, 며느리인 탤런트 서효림 등이 있다.
- ‘탈주’ 상승세 탔다…이틀째 1위
- 2024. 07. 10 08:28 연예
- 영화 ‘탈주’ 한장면.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상승세를 탔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탈주’는 전날 6만 5101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87만 1885명이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개봉일인 지난 3일 한차례 1위를 수성했으나 다시 ‘인사이드 아웃2’에 정상을 빼앗긴 바 있다. 그러나 나흘만에 수성에 성공, 이틀째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6만 3616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703만7803명이다. ‘핸섬가이즈’는 3위다. 3만 4330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수 103만9228명을 달성했다. 4위인 ‘하이재킹’은 2만3895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 149만4843명이다.
- 故 박보람 빈소, 이틀째 조문 행렬…허각 먼저 달려와
- 2024. 04. 16 16:26 연예
-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가수 고(故) 박보람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고(故) 박보람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박보람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차려졌다.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지 4일 만이다. 상주에는 오빠와 남동생이 이름을 올렸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빈소에 가장 먼저 달려온 사람은 가수 허각이었다. 허각은 박보람과 Mnet 오디션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가수 김그림, 산이 등이 빈소를 찾았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밤 10시쯤 남양주시 소재 지인의 주거지 화장실에서 술을 마시다 쓰러진 채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당시 박보람은 여성 지인 2명 등과 함께 술을 마셨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박보람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이날 오후 11시 17분쯤 사망했다. 현장에서 타살의 혐의점이나 자살의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5일 부검을 진행했다.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고 박보람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늘 부검이 진행됐다”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보람은 2010년 ‘슈퍼스타K’ 시즌2로 얼굴을 알리고, 2014년 ‘예뻐졌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동료와 팬들의 애도와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1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