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옵션
닫기
범위
전체
제목
본문
기자명
연재명
이슈명
태그
기간
전체
최근 1일
최근 1주
최근 1개월
최근 1년
직접입력
~
정렬
정확도순
최신순
오래된순

경향신문(총 8 건 검색)

비싼 통행료·혈세로 주주 배만 불리는 인천공항고속도로
2019. 09. 23 21:50지역
... 후순위 차입금으로 2144억원을 빌려주고 13.5%의 고금리를 받아 가고 있다. 2000년 개통한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는 인천공항∼서울 6600원(승용차·편도 기준), 인천공항∼인천 3200원으로 전국에서...
인천
인천공항고속도로 통근버스 넘어져 36명 다쳐
인천공항고속도로 통근버스 넘어져 36명 다쳐
2016. 04. 06 09:25사회
... 전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7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고속도로 신불IC에서 영종도 방면 1.2㎞ 지점에서 통근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사고통근버스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영종대교 휴게소 문 연다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영종대교 휴게소 문 연다
2014. 05. 07 11:15경제
... 가는 영종대교 입구에 휴게소가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9일 오전 8시부터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영종대교 휴게소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공항고속도로는 40...
방화대교, 사고와 상관 없어…인천공항고속도로 정상 소통
2013. 07. 30 15:17사회
...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램프구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화대교를 지나는 인천공항고속도로는 현재 정상소통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공항하이웨이 측은 “지금 보도로 인하여 버스회사 및...

스포츠경향(총 12 건 검색)

‘시사기획 창’ 주식회사 대한민국···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지하철 9호선, 우면산터널, 거가대로, 용인경전철 등 민자 사업 조명
‘시사기획 창’ 주식회사 대한민국···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지하철 9호선, 우면산터널, 거가대로, 용인경전철 등 민자 사업 조명
2023. 10. 10 22:00 연예
KBS 10일 오후 10시 KBS1 ‘시사기획 창’은 민간 투자 사업의 이면을 조명한 ‘주식회사 대한민국’ 편이 방송된다. 1998년 IMF 외환위기 상황에서, 정부 재정난을 극복하고,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도입된 민간투자제도. 하지만, 투자자들의 요구에 따라, 자본 우호적인 법률이 만들어진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배당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진행된 민간 투자 사업은 모두 818건. 금액으로는 137조 원에 이른다.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민자사업에 시민들이 낸 이용료는 10조 9,000억 원, 지방정부가 부담한 운영보조금은 약 3조 원.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중앙정부의 수치까지 더 하면 이용료와 운영보조금은 더욱 커진다. 누가 민자사업으로 큰 이득을 누리는가? 기업과 정치인, 정부다. 기업은 최소한의 수익이 보장되니 위험부담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정치인은 득표에 도움이 되는 개발 공약을 큰 부담 없이 발표하고, 실행할 수 있다 또, 정부는 재정으로 해야 할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면, 정부 재정이 건전한 것처럼 선전할 수 있다. 민자사업자의 수익을 보장하는 장치는 크게 3가지다. 첫 번째, 최소 운영수익보장제도. 경전철이나 도로 등 민자 시설의 장래 예측량을 정해놓고, 실제 통행량이 그에 못 미치면 정부가 80~90%까지는 수익을 보장해주는 제도. 과연 수요예측이 가능하긴 할까? 이용자가 늘어 혼잡을 빚고 있는 공항철도의 이용객 수는 예측치의 28% 수준이다. 국민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2009년 최소 운영수익보장제도를 폐지하고, 최소 비용 보전제도로 변경하지만, 과거 계약은 소급이 되지 않는다. 또, 16개 광역자치단체가 민자사업자에 지급한 최소 비용 보전지급액은 1조 4,869억 원으로 최소 운영수익보장지급액 1조 4,815억 원을 이미 뛰어넘었다. 두 번째, 높은 후순위채권. 민자 시설의 대주주가 민자 시설 운영사에 운영비를 대여하면서 20%~65%의 고금리로 이자수익을 얻는다. 시설 운영사는 대주주와 특수관계이기 때문에, 시중에서 이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있는 실정. 금리가 무료화 갈등 중인 ‘일산대교’는 20%, 강원도 미시령 터널은 현재 40%에서 오는 2027년이 되면 65%까지 치솟는다. 고금리의 후순위채권으로 운영사의 재정은 피폐해지고, 이를 사용자의 이용료와 지방정부의 재정으로 채우고 있다. 세 번째, ‘경쟁시설 방지조항’. 민자 시설의 통행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른 시설을 정부 맘대로 지을 수가 없다. 그러려면, 줄어든 통행 수입만큼 민간 사업자에게 보상해야 하기 때문. 인천 제3연륙교가 대표적인 경우다. 제3연륙교가 개통돼 인근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사업자에게 약 4,900억 원의 손실을 보상해야 한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현재 운용 중인 411개 민자사업 가운데 409개에 이 같은 경쟁시설 방지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2012년 일본 야마나시 현의 터널 천장이 무너지면서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우리나라 영화 ‘터널’의 모티프가 됐던 ‘사사고 터널 사고’. 이 사고 이후 일본은 전국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안전도와 관리 방안을 검토했고, 그 결과는 참담한 수준. NHK 조사 결과를 빌리면,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사회기반시설의 30%, 지방정부가 관리하는 사회기반시설의 70%는 예산 부족으로 제때 보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과연 다를 것인가? 지난해 정부가 우리나라 사회기반시설의 관리비용을 추산한 결과 향후 30년간 1,014조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인구가 감소하고, 세금을 주로 납부하는 생산가능인구는 더욱 큰 폭으로 줄어든다. 이 때문에 현 정부는 민자사업 활성화 정책으로, 민자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세금으로 지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해서도, 관리권을 민간에 넘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추구하면서, 미래 세대에 부담을 이전시키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대책은 ‘투명한 민자사업 추진’과 ‘사후 검증제도 강화’다. ‘사사고 터널 사고’ 이전부터 일본이 사회기반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결할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네토모 유지’ 교수는 이렇게 조언한다. “일본은 이미 시기가 늦었어요. 한국은 반드시 ‘인프라 시설 절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흑염소 20여마리 출몰…왜?
인천공항고속도로 흑염소 20여마리 출몰…왜?
2019. 08. 19 10:58 생활
흑염소 출몰로 통제되고 있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소방서 제공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흑염소 수십 마리 무리가 잇따라 출몰해 일부 차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19일 인천 영종소방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9분께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IC 인근에 흑염소 20여마리가 나타났다. 이 중 6마리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 치여 죽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일부 차로 통행을 통제하고 나머지 흑염소를 구조해 인근 중구 중산동 운염도에 풀어줬으나 흑염소 무리가 반복해 고속도로 위로 올라오자 소유자 확인 등 후속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운염도에서 기르던 흑염소가 펜스를 넘어 고속도로에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영종대교 인근에 있는 운염도는 작은 길을 따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연결돼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최초 신고 후 오전까지 모두 6차례 고속도로 위에 흑염소가 나타났으나 소유권 문제가 있어 당초 흑염소가 있었던 장소로 옮길 수밖에 없었다”며 “흑염소 주인과 고속도로 관리자 측과 협의해 후속 안전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숨진 여배우, 만취 운전…가해차량은 과속”
경찰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숨진 여배우, 만취 운전…가해차량은 과속”
2019. 06. 21 17:36 연예
지난달 6일 인천공항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우고 내렸다 뒤따라오던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진 여배우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여배우를 치여 숨지게 한 택시와 승용차는 과속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여배우 ㄱ씨에 대한 정밀부검 결과 “ㄱ씨는 사망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혈중알콜농도 면허 취소 수치는 0.1% 이상으로 만취 상태이다. ㄱ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술을 마셨지만, 아내가 술을 마셨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ㄱ씨의 남편을 조만간 불러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ㄱ씨를 치여 숨지게 한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도 과속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공항 고속도로는 제한속도가 시속 100㎞지만 택시와 승용차는 120㎞ 이상 달렸다”며 “택시와 승용차 운전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여배우 ㄱ씨는 지난달 6일 오전 3시 52분쯤 인천공항 고속도로 서울방향 32.3㎞ 지점 개화터널 입구에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갑자기 차를 세우고 내려 트렁크쪽으로 이동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일각에서는 ㄱ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2차로를 도로 끝 3차로로 착각해 한가운데 차로에 정차한 것 아니냐는 등 각종 의문이 제기됐다.
[스경X이슈] 갈수록 커지는 의혹들…인천공항고속도로 사망 여배우 故 한지성 미스터리
[스경X이슈] 갈수록 커지는 의혹들…인천공항고속도로 사망 여배우 故 한지성 미스터리
2019. 05. 09 17:23 연예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故 한지성. 사진 故 한지성 사회관계망서비스망자(亡者)는 말이 없다. 하지만 사고의 주변정황이나 동석자의 말들은 언뜻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위에서 두 대의 차량에 연달아 치여 숨진 여배우와 관련된 미스터리가 하루 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8일 사고의 존재가 처음 알려진 이후 숨진 20대의 여배우가 주로 드라마에서 조, 단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한지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와 당시 동석했다는 남편의 진술과 사고 당시의 석연치 않은 정황 그리고 진실규명의 통로가 막혀있는 상황에 각종 루머들로 사건은 배우의 추모에 앞서 얼룩지고 있다. 故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 나들목(IC) 인근 도로 위에서 타고 있던 차가 3차로 도로 2차로 위에 정차하던 상황에서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에 연이어 치여 숨졌다. 그는 사고 당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2차선에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처음 택시에 치였고, 이후 올란도 차량에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에 대한 첫 번째 의문은 왜 그가 3차로 도로의 2차로 위에 차를 정차했는지에 달렸다. 사고 후 그의 남편은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김포경찰서에서 “주행 중 용변이 급해서 차를 세웠고 고속도로 옆 갓길을 통해 화단으로 넘어가 볼일을 보고 온 사이 사고가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갓길이 아닌 도로 한가운데 주차한 차량에서 굳이 차에서 내려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생겼다. 6일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故 한지성의 사고 당시 화면을 담은 블랙박스 화면. 사진 YTN 방송화면 캡쳐한씨의 남편은 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ㄱ씨는 9일 김포경찰서에서 “나는 술을 마셨지만 한씨가 술을 마셨는지는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일부 방송사를 통해 공개된 사고 당시 인근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 한씨가 2차로에 차를 세운 후 트렁크 뒤쪽으로 이동해 구토를 하는 것처럼 허리를 숙이는 장면이 나왔지만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구토의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씨 남편의 진술은 2차로에 차를 세운 부분에 대한 해명이 명확하지 않고, 화단에서 2차로의 사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부분 역시 상식과는 거리가 있어 여러 누리꾼들의 의문을 샀다. 게다가 사고차량의 블랙박스에서는 음성기능이 꺼져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도 현재 규명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이에 관련해 각종 추측을 통한 루머가 양산되기 시작했으며 한씨 남편의 직업군과 구체적인 직장의 이름까지도 명기된 게시물이 돌아다니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한씨의 사망에 대해 1차 구두소견으로 “온몸에서 다발성 손상이 보인다”고 경찰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검을 통해 한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음주 등 당시 몸 상태가 확인이 되면 남편을 불러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2010년 여성 4인조 그룹 비돌스(B.Dolls)의 멤버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해피 시스터즈>, 영화 <원펀치> 등에 출연했다. 남편과는 지난 3월9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시내 한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10일 오전 발인이 엄수된다.
스경X이슈한지성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