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06 건 검색)
- ‘4선 도전’ 정몽규 회장 “이번이 마지막···축구센터·디비전 승강제, 나 없인 안 돼”
- 2024. 12. 19 20:22인물
- ... 자금 조달 안정성 강조 “임기 중 차기 회장 후보군 육성” 구체성 부족한 ‘소통 강화’ 지적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사진)이 1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인근 포니정재단 빌딩에서 열린...
- 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정몽규 4선 도전 승인
- 2024. 12. 11 20:23스포츠
- ... 1월 8일 허정무·신문선과 경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62·사진)의 4선 연임 도전 길이 열렸다. 체육계의 한 관계자는 11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정 회장의 4선...
-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정몽규 4선 도전 승인
- 2024. 12. 11 18:23스포츠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FA 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조태형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62)의 4선 연임 도전 길이 열렸다. 체육계의 한...
-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 정몽규, 끝내 ‘4선 도전’…심판받을 결심
- 2024. 11. 28 21:34국제
- ... 공정위 심사 요청할 계획” 부정 여론에도 축구종합센터 마무리 욕심…‘2인 경쟁 체제’ 전망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62·사진)이 심사숙고 끝에 결론을 내렸다. 4선 연임 도전으로 축구인들의 뜻을...
스포츠경향(총 217 건 검색)
- 기자회견 연 허정무 “스포츠공정위, 정몽규 연임 심사 통과 결정 재심사해야”
- 2025. 01. 22 13:25 축구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을 승인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요구했다. 허정무 후보는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수장이 선출돼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는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내려진 정몽규 후보의 연임 심사 통과 결정을 재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스포츠공정위는 비공개 전체 회의에서 정 회장의 국제기구 임원 진출 여부, 재정기여, 단체 운영 건전성, 이사회 참석률, 포상 여부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지만 평가표 공개 요청에 답변이 없다”며 “회의록 공개가 원칙이지만 스포츠공정위원회와 대한체육회는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언론을 통해 공개된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정 회장은 100점 만점에서 64점을 받아 통과된 것으로 나왔다”며 “납득할 수 없는 점수인 만큼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를 통해 정 회장의 연임 심사를 재심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초 회장 선거는 지난 8일이었지만, 법원이 허 후보가 낸 회장선거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선거인단 추첨의 공정성, 개인정보 제공 미동의 등이 선거의 공정을 현저히 침해한다고 판단한 데 따라 선거운영위원회가 23일에 하는 새 선거일정을 내놨다. 하지만 허 후보와 신문선 후보가 반대했고, 이 과정에서 선거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전원 사퇴하면서 파행을 겪고 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21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담당할 선거운영위원회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다수 포함하기로 하고, 관련 단체에 추천을 의뢰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허 후보가 성명서에서 “먼저 (정 회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중징계 요구부터 논의했어야 한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허정무 전 감독(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 정몽규 향해 또 ‘직격탄’ 날린 허정무 “조용히 자숙하고 엄중히 중징계 수용할 것 경고한다”
- 2025. 01. 18 15:30 축구
- 허정무 전 감독(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조용히 자숙하고 엄중하게 중징계를 수용할 것을 먼저 경고한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장을 향해 또다시 직격탄을 날렸다. 허정무 후보는 17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회장 선거가 연기되었지만 아직도 축구협회는 가처분 결정에서 불투명과 위법의 중대성이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상당하다는 법원의 경고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 후보 체제에서 보여줬던 협회 운영의 독단과 불투명, 불공정이 김정배 직무대행 체제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초 회장 선거는 지난 8일이었지만, 법원이 허 후보가 낸 회장선거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선거인단 추첨의 공정성, 개인정보 제공 미동의 등이 선거의 공정을 현저히 침해한다고 판단한 데 따라 선거운영위원회가 23일에 하는 새 선거일정을 내놨다. 하지만 허 후보와 신문선 후보가 반대했고, 이 과정에서 선거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전원 사퇴하면서 파행을 겪고 있다. 허 후보는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를 두고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선거운영의 단면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비판하며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받고 회장 선거업무에 착수하기로 한 것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것이 무산되었다는 사실 또한 후보자 측에는 아무런 통지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지난 12년간 정 후보 체제에서 축구협회는 독단적이고 불투명하며, 무능하고 불공정한 협회 운영을 축구 외교 망신의 대싱이 됐다”며 “협회는 정 후보의 4연임을 위한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다”고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정 후보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허 후보는 “조용히 자숙하고 엄중하게 중징계를 수용할 것을 먼저 경고한다. 그동안의 무능과 독선, 불공정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이 될 것”이라며 “현 집행부 임원들은 이달 21일이면 그 임기가 종료된다. 더 이상 불명예스러운 불법과 불공정을 멈추고, 그나마 정상적인 퇴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 허정무 “축구협회, 정몽규 징계 미루지 말라”···문체부 징계요구 수용 및 선거방식·일정 협의 요구
- 2025. 01. 17 16:50 축구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발표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대한축구협회에 정몽규 후보에 대한 징계를 미루지 말라고 촉구했다. 또 축구협회가 연기된 회장 선거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정무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배 대한축구협회장 직무대행이 문체부의 요구대로 정몽규 후보를 중징계 해야한다”면서 “정몽규 후보의 호위무사 역할을 이제는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당초 지난 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허정무 후보가 회장선거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서 한 차례 무산됐다. 이후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법원이 지적한 사항들을 논의했고, 선거인 명부 작성부터 다시 시작해 오는 23일 선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허 후보와 함께 이번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후보가 반박하면서 또 한 차례 연기됐다. 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달 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선거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제1차 이사회를 긴급소집하고,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회장 선거의 위탁진행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정식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나 허정무 후보는 협회의 이같은 절차가 상대 후보자에게 전혀 알리지도 않았을 뿐더러 문체부 감사 조치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한다. 허 후보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언론에 보도되기 전까지 전혀 알 수가 없었고, 지금 현재까지도 어떠한 연락을 받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선거운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로 문체부 감사에서 무더기로 지적을 받아 정몽규 후보를 비롯한 다수의 임원들이 중징계 요구를 받았으나 협회는 이를 심의할 공정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고 있다”면서 “협회는 주무관청의 정당한 지시를 묵살하며 정몽규 후보 4연임만을 위한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즉시 공정위원회를 개최해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수용할 것과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운영을 위해 선거 방식과 일정에 대해 후보자들과 협의할 것을 요구했다.
- “정몽규, 출마해서는 안되는 후보···협회, 정몽규 호위무사 노릇 그만하라” 다시 한 번 날세운 허정무
- 2025. 01. 13 11:39 축구
- 허정무 전 감독(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정몽규는 원래부터 출마해서는 안되는 후보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나선 허정무 후보가 연일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허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불법, 불공정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중단됐다. 축구협회가 일방적이고 조급하게 23일에 선거를 끝내려 추진했지만, 허정무 후보와 신문선 후보의 강력한 반발로 시도가 무산됐다. 그리고 지난 10일 선거운영위원들이 전원 사퇴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운영위원들은 사퇴하면서까지 후보자들의 비난과 항의, 비방 때문에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없어 사퇴를 결정한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0일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심사숙고 끝에 위원 전원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위원 전원이 사퇴했다. 당시 선거운영위원회는 “협회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선정된 선거운영위원회가 이번 선거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행했다”며 “법원도 협회의 선거운영위원회 선정 절차나 구성 자체를 문제 삼지는 않았다”고 정당성을 주장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 연합뉴스 그러면서 “특히 법원의 결정 취지를 존중하면서 선거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후보자 측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인 비방만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허 후보는 운영위원들의 사퇴를 비판하는 이유로 정 후보를 언급했다. 허 후보는 “원인은 모두 정 후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운영위원들은 정 후보의 4연임을 성공시켜야 했다. 그래서 위법하고 불공정하며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선거를 치르려 했다”며 “그런 시도가 제동이 걸리자 이번에는 어수선한 틈에 선거인단 몇 명 보충하여 중징계 조치이행 기간 전에 선거를 끝내려는 몰염치한 꼼수를 부렸다.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를 무력화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후보에 대한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2024년 11월5일 발표된 감사결과에서 문체부는 정 후보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그리고 축구협회가 이를 거부하고 재심의를 요구했지만 문체부는 이를 기각하고 이행여부를 지켜보겠다고 했다”며 “더 이상 축구협회는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거부할 이유와 근거가 없다”고 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통해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 연합뉴스 정 후보가 물러나지 않을 경우 축구협회가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며 정 후보 편을 들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허 후보는 “문체부는 ‘거짓 사업계획서’로 부당하게 교부받은 보조금 56억원 환수는 물론 5배의 제재과징금을 부과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이에 머물지 않고 국고보조금 배제도 경고하였는데, 최고 5년간 배제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금액을 합할 경우 협회가 입을 손실금액은 약 250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다. 그리고 협회의 재정적 손실로 당장 유소년 육성 등 축구현장에 지원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이는 대한민국 축구 전체를 더욱 더 추락하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왜 축구협회가 정몽규 한사람 때문에 이런 손실을 입어야 하나.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도 축구협회는 당장 정 후보에 대한 중징계를 이행해야 한다. 더 이상 정 후보의 호위무사 노릇을 멈추고, 대한민국 축구를 위한 협회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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