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0 건 검색)
- [정지아의 할매 열전]날쌘돌이 큰어매(2024. 09. 12 22:00)
- ... 죄스럽다. 복 없는 큰엄마는 조카딸에게 밥 한 끼 대접받지도 못했다. 설날이면 수돗가에서 꽁꽁 언 동태 한 박스 손이 곱도록 손질하던 큰엄마 작은 몸피가 눈에 선하다. 정지아 소설가 ...
- 경향신문>오피니언
- [정지아의 할매 열전]우리 동네 미친 할매(2024. 08. 15 20:32)
- ... 없는 고통 앞에서 자신만의 세상으로 도망쳤던 할매도 물론 세상에 없다. 언제 세상을 떠났는지도.... 존재했으나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 야만의 시대에는. 정지아 소설가 ...
- 경향신문>오피니언
- [정지아의 할매 열전]복이와 복이 어매(2024. 07. 18 20:36)
- .... 복이 아버지와 복이 엄마, 삐뚤이 할매, 셋의 복잡한 속사정을 나는 지금도 다 알지... 떠난 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빨갱이의 딸이었던 나는 돌아왔는데…. 정지아 소설가 ...
- 경향신문>오피니언
- [정지아의 할매 열전]삐뚤이 할매(2024. 06. 20 20:53)
- ... 좋은 자식들은 다 성공해서 서울 산다. 첩 자식들보다 훨씬 잘됐다. 눈을 감을 때 할매는 그래서 행복했을까? 아니면 다시는 빼앗아오지 못한 남편의 사랑이 더욱 사무쳤을까? 정지아 소설가
- 경향신문>오피니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