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40 건 검색)
- [인터뷰] 정지영 감독 “예술가보다 대중영화 감독이고 싶다”
- 2023. 11. 01 15:49문화
- ... 찍었다”며 “내가 이후 <블랙머니>를 포함해 어쨌든 영화를 성공시키고 있잖나. 투자자들이 정지영이 선택하는 건 일단 안 보려고 하는데, 이젠 ‘정지영 감독이 하는 걸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자’...
- 삼례나라슈퍼사건소년들
- “정지영 감독이 임금 횡령” 스태프들 검찰에 고발
- 2020. 08. 24 21:13사회
- ... 많아” 정 감독 측 “사적 유용 없어” 영화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등을 만든 정지영 감독(74·사진)과 제작사가 스태프들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 '부러진화살' 정지영 감독, 스태프 임금체불로 횡령혐의 고발
- 2020. 08. 24 11:59사회
- ...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화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등을 만든 정지영 감독을 업무상횡령·사기·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시나리오 작가 한현근...
- 정지영 감독, ‘직지’소재 다큐영화 제작
- 2016. 07. 13 21:18문화
- ... 청주 ‘직지 축제’ 때 상영 정지영 영화감독(60·사진)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충북 청주시는 오는 9월1일 열리는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에서...
- 직지정지영
스포츠경향(총 47 건 검색)
- DJ 정지영 ‘오늘 아침’ 눈물로 떠났다···12년 진행 마지막 생방서 폭풍 오열
- 2024. 12. 20 10:58 연예
- 2022년 골든마우스를 수상한 정지영. MBC 제공 울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썼지만 어쩔 수 없었다. 12년의 시간과 그의 전부와도 같았던 라디오, 그를 한결같이 응원해온 청취자와의 작별은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DJ 정지영이 ‘오늘 아침’ 마지막 생방송에서 눈물로 청취자와 이별했다. 정지영은 20일 MBC FM포유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를 마지막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우리가 만났던 시간이 봄날이고 기적이었습니다”며 지난 12년을 떠올리며 청취자와 인사한 정지영은 처음부터 울컥했다. 방송내내 청취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잊지 않겠다고 말한 정지영은 노래 소개마다 눈물을 글썽여 청취자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12년을 떠올린 청취자의 사연과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노래로 꾸며진 2시간이 마무리되자 정지영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정지영은 “여러분 덕분에 벅차게 행복한 DJ였다”고 울먹이면서 이문세의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마지막곡으로 선곡했다. 정지영은 못다한 이야기는 ‘오늘 아침’ 인스타그램에 남기겠다고 밝혔다. 정지영은 2012년 10월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로 MBC라디오에 합류해 12년 동안 진행했다. 앞서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를 오랜 기간 진행하며 심야 DJ로 큰 인기를 모았던 정지영은 아침 라디오로 복귀해서도 청취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2년에는 여성 단독 진행자로서는 최초로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지영의 후임 DJ는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낙점돼 23일부터 방송한다.
- DJ 정지영, 12년 만에 ‘오늘 아침’ 하차한다
- 2024. 12. 13 11:08 연예
- 2022년 골든마우스를 수상한 정지영. MBC 제공 DJ 정지영이 12년 동안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정지영은 13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하차 소식을 직접 밝혔다. 정지영은 “계속 고민했는데 이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알린다”면서 “개인적인 일로 떠나게 됐다.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 다음주 밖에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정지영은 다음주까지 진행한 뒤 프로그램에서 공식 하차한다. 정지영은 2012년 10월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로 MBC라디오에 합류해 12년 동안 진행했다. 2022년에는 여성 단독 진행자로서는 최초로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지영은 당시 “내 꿈은 여자 배철수다. 10년 더 받고 10년 더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오래 하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내며 “언젠가 또 만날 날이 있을 것”이라며 청취자에게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정지영의 후임 DJ는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낙점돼 23일부터 방송한다.
- [부고] 정지영 감독 부인상
- 2024. 07. 18 15:17 연예
- ▲ 정문숙(향년 74세) 씨 별세, 정지영(영화감독) 씨 부인상, 정상민(아우라픽처스 대표) 씨 모친상 = 17일,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 02-2227-7590
- 부고
- 배우 한수연, 정지영 감독 신작 영화 ‘소년들’ 출연···신은희 변호사 역
- 2023. 10. 30 21:49 연예
- 주식회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수연이 영화 ‘소년들’에 출연한다. 30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한수연이 오는 11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소년들’에 신은희 변호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제 1999년 전북 완주에서 발생한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극으로,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 몰이 중이다. 극 중 한수연은 ‘신은희 변호사’역을 맡았다. ‘신은희 변호사’는 우리슈퍼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 3인의 재심을 담당하는 변호사로 투철한 정의감과 책임감으로 임하는 선의의 인물이다. 겉으로 보이는 외모는 여리고 부드럽지만, 법정에서는 강단이 느껴지는 목소리와 단단한 눈빛으로 진실을 밝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며 극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이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두뇌공조’, MBC ‘훈장 오순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tvN ‘악의 꽃’, ‘킬힐’, ‘판도라 : 조작된 낙원’,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영화 ‘안나푸르나’ 등에 출연하며 부드러움과 까칠함, 살벌함까지 자신이 맡은 배역에 100% 몰입,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매 작품마다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흡입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수연이 출연하는 영화 ‘소년들’은 오는 11월 1일 극장 개봉한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올해의 인물]‘고개’ 숙인 김병준·이백만·전효숙·최연희·정지영(2006. 12. 26)
- 2006. 12. 26 사회
- 한 해를 화려하게 빛낸 인물이 있는 반면 좋지 않은 기억으로 가슴 속을 우울하게 만든 이들도 있다. 자의든 타의든 논란의 중심부에 위치했던 ‘뉴스메이커’들이다. 왼쪽부터 김범준, 이백만, 최연희. 공교롭게도 ‘워스트5’에 선정된 인사 중 무려 3명이 참여정부의 인사파문과 잇닿아 있다. ‘낙하산’ ‘땜질’ ‘보은’ 등의 용어를 벗어나 ‘코드’ ‘돌려막기’ ‘회전문’으로 표현되는 노무현 대통령식 인사 스타일이 국민 일상을 혼란에 빠뜨린 주범인 셈이다. 이중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는 ‘워스트5’ 중에서도 최상석에 자리잡았다. ‘논문스캔들’로 불리는 논문 중복게재·표절 논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사퇴는 무슨 사퇴냐”며 버티던 김 전 부총리. 하지만 취임 13일 만에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며 자진사퇴의 형식을 빌려 물러났다. 내정 발표 뒤 정확히 한 달 만이다. 그는 지난 8월 이임사에선 “존 F 케네디의 사진을 보며 채 한 걸음 옮기기도 전에 ‘박제’가 되어버린 꿈과 계획을 떠올려본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 전 부총리에겐 재임 전후 ‘C급 장관’이란 닉네임이 따라다녔고, 퇴임 뒤 청와대가 교육부총리 후임선정에 구인난을 겪을 만큼 후폭풍도 불러왔다. 김 전 부총리의 사임은 정치적으로 노 대통령에게 ‘레임덕이 시작됐다’는 위기의식을 불러왔다. 야당은 물론 여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사를 강행했던 국가수장에게 돌아온 당연한 결과다. ‘코드인사’의 백미인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도 빼놓을 수 없다. 이해성·이병완·조기숙 홍보수석에 이어 참여정부의 네 번째 ‘입’이었던 이 전 수석. 기자 출신인 이 전 수석은 비록 9개월로 단명했지만 ‘대통령의 입’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그러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는 법. 강남 부동산 공략의 첨병으로 나섰던 이 전 수석은 ‘최근까지 강남에 아파트가 두 채 있었다’는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정문수 경제보좌관과 함께 지난 11월 사임했다. 발단은 국정브리핑을 통해 ‘지금 아파트를 사면 낭패본다’며 가했던 당부 아닌 위협. 이는 정책실패의 반성 없이 세 치 혀를 놀린 것으로 인식돼 여론의 드센 압박을 받았다. 이 전 수석은 퇴임사에서 “부동산을 둘러싼 우리 상황의 핵심은 ‘정책 부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책 불신’에 있다고 확신한다”며 끝까지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전효숙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지명자도 인사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이영애 전 춘천지법원장, 전수안 대법관과 함께 여성 법조인 트로이카로 불리던 그는 지난 2003년 8월 여성 첫 헌법재판관에 임명되며 주목받았다. 전 지명자는 지난 2004년 10월 수도이전특별법 위헌 판결 때도 유일하게 합헌판결을 내 노 대통령의 호감을 사는 계기를 만들었다. 결국 지난 8월 헌재소장 후보자로 내정돼 ‘첫 여성 헌재소장’이란 영예 획득을 눈앞에 뒀지만 ‘코드인사’란 공세를 뚫고 나가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노 대통령에게 지명철회를 자진 요청한 뒤 헌재를 떠났다. 물러나면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독자적 법리만 진리인 양 강변하며 헌정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일침도 잊지 않았다. 우리 사회 왜곡된 성의식의 단면을 드러낸 대표적 사례는 지난 3월 최연희 의원(전 한나라당 사무총장·무소속)의 여기자 성추행 파문. 박계동 의원 술집 동영상 유포사건과 함께 정치권에서 회자되곤 했다. 현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위기에 놓인 최 의원은 사건 직후 “음식점 주인인 줄 알았다”고 둘러대 다시 한 번 음식점 주인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기도 했다. 최근 정치를 재개한 최 의원에 대한 동정론도 만만치 않지만 여전히 그는 ‘워스트’의 이미지가 강하다. 한국언론재단이 발행한 ‘신문과방송’(12월호)에선 최 의원 성추행 사건이 언론인·학자 385명이 선정한 올해 최고 화제의 뉴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지영 정치권을 떠나 거론된 유일한 ‘워스트’ 인물은 정지영 아나운서. 이화여대 정외과를 나와 지난 199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한 정 아나운서는 올 10월 대리번역 파동에 휘말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한 인터넷 신문이 “전문번역자 김모씨가 대리번역을 조건으로 ‘마시멜로 이야기’를 번역했다”고 보도하며 불거진 파동은 결국 정 아나운서를 방송에서 하차하게 만들었다. 출판사측이 정 아나운서를 앞세워 펼친 스타 마케팅이라는 사실이 어느 정도 드러난 것. 정 아나운서가 번역자로 되어있는 ‘마시멜로 이야기’는 출간 9개월간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며 100만 부 이상 팔려 나갔다. 자의든 타의든 방송계를 떠나 있는 그녀는 지난 7년간 심야방송인 스위트 뮤직박스를 맡아 따스하고 정감있는 진행으로 다수의 팬을 확보해 아쉬움을 더했다.
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 [2012 나를 주목하세요]12月 대선, 생애 첫 투표권 행사하는 정지영양
- 2012. 01. 05 16:50 화제
- 얼마 전 수능을 끝내고 오는 2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한영외고 3학년 정지영양(19)은 요즘 자유를 만끽하는 중이다. 그동안 공부 때문에 미뤄두었던 취미생활도 하고 친구들과 만나 영화와 연극도 본다. 열심히 달려온 후에 누릴 수 있는 달콤한 시간이다. “공부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해방감을 느끼고 있어요. 수능이 끝나고 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아요. 친구들을 만나 마음껏 수다도 떨고 그동안 공부 때문에 못했던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어요.” 공부하느라 바빴던 고3 시절, 대학로에서 연극을 꼭 보고 싶었다며 얼마 전 친구와 본 연극에 대해 이야기하는 지영양의 표정에는 열아홉 여고생의 풋풋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여느 대한민국 고3 수험생들이 그렇듯 앞만 보고 달려온 한 해였다. 2011년을 마무리하며 무엇보다 스무 살 성인이 되는 2012년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크다. 매년 맞는 새해지만 지영양에게 2012년이 더욱 특별한 이유다. “스무 살이 되면 해보고 싶은 게 많아요. 아르바이트로 직접 용돈을 벌어서 여행도 가고 싶고, 평소 관심 있었던 경제 공부도 해보고 싶어요. 음주 문화도 경험해보고 싶고요. 12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도 기대가 돼요. 꼭 투표할 거예요.” 1993년 8월생인 지영양은 2012년 12월 19일에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한다.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지만 그동안 선거와 정치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지 않았기에 생애 첫 투표권자의 관심이 여간 반가운 게 아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치나 선거는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학생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요. 그러다 조금씩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며 약자가 피해를 입는 상황이나 여러 부당한 일이 발생할 때마다 투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어요. 제가 투표권자가 되면 좀 더 나은 후보에게 투표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됐고요. 이제 선거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서울시장 보궐선거나 한미 FTA 등을 지켜보며 투표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됐다고.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SNS 세대지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주관을 지키려 노력한다.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접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점이지만 한쪽 방향으로만 몰아가는 쏠림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언제나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정보를 선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하겠죠? 저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거예요.” 사회적 약자를 돌볼 수 있는 청렴하고 정직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만 19세 예비 유권자는 12월 만나게 될 새 대통령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그녀의 미소 속에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그려진다. <■글 / 노정연 기자 ■사진 / 박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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