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43 건 검색)
- ‘부실 책임’ 조남호 회장도 한진중공업 경영권 상실
- 2019. 03. 29 10:45경제
- ... 지분 전량 소각 감자안 확정ㆍ신임 대표엔 이병모 인하대 교수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사진)이 그룹 핵심계열사인 한진중공업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며 더 이상 경영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 대한항공 ‘총수일가 갑질’ 파문
- 한진중공업 6874억 채무 출자 전환…조남호 회장 경영권 상실
- 2019. 03. 06 14:03경제
- 한진중공업 국내외 채권단이 한진중공업의 채무 6874억원을 출자 전환한다. 한진중공업은 6일 이사회 후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6874만1142주를 주당 1만원에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주식은...
- 해당없음
-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 부인 지병으로 별세”
- 2013. 12. 02 15:58경제
- ...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남호 회장 부인 김영혜 여사(63)가 지난 1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김 여사가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이 사인”이라며 “평소 온화한 성품과 소탈한 성격으로...
- [부고]조남호 회장 부인 김영혜씨
- 2013. 12. 02 15:19인물
- ... 한진중공업그룹 회장의 부인 김영혜씨가 1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조남호 회장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둘째아들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고인은 조남호...
스포츠경향(총 6 건 검색)
- [일문일답] ‘혼공’ 첫방 앞둔 조남호 “입시교육 AtoZ 완전정복 기회”
- 2022. 04. 07 18:30 연예
- 웨이브(wavve), MBN‘역대급 공부법 강의’로 방송계를 뒤흔들었던 조남호 코치의 초특급 입시코드가 마침내 공개된다. 16일(토) 낮 12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웨이브(wavve)와 MBN의 신규 교양 프로그램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의 조남호 코치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새로운 10부작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의 확실한 입시정보와 알짜배기 공부법으로 학생들에겐 공부에 대한 쾌감을, 학부모들에겐 자녀의 공부 걱정을 덜어줄 교양 프로그램이다. 특히 웨이브 익스클루시브와 MBN에서 처음 공개되는 최초의 교육, 입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남호 코치는 지난 2020년 SBS 스페셜 ‘혼공시대’로 대한민국 전역에 ‘혼공(혼자 공부법) 열풍’을 불러일으킨 ‘입시계의 마왕’. 다시 한번 SBS 스페셜 제작진과 손잡은 조남호 코치는 “전달하고 싶은 콘텐츠가 너무 많은데, 방송 시간상, 그리고 지상파라는 여건상 말하지 못한 내용이 너무 많았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가 완벽하게 느껴졌다. 신뢰할 수 있는 제작진과 플랫폼에, 10부작이라는 ‘원 없는 분량’이라면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남호 코치는 “요즘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풍요 속 빈곤이다. 정보가 오히려 너무 많아 머리가 복잡하고 정리가 안 되고 옥석이 가려지지가 않는다. 그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이 방송을 만들었다”며, “이 방송 하나면 아이가 고3이 될 때까지 적어도 ‘학습 교육’에 관해서는 학부모님들이 찾아볼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4월 16일(토)부터 매주 낮 12시 10분 10부작으로 웨이브와 MBN을 통해 공개될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첫 방송을 앞두고, 조남호 코치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공개한다. Q. 혼공 열풍의 창시자이자 공부법 강의로 스타덤에 올랐는데 자신의 이름을 내건 10부작을 맡은 소감은? A. 스타덤 같은 건 정말 별 관심이 없다. 가장 흥분되고 좋은 건, 오래 전부터 꼭 학부모님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콘텐츠를 이렇게 긴 분량으로, 이렇게 좋은 플랫폼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염원했던 학부모용 콘텐츠 제작과 전달, 이게 가장 큰 기쁨이다. Q. SBS스페셜 제작진과 OTT-종편 채널 합작을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면서, 10부작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이유가 있는지? A. SBS스페셜은 가능성과 아쉬움을 동시에 확인한 프로그램이었다. 먼저 지상파에서 그동안 기피하던 ‘강의 중심’이라는 포맷이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시청자들이 교육 콘텐츠에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재미가 아니라 실질적 깊이이기 때문에 강의라는 포맷이 반드시 필요했지만, 지상파 특성상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다. 제작진이 뚝심 있게 밀어붙여 주셨고, ‘렉처멘터리(강의+다큐)’라는 새로운 장르 개발을 통해 강의의 단점을 보완했다. 아쉬운 점은 ‘분량’이었다. 전달하고 싶은 콘텐츠가 너무 많은데, 방송 시간상 그리고 지상파라는 여건상 말하지 못한 내용이 너무 많았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는 완벽했다. 신뢰할 수 있는 제작진과 플랫폼에, 10부작이라는 ‘원 없는 분량’이라면 안 할 이유가 없었다. Q. 조남호 코치의 강의가 MBN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TV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정규 방송 프로그램에 진출한 의의는 무엇인지? A. 입시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알고 싶지만 방송에서는 터부시되어왔던 모순이 있다. 이번에 MBN의 결단으로, 시청자가 정말 알고 싶었던 프로그램이 생겼다는 의의가 크다. 지금까지 한 두 회 정도로 짧게, 그것도 표피적인 내용만 다루고 지나간 방송은 가끔 있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청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본격 정규방송은 거의 대한민국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등을 통해 너무 자잘하고 파편적 정보만 난무하는 상황에서, 방송이 방송답게 정돈된 형태로 교육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된 의의가 크다고 본다. Q. 또한 이번 방송은 웨이브 익스클루시브로 OTT 독점 제공되어 더 눈길을 끈다. 혹시 시청층이나 OTT라는 플랫폼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염두에 두고 반영한 강의 특징이 있는지? A. ‘교육’이라는 콘텐츠는 참으로 이중적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관심 있는 주제인데, 지상파 방송에서는 내용을 자제하고 자체 검열해야 한다. OTT는 그런 점이 지상파보다 훨씬 더 자유롭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그동안 다른 방송에서 계속 다루었던 ‘뻔하고 착하기만 한’ 내용이 아니라, 진짜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며, 진짜 시청자들이 알고 싶은 내용을 단도직입적으로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OTT의 최고 장점이다. Q. 기존에 있는 본인의 유튜브 유료 강의와 OTT와 TV로 제공되는 이번 콘텐츠에 차별점이 있는지? A. 지금까지 우리가 다루어 온 콘텐츠는 입시 당사자인 ‘고등학생’을 위한 전문 콘텐츠였다. 이번 방송은 유아, 초등, 중등, 고등 ‘학부모’가 대상이다. 명확히 타깃이 다르다. 또한, 이것은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학부모를 위한 자녀 입시 교육 콘텐츠를 이렇게 본격적으로 집대성한 곳은 우리뿐만 아니라 유튜브 전체를 봐도 희소한 일이다. 인성 교육을 다룬 콘텐츠, 혹은 입시의 아주 일부를 조각조각 다룬 콘텐츠들은 많았지만, 오직 ‘입시 교육’에 집중해서 학부모님들에게 AtoZ를 전달하는 콘텐츠는 전무후무하다고 봐도 된다. Q. MBN에서 10주간의 방송이 끝난 뒤 웨이브를 통해서 다시 보기로 찾아올 학부모와 학생들도 많을 것 같다. 어떤 ‘입시코치’로 기억되고 싶은지? A: 방송 후, 수많은 정보에서 ‘본질’을 짚어준 사람, 다른 정보는 찾아볼 필요 없도록 학부모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그러나 모든 입시 정보를 집대성해 준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 간단하게 말해 ‘이 방송을 보면, 다른 입시 정보는 필요 없다’라는 말이 나오게 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싶다. 실제로 이것을 목표로 강의했다. Q. 입시 학원가에서 항의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A. 모든 학원을 싸잡아 비난하는 내용은 없다. 우리 콘텐츠를 통해, 학부모님들은 ‘제대로 된 학원’과 ‘실력 없는, 혹은 상술만 가득한 학원’을 구분하게 될 것이다. 이미 잘하고 있는 학원들은 이번 콘텐츠 때문에 오히려 재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다 떠나서, 학부모님들에게 가감 없는 진실을 알려줄 수 있다면, 다른 비난은 그냥 부수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Q. 이번 10부작에서 혹시 미처 다 담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A. 학부모를 위한 강의는 아주 오래 전부터의 꿈이었고, 이번에 웨이브에서 마음껏 그 모든 것을 풀어낼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셨다. 시간이 지나면 아쉬운 부분이 생기겠지만, 현재까지는 원없이 준비했던 것을 모두 쏟아 놓고 와서 아쉬운 것은 없다. 다만, 언젠가 ‘무편집 풀버전 강의’는 한 번 공개되었으면 한다. 아주 사소하게 지나가는 한 마디까지 기획된 콘텐츠인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방송 콘텐츠화 하면서 편집되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Q.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우리 아이 어떻게 공부시킬까’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어떤 책도, 어떤 유튜브도, 어떤 방송도, 어떤 기사도 찾아볼 필요 없겠구나”라는 말, 딱 이 한마디가 듣고 싶다. 그 한마디가 강의의 한결 같은 목표였다. 요즘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는 넘쳐난다. 하지만, ‘풍요 속 빈곤’이다. 정보가 오히려 너무 많아 머리가 복잡하고 정리가 안 되고 옥석이 가려지지가 않는다. 그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이 방송을 만들었다. 이 방송 하나면, 아이가 고3 될 때까지 적어도 ‘학습 교육’에 관해서는 학부모님들이 찾아볼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다. 아무리 바쁘셔도 이 방송 하나 만큼에는 시간을 투자해 주셨으면 한다. 길게 보면, ‘딱 이 방송 하나’만이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많이 절약될 것이다. 대한민국 학부모들을 위한 ‘최소한의, 그러나 필수 시청’ 강의가 바로 이번 방송의 코드이다.
- ‘입시계의 마왕’ 조남호의 진짜 입시코드가 온다 (혼공)
- 2022. 03. 30 13:10 연예
- 웨이브(wavve), MBN‘입시계의 마왕’ 조남호 코치의 진짜 입시 코드가 공개된다. 웨이브(wavve)와 MBN의 신규 교양 프로그램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가 16일(토) 첫 방송에 앞서 ‘본방사수’를 부르는 티저를 전격 공개해, ‘입시의 메카’ 대치동에서도 알 수 없는 알짜 입시정보 대방출을 예고했다.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의 확실한 입시정보와 알짜배기 공부법으로 학생들에겐 공부에 대한 쾌감을, 학부모들에겐 자녀의 공부 걱정을 덜어줄 입시의 모든 것을 전할 교양 프로그램이다. 특히 웨이브 익스클루시브로 공개되는 최초의 교육, 입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대 의대감이 정해진다?”, “내가 아는 게(입시정보) 과연 맞을까?”라는 학부모들의 궁금증들이 등장하고, 이에 대해 조남호 코치는 “제 일은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으로 입시 공부법을 가르치는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손으로 ‘X’자를 만들면서 “아니라고!”라고 외쳐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조남호 코치는 “제임스랑 아주 그냥 프리토킹을 해”, “영어시험 100점 맞는 거 아니야”라고 영어 공부와 성적에 낀 거품을 타파할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간다. 조남호 코치표 백발백중 입시코드에 힘을 더해줄 명문대생들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빠른 시간 안에 성적을 끌어 올려 명문대 입시에 성공한 ‘성적 역전의 용사들’은 ‘1년 만에 1등급’, ‘수능 만점자의 공부법’, ‘중위권의 반란’, ‘생기부의 달인’ 등 각자의 테마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들은 “정말 최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외운다고 다 되는 게 아니구나”라고 명문대 입시에 숨겨진 비밀을 귀띔하고, 마지막으로 조남호 코치는 “이 강의는 오직 입시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아이 공부에 관한 정보에 능통하게 해드리겠다”고 명료하게 말한다. 제작진은 “수학능력시험의 본질부터 명문대생 23인이 알려주는 공부 비법 등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입시코드 10개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라며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입시의 모든 것을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입시 마스터’ 조남호 코치가 보여줄 입시 마법에 대한 기대가 치솟는 가운데 웨이브와 MBN에서 동시 방송하는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오는 4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낮 12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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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내달 16일 첫방 확정
- 2022. 03. 28 15:53 연예
- 웨이브(wavve), MBN조남호 코치가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공식 포스터에서 ‘입시계의 마왕’다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웨이브(wavve)와 MBN의 신규 교양 프로그램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제작진은 오는 4월 16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의 확실한 입시정보와 알짜배기 공부법으로 학생들에겐 공부에 대한 쾌감을, 학부모들에겐 자녀의 공부 걱정을 덜어줄 입시의 모든 것을 전할 교양 프로그램이다. 특히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최초의 교육, 입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포스터에서 조남호 코치는 특유의 짧은 헤어스타일에 깔끔한 슈트를 입고 예리한 눈빛을 발산했다. 또한 조남호 코치의 뒤에는 ‘국립서울대학교’ 머릿글자인 ‘ㄱ’, ‘ㅅ’, ‘ㄷ’의 형상을 본따, 서울대학교를 ‘샤대’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불리게 했던 ‘서울대 정문’ 조형물이 보이는 한편, 연세대학교를 상징하는 독수리 형상이 그 옆에 배치돼 있어 ‘명문대 직행’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아울러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입시의 본질! 코드(CODE)를 알아야 입시에서 성공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 오직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에서만 알 수 있는 디테일한 입시 비법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정작 그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었던 입시의 코드를 분석, 대한민국 전역에 ‘혼공(혼자 공부)’ 열풍을 불러일으킨 조남호 코치가 ‘혼공, 조남호 입시코드’에서 공개할 진짜배기 입시 정보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입시 마스터’ 조남호 코치가 전격 분석한 입시 코드가 낱낱이 공개되는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4월 16일(토) 낮 12시 10분 웨이브와 MBN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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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공 : 조남호의 입시코드’ 4월 첫 방송…우리 아이 서울대 보내는 비법?
- 2022. 03. 16 16:48 연예
- MBN 제공방송에서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입시 가이드를 제시한다. MBN과 OTT 웨이브(wavve)가 오는 4월, 2020년 학부모들 사이에서 ‘혼공’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를 만나볼 수 있다고 16일 전했다. MBN과 웨이브가 협업 제작한 신규 교양 ‘혼공 :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조남호 코치의 확실한 입시정보와 알짜배기 공부법으로 학생들에겐 공부에 대한 쾌감을 전하고, 학부모들에겐 자녀의 공부 걱정을 덜어줄 입시의 모든 것을 전할 교양 프로그램이다. ‘입시계의 마왕’이라고 불리는 조남호 코치는 거침없는 언변으로 대한민국 수험생과 학부모를 휘어잡은 입시 마스터이다. 고등학교 1학년까지 공부와 거리가 멀었던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말 스스로 공부법을 터득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다. 그 후 공부법 연구소를 설립해 서울대생 수천 명의 공부법을 분석한 ‘공부 코드(CODE)’를 만들었다. 16일 MBN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조남호 코치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강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강의는 오직 ‘입시’에만 집중한다. 아이 공부에 관한 모든 정보에 능통하게 해드리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말문을 연 그는 입시의 본질로 ‘코드’를 언급해 그 코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혼공 : 조남호의 입시코드’에서는 수능 시험의 본질부터 국영수 공부법, 수시 성공을 위한 마스터플랜, 그리고 학원을 제대로 선택하는 방법까지 입시를 위한 모든 것을 전한다. 조남호 코치의 명확한 분석과 더불어 명문대생 23인이 알려주는 공부 비법, 현직 고등학교 교사 9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한 10개의 입시 코드가 공개된다. ‘입시의 메카’ 서울 대치동에서도 알 수 없는 입시정보를 알려주는 MBN ‘혼공 :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오는 4월 중 첫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웨이브에서 OTT 독점 공개된다.
- MBN웨이브WAVVE
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 워킹 운동 펼치는 서초구청장 조남호
- 2004. 04. 01 화제
- “자연 개발한다고 훼손하면 복원 비용만 더 들어요” 환경운동은 시민운동가만 한다? 아니다. 관료도 한다. 할 수는 있겠지만 설마…. 정말 환경운동을 구 행정의 1순위로 여기는 구청장이 있다. 서초구 조남호 구청장이 그다. 산책 코스를 개발하고 산의 무분별한 훼손을 막기 위해 직접 땅을 매입하는 트러스트 운동까지 벌인다. 별난 구청장, 아니 정말 멋진 남자 조남호 구청장을 만나봤다. 지자체의 환경운동 모범 사례 환경은 생명이다. 생명을 지키는 일은 결국 우리를 살리는 일임에도 개발 공약에 치이고 우선 순위에 밀려난다. 지금까지 우리의 정책은 그러했다. 더군다나 중앙집권에서 지방자치로 행정 체계가 바뀌면서 ‘난개발’로 대별되는 제멋대로 개발이 우리 환경을 최악으로 ‘리미트’시키고 있다. 우리의 산은 천공되고 관통되면서 치유 불가능의 장애를 입었고, 우리 하천은 각종 오염과 개발로 동맥경화 증상을 보이고 있다. 결국 개발 이익은 한때의 편의가 될 뿐, 영원으로 이어져야할 생명들에게 불치의 한만 남기고 있다. 이런 때, 환경과 생명을 구 행정에 연결시킨 지방자치의 수장이 있다. 조남호 서초구청장이 그다. 특별시에서도 잘 사는 구로 손꼽히는 그곳에서는 개발 정책보다는 환경 정책을 우선시한다. “아일랜드의 더블린과 같은 주민 건강형 워킹코스(Walking Course)를 개발하려고요. 한마디로 구청이 주민들에게 건강을 파는 회사로 여겨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한강과 우면산, 예술의 전당 등 관내 산과 강, 역사 문화 명소를 연결하는 ‘워킹프로젝트’를 3월 시작했습니다. 워킹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해 올해를 건강 원년의 해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런 사업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 서초구에서 처음 개발되고 시행되는 것이다. 조성되는 걷기 코스는 ▲서초구 전역을 관통하는 중·장거리 코스(4∼8㎞) ▲동 단위의 단거리 생활형 코스(2∼3㎞) 18곳 ▲주요 문화유적지를 잇는 역사 문화 탐방코스(15㎞) 1곳 등 모두 24개 코스로 돼 있다. 구는 코스의 노면을 우레탄 등 탄성제 포장제로 교체해 걸을 때 무릎·허리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코스마다 맨발로 걷는 거리 등 테마구간도 조성된다. 버려지는 전력 케이블 포장 바닥판을 보도에 설치해 방향, 위치, 거리, 소요 시간 등을 써 넣을 예정이다. 도중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나무 벤치 등 시설물을 곳곳에 설치할 것이다. 구는 주민은 물론 교육청과 기타 관공서,기업체 등의 걷기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학생들이 역사 탐방로를 걸은 후 탁본을 제출하면 도서·문화상품권이나 기념 배지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걷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만보기를 나눠주고 구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건강 진단과 치아 관리 등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지역 내 자연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트러스트’ 운동을 펼치고 있다. ‘내셔널 트러스트’운동을 원용한 것인데, ‘토지공유화운동’으로 이해하면 된다. 한마디로 개발 위험에 처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시민 또는 국민 모두의 자산으로 공유·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자는 운동이다. 영국의 경우 이 운동이 이미 100여 년 전부터 시작되어 현재 전 국토의 1.5%와 해안지역의 17%를 내셔널 트러스트가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운동을 시민단체나 환경단체가 주도하는 자연보전운동으로만 인식하고 있을 뿐이다. 서초구는 이를 특화하여 지자체가 직접 주도하고 나섰다. 우면산 트러스트 운동으로 불리는 이 운동을 벌인 직접적인 이유는 지역 내 대표적 자연환경지역인 우면산의 훼손 위기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우면산 산자락에 아파트 건립 움직임이 일고 있어 이 산을 주민 공동의 재산으로 만들어 개발과 훼손을 막아야겠다는 것이다. “왜 구청장이 직접 나서서 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나 행정기관이 구심점이 되어야 주민들도 신뢰감을 갖고 동참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전히 우리 사회는 개발 이익을 목적으로 자연을 훼손하고 이를 복원하기 위해 다시 재원을 투자하는 모순이 이어지고 있어요. 앞으로 자연 경관을 훼손하는 어떠한 개발 행위도 주민과 힘을 모아 대처할 작정입니다. 자연을 보전하는 일은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먼저 생각할 일이거든요. 이는 곧 지역 사랑이며 국가를 위해 우리 가 행해야 할 의무인 거죠.” 지역 주민과 단체, 기업체 인사 등과 함께 이미 ‘우면산 트러스트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고, 지금은 우면산 땅 매입을 위한 기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말만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도 다부지게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 위원회는 기금이 모이면 우선 개발업자들이 아파트 건립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우면산 자락(남부순환도로 예술의 전당~서울시교육원 입구)의 도로와 접한 약 9천 평 규모의 땅을 매입할 작정이다. 산자락에 아파트를 지으려면 도로 주변을 진입로로 확보해야 하므로 미리 이 일대의 땅을 매입하면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아파트 등 대형 건물의 신축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이 운동에는 창립준비위원회 공동상임대표인 송정숙(전 보사부 장관)·김기수(전 검찰 총장)·유상옥(코리아나화장품 회장)씨를 비롯해 재계와 학계, 종교계, 언론계 지도자 19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회원은 700명에 이른다. 이 운동이 성과를 거두면 초등학교 아이들이 30분만 걸으면 소풍 장소인 우면산에 도착할 수 있고, 새소리가 들리는 숲속에서 가재도 잡을 수 있게 된다. 건강한 구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여기에만 머물지 않는다. 병원의 사각 시간대를 보건센터를 이용해 야간진료센터로 만들었다. 적어도 서초구에서는 동네 병원문이 닫힌 시간, 아이 몸이 불덩어리가 됐을 때 전전긍긍하는 부모들을 찾을 수 없게 됐다. 지난해 3월 개설됐는데, 진료 사각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에게 서초보건소는 외국인 노동자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동포를 비롯해, 필리핀·방글라데시·말레이시아·베트남 등지에서 온 노동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일요일 오후 2∼5시에 운영되며 매주 80여 명이 무료 진료를 받고 있다. 이런 관심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서초구청장으로 새롭게 벌인 일 중 하나가 서초구 내에 프랑스 마을인 서래마을을 조성한 것이다. 한불정보센터를 설치한 것은 물론 등산 프로그램, 프랑스 영화제, 불어 강좌를 진행해 프랑스인과 서초구민 간의 교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런 점이 인정되어서인지 프랑수아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 대사로부터 그 나라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았다. ‘레지옹 도뇌르’는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것으로 국가에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훈장이다.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조남호 서초구청장을 ‘우리 프랑스 마을의 시장님’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최초와 최선의 구 행정은 오비이락(烏飛梨落)의 횡재는 아니다. 구청이 주식회사로 거듭나려는 노력은 행정의 중심을 구청장이나 간부가 아닌 구민으로 환원하려는 21세기 시민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글 / 강석봉 기자 사진 / 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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