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5 건 검색)
- 조수미 협연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 기념’ 콘서트 열린다
- 2025. 01. 01 10:34사회
- ... 13일 오후 7시30분 홍성군 홍북읍 충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 2025 신년 음악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 슈트라우스요한조수미협연탄생
- 조수미 공연, 청두 K팝 페스티벌…8년 한한령 물꼬 트일까
- 2024. 05. 06 17:37정치
- ... 합주단’과 함께 ‘사계절의 소리 꽃(四季声花)’이라는 협연을 펼쳤다. 조수미가 중국 무대에 오른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공연에는 중국 각지에서 온 팬들로 객석이...
-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프랑스 고성에서 7월 열린다
- 2024. 03. 05 13:43문화
- ... 24명이 본선에 참가하고, 총 9명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 선발된 3명은 상금을 받고 조수미 국제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조수미와 함께 공연할 기회를 갖는다. 상금은 1등 5만 유로(약...
- 조수미
- 연광철·조수미·햄프슨···세계적 성악가들 3월 잇달아 공연
- 2024. 02. 27 11:02문화
- .... 이번 800회 정기연주회는 9대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로 레스피기의 ‘로마 3부작’과 조수미의 노래로 꾸며진다. 조수미는 벨리니, 도니체티, 베르디의 아리아를 특유의 화려한 창법으로 들려줄...
- 조수미연광철토머스햄프슨
스포츠경향(총 112 건 검색)
- ‘창작동요 100년 조수미의 크리스마스’ 조수미X온유X이지훈 등 초호화 캐스팅
- 2024. 12. 20 16:16 연예
- KBS 1924년 대한민국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이 세상에 나온 지 100년. 일제 강점기 암울한 시기에도 민족의 정서를 담아 어린이에게 희망과 꿈을 선사한 노래 ‘반달’은 한국 음악사의 소중한 유산으로 남았다. 이를 기념하여 2024년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콘서트가 찾아온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민 이번 무대는 ‘동요’가 지닌 따뜻하고 순수한 메시지로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을 예고했다. 12월 25일 성탄절 오후 7시 15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창작동요 100년 조수미의 크리스마스’에 시청자를 초대한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준비했다. ‘O Holy Night’, ‘Dream of U’, ‘Love Love’ 등 감동적인 곡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시절 KBS ‘누가누가잘하나’에서 우수상을 받은 어린 시절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또, 조수미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 함께 ‘White Christmas’를 선보인다. 길병민의 부드럽고도 깊은 목소리가 조수미의 고혹적인 음색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특별한 성탄의 순간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리고 길병민은 테너 장주훈과 함께 ‘O Tannenbaum’으로 클래식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가득 채운다. 두 젊은 성악가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KBS 첼리스트 홍진호와 정가 보컬리스트 최여완은 ‘달아 달아 밝은 달아’와 ‘반달’을 통해 창작동요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순간을 음악으로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트롯 가수 양지은은 어린이 뮤지컬팀 위드 엔젤스와 뮤지컬 ‘푸른 하늘 은하수’의 수록곡인 ‘반달’의 감동을 재조명한다. 일제 강점기에도 꺾이지 않았던 우리 말과 음악의 힘을 강조하고, 모든 가족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는 ‘섬집 아기’, ‘고향의 봄’, ‘새 나라의 어린이’ 등 유명 동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용인문화원 실버합창단·청주KBS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오랜만에 동요를 부르며 초등학교 시절의 순수한 기억을 떠올린 온유는 “자신의 노래가 여러분께도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도 가족과 총출동한다. 이지훈은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동요를 노래하며 따뜻한 이야기와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KBS 뮤지컬 배우 임태경은 ‘누가누가 잘하나’ 70주년을 축하하며 조수미와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노래 ‘황금별’도 준비해 기대감을 모은다. 그리고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2015년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곡인 ‘꼭 안아줄래요’로 동요의 따뜻한 감성을 관객과 함께 나눈다. 라포엠은 함께 한 이들에게 “한 해 동안 고생하셨습니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함께, 미운 마음은 훌훌 털어버리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수미, 임태경, 장주훈, 라포엠,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War is Over’를 합창하며 성대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세계 평화와 사랑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모여 큰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이번 ‘창작동요100년 조수미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12월 25일 오후 7시 15분 KBS1에서 방송된다. 창작동요 100년의 역사와 크리스마스의 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음악 축제가 될 예정이다.
- [화보] 온유 “조수미와 동요, 왜 했냐고? ‘도전’ 즐기니까”
- 2024. 12. 19 14:41 연예
- 가수 온유. 싱글즈 제공. 가수 온유가 화보를 통해 시크한 매력과 감각적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년 1월 6일 미니 4집 ‘CONNECTION’를 통해 컴백을 예고한 온유가 매거진 ‘싱글즈’를 통해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온유는 주어진 의상을 세련되면서도 독창적으로 표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온유는 인터뷰에서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여러 번 강조하며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온유는 “조수미 선생님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공연 프로젝트로 동요를 부르게 됐다. 해보지 않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 참여했다”며 조수미 공연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을 시도하는 것을 즐겼던 것 같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가수 온유. 싱글즈 제공. 지금이 자신의 가장 뜨거운 순간인 거 같다는 온유는 “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들과 같이 떼창을 하고, 서로 교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무언가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하더라”고 이유를 전했다. 공연 중 유독 관객들과의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많은 것 같다는 반응에 대해 “작은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관객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나면 분위기가 풀리는 게 보인다”라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팬들과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 중이라는 온유는 “소소하게 한 적은 있지만 공연장을 대관해서 팬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건 처음이다. 팬들에게 이번 생일파티에 안 오면 후회할거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정말 많은 걸 준비했다.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니 잘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가수 온유. 싱글즈 제공. 온유는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올해 화보 촬영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온유는 “예전에는 화보 촬영을 즐겨 하지 않았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과 달리 또 다른 지점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대로 보여주고 그 안에서 멋지게 포착된 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것도 도움이 되는 경험이지 않을까”라며 화보 촬영의 이유를 전했다. 곧 앨범 발매를 앞둔 온유는 “내년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마음은 바뀌지 않을 거 같다. 콘서트도 생각하고 있고, 팬들과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새해 계획을 밝혔다.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온유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대니구, 조수미와 자작곡 녹음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할 것” (나혼산)
- 2024. 10. 04 15:49 연예
-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서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가장 존경하는 클래식 거장 소프라노 조수미와 만난다. 대니 구의 자작곡 녹음을 위해 만난 두 사람이 선사해 줄 천상의 하모니에 이목이 집중된다.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대니 구가 클래식 레전드 소프라노 조수미와 만난 모습이 공개된다. 언제나 하이텐션을 보여줬던 대니 구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어디론가 향한다. 꽃과 직접 쓴 편지까지 준비한 대니 구가 도착한 곳은 한 녹음실. 그곳에서 대니 구는 가장 존경하는 대 선배님 소프라노 조수미와 만난다. 조수미는 최초로 동양인 최초 세계 7대 콩쿠르를 석권하고, 세계 5대 오페라극장의 프리마돈나로 활약하는가 하면, 한국 최초로 이름 건 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클래식 레전드다. 대니 구는 “클래식의 길을 터준 최고의 스승님”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 있을 때마다 조언을 구하는 중요한 분”이라며 조수미에 대한 존경을 표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대니 구의 자작곡을 녹음하기 위한 것. 성악 경력 40년의 소프라노 조수미는 녹음을 앞두고 “너무 영광이야”라며 춤을 추고 콧노래를 부르는 등 텐션 업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꿈에 그리던 거장과의 녹음을 앞둔 대니 구는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하겠구나”라며 황홀감에 휩싸인다. 스튜디오 안에서 대니 구의 바이올린 선율과 조수미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천상의 하모니는 가을 밤 안방에도 진한 감동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레전드 소프라노 조수미의 환상적인 만남은 오늘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47개국 약 500여명 신청
- 2024. 05. 15 04:17 연예
- IDEALAB/THE PRM 대한민국 클래식 역사상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가 현재까지 전 세계 47개국 약 500명이 신청해 전세계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인 지원자가 가장 많아 눈길을 끈다. 참가자는 오는 20일까지 모집해, 23일 프랑스 시간 자정, 24명의 본선 진출자를 공식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에 위치한 고성(古城)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Chateau de La Ferte-Imbault)에서 개최된다.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세계 클래식 음악 무대의 미래의 오페라 스타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자신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도들에게 실질적인 국제 무대 진입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K클래식의 진출 교두보 마련 등 다양한 가치를 갖고 있는 의미 있는 국제 콩쿨이자, 동시에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적, 상업적 기회 창출과 문화 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18세에서 32세의 오페라 스타를 꿈꾸는 성악도 24명만이 1차 심사 통과할 수 있으며, 총 9명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3명은 상금과 더불어 2025년에 조수미와 함께 한국 무대에 설 기회를 갖게 된다. 상금은 1등 5만 유로(약 7,500만 원), 2등 2만 유로(약 3,000만 원), 3등은 1만 유로(약 1,500만 원)다. 한편, 최종 선발된 3명 외에도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예술 고문인 조나단 프렌드(Jonathan Friend), 라스칼라 캐스팅 디렉터인 알렉산더 갈로피니(Alessandro Galoppini), 워너 클래식과 에라토의 사장 알랭 랜서로(Alain Lanceron), 그리고 조수미 등 현존하는 클래식 분야의 대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미래의 오페라 스타를 선발할 것이며, 이밖에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오디션 외에도 마스터클래스, 리사이틀 및 갈라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언론, 전문가 및 관객들이 젊은 오페라 가수들의 재능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지난 3월 1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참가자 중에는 국제 콩쿠르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었던 지원자들도 포함되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조수미는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국제 콩쿠르여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정말 기대가 크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한국의 젊은 성악가들이 선전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며, 18세에서 32세 성악도들이 참가 가능하다. 예선 참가비용은 50유로(약 7만 3천원)로 비디오 심사로 진행된다.
주간경향(총 2 건 검색)
- [문화캘린더]조수미&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2007. 04. 24)
- 2007. 04. 24 정치
-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고난도의 화려한 기교를 구사하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4월 20~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독일의 요한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봄의 왈츠' 콘서트를 개최한다. 요한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독일의 왈츠전문 오케스트라. 봄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인 왈츠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 일시 4월 20~22일 ▶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료 R석 : 12만 원 / S석 : 9만 원 / A석 : 6만 원 / B석 : 4만 원/ VIP석 : 15만 원 ▶ 문의 1588-7890 뮤지컬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소극장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오는 4월 17일부터 창작 뮤지컬 ‘결혼’이 공연된다. 새로운 캐스팅으로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강백 원작 ‘결혼’을 극장 정대경대표가 작곡, 연출했다. (02)319-8020 클래식 | 원전연주의 지휘자로,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유명한 트레버 피노크가 4월 18일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지난해 60세 생일을 맞은 피노크가 바흐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세계 투어의 일환이다. 함께 내한하는 유로피언 브란덴부르크 앙상블(EBE)은 세계 투어를 위해 구성한 프로젝트 앙상블이다. (02)2005-0114 뮤지컬 | 배우 김지영이 제작하고 민영기 임강희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달콤한 안녕’이 4월 20일부터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창작 뮤지컬의 단골소재인 남녀간 관계를 그리지만 사랑 이야기 중에서도 '이별'을 끄집어내 다룬다는 점이 독특하다. 연극 | 극단 수(秀)가 4월 17일부터 소극장축제에서 창작극 ‘이름을 찾습니다’를 앵콜공연한다. 2006년 거창국제연극제 대상과 희곡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작품. 현대인에게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02)741-3934 명품극단이 이효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연극 ‘메밀꽃 필무렵’이 4월 19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효석이 1936년 발표한 향토색 짙은 소설 ‘메밀꼿 필무렵’이 원작으로 장돌뱅이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02)927-7155~6 콘서트 | 바비킴 2007 콘서트 - Follow your soul 4월 21일 어린이 대공원안에 위치한 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2번째 솔로 앨범 ‘Follow your soul’에 수록된 ‘파랑새’‘넋두리’ ‘You’re my Everything’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02)747-1253 가수 인순이의 2007콘서트가 4월 2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의 히트곡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올드 팝, 댄스, 재즈에서 트로트, 17집의 신곡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031)707-1366
- 문화캘린더
- [스타초대석]소프라노 조수미(2003. 12. 18)
- 2003. 12. 18 문화/과학
-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여보세요?" 귀에 익은 다소 톤이 높은 청아한 목소리. 이탈리아 시각으로 오전 9시에 전화를 받았을 조수미(40)는 이내 "안녕하세요" 하며 반가움을 표시한다. "저, 지금 침대에서 막 일어났어요"라고 말하지만, 그의 목소리에서 잠의 여운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랜만에 달콤한 잠에 푹 젖어 있다가 깬 것일까. 수화기 건너편, 대륙 너머에 있을 그에게서 싱그러운 에너지가 감지된다. 그는 지난 11월 프랑스 몽펠리에 극장에서 공연한 오페라 [황금닭]을 시작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황금닭] 공연은 너무 힘들었어요. 러시아어 구사가 쉽지 않은 데다 감정까지 넣어 노래하는 게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거든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매니저에게 '못하겠다'고까지 했지만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어요. 창피하기도 했고요. 결국 짐을 챙겨 프랑스로 갔는데 다행히도 함께 무대에 서는 성악가 중 러시아인이 많았어요. 그 분들이 제가 노래를 부를 때 러시아어를 교정해주셨어요. 다른 사람이라면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전 그렇지 않았어요. 매우 고맙게 여겼죠. 다음날 극장장이 제게 '교만한 여성일 줄 알았는데 음악을 대하는 겸손한 태도가 존경스럽다'며 '2006년도에도 이곳에서 독창회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팬 사이에서 조수미를 가리키는 수식어는 '전설을 만들어가는 소프라노'다. 한 곳에 안주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도전의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5일 서울공연만 해도 그렇다. 그날 그는 4편의 오페라에서 '광란의 장면'만 골라 열창했다. 그가 부른 '광란의 아리아'들은 화려한 기교, 고음의 발성 때문에 성악가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고난도 곡들이었다. 이를 통해 그는 '크로스오버 공연만 하는 등 상업적 무대에 치중한다'는 일부의 곱지 않은 시각을 단숨에 꺾어버렸다. 더불어 정통 클래식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입증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2월 21일과 2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연도 변화무쌍한 조수미의 진면목을 확인케 한다. 공연제목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이라이트'. 20세기 최고의 음악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레오나드 번스타인이 작곡한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뮤지컬 명곡을 조수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세계 정상의 팝페라 아티스트인 알레산드로 사피나와 우크라이나 팝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같은 잘 알려진 곡 외에 희귀한 노래도 많이 불러요. 모두 제가 직접 선곡한 곡들이에요. 공연 내용 중 2부 전체를 번스타인의 작품으로만 구성한 것은 그가 지휘자로 데뷔한 지 60주년이기 때문이에요. 번스타인의 오페라곡 [캔디드]와 같은 새로운 곡도 들려드릴 거예요. 크리스마스에 맞춘 이벤트성 공연이기는 하지만 세트나 의상 등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음악성에 초점을 맞춘 무대가 될 거예요." 뮤지컬과 관련,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2000년 3월 음반 [온리 러브](Only Love)를 발매한 직후, 브로드웨이에서 연락이 온 것이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킴 역할을 맡아달라는 주문이었다. [온리 러브]의 수록곡 중 [미스사이공]의 곡이 포함됐고, 조수미가 부른 노래가 브로드웨이 제작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전 뮤지컬을 굉장히 좋아해요. 웬만한 뮤지컬은 다 관람했고, [오페라의 유령]은 10번도 더 봤어요. 그러나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별개 얘기예요. 뮤지컬은 성악 발성과 달리 목을 혹사하기 때문이예요. 그런데도 뮤지컬 배우는 주말의 경우 오후 공연과 저녁 공연 두 차례나 무대에 서더군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로서는 제 성대를 망치는 일을 할 수 없어요. 때문에 그 제안을 정중히 사양했어요." 어느 해보다 성과 컸던 해 어느덧 2003년의 끝자락. 올 한 해가 그의 가슴엔 어떤 희노애락의 기억을 남겼을까. 그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고, 소득도 많았던 해"라고 말한다. 가장 기쁜 일은 지난 3월 유네스코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평화예술인'으로 선정돼 수상과 함께 런던-프라하 등지에서 뜻깊은 공연을 펼친 것이다. 또 [황금닭]을 포함해 오페라 3개를 새로 공부한 것과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미국의 7개 도시에서 한 순회공연을 그는 올해의 잊지 못할 성과로 꼽았다. 불운도 함께 왔다. 무엇보다 그를 힘들게 한 것은 간절히 염원하던 '출산'을 결국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친 것이다. "인공수정을 해서라도 아기를 갖고 싶었어요. 엄마가 되기 위해 그동안 미국 의사들과 노력해왔는데 2개월 전 최종적으로 의사가 '포기하는 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제 자궁 상태가 상당히 나빠, 자궁을 들어내야 한다고요. 자궁에 생긴 근종 때문이에요. 근종이 크고 자주 자라는 데다 자궁 내 발생 부위도 떼어내기 쉽지 않은 곳이래요. 2001년 디트로이트에서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재발한 거예요. 원인은 스트레스와 호르몬 분비가 좋지 않아서 생기는 거래요. 적절한 나이에 결혼도, 출산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 문제가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의사는 계속 제게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자고 하지만 전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중이에요. 수술을 받으려면 적어도 한 달이 필요한데, 전 그럴 겨를이 없어요." 지난 1월 호주 언론은 물론 국내 신문지상에도 오르내렸던 그의 '시드니오페라하우스 공연 펑크'도 이같은 몸 상태에서 기인한 일이다. 그는 "정상적인 월경이 아닌 잦은 출혈로 빈혈이 극심했다"고 토로한다. "공연 중간에 몇 번씩 생리대를 갈아야 할 만큼 하혈이 심했어요. 그로 인해 걷기 어려울 정도로 어지러움을 느꼈죠. 철분을 약으로 보충한다고 해도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어요. 이를 악물고 버티려고 했지만 의사의 만류도 있고 해서 총 10회 공연 중 마지막날 공연을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런데 [시드니모닝해럴드] 1면 톱으로 나갈 정도로 그 일이 생각보다 크게 이슈화했고, 한국에서는 제 임신설이 보도됐어요. 그 시각 전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한 국 기자들은 가십처럼 제 이야기를 다뤘지요. 솔직히 배신감이 들었어요. 매니저가 별 생각 없이 극장측에 임신설을 흘렸기 때문인 듯한데 이는 통상 여성 성악가가 공연을 급히 취소할 때 둘러대는 얘기에요. 그러면 극장측이 이의를 달지 않는 관행이 있거든요." 그의 '출산'의 꿈은 그렇게 종지부를 찍었다. 그렇다고 '아이'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무슨 뜬금없는 말이냐고 하겠지만 그의 설명을 들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저와 가까운 분이 점집을 찾아가셔서 제 본명인 조수경과 생년월일을 댔대요. 점쟁이가 제 사주를 딱 보더니, '이 사람은 입으로 사시는 분이네. 입만 벌리면 돈을 버네' 하더래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는데 다음 말이 좀 이상하더래요. 점쟁이 왈, 제 주변에 조그만 애가 아주 많다고 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찾아간 분이 '결혼도 안 한 사람이 무슨 애가 많냐'고 하니까 '그런 종류의 애가 아니야. 이 사주의 주인공은 몇천 명, 몇만 명의 아이가 있어' 하더래요. 그 말을 전해 듣고, 전 그런 생각을 했어요. 어린이 팬이 많다는 얘기가 아닐까 하고요. 기운이 막 솟더라고요." 순서가 뒤바뀌었다. 아기보다 먼저 거론해야 할 것은 연인 또는 배우자가 아닌가. 그는 "10년 나이 차이가 나는 프랑스 외교관과 20년째 사귀고 있지만, 보통의 연애감정과는 거리가 있다"고 말한다. "저는 열정적 사랑으로 맺어진 결혼보다는 제 인생의 동반자로서 제 예술을 사랑하고 이해해줄 남자와 함께 살게 될 것 같아요. 집시처럼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오면 따뜻하게 포옹해줄 수 있는 남자, 모든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벗은 채 자연 그대로의 제 모습을 받아들이고 다독여줄 수 있는 남자가 필요해요. 마리아 칼라스나 마릴린 몬로는 개인 삶에서도 무대에서의 현란함을 잃지 않았다고 해요. 친구를 만날 때도 늘 메이크업과 의상을 신경썼다고 하더군요. 그런 그들이 과연 행복했을까요? 그들의 전기를 읽으며 느낀 바가 컸어요. 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생이지만 제 개인 삶에서만큼은 평범함을 추구하고 싶어요. 연애와 결혼도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늘 시간이 부족해요. 올해도 많은 공연을 소화하느라 1년 365일 중 302일을 집이 아닌 곳에서 보냈어요. 그러니 연애하기가 쉽겠어요?" 프랑스 외교관과는 '아주 특별한' 관계라고 한다. 자주 못보는 대신 e-메일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지만 연인보다는 친구란 느낌이 강하다. 그는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프랑스 외교관과의 결혼을 주저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별 사람을 다 만나잖아요. 잘생긴 사람도 있고, 큰 부자도 있죠. 실제로 유혹의 손길도 많았어요. 하지만 감이 잘 안 와요. 한국 남자와 인연을 맺고 싶은 마음이 강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런데 한국 남자는 대개 절 어려워해요. 또 막상 데이트를 시작하면 절 구속하려고 하죠. 한국 남자는 자기 사람에 대한 소유욕이 지나치게 강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절 가두어놓는 것을 견디지 못해요. 게다가 제가 공 연 때문에 자주 여행을 해야 하니까 3~4번 데이트하다가 연락이 끊어져버려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거잖아요. 그래도 전 지금도 내심 '어디 괜찮은 한국 남자 없을까' 하고 찾고 있어요." "인생은 아름다운 거예요" 그가 살고 있는 이탈리아 로마의 집은 2년 전 마련한 것이다. 가족은 그를 20년 동안 돌봐준 60대의 이탈리아인 노부부와 개 3마리. 그는 "일 때문에 지리적으로 편리한 로마에 둥지를 틀었지만, 한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늘 사무친다"고 말한다. "한국의 사우나 가는 게 소원이에요. 김치찌개-만둣국도 맘껏 먹을 수 있고, 고향인데 왜 한국에서 살고 싶지 않겠어요. 이곳에서 가끔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래도 할 일이 많고, 제 일을 좋아해서인지 괜찮아요. 제 휴대전화 화면문구가 뭔지 아세요? '라이프 이즈 뷰티'(Life is Beauty)예요.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면 조급증이 생길 정도로 마음이 바빠져요." 그는 12월 15일 귀국에 앞서 11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와 바티칸 수교 40주년 기념행사에도 출연한다. 주 로마대사관 주최로 바티칸 교황청 관계자들과 60개국의 로마 주재 대사 등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서 조수미는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 성가곡과 [아리랑] 등 우리 가곡을 부른다. "내년 계획이요? 물론 많은 공연을 하겠죠. 그러나 그보다 더 개인적으로 소망하는 바는 지금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테러리즘이 하루 속히 진압되는 거예요. 죄없는 무수한 사람이 테러로 죽어간다는 게 몹시 분하고 한심해요. 또 인간이 동물을 포함한 자연을 더 이상 파괴하지 않기를 희망해요. 자기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와 후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예술가여서 감수성이 강한 탓인지 그런 뉴스를 접하면 눈물이 쏟아지고 잠도 못 이뤄요. 또 한 가지 희망은 우리 한국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는 거예요. 한창 자연 속에서 웃으며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학원이니 뭐니 해서 끌려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인터뷰/박주연 기자 jy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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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조수미 데뷔 21주년 기념앨범 외
- 2008. 01. 25 문화/생활
- 「조수미 101」 ‘신이 내린 목소리’로 평가받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데뷔 21주년 기념 앨범 「조수미 101」을 내놓았다. 모두 6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데뷔 21년 동안 그녀의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와 클래식 히트곡 총 101곡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은 16세기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시대를 초월하며, 오페라에서 뮤지컬, 팝,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이루어져 소장가치가 높다. 지난 20년간 프리마돈나로 활약해온 조수미는 단순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소프라노가 아니라 전 세계가 아끼는 소프라노이자 음악계의 전설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제 무대 데뷔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조수미는 2007년 12월, 전국 9개 도시에서 ‘조수미와 위너스’ 오페라 콘서트를 통해 후배 성악가들과 함께 오페라의 향연을 펼치면서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내추럴사운드의 록 음악으로 돌아온 박선주 5집 「Dreamer」 박선주가 5집 앨범을 들고 나왔다. 1989년 강변가요제에서 ‘귀로’로 데뷔한 이후 17년 만에 내는 다섯 번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록, 발라드, 재즈, 블루스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박선주가 전 곡을 혼자 작사·작곡함으로써, 그녀가 가수뿐 아니라 작곡가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여성 싱어송 라이터임을 확인시켜준다. 또 박선주는 보컬 트레이너답게 모든 곡을 각기 다른 색깔의 보컬로 소화해냈다. 때문에 곡마다 그 곡에 어울리는 다른 색깔의 보컬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는 것이 박선주 5집의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특히 기타 중심의 사운드와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스트링 어레인지’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마이 송’은 록 보컬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윤도현이 직접 보컬 디렉팅을 맡았다. 요즘 가요계의 트렌드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타를 메고 내추럴한 록 사운드로 사과와 이별을 노래하는 박선주의 음악은 침체된 가요계에 ‘새롭고 신선함’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미공개 녹음’ 공개 최근 지병으로 타계한 이탈리아의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미공개 녹음’ 앨범이 공개됐다. 1967년 12월 29일에 녹음한 푸치니의 ‘라보엠’ 실황과 1965년 2월 7일에 녹음한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가 그것이다. 또한 이 시기는 파바로티가 막 미국진출을 시도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는 초석을 다지던 시절로 투박하지만, 젊은시절 파바로티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높은 음역에서 멀리 뻗어나가는 맑고 깨끗한 음색이 최대의 장점인 파바로티는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렸으며, 2007년 9월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new Music 클래지콰이 3.5집 「ROBOTICA」 3.5집 앨범은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리믹스 앨범이다. 기존 클래지콰이 곡을 다른 아티스트가 편곡해 듣는 즐거움을 한층 더한 것. 또 클래지콰이의 신곡 6곡이 수록되어 있어, 좀 더 성숙해진 클래지콰이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신승훈의 겨울 선물 「`WINTER SPECIAL」 이번 앨범은 신승훈이 팬들에게 보내는 ‘겨울 선물’의 의미로 제작된 앨범이다. 앨범에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쿠라모토와의 협연곡, 일본의 전설적인 그룹 ‘Off Cour se`’의 리드싱어 오다 카즈마사의 대표곡인 ‘사요나라’ 리메이크곡, 2002년 발표됐던 창작 캐롤 등이 수록되어 있다. 박정현 6집 「come to where I am」 10년 동안 매 앨범마다 한두 곡씩 자작곡을 실어오던 박정현. 그녀가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앨범을 선보인다. 박정현은 이번 앨범 수록곡들의 작사, 작곡뿐 아니라 앨범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음악적 방향에 참여해,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톱가수들 총출동한 ‘못된 사랑’ O.S.T 권상우·이요원 주연의 드라마 ‘못된 사랑’의 O.S.T가 앨범으로 나왔다. 이번 앨범 O.S.T는 최완희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테이, 신혜성, 윤미래, 서영은 등 대한민국 최고 뮤지션들이 함께 곡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O.S.T 출시가 누구보다 반가울 것으로 보인다.타블로+페니 「Eternal Morning」 에픽하이의 만능 엔터테이너 타블로가 절친한 친구인 페니(Pe2ny)와 함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신개념 앨범 「Eternal Morning」을 발표한다.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가슴 속 깊은 곳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었다’는 타블로와 페니의 말처럼, 음악 자체로 감동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앨범이다. 팝 그룹 ‘The Doors’ 40주년 헌정앨범 짐 모리슨이 이끈 1960년대 최고의 사이키델릭 록그룹 ‘`Doors’의 40주년 헌정앨범이 나왔다. 이는 짐 모리슨의 유작 앨범이자 도어스의 마지막 명반 「L.A. Woman」의 리믹스 & 확장판 앨범이다. 리믹스 작업은 1967년 「The Doors」 앨범을 믹싱했던 브루스 보트닉이 직접 담당했다. 도어스의 골수팬들에게는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일 듯싶다. 리키마틴 라이브 CD + DVD 발매 리키마틴이 라이브 CD + DVD ‘Ricky Martin Live`+`Black & White Tour’를 발매했다. CD에는 자신이 라이브 공연에서 선보인 곡들 중에 ‘Livin\' La Vida Loca’를 포함한 베스트 10곡을 수록했고, DVD에는 2만 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기가 가득한 라이브 현장을 담았다.트리오 탈리아 2002년 창단 이후 신선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트리오 탈리아가 첫 음반을 발매했다. 솔리스트로도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오윤주,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 첼리스트 이숙정은 이름처럼 여신과 같은 매력적인 연주로 호평을 받아왔다.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삼중주 2번, 셰드린의 세 개의 유쾌한 소품 등이 담겼다. ■담당 / 김민주 기자
- [Music Note]소프라노 조수미 신보 ‘Journey to Baroque’
- 2006. 02. 01 문화/생활
- ‘신이 내린 목소리’로 평가받는 국보급 소프라노 조수미가 바로크 레퍼토리로 꾸민 새 음반 ‘바로크로의 여행’(Journey to Baroque)을 선보였다. 한국인 성악가 가운데 바로크 음악만을 담아 노래한 사람은 조수미가 최초다. 서양음악에서도 가장 독보적으로 순수한 부분에 속하는 바로크 음악에 도전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음반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교 힐버섬에서 녹음됐다. 네덜란드는 유럽에서도 독일과 더불어 바로크 음악에 관한 한 최고의 전통을 가진 나라. 조수미는 녹음에 앞서 “바로크는 가장 자신 없는 레퍼토리였지만 4월 벨기에에서 르네 야콥스와 공연하면서 영감을 얻게 됐다”며 “역사에 남을 만한 음반을 만들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음반에는 비발디의 오페라 ‘그리셀다’ 중 ‘폭풍이 몰아치고’, 영화 파리넬리로 유명한 헨델의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퍼셀의 ‘아더왕’ 중 ‘아름다운 섬’, 바흐의 칸타타 ‘내 마음에 근심이 많도다’ 등 바로크 시대 대표 작곡가들의 성악곡, 오페라 아리아 등 13곡이 수록됐다. 또한 이번 음반은 CD와 카세트뿐만 아니라 SACD라는 고음질의 음반으로도 출시된다. SACD란 현재까지의 기술 가운데 최정상으로 인정받는 차세대 CD기술. 기존 스테레오의 2개 채널이 아니라 5개의 채널에서 음악이 재현돼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조수미에게 올 한 해는 각별한 한 해다. 데뷔한 지 꼭 2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1986년에 가졌던 데뷔 무대는 이탈리아 트리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을 통해서였다.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외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5-6월 미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고, 국내공연의 경우 9월 한달 동안만도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예술가곡 투어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지방공연에 앞서 수도권내의 중등학교 음악교사를 무료로 초청, 특별한 음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자라나는 새싹들을 가르치는 음악교사를 대상으로 음악적 영감을 생생하게 심어주기 위한 아이디어다. 그녀는 또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돼 지난 1월 18일, 베네치아 인근 도시 미라의 도로를 달리며 동계올림픽 성화를 봉송하는 등 세계적 명사로서 폭넓은 대외활동에 참여하며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Music News 데이빗 란츠 발렌타인 콘서트 조지 윈스턴과 함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세계적 뮤지션 데이비드 란츠가 내한 공연을 연다. 2003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팅스태드&럼블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에서 란츠는 ‘Return to the Heart’등 빼놓을 수 없는 그의 명곡과 최근 발표한 앨범 ‘스피리트 로맨스(Spirit Romance)’ 수록곡을 들려주며 국내 팬을 위해 한국 가요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VIP석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란츠, 팅스태드&럼블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일시 2월 11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1544-1555 6디바 발렌타인 콘서트 박화요비, BMK, 서영은, 마야, 리즈, 리사 등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뽐내는 6명의 디바가 한 무대에서 노래한다. 공연에서는 내달 1일 발매되는 이들의 프로젝트 앨범 ‘12 메모리즈 오브 러브(12 Memories of Love)’ 수록곡과 각자의 히트곡이 연주된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공연 전 로비에서는 커플티를 입고 온 연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 촬영도 있다. 일시 2월 14일 장소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문의 1544-1555 오아시스 첫 내한 공연 ‘브리티시 록의 제왕’으로 불리는 오아시스의 첫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93년 결성 이후 브리티시 록으로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밴드 오아시스는 지난해 6월 새 앨범을 발표하며 초기에 발산했던 에너지를 여전히 과시한 바 있다. 새 앨범 ‘Don’t Believe The Truth’에서 싱글 ‘Lyla’에 이어 ‘The Importance Of Being Idle’이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역대 히트곡들을 비롯해서 신곡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일시 2월21일 장소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문의 3444-9969 델리스파이스 6집 ‘봄봄’ 델리스파이스가 2월 둘째주 6집 앨범 ‘봄봄’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새 앨범은 지난 2003년 ‘고백’ 발매 후 3년만의 신보. 그동안 델리스파이스는 김민규의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와 윤준호, 최재혁의 프로젝트 밴드 오메가3 등으로 각자 활동해왔다. 지난해 가을부터 개인 활동을 접고 다시 뭉친 이들은 수개월간 6집 앨범 작업에만 주력해왔다. 패티 김 콘서트 ‘마이 웨이’ 46년의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파워 있고 독특한 카리스마로 청중을 사로잡는 패티김이 신년 음악회를 연다. ‘마이 웨이’란 주제로 신년 빅 콘서트를 여는 패티김은 새해 들어 처음 만나는 팬들에게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서울의 모정’ 등 자신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1544-1559 일시 2월 4일 장소 경기 고양시 고양어울림극장 문의 1544-1559 이상은 콘서트 ‘스윗토피아’ 이상은이 연인들을 위한 신년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그녀의 12집 앨범 ‘로만토피아’를 실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 초콜릿처럼 달콤하면서 정감이 넘치는 연출을 기획하고 있다고. 소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일시 2월 10일 장소 대학로 질러홀 문의 592-7271 피아 앙코르 콘서트 서태지컴퍼니 소속 록밴드 피아가 지난해 말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앙코르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들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홍대 무대에 다시 서는 피아는 이번 공연에서 3집 후속곡 ‘카산드라’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는 전국투어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보은 콘서트라고. 일시 2월 5일 장소 홍대 롤링홀 문의 1544-1555 The Strockes ‘the first Impressions of Earth’ 2001년 데뷔 앨범 ‘Is This It’으로 록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더 스트록스의 새 앨범. 이번 3집 앨범은 마치 1970년대를 풍미한 스페이스록이나 프로그레시브록 앨범을 듣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열정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이번 앨범은 트랙마다 4분 이상의 기승전개가 확실한 구조를 갖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재기 넘치는 리프와 멜로디는 여전하다. 김현성 ‘시의 정원’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의 싱어송라이터 김현성이 낸 새 앨범. 시 한편이 그대로 한 곡의 노래가 됐다. 문학과 음악을 접목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김현성은 이번 앨범에서 어쿠스틱 악기로 시 본래의 자연스러움을 살리고 있다. 나희덕의 ‘두부’, 안도현 ‘눈보라’, 김용택 ‘소쩍새 우는 사연’, 곽재구 ‘고등어’, 송솔 ‘강변에 서면’, 정호승 ‘어머니를 위한 자장가’ 등의 시들을 편안한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김형중 3집 ‘The Dream of Heaven’ 김형중이 1년8개월만에 발표한 새 앨범. 경쾌하고 힘찬 로큰롤 기타소리로 시작하는 첫 곡 ‘Oh! Sunny’는 다이내믹한 기타리듬 위에 김형중의 시원스런 보컬이 어우러져 라이브 공연장을 연상시키게 한다. ‘좋은 사람’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등 감성 발라드로 사랑 받았던 김형중은 새 앨범에서 ‘발라드 가수 탈피’를 선언하고 다양한 매력을 뿜어낸다. 타이틀곡 ‘가슴이 소리쳐서’는 10년 지기 음악친구인 ‘리플레이’의 고성진 작곡이다. 글 / 박연정 기자
- [Music Note]두번째 크로스오버 앨범 ‘Be Happy’ 발표한 조수미
- 2004. 08. 01 문화/생활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두번째 크로스오버 앨범 「Be Happy」를 내놨다. 조수미는 이번 음반을 ‘크로스오버의 명품’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한다. 조수미가 만든 음반인데, 뭐가 달라도 달라야 한다는 자부심이기도 하다. 조수미는 그 이름만으로도 흥행의 보증수표다. 4년 전 내놓은 크로스오버 앨범 「Only Love」는 1백만 장 판매를 훌쩍 넘겼다. 그때와 달리 국내 음반시장 규모는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지만, 불황 속에서도 그녀의 앨범은 말 그대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7월 19일 현재 핫 트랙스 등 음반 매장 1일 판매 집계에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백만장 판매를 기록한 「Only Love」 이후 3년 만에 나온 이번 앨범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내외 영화음악들이 담겨 있다. 수록곡은 ‘`Cinema Paradiso’(시네마천국), ‘Somewhere Out There’(아메리칸 테일), ‘Lover’s Concerto’(접속), ‘Dream a Little Dream'(프렌치 키스), ‘Beauty and the Beast’(미녀와 야수), ‘History'(냉정과 열정 사이) 등 모두 15곡. 녹음은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지에서 했으며, 프로듀서 팀 올드햄 등 `「Only Love」에 참여했던 스태프들과 영국의 뮤지컬·팝페라 가수 로버트 파델(보컬)이 함께 녹음 작업을 도왔다. 음반에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조수미의 집, 녹음 현장 등을 모은 `‘포토북’도 함께 실려 있다. 팬 서비스 차원에서 일상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는 것. 이탈리아의 프라스카티는 로마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조수미는 3년 전부터 그곳에서 살고 있다. 로마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구릉 지대인데, 밤에는 바티칸의 불빛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서 “예술적 영감이 절로 떠오르는 동네”라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new music 2004 스쿨 클래스 - 강충모의 피아노 수업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충모 교수의 해설과 연주로 진행되는 ‘2004 스쿨 클래식’. 청소년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음악적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았던 스쿨 클래스는 이번엔 가장 대중적인 악기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를 주제로 펼쳐진다. 피아노의 역사와 피아노 레파토리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콘서트 피아노를 비교연주하며 피아노의 특징과 미묘한 음색의 차이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일시 8월 1일 오후 4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780-5054 놀이 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은 한국 최초로 뉴욕타임즈가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으로 선정한 「노란 우산」의 작곡가 신동일과 화가 류재수가 의기투합해 만든 어린이 공연이다. 뮤지컬 형식을 빌리면서도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놀이노래극’이라는 장르를 개발해 아이들에게는 옛 아동문학에 대한 쉬운 이해와 교훈을 주고, 전통문화를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어른들에겐 어릴 적을 향수를 불러일으켜준다. 일시 7월 23일~8월 29일(평일·일요일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동영아트홀 문의 584-9039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한여름 밤의 세레나데’ 한국 국적의 세계적인 쳄버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1996년 창단된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의 19회 연주회. ‘한여름 밤의 세레나데’는 8월 중국 북경, 심양에서 개최될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의 서울 공연으로 음악팬들의 귀에 익은 모차르트, 드보르작 등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기라성 같은 연주자들이 포진하고 있는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해석과 개성을 조화시켜 힘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일시 8월 1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780-5054 Deuter 「선(禪)」 독인 출신의 도이터의 명상음악. 이제껏 나온 여타 웰빙 뮤직, 명상용 음반이 특색 없는 뉴에이지 계열의 음악들과 피아노 반주곡들의 모음집 형식이 대부분이라면 도이터의 「선(禪)」은 명상음악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오쇼 라즈니쉬 명상음악의 주요 파트를 전담하여 명상음악의 기틀을 완성한 음반이다. 침묵의 소리와 자연 관조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그윽한 소리를 듣고자 하는 진정한 웰빙을 꿈꾸는 이들에게 반가운 선물이다. 혼다 마사토 「Cross Hearts」 국내 TV 공개방송에 참여하는 등 음반 홍보를 위해 내한해 국내 팬을 사로잡은 바 있는 혼다 마사토의 새앨범 「Cross Hearts」. 퓨전 재즈의 강국 일본에서 5년 연속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로 선정된 혼다 마사토와 J-pop계의 거물 카도마츠 토시키의 만남으로 더욱 유명한 이번 음반은 퓨전 재즈와 팝이 절묘히 조화를 이루어 대중적인 팝 재즈 사운드를 들려준다. 담당Ⅰ박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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