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48 건 검색)
- [시스루 피플] 축구장에서 대통령궁으로···미하일 카벨라슈빌리 신임 조지아 대통령
- 2024. 12. 30 16:18국제
- ... 300명 중 224표를 얻어 법정 필요 득표수(200표)를 훌쩍 넘겨 당선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가 조지아 역사상 처음으로 간선제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논란이 증폭됐다. 조지아는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뒤...
- 시스루피플조지아극우친러미헤일 카벨라슈빌리
- ‘친러’ 전 축구선수, 조지아 새 대통령 됐다
- 2024. 12. 16 07:21국제
- ... 차지하며 승리한 뒤 2028년까지 유럽연합(EU) 가입 추진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했다. EU 가입은 조지아 헌법에 명시된 국가적 목표이기 때문에 여당에 반발하는 여론이 확산했다. 시위대가 2주 이상 매일 밤...
- 조지아
- 친러·친유럽 갈라진 조지아, ‘EU 가입협상 중단’ 반대 시위 격화
- 2024. 12. 02 15:39국제
- ... 끝나면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유럽연합(EU) 가입 논의 중단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1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경찰을 향해 물건을 던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은 지난 총선이...
- 조지아
- [속보]트럼프, 두번째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백악관 향해 ‘성큼’ [2024 미국 대선]
- 2024. 11. 06 15:06국제
- ... 가운데 승패가 확실시된 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이어 두번째다.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에서 승리해 24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두 개의 경합주가...
- 트럼프 2기
스포츠경향(총 64 건 검색)
- 1048억원에 영입한 ‘조지아 특급’→벌써 이강인이 주전 제외? 예상 라인업에 없다!···진짜 EPL 이적하나, ‘손·이·양 트리오’가 현실?
- 2025. 01. 18 23:27 축구
- 파리 생제르맹 X(구 트위터) 캡처 이강인. EPA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조지아 특급’을 영입하면서, 그 여파가 이강인에도 미치는 모양새다. PSG는 18일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뛰어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 4년 반이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등번호 7번을 단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가 구단 역사상 최초의 조지아 국적 선수라고 덧붙였다. PSG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나폴리와 2027년까지 계약이 돼 있던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가 7000만 유로(약 10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 구단을 통해 “이곳에 있는 게 꿈만 같다. PSG 구단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이 위대한 클럽에 합류하게 돼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새 유니폼을 입는 것을 정말 고대하고 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이 뛰는 PSG에 입단하면서 크바라츠헬리아는 한국 선수와 인연도 이어간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호흡을 맞췄고, 나폴리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호흡을 맞췄다. 트랜스퍼마크트 인스타그램 캡처 조지아 국가대표로 40경기에 출전해 17골·9도움을 기록한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년 여름 나폴리로 이적한 뒤 공격수로서 재능을 꽃피웠다. 그는 나폴리에서 뛴 두 시즌 반 동안 공식전 107경기에 출전해 30골·2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2~2023시즌 세리에A 34경기에서 12골·13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세리에A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영입으로 PSG 공격진에도 적잖은 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강인에 큰 영향이 갈 것으로 보이는데,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 이후 공개된 PSG의 예상 라인업을 보면 이강인에게는 딱히 좋아보이지 않는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매체인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으로 바뀔 PSG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여기서 이강인의 이름이 빠졌다. 파리 생제르맹 X(구 트위터) 캡처 최전방에 크바라츠헬리아가 서고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우스만 뎀벨레가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나머지는 평소 PSG의 주전 라인업과 동일했다. 딱 하나 다른점이 바로 이강인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26경기에서 6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 공격수, 펄스 나인, 중앙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했다. 마침 때맞춰 이강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 연결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강인은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손흥민, 양민혁이 뛰고 있는 토트넘 이적설까지 쏟아졌다. 앞으로 이강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게 생겼다. worldoffootballhd redtintedviewz
- [오피셜] ‘반갑다 강인아!’ 황인범→김민재 동료에서 이젠 ‘이강인 동료’가 된 조지아 특급 윙어, PSG 이적 완료!
- 2025. 01. 18 16:28 축구
- 파리 생제르맹 X(구 트위터) 캡처 조지아 국가대표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가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PSG는 18일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뛰어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 4년 반이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등번호 7번을 단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가 구단 역사상 최초의 조지아 국적 선수라고 덧붙였다. PSG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나폴리와 2027년까지 계약이 돼 있던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가 7000만 유로(약 10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파리 생제르맹 X(구 트위터) 캡처 크바라츠헬리아는 PSG 구단을 통해 “이곳에 있는 게 꿈만 같다. PSG 구단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이 위대한 클럽에 합류하게 돼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새 유니폼을 입는 것을 정말 고대하고 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이 뛰는 PSG에 입단하면서 크바라츠헬리아는 한국 선수와 인연도 이어간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호흡을 맞췄고, 나폴리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호흡을 맞췄다. 조지아 국가대표로 40경기에 출전해 17골·9도움을 기록한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년 여름 나폴리로 이적한 뒤 공격수로서 재능을 꽃피웠다. 그는 나폴리에서 뛴 두 시즌 반 동안 공식전 107경기에 출전해 30골·2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2~2023시즌 세리에A 34경기에서 12골·13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파리 생제르맹 X(구 트위터) 캡처
- ‘조지아 돌풍’ 잠재운 로드리 “독일 두렵지 않아···모든 걸 걸고 승리할 것”
- 2024. 07. 01 14:14 축구
- 스페인 로드리가 1일 유로 2024 조지아와 16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관중들을 독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무적함대’ 스페인이 ‘조지아 돌풍’을 가볍게 잠재우고 유로 2024 8강에 올랐다. 달라진 전차군단 독일과의 8강전 ‘빅뱅’에도 자신감을 보인다. 스페인은 1일 독일 슈타디온 쾰른에서 열린 유로 2024 16강전에서 조지아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12년 만에 8강에 진출해 독일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스페인은 경기 초반부터 템포를 올리며 조지아 수비를 몰아붙였다. 전반 4분 오른쪽에서 다니 카르바할이 낮게 크로스를 보냈고, 페드리가 슬라이딩으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9분 니코 윌리암스의 코너킥에 이은 카르바할의 헤더가 마마르다슈빌리 골키퍼에게 막혔다. 조지아는 10명 전원이 수비에 가담하며 간격을 줄이고 후방에 진을 쳤다. 그리고 속도감 있는 카운터 어택 한 방으로 스페인을 무너뜨렸다. 전반 18분 미카우타제가 하프라인에서 횡적인 드리블로 압박을 벗겨내고 오른쪽으로 패스를 전개했다. 오른쪽에서 카카바제의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투입됐는데, 르 노르망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채 허벅지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스페인 다니 올모(가운데)가 1일 유로 2024 16강 조지아전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불의의 골을 내준 스페인은 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수많은 유효 슈팅에도 마마르다슈빌리 골키퍼의 선방쇼에 좌절했다. 전반 21분 파비안 루이스의 슛과, 전반 34분 쿠쿠렐라의 아크 정면 슈팅도 막혔다. 전반 38분 윌리암스의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전반 39분 로드리가 해결사로 나섰다. 중앙에서 로드리가 왼쪽의 윌리암스에게 왼발로 패스를 뿌렸다. 윌리암스는 시선을 뺏으며 다시 로드리에게 연결했고, 아크 정면에서 로드리의 왼발슛이 골망을 갈랐다. 스페인 로드리가 1일 유로 2024 16강 조지아전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을 독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전반에 17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동점에 만족했던 스페인은 후반 들어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6분 오른쪽에서 라민 야말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파비안 루이스가 헤더로 마무리지었다. 후반 30분에는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파비안 루이스가 롱패스로 윌리암스에게 전달했다. 직접 드리블을 치고 나간 윌리암스는 그벨레시아니를 완벽하게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스페인은 후반 38분 오야르사발의 패스를 받은 올모가 아크 서클 안에서 골키퍼 타이밍을 뺏는 왼발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슈팅수 35-4, 점유율 75-25의 압도적 우위 속에 돌풍의 팀 조지아를 잠재웠다. 스페인 니코 윌리엄스가 1일 유로 2024 슬로바키아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위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던 스페인은 2년 만에 무적함대의 부활을 알렸다. 스페인은 개최국이자 이번 대회 달라진 경기력으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독일과 8강에서 대충돌을 예고한다. 이날 동점골을 넣은 로드리는 독일을 경계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로드리는 “이번 대회는 모든 팀이 강하다. 홈에서의 독일은 분명 강할 것이다. 그러나 우린 겁나지 않는다. 뚫고 나아가기 위해서, 멋진 경기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우린 모든 것을 걸고 승리할 것”이라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 [숫자로 보는 유로]334 vs 29, 우승 후보 스페인과 다크 호스 조지아의 차이
- 2024. 07. 01 09:50 축구
- 무적함대는 역시나 강했다. 자책골 불운으로 인해 선제골을 내줬지만 4골을 몰아치며 조지아에 4-1 대역전승을 거두고 8강으로 향했다. Getty Images 축구의 시작과 끝이라는 패스. 상대 진영에서 쏟아진 패스의 화려한 향연은 스페인이 왜 우승 후보로 불리는지 입증했다. 스페인은 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전에서 조지아를 4-1로 눌렀다. 스페인은 8강에서 또 다른 우승 후보인 독일과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 두 팀은 유로에서 세 차례씩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국으로 승자가 4번째 우승컵을 향해 나아간다. 스페인과 독일은 스포츠통계업체인 ‘옵타’가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진행한 시뮬레이션에서 잉글랜드(20%)에 이어 우승 확률이 각각 17.2%와 15.8%로 높게 나온 국가들이다. 옵타는 4강 진출 확률 역시 스페인(45.2%)이 독일(40.5%)보다 근소하게 높다고 평가했는데, 실제 결과도 그럴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팬들 사이에선 스페인의 손을 들어줄 이들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스페인이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데 이어 토너먼트 첫 판에서도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인 조지아를 압도했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전반 18분 로뱅 르 노르망(레알 소시에다드)의 자책골이라는 치명적인 실수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내내 17개의 슈팅을 쏟아내면서 조지아의 수비를 두드리더니 전반 39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만회골을 넣었다. 득점만 살펴본다면 팽팽했던 이날 전반전은 내용에선 거꾸로 일방적이었다. 최근 축구에서 경기 흐름을 알려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모멘텀 그래프가 스페인 위주로 흘렀다. 조지아가 선제골을 얻어낸 장면도 이 그래프는 스페인의 우세로 표현됐다. 공을 갖고 있는 빈도 자체가 차원이 달랐다. 스페인의 조지아전 전반 패스 도식도 | 옵타 제공 스페인이 전반 334개의 패스를 성공한 반면 조지아는 단 29개에 그치면서 비교됐다. 원래 스페인이 ‘티키타카’로 유명했지만, 이 정도로 일방적인 패싱 게임은 보기 드물다. 당연히 유로에서도 손꼽히는 기록이었다. 옵타에 따르면 스페인의 전반전 패스 334개는 역대 최다, 조지아의 29개는 역대 최소 기록에 해당한다. 조지아가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1-1로 버틴 것은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발렌시아)의 선방이 그만큼 대단했다는 의미일지 모른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최다 선방(21개)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고, 조지아는 후반 3골을 일방적으로 얻어 맞으면서 돌풍의 마침표를 찍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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