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1 건 검색)
- [조현철의 나락 한 알]‘탄핵 혼돈’ 넘어 체제 전환 꿈꾸자
- 2025. 01. 26 20:30오피니언
- ... 평등, 참여와 연대 등의 자질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교육으로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에 균열을 내자. 교육에서 체제 전환의 물꼬를 트자. 조현철 신부·서강대 명예교수 ...
- 조현철의 나락 한 알진영 갈등탄핵아스팔트청년노인
- [조현철의 나락 한 알]새해, 광장에서 새로운 세계를 소망한다
- 2024. 12. 29 21:08오피니언
- ...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는 이전과 판이한 ‘새로운 세계’다. 새해, 새로운 세계를 향한 발걸음이 멈추지 않길 소망한다. 조현철 신부·서강대 명예교수 ...
- 조현철의 나락 한 알광장
- [조현철의 나락 한 알]2024년 가자지구, ‘소녀가 온다’
- 2024. 12. 01 20:34오피니언
- ... 때 저 빛바랜 사진 속 난민촌 소녀도 무표정을 거두고 옅은 미소를 띤 채 “밝은 쪽으로, 빛이 나는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오지 않을까. 조현철 신부·서강대 명예교수 ...
- 조현철의 나락 한 알팔레스타인난민촌사망아동광주용산노벨문학상한강
- [조현철의 나락 한 알]용산이 입을 열면 남한은 몸을 떤다
- 2024. 11. 03 21:32오피니언
- ... 입을 열면 남한은 몸을 떤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국민은 대통령을 뽑을 권력도 있고 뽑아버릴 권력도 있다. 조현철 신부·서강대 명예교수 ...
- 조현철의 나락 한 알
스포츠경향(총 32 건 검색)
- [신간] 조현철 에세이 ‘꽃바람 꽃비’…가족의 사랑과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 2024. 12. 30 11:39 생활
- 우리가 살아가며 무엇이 가장 소중할까? 유독 초유의 일들로 우리를 우울하게 했던 황망한 2024년, 그 끝자락에 선보인 한 권의 책이 새삼 삶의 소중한 덕목을 일깨워 준다. 샐러리맨의 신화를 일궈낸 조현철 전 대명레저 사장이 삶의 긍정 에너지를 듬뿍 담아 펴낸 잔잔한 에세이 ‘꽃바람 꽃비(바람 맞고 비에 젖어도)’가 그것. 저자는 오랫동안 보관해온 일기와 편지를 기반으로 삶의 진리와도 같은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평생 샐러리맨으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 온 그는 제약회사 ㈜녹십자를 거쳐 국내 최고 규모의 리조트 기업 ㈜대명레저 대표이사 사장, ㈜이지웰 대표이사 회장, ㈔한국스키장경영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오늘의 대명 신화를 일궈낸 장본인으로, 남다른 직업정신과 청렴의 가치관은 대중의 귀감이 될 법하다. 대명리조트 사장 재임 시절, 주말 지방 리조트 점검에 나설 때에는 현장 직원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리조트 인근 모텔에서 숙박을 하는가 하면, 외동딸 결혼식마저도 회사에 알리지 않았다. 몸소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리더였다. 이 같은 인품 말고도 탁월한 실력과 노력이 승승장구의 비결이었던 것은 물론이다. 현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 저자는 뛰어난 수완과 추진력,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한 리더였다. 그가 속한 조직의 성과는 평범하지 않았다. 계속 승승장구했고 그 과실을 구성원들과 고루 나누면서 그가 속한 조직은 점점 더 발전해갔다. 다른 리더들과의 다른 점은 그가 ‘편지 쓰는 CEO’라는 것이다. 그는 회사의 구성원들에게 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달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일터에 서라’ 일깨우며 늘 솔선수범에 나섰다. 자연스럽게 리더의 진심이 전달되어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다. 그가 ‘편지 쓰는 CEO’가 되기까지는 가족들과 오랜 시간 편지를 주고받은 경험이 주효했다. ‘꽃바람 꽃비’에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딸이 장성해서 박사학위를 따고, 배필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손자를 안겨주기까지의 30여 년의 짧지 않은 시간이 담겨 있다. 개인의 작은 역사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가족을 향한 진실 된 마음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가족의 사랑은 공기처럼, 물처럼 늘 가까이에 있다. 그래서 오히려 잊어버리기 쉽다. 하지만 가족이 주는 사랑의 힘은 무엇보다 크고 강하다.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그 힘을 다시금 깨우치고 이것들을 어떻게 사용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아울러 저자가 편지로 딸에게 전하려던 당부는 독자들에게도 귀한 지혜의 선물이 되어 준다.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산다는 것, 그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가족이다. 이 책은 아내를 위해, 남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오늘도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우리 모두에 대한 헌사이며 응원이기도 하다. 또 일상의 작은 것들에 감사하고 기억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눈다면, 닥쳐올 세찬 비바람에 맞설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다. ‘꽃바람 꽃비’는 부부의 합작품이다. 남편은 글을 쓰고, 화가 아내는 삽화 그림을 담당했다. 부인 이희옥 씨는 평소 자연과 식물을 사랑하여 꽃 그림을 그려왔다. 가족을 향한 마음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꽃 그림들은 저작에 신선함을 더한다. 조현철 지음/ 이희옥 그림 / 생각의닻 / 1만6000원.
- ‘너와 나’ 조현철, 신인감독상 수상 “배우·스텝에 감사” (청룡영화상)
- 2024. 11. 29 22:17 연예
- KBS2 ‘제45회 청룡영화상’ 영화감독 조현철이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가 개최, KBS2에서 방송됐다. 이날 신인감독상 시상에는 배우 조우진과 박정민이 함께했다. 신인감독상 후보로 김세휘(그녀가 죽었다), 남동협(핸섬가이즈), 셀린 송(패스트 라이브즈), 오정민(장손), 조현철(너와 나)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 영상이 끝나자, 박정민은 “어떤 분이 수상할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먼저 수상자를 확인한 조우진은 박정민에게 수상자가 적힌 카드를 보여줬다. 박정민이 “제가 발표할까요?”라고 묻자 “그러시겠어요?”라고 말한 후 카드를 넘겼다. KBS2 ‘제45회 청룡영화상’ 박정민은 “이 순간을 너무 기다려왔습니다.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님”라고 발표했다. 조현철과 박정민은 고교 동창으로, 오랜 친구 사이라고 알려졌다. 조현철에게 트로피를 건넨 박정민은 그를 안고 툭툭 치며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다. 조현철은 “정민이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으니까 무섭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 정말. 정민이 저희 영화 어렵게 출연해줬는데 정말 감사하고요. 그리고 저희 배우분들 감사하고, 스태프분들 감사하고, 특히 저희 영화 준비하는 긴 시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셨던 안보영 피디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영화 아직 극장에 걸려있는데요. 혹시 궁금하시면 OTT도 있지만 극장에서도 한 번 보는 걸 추천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조현철 ‘너와 나’로 평론가협회 신인감독상 영광
- 2024. 11. 21 09:06 연예
-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신인감독상을 받은 조현철. 매니지먼트mmm 제공 배우이자 감독인 조현철이 제4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일에 개최된 제4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 참석한 조현철은 영화 ‘너와 나’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지난 1980년부터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현철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인 영화 ‘너와 나’는 수학여행을 하루 앞두고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아 완성한 ‘너와 나’는 “올해 가장 빛나는 한국 영화”, “놀라운 데뷔작”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첫 연출 작품이자 주연 데뷔작인 단편영화 ‘척추측만’으로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등을 수상한 조현철은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직접 연출과 연기에 참여하며 작품 제작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대중에게는 배우로 익숙한 그가 이번 영평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상대에 오른 조현철은 “’너와 나’는 누군가를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시작한 영화인데, 영화를 만드는 저희가 더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현철은 시리즈 ‘유쾌한 왕따’, ‘애마’ 등 차기작을 통해 배우로서의 다채로운 활약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조현철, 못 하는 게 뭐야
- 2024. 05. 28 09:51 연예
- 배우 조현철. 배우 조현철이 연출과 연기의 경계를 넘나든다. 최근 영화 ‘너와 나’로 각종 영화제에 이름을 올린 조현철이 떠오르는 신예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이자 감독으로 꾸준한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너와 나’는 조현철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수학여행을 하루 앞두고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 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너와 나’는 “올해 가장 빛나는 한국 영화”, “놀라운 데뷔작” 등 평단의 호평과 함께 다수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중에게는 배우로 익숙한 조현철은 JTBC 드라마 ‘구경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차이나타운’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그는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소화하며 본인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구축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조석봉 역으로 코리안 조커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그야말로 신들린 듯한 연기를 선보인 그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신의 주연 데뷔작이자 첫 연출 작품인 단편영화 ‘척추측만’에서도 남다른 감각을 선보이며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던 조현철이다. 이후 단편영화 ‘뎀프시롤: 참회록’과 티빙 웹무비 ‘부스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와 연출을 병행한 그는 다방면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배우 겸 감독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펼쳐온 조현철은 드라마 ‘유쾌한 왕따’, ‘애마’ 등 차기작으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의 활발한 행보에도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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