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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까지 번지는 극우의 ‘좌표 찍기’···일자리 찾아가 “탄핵 찬성 누구냐”
오프라인까지 번지는 극우의 ‘좌표 찍기’···일자리 찾아가 “탄핵 찬성 누구냐”
2025. 02. 04 16:15사회
... 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 일부 지지자 등 극우 세력이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위협하거나 이들의 신상을 유포하는 등 위해를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윤석열 탄핵 정국
서부지법, ‘尹 영장판사 탄핵찬성 집회 참석’ 주장한 신평 변호사 명예훼손 고발
서부지법, ‘尹 영장판사 탄핵찬성 집회 참석’ 주장한 신평 변호사 명예훼손 고발
2025. 01. 27 16:30사회
... 참석했다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입장을 내 “차 부장판사는 탄핵 찬성 집회에 전혀 참석한 사실이 없다”며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논란이 커지자 신...
허은아 당원소환, 찬성 91.93%···천하람 “당대표직 상실”
허은아 당원소환, 찬성 91.93%···천하람 “당대표직 상실”
2025. 01. 26 10:12정치
... “당대표 허은아에 대해 으뜸당원 3분의 1 이상의 투표가 있었고 유효투표 과반수가 넘는 91.93%의 찬성이 있었으므로 당대표 허은아는 당대표직은 당연상실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에...
대법 “차은경 부장판사 탄핵 찬성 집회 참석 안해”
대법 “차은경 부장판사 탄핵 찬성 집회 참석 안해”
2025. 01. 23 21:10사회
... 집회에 참석했다는 주장이 허위라고 반박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23일 “차 부장판사는 탄핵 찬성집회에 전혀 참석한 사실이 없다”며 “신평 변호사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스포츠경향(총 386 건 검색)

[스경X이슈] ‘넘버원 아티스트’ 아이유, CIA 신고? 탄핵 찬성 ★들에 ‘불똥’
[스경X이슈] ‘넘버원 아티스트’ 아이유, CIA 신고? 탄핵 찬성 ★들에 ‘불똥’
2024. 12. 18 10:32 연예
가수 아이유. 이담엔터테이먼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집회에 힘을 실었던 스타들에 엄한 불똥이 튀고 있다. 지난 7일부터 2주에 걸친 주말 동안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던 가운데, 가수와 배우를 막론하고 많은 연예인이 집회에 참여를 독려하거나 직접 참여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 일부는 집회 참여자들을 위해 근처 식당과 카페 등에 선결제하며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뭉클한 엔딩을 맞는 듯했으나, 이들을 향한 무차별적 비방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탄핵 찬성 리스트’라는 제목으로, 여러 연예인의 이름과 사진이 퍼지고 있다.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윤석열 탄핵 찬성 리스트’ 이로 인해 가수 아이유를 ‘CIA에 신고했다’는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미국 CIA 신고 링크 또한 공유됐고, 이들은 신고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13일 “아이크(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는 ‘유애나’(팬덤명)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서울 여의도 일대 식당에 빵 200개, 음료 200잔, 국밥 200그릇, 떡 100개 등을 선결제했다. 이 때문에 탄핵에 반대하는 이들은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선 데 이어 CIA에 신고하를 진행하며 속속 인증샷을 게재하고 있다. 아이유. 빌보드 제공 18일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글로벌 넘버원 아티스트 시리즈’의 한국 대표로 등극했다는 희소식이 채 식기도 전에 이어진 낯뜨거운 상황에 많은 이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에 ‘CIA에 아이유 신고했다’며 인증을 독려했던 글은 삭제되면서,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아이유 외에도 그룹 뉴진스, 스테이씨, 가수 이승환, 이채연, 소녀시대 출신 유리와 서현, 배우 고민시, 신소율, 고아성, 최민식, 이동욱, 허성태, 영화감독 봉준호 등의 이름이 담겼다. 뉴진스와 새 민중가요로 떠오른 ‘다시 만난 세계’의 주인공 유리와 서현 등은 먹거리 선결제로 집회 참석자들을 격려했고, 신소율, 고아성 등은 직접 집회에 참여했다. 이승환은 촛불 집회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스경X이슈
“아이유 CIA 신고 완료” 탄핵찬성 리스트에 신고인증까지 ‘황당’
“아이유 CIA 신고 완료” 탄핵찬성 리스트에 신고인증까지 ‘황당’
2024. 12. 17 11:13 연예
가수 아이유. 경향신문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를 지원한 연예인들에 대한 비방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일부 이들은 명단을 만들고 이들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하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가수 아이유 등을 CIA에 신고했다는 인증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CIA는 별도의 신고 사이트를 운영 중인데 이메일과 전화번호 등을 입력한 뒤 사건에 대한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아이유 등에 대한 신고를 인증한 이들은 타 연예인들에 대한 신고 또한 독려하며 윤석열 탄핵 지지 리스트를 만들어 배포까지 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아이유와 뉴진스, 김이나, 고민시, 윤종신, 이승환, 유리, 문별, 박효진 등의 이름이 담겼다. 이외에도 최민식, 이동욱, 허성태, 황동혁, 윤일상, 박명수, 봉준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도 포함시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연예인 리스트와 CIA 신고 독려 포스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해당 리스트가 만들어지고 실제 이들에 대한 CIA 신고를 완료했다는 인증 또한 뒤따르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지면서 몇몇 연예인들이 시민들을 직접 지원했다. 아이유, 뉴진스, 유리, 박찬욱 감독 등이 선결제 형식으로 여의도 인근 커피, 빵, 식사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뿐 아니라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직접 낸 연예인들도 있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이들이 참여한 광고 목록 등을 만들어 보이콧을 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되레 비판 여론에 부딪혔다. 이번 CIA 신고 행렬 또한 지지의 시선보다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황찬성 ‘일본 접수’···영화·방송·음반까지
찬성 ‘일본 접수’···영화·방송·음반까지
2024. 12. 17 08:30 연예
찬성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 스틸컷 황찬성이 일본 스크린, 브라운관, 음반시장까지 무서운 속도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황찬성은 지난 4일 주연작이자 최근 지상파 방송을 시작한 일본 드라마 ‘준킷사인연(純喫茶イニョン)’의 주제가 ‘‘코레카라노 키미노 타메니(これからの君のために)’가 수록된 싱글을 발매하고, 일본 최대 규모의 쇼핑몰 레이크타운 KAZE 빛의 광장과 다이버시티 도쿄 프라자 페스티벌 광장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많은 인파가 몰린 이번 이벤트에서는 황찬성에 대한 현지에서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황찬성은 일본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아침 생방송 TBS ‘라빗또(ラヴィット)’에 출연해 원어민 수준의 일본어 실력과 뛰어난 센스를 선보이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까지 섭렵하고 있다. 황찬성은 현재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섭외 1순위 한국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황찬성 싱글 발매 쇼케이스. 엘줄라이엔터 황찬성. 엘줄라이엔터 내년 1월 말에는 2월 7일 개봉하는 자신의 출연작 영화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誰よりもつよく抱きしめて)’의 특별 상영회 참석을 비롯해 무대인사에도 나선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우치다 에이지는 ‘미드나잇 스완’과 ‘사일런트 러브’와 넷플릭스 화제작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의 감독으로 독특한 소재를 섬세한 감정표현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풀어내며 전세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찬성 203명·반대 85명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찬성 203명·반대 85명
2024. 12. 14 17:18 생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 중 파면되는 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윤 대통령 탄핵안은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찬성 204표 가운데 야권 192명을 제외하면 ‘부결 당론’을 유지한 국민의힘에서 12표의 찬성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기권과 무효표도 국민의힘에서 나온 것으로 관측된다. 탄핵소추안에는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으면 즉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한 총리가 야당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될 경우엔 대통령·국무총리 권한 대행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게 된다. 탄핵안 통과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한 지 11일 만이다. 지난 7일 1차 탄핵안 투표에서는 국민의힘이 집단으로 표결에 불참해 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성립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표결에 참여했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에 따라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소추 결정을 받아들이면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 파면되고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헌재가 기각할 경우 탄핵안은 즉시 파기되고 윤 대통령은 국정에 복귀할 수 있다. 파면을 결정한다면 그 결정 시기에 따라 이르면 내년 4월, 늦으면 내년 8월 조기 대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간경향(총 36 건 검색)

한동훈 “탄핵 찬성···의원들 소신 따라 표결 참여해야”
한동훈 “탄핵 찬성···의원들 소신 따라 표결 참여해야”(2024. 12. 12 10:27)
2024. 12. 12 10:27 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월 12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찬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월 12일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임기 등 문제를 당에 일임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조기 퇴진이 탄핵보다 예측 가능성 있고 신속한 방안이라고 봤지만, 그런 방안은 대통령이 당에 자신의 거취를 전적으로 일임하고 국민의 판단에 따르겠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은 군 통수권을 비롯한 국정운영에서 즉각 배제돼야 한다”며 “대통령이 조기 퇴진 의사가 없음이 확인된 이상 즉각적인 직무 정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더 이상의 혼란은 막아야 한다. 이제 그 유효한 방식은 단 하나뿐”이라며 “다음 (탄핵안) 표결 때 우리 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우리 당 의원들이 투표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탄핵에 찬성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그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런 담화가 이뤄진다는 사실 자체를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지금의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상황을 합리화하고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론으로서 탄핵을 찬성하자”고 의원들에게 거듭 제안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 탈당·제명 논의를 위한 당 윤리위원회도 소집했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될 경우 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냐는 질문에 “저는 직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어떤 것이 진짜 책임감 있는 일인지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태 수습을 위해 자신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에 대해 “지금 상황을 수습하고 해결하는 일이 너무나 중요하다”며 “진짜 책임감을 보이는 게 어떤 것인지 제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재섭 “윤 대통령 탄핵하겠다…국힘 당론 찬성해달라”
김재섭 “윤 대통령 탄핵하겠다…국힘 당론 찬성해달라”(2024. 12. 11 14:24)
2024. 12. 11 14:24 정치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서울 도봉갑)이 12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고, 당론 채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서울 도봉갑)이 오는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12월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윤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한다”며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나아가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 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 죽는 길이 곧 사는 길”이라고 말했다. 12월 11일까지 국민의힘에서 탄핵 찬성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의원은 5명이다. 앞서 지난 12월 7일 본회의 표결에서 안철수, 김예지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고, 지난 12월 10일에는 김상욱 의원과 조경태 의원도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다. 앞으로 국민의 힘에서 3명의 의원이 더 돌아서면 12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수 있다. 김 의원은 “나는 탄핵 표결에 불참했다. 분노와 흥분 속에서 겨우 나흘 만에 이뤄지는 탄핵을 확신할 수 없었다”며 “대통령에게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퇴진에도 질서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난 12월 7일 탄핵안 표결 당시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대통령은 하야를 거부하고 있다. 헌법적 공백을 초래하고 민심이 수용하지 않고 대통령의 선의에 기대야 하는 하야 주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대통령이 비상계엄의 합헌성을 따져보겠다는 소식도 들린다”며 “이제 가장 질서 있는 퇴진은 탄핵”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는 혹독한 시간을 견뎌내야 할 것이다. 어렵게 건넜던 ‘탄핵의 강’보다 크고 깊은 ‘탄핵의 바다’를 건너야 할지 모른다”며 “그러나 나는 우리 당의 저력을 믿는다. 이제 우리 당당하게 새로 시작하자. 부디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탄핵에 찬성하게 된 이유가 있느냐’, ‘함께 하는 의원이 얼마나 있느냐’, ‘소장파 의원끼리 논의된 내용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내 입장은 기자회견문에 있는 모든 것으로 갈음하겠다”고만 답하고 자리를 떠났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다음 탄핵표결 때는 찬성하겠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다음 탄핵표결 때는 찬성하겠다”(2024. 12. 10 13:29)
2024. 12. 10 13:29 정치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12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의 사죄와 즉시 하야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2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2월 7일 본회의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비상계엄은 보수의 가치를 판단 기준으로 할 때 가치에 정면으로 반하는 용인할 수 없는 절대적 잘못”이라며 “다른 변명이 있을 수 없다. 엄단해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할 국가범죄”라고 말했다. 이어 “깊이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헌법적·반민주적 비상계엄을 기획한 대통령에 대한 차회(다음 차례) 탄핵 표결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사죄와 즉시 하야를 촉구한다”며 “여당에도 진지한 잘못 인정과 대통령 탄핵 협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마음이 아프고 참담하지만 우리 잘못을 우리 손으로 결자해지한다는 마음으로 탄핵 참여와 반성이라는 도리를 다해야 한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보수의 가치를 기준 삼아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월 7일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 반대 당론을 정했고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만이 표결에 참여했다. 김상욱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고 탄핵안은 의결 정족수 부족에 따른 표결 불성립으로 폐기됐다.
[렌즈로 본 세상]‘돌아오라 마봉춘’ 93%가 찬성(2017. 09. 04 17:44)
2017. 09. 04 17:44 사회
MBC의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MBC 노조원들이 8월 31일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 로비에서 피켓시위를 하던 도중, 스포츠부 기자들이 ‘돌아오라 마봉춘’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옷을 맞춰 입고 발언을 하고 있다. 현재 MBC는 조합원들의 총파업 가결 찬반 투표에서 93.2%가 찬성, 9월 4일 총파업을 앞두고 있다.
렌즈로 본 세상

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10명 중 3명 “비혼 출산 찬성”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10명 중 3명 “비혼 출산 찬성
2024. 11. 27 11:46 화제
조민희 피앰아이 대표는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하는 결과”라며 “이런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통적인 결혼관의 약화, 경제적 불안정, 성 평등에 대한 인식 향상을 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한 연예인의 비혼 출산 소식이 전해지며 한국 사회에서는 결혼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방식으로 부모가 되기를 원하는 비혼 출산에 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지난 5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기획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30.3%가 비혼 출산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특히 20~30대 응답자의 35% 이상이 비혼 출산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60대 이상의 비혼 출산 찬성 비율은 20.8%로 나타나 연령대에 따른 인식 차이가 뚜렷했다. 결혼 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요소로는 ‘심리, 정서적 안정’이 8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제적 안정’(78.5%), ‘성적으로 친밀한 관계’(73.9%), ‘자녀를 가질 수 있는 기대감’(64.4%)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녀를 가질 수 있는 기대는 남성 응답자(70.0%)가 여성 응답자(58.9%)보다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른 출산 관련 기대치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혼 동거와 혼인 신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살펴봤다. 동거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7.1%로, 특히 20대(74.2%)와 30대(67.3%)의 긍정적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60대 이상은 35.7%만이 동거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연령대에 따른 가치관 차이를 보여줬다. 혼인 신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8.4%가 혼인 신고를 가지 않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러나 61.6%는 혼인 신고가 결혼의 필수 절차라고 보았다. 이윤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는 “한국인들은 여전히 혼인을 출산의 전제조건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출산과 혼인은 독립적인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한국도 개인의 선호와 선택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이러한 변화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비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비혼 출산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가 자사 자체 패널인 ‘위즈패널’을 통해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1.7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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