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140 건 검색)
- 광주·전남 건설 노동자들 “일방적 임금 삭감” 총파업···아파트 공사 중단
- 2025. 03. 21 16:11지역
- ...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전남 건설 노동자들이 임금 삭감 철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지부는 21일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총파업 돌입을...
- 민주노총 “헌재 26일까지 탄핵 선고일 확정 안 하면 27일 총파업”
- 2025. 03. 20 14:49사회
- ... 열고 “오는 3월26일까지 헌법재판소가 파면 선고 일정을 확정하지 않는다면 민주노총은 3월27일 총파업을 벌일 것을 선언한다”며 “비상계엄 철폐를 위해 총파업에 나섰던 민주노총은 헌법재판소의...
- 윤석열 탄핵 심판
- 이은숙과 강주룡, 원산 총파업까지···칼로 새긴 독립전쟁
- 2025. 03. 03 16:34사회
- ... 중 독립운동가이자 이회영의 부인 이은숙의 모습(왼쪽부터), 강주룡의 을밀대 고공농성, 원산 총파업, 이회영의 순국. 작가 제공 “역사 속 주요 사건이나 위인이 어느 순간 뚝 떨어져 존재하는 게...
- 이회영칼로새긴독립운동사이동환목판화미치광이연작
- ‘총파업’ 머리띠 매고 영화 관람…남태령 이후에도 이어지는 ‘2030 여성연대’ [플랫]
- 2025. 01. 22 13:12사회
- ... 대화(GV) 현장, 보통 GV 굿즈라고 하면 영화 포스터 등이 대표적이지만 이날은 흰색으로 ‘총파업’ 글씨가 적힌 빨간 띠가 등장했다. 머리에 띠를 매보던 여성들은 “잘 어울리냐” “결연해...
- 플랫
스포츠경향(총 81 건 검색)
- ‘세계는 지금’ 시진핑, 타이완 침공?…프랑스 정유사 총파업과 인플레이션이 부른 위기
- 2022. 10. 21 21:25 연예
- KBS 제공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에 KBS1에서 방송이 될 ‘특파원 보고-세계는 지금’ 제282회는 대륙의 무력침공에 대비헤 군사훈련에 뛰어든 타이완(중화민국) 시민들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10월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타이완에 대한 무력 통일 포기는 약속할 수 없다.”라며 타이완과의 양안 관계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 연설에서 나온 이 발언은 시진핑이 사실상 국가주석직 3연임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것이다. 타이완 정부는 이에 대해 “중국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결말을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8월 미국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 이후 중국이 타이완섬 주변 6곳을 포위하는 ‘봉쇄 훈련’을 실시하는 등 중국과 타이완의 양안 관계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KBS 제공 지난 3일에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이 늦어도 2027년까지 타이완을 침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긴장 상황 가운데 타이완에서는 시민들이 민간단체를 통한 군사훈련에 직접 나섰다. 스스로 무장하고 기초 군사훈련과 피아식별법을 배우는 등 전쟁에 필요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과 유사한 무력도발이 타이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고 한다. ‘세계는 지금’은 현지 글로벌통신원 취재로 타이완 민간단체 ‘포워드 얼라이언스’(Forward Alliance)의 응급처치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에녹 우 대표를 인터뷰했다. 이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에 대한 타이완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는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KBS 제공 반정부 시위로 격화된 프랑스 정유사 총파업도 조명한다. 16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에너지 가격과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프랑스 제1야당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의 장 뤽 멜랑숑 당 대표는 시위 현장에서 “정부가 (최근 위기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당초 정유업계에서 시작된 임금 인상 파업이 전면적인 반정부 시위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시위가 마크롱 정부의 연금제도 개혁과 감세 중단, 은퇴 연령 상향 조정 반대 등 다양한 의제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글로벌통신원의 취재에 따르면, 시위 현장에는 마크롱 대통령 집권 최대위기로 평가되는 2018년 ‘노란 조끼 시위’의 상징인 ‘노란 안전 조끼’를 입은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KBS 제공 정유 노동자들이 중심이 된 파업이 3주 이상 계속되자 에너지 위기도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전국 주요소 3곳 중 1곳은 휘발유 공급이 부족해졌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 위한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상황도 빚어졌다. 18일 CNN 보도에 따르면, 정유 노조의 파업이 대중교통 분야로 확산되고 원전 근로자들마저 파업에 동참하면서 프랑스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한다. 총체적 난관 속에서 프랑스 물가가 수십 년 만에 약 6% 이상 오르고 있다. 이에, 에너지 가격 폭등과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는 지금’은 현지 글로벌통신원의 취재와 전문가의 해석을 통해, 프랑스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 현장을 전하고 이에 대한 마크롱 정부의 대응을 알아본다. ‘세계는 지금’은 윤수영 아나운서, 김지윤 박사, 박종훈 기자, 김진호 교수(단국대학교)가 출연하며 22일 밤 9시 40분에 생방송으로 방송이 된다.
- KBS 노조, 총파업 투표 찬성률 59% “노사 대화로 문제해결”
- 2021. 12. 02 20:02 연예
- KBS 로고KBS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진행 과정에서 조합원 총파업 투표가 가결됐지만 사측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S 양대 노조인 언론노조KBS본부와 KBS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총파업 찬반투표를 한 결과 재적 대비 찬성률이 59%로 나왔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전체 조합 재적인원 3천591명 가운데 2천784명이 참여해 78%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2천126명이 찬성해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76%를 기록했다. KBS 노사는 지난 6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현재까지 지속된 협상을 통해 노사 간 의견차를 상당 부분 좁히고 합의점에 근접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등 위중한 재난 위기에서, 국가기간방송사로서 공적 책무 이행에 흔들림이 없도록, 노사 간 대화를 통해 노사 대타협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총파업 투표는 준법경영, 공정성을 위한 단체협약, 물가 인상 반영, 약자 보호하는 공정임협, 국민이 주인되는 지배구조 방송법 촉구 등의 사안으로 이뤄졌다. 노조는 임금 협상 분야에서는 큰 틀에서 이견을 좁혔으며, 나머지 사안과 관련해서도 사측과 활발하게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딜라이브 노조 “27일부터 총파업, 추석연휴 당직거부”
- 2021. 09. 17 23:02 연예
- 민주노총서울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 딜라이브지부(이하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이 이달 24일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27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실제 파업을 벌일 경우 2014년 이후 7년 만의 파업이 된다.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에서 27일 전면 총파업과 함께, 이전 단계로 ▲ 추석 연휴인 18~22일 전 조합원 연장근로 거부 ▲ 23~24일 전 조합원 경고파업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조합원은 18일부터 야간 휴일대기 및 장애처리, 설치 및 A/S 등 모든 업무에서 연휴 당직 업무를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는 앞서 올해 7월 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신청한 조정이 중지돼 쟁의권을 확보했고, 같은 달 27~29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86%의 찬성을 얻었다. 노조는 “사측이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며 노조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안을 제출했다”며 “지난해 4천억원대 매출에 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하고도 회사가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경영진의 태도는 케이블방송의 어려움을 극복하려 매년 무쟁의로 임단협을 타결한 노조의 노력을 배신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 경찰,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집행 무산…“구속 수사 부당, 총파업 준비”
- 2021. 08. 18 21:35 생활
- 경찰이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이 입주한 경향신문 사옥을 찾아 구속영장 집행 시도에 나섰으나 약 1시간 15분만인 오후 12시 55분쯤 철수했다. 경찰은 이날 양 위원장 기자간담회가 열리는 경향신문 사옥 앞에서 민주노총 변호인들과 만나 구속영장을 보여주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10여분 간 대치했다. 민주노총 측 변호인은 “구속영장만 있고 압수수색 영장은 없다”며 “2013년에도 경찰이 민주노총 건물에 침입하다가 헌법재판소에서 위법하다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법원으로부터 적법한 압수수색 영장을 받고 다른 건물 입주자들로부터 동의를 받아 적법하게 영장 집행을 해달라”고 주장했다. 양 위원장 측에서 구속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전달하면서, 경찰은 10여분 간 대기하다 철수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민주노총 사무실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경찰 조사에서)법 위반 사실을 모두 인정했음에도 무조건 구속 수사를 하겠다는 상황이 부당하다고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구조조정 등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를 열거하고 “노동자들의 문제를 정부가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법에 따라 신변 문제를 판단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언제라도, 지금이라도 정부와 대화할 용의가 있고 문은 열려 있다”며 정부에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노정 교섭을 거듭 제안했다. 양 위원장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20일 110만명의 전 조합원 참여를 목표로 한 총파업을 강행할 방침도 다시 확인했다. 그는 “투쟁도, 대화도 준비돼 있다고 말한 바와 같이 총파업 투쟁 준비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영장실질심사에 출두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이달 23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며 “이번 투쟁은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가장 규모 있는 노동자 투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업은 생산을 멈추기 위한 것으로, 집회를 위한 것은 아니다”며 총파업 당일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양 위원장은 경찰의 구속을 피해 현재 민주노총 사무실에 머무르고 있다. 민주노총은 경찰이 양 위원장 신병 확보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해 위원장 보호조를 짜는 등 대책을 가동 중이다. 양경수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지난달 3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개최한 전국노동자대회 등 올해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 등)로 지난 13일에 영장이 발부됐다. 양 위원장은 기아자동차 비정규 노동자 출신으로 민주노총 위원장에 선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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