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 건 검색)

[김월회의 행로난] 민주, 민이 주인? 아니면 민의 주인?(2022. 12. 21 03:00)

.... 이처럼 민주는 한자권이 서양문명과 전면적으로 만나기 전에는 “민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통치계층의 최상층에 위치한 군주나 집정을 가리켰다. 데모크라시라는 뜻의 민주와는 상반된 의미로...

경향신문>오피니언 | 김월회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김월회의 행로난] 원숭이와 민둥산(2022. 09. 14 03:00)

... 마을사람들이 그 사정을 말해주었다. 이 시에서 산과 원숭이는 각각 중국과 통치계층을 가리킨다. 통치계층이 미래를 대비하지 않은 채 당장의 욕망에 매몰되어 산의 자원을 마구 착취했고, 그 결과 다른...

경향신문>오피니언 | 김월회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김월회의 행로난]자기 속 ‘못난 자아’와 벗 삼지 말라(2021. 04. 28 03:00)

... 말했다. 여기서 군자는 ‘훌륭한 인격자’를 뜻하지 않는다. ‘군(君)’은 군주와 귀족 등의 통치계층을 가리키고 ‘자(子)’는 그 계층에 속하는 남자를 의미한다. 곧 군자는 국가 통치를 담당하는...

경향신문>오피니언 | 김월회 |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쿠오바디스와 행로난] (27) 국가 변혁의 처음이자 끝, 결국 ‘교육 개혁’이다(2017. 01. 13 19:10)

.../ 거둬들여 저장할 일, 도모할 겨를이나 있었겠습니까.’ 여기서 산과 원숭이는 각각 중국과 통치계층을 가리킨다. 이 시는 건국한 지 70년가량 흘렀을 즈음, 내정은 내정대로 외교는 외교대로 그야말로...

경향신문>문화 | 김월회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미스터K의 음악편지]‘시경’과 요즘 노래(2012. 05. 15 20:51)

... 이리 돌보지 않는거니/ 난 너를 떠나 멀리 갈거다/ 저 낙원으로 가서 내 편히 쉴거야’(‘석서’) 통치계층의 탐욕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가봅니다. ‘큰 쥐’라 불리는 힘있는 사람을 은근슬쩍...

스포츠경향>연애 |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