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466 건 검색)
- 한양대 언정원 ‘손석희 특별 강연’
- 2025. 03. 09 21:35인물
-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원장 한동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한양대 사회과학관에서 손석희 전 JTBC 대표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 주민 반발 없이 기숙사 지은 한양대…‘상생학사’ 힘 컸다
- 2025. 03. 04 20:38지역
- ... 10.9%에서 16.4%까지 높아졌다. 한양대 주변 임대인들의 반발은 없었다. 불과 몇년 전까지 한양대 기숙사 건립을 반대하며 학교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으나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여기에는...
- 한양대는 어떻게 주민반발 없이 기숙사 늘렸나···‘상생학사’ 힘 컸다
- 2025. 03. 04 10:56지역
- ... 10.9%에서 16.4%까지 높아졌다. 한양대 주변 임대인들의 반발은 없었다. 불과 몇 년전까지 한양대 기숙사 건립을 반대하며 학교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던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졌다. 여기에는...
- ‘공동육아’ 개척자 정병호 한양대 교수 별세
- 2024. 12. 11 20:12인물
- ... 첫 저소득층 유아원 건립 공동육아,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 교육 등에 힘써 온 정병호 한양대 명예교수가 지난 8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서울 종로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스포츠경향(총 64 건 검색)
- 성동일 子 성준 근황…“한양대 공대 입학→대치동 알바” (가장멋진류진)
- 2025. 03. 18 10:21 연예
- 유튜브 ‘가장(멋진)류진’ 캡처. 배우 성동일이 아들 성준의 근황을 밝혔다. 17일 배우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국민 아빠 성동일의 교육 철학 (아빠어디가, 성동일맛집, 송도주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성동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진은 3년만에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성동일을 만났다. 가족, 일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식들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유튜브 ‘가장(멋진)류진’ 캡처. 성동일은 “준이는 지금 대치동에서 알바한다. 그거 월급 받으면 여수 놀러갔다 오고 그런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류진이 “공대 들어갔지 않냐”라고 물었다. 또한 “모르는 분들 있을 수도 있는데 성동일 형도 공대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류진이 “형이 거기 입학하라고 꼬시진 않았냐”고 묻자 성동일은 “그런 거 해 본 적이 없다. 이래라 저래라를. 빈이(딸)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지 내가 시켰다가 원망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원하는 거 다 시켜주되 나중에 후회는 하지 말라고 말한다. ‘아빠가 돈 벌 때는 그것까진 해줄 수 있다’고. 그 이후에는 알아서 해야 된다고 말해놓는다”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성동일의 아들 성준은 2006년생으로 2013년 성동일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5년 성인이 되면서 한양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알려졌다.
- 한양대, 글로벌 미래전략 CEO 과정, 3월 개강 앞두고 본격 시동
- 2025. 02. 03 02:52 생활
- 조정영 총괄주임교수 한양대학교가 2025년 3월 20일 개강을 앞두고 ‘글로벌 미래전략 CEO 과정’의 원우 모집에 나섰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CEO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조정영 총괄주임교수는 이 과정의 주요 비전을 제시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CEO 과정을 개발하고, 어려운 경영 환경을 함께 헤쳐나가는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또한, 평생 이어지는 원우 네트워크 구축과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마련을 목표로 삼았다.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전·현직 외교관들의 생생한 현장 강의를 통해 미래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의 교수진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한동만 전 필리핀 대사, 부호 주한 베트남대사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골프 분야의 전문가들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원우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수강 기간은 3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의가 진행되며, 이론 수업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실기 수업은 별도의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입학 자격은 CEO급 최고경영자 및 임원, 사회 각 분야 전문가, 글로벌 트렌드와 전략에 관심 있는 분,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원하는 분들이다. 수강생들에게는 한양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 총동문회 가입,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 정회원 자격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한양대학교 의료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과 학술정보관 출입 카드 발급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 과정은 글로벌 미래전략, 글로벌 리더십, 골프 필드 라운딩, 워크숍, 대사관 만찬, 그룹 프로젝트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주에는 3박 4일의 졸업여행도 계획되어 있다. 이 과정은 CEO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르세라핌, 캠퍼스 달군다···서강대-한양대 러브콜
- 2024. 09. 27 12:25 연예
-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인기가 캠퍼스로 이어진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7일 서강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시작으로 대학교 축제 접수에 나선다. 30일 광주대학교, 10월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 10월 2일 동명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캠퍼스에서 르세라핌을 만날 수 있다.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다운 무대로 재학생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세라핌은 미니 4집 ‘CRAZY’ 공식 활동 마무리 후에도 대학 축제와 광고를 통해 끊임없이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먼저 소니(SONY)가 르세라핌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알렸다. 해외 유력 매체인 롤링스톤(Rolling Stone), 빌보드(Billboard) 등이 기사를 통해 “K-팝 걸그룹 르세라핌의 특별한 협업”이라며 이를 주목했다. 특히 르세라핌은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르세라핌은 구글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Android), 버번 위스키 브랜드 짐빔(JIM BEAM),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MOM’S TOUCH), 글로벌 라운지웨어 젤라또 피케(gelato pique)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막강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섯 멤버의 개인 광고 라인업도 특출나다. 기초 화장품, 뷰티, 헤어, 렌즈, 모던 크리스털 라이프스타일, 신발 및 의류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에서 활약 중이다.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과 손을 잡은 다수의 브랜드가 목표 판매량 초과 달성과 가파른 매출 성장 소식을 알려 이들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또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해외 브랜드의 국내 진출 시 르세라핌을 모델로 택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이는 르세라핌이 매 컴백마다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K-팝 걸그룹 ‘톱 티어’로 자리 잡은 데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르세라핌은 지난 14일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미니 4집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지만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CRAZY’로 1등 트로피를 거머쥐며 여전한 화제성을 자랑했다. 또한 27일 일본 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가 8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해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르세라핌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대중적 인기를 누리면서 현재까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FEARLESS’,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Perfect Night’ 등 총 4곡의 ‘플래티넘’ 인증(재생 수 1억 회 이상)을 받았다.
- [박성배 한양대 교수 기고] 쿠베르탱의 올림픽 정신, 바흐의 마지막 올림픽
- 2024. 08. 12 15:03 스포츠종합
- 박성배 한양대 스포츠매니지먼트학과 교수 11일 파리올림픽이 끝났다. 근대올림픽 창시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 파리에서 올림픽을 치른 지 정확히 100년 후 열린 대회가 막을 내린 것이다. 그가 이번 올림픽을 지켜봤다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파리올림픽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집행한 마지막 올림픽이다. 2013년 시작된 그의 임기는 2025년에서야 끝난다. 국가 원수보다 긴 12년 임기를 끝내는 시점에서 바흐가 남긴 것은 무엇일까. 바흐는 2014년 소치대회부터 이번 파리대회까지 총 6번 올림픽을 집행했고 향후 5차례 올림픽 개최지도 선정했다. 2014년 러시아 도핑 스캔들을 시작으로, 2016년 지카 바이러스 및 각종 입찰 비리, 2018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지연 개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한 국제 정세와 잇단 논란 속에 올림픽이 열렸다. 올림픽 개최 비용도 크게 치솟았다. 파리올림픽의 경우, 경기장 시설물을 신축하는 대신 95%를 재활용한 덕분에 85억 달러만 들어갔을 뿐이다. 올림픽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반면, IOC 수입은 30억 달러(2001~2004년)에서 현재 두 배 이상 늘었다. IOC는 2019년 남는 예산 2억 달러로 본사 건물을 신축했다. 그런데 올림픽 개최국에 돌아가는 지원금은 제자리다. 이제 올림픽을 안정적으로 치를 국가는 크게 줄었다. 개발도상국은 더 이상 올림픽 개최를 꿈꿀 수도 없고 매력도 느끼지 못한다. 바이러스, 테러, 전쟁, 차별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 올림픽 효과도 약해졌다. 결국, IOC는 올림픽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도시와 국가 한곳을 정하고 찬반 투표로 개최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2024년, 2028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도 경쟁 투표 없이 ‘협의’로 결정됐다. 이번 파리올림픽 직전 열린 IOC 총회는 2030년, 2034년 동계 올림픽 개최권을 다시 프랑스와 미국에 줬다. 개최지 선정방식이 더욱 불투명해졌고 올림픽은 ‘선진국들만의 대회’로 전락한 느낌이다. 올림픽은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열악한 환경에서 부족한 지원금을 받고 참가한 선수들의 희생이 있어 열릴 수 있다. 파리올림픽도 자원봉사자 4만5000명이 없었다면 열리지 못했을 것이다. 급여 대신 받는 것은 유니폼, 무료 점심 등이 전부였다. 이들에게 최저 시급을 줬다면 인건비는 최소 수천억원이 됐을 것이다. 비영리조직인 IOC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하지만 2022년 바흐 위원장 활동비는 ‘연간 보상금’ 29만5000달러를 포함해 약 37만 달러에 달했다. IOC위원 106명에게도 업무 출장마다 1등석 항공편과 5성급 호텔이 주어진다. 회의 참석 수당도 450~900달러다. 올림픽 개최국은 재정적자를 겪지만 IOC는 불어나는 수입으로 지도부에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을 준 꼴이다. 바흐 위원장은 오해를 살만한 정치적 행보에 적극적이었다. G20 회의나 UN총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났다. 러시아에 휴전을 요구하거나 홍콩과 신장 지구에서 일어나는 인권 문제를 제기하기는커녕 도핑 사태로 올림픽 출전권을 잃은 러시아 선수들에게 중립국 지위를 줘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스포츠를 통해 문화와 국적 차이를 극복하며 우정과 연대감을 키워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를 실현하는 데 공헌한다”는 올림픽 정신이 지난 100년 동안 잘 지켜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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