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37 건 검색)
- 정진석, 한일정상회담 전 방일해 일본 의원들에게 “많이 도와달라” 요청했지만···끝내 사과 없어
- 2023. 03. 19 17:25정치
-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방일 당시 모습.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정진석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일과 11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 김기현 “한일정상회담, 당정 총동원해 우리 진정성 국민에게 알려야”
- 2023. 03. 19 14:51정치
- ....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된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한일정상회담 성과가 국민의 삶에서 실제 체감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 김기현정상회담고위당정협의회
- [한일정상회담] 일본 수출규제 완화에 “일본산 소재 늘어날까” 우려...“원상회복 아냐” 지적도
- 2023. 03. 16 19:56경제
-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폴리이미드 등 3대 핵심 품목의 수출을 ‘개별허가’에서 ‘특별일반포괄허가’로 전환키로 한 데 대해 국내 기업들은 환영하는...
- [속보]윤 대통령, 기시다와 한일정상회담 돌입
- 2022. 11. 13 19:02정치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입장하면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눈인사를 하고 있다. 프놈펜|강윤중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 윤석열기시다후미오한일정상회담프놈펜북한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 김동연 지사 “한일정상회담, 국민과 국격에 대한 테러”
- 2023. 03. 22 19:27 생활
-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에 대한 테러’”라고 비판을 가했다. 김 지사는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 입장에선 대통령의 ‘독단적 결단’, 일본 입장에선 ‘치밀한 협상전략’의 결과가 되어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일본과 미래지향적 관계 개선은 필요하지만, 이렇게는 절대 아니다”며 “무능의 극치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크게 흔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은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약 23분 동안이나 해명을 했는데, 3·1절 기념사는 5분 30초에 불과했다”면서 “해명 내용은 아집과 독선으로 가득 찬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국민과 기업에 일본을 세일즈하는 대통령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다. 김 지사는 “정상회담에서 독도나 위안부 문제가 논의되었다면 정말 경악할 일”이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는데 대통령이 우리 국민의 건강과 보건, 국내 관련 산업에 대한 우려 등 우리 입장을 당당히 밝혔는지 궁금하고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대통령은 외국을 다녀올 때마다 해명하기 급급해한다. 국민은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떠나면 불안해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최대 위기는 경제위기, 민생위기가 아니라 ‘대통령 리더십 위기’”라고 진단했다.
- 한일정상회담 ‘소녀상 철거’ 요구, 野 “굴욕도 이런 굴욕이 없다”
- 2016. 09. 08 13:58 생활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자 정치권에서 비판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8일 아베 일본총리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데 대해 “굴욕도 이런 굴욕이 없다”고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상무위 회의에서 “어제 한일 정상회담이 있었다.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 가해자는 하염없이 당당했고, 피해자는 죄진 사람처럼 우물쭈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0억 엔 송금을 완료했으니, 소녀상 문제를 해결하라고 압박했다”며 “회담 직후 청와대는 아베 총리가 소녀상을 거론했다는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 또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확인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성실한 이행’에 소녀상 철거가 포함된 것인지, 아닌지 명백히 밝혀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며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을 포함해, 작년 한일 위안부 합의와 이후 집행과정 전말을 밝힐, ‘굴욕적 위안부 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위’를 즉각 구성할 것을 각 당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도 한일정상회담에서 아베 일본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데 대해 이날 “보도가 사실이라면, 한일 정부의 위안부 협상에 소녀상 철거가 포함됐었다는 말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소녀상 철거는 양국 정부의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고, 이면합의는 없다고 일축해왔다. 그런데 아베 총리가 무슨 이유로 소녀상 철거를 당연하다는 듯이 요구하는지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베 총리의 소녀상 철거 요구는 박근혜 정부가 부인해온 이면합의의 존재를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더욱이 아베 총리의 이러한 요구에 박근혜 대통령이 침묵한 것도 이해할 수 없다”며 “이면합의가 없다면 박 대통령이 침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 대변인은 이어 “그동안 10억엔 줬으니 소녀상 철거하라는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요구에 정부가 왜 단호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끌려 다녔는지 이제야 이유를 알 것 같다”며 “결국 정부가 그동안 국민을 속여 왔다는 말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소녀상 철거#아베#한일 정상회담#박근혜 대통령
- 아베소녀상정상회담권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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