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7 건 검색)
- 고우석·함덕주 없는 LG…새 필승조 계산법은 ‘변수를 상수로’
- 2024. 03. 10 20:39스포츠
- ... 됐다. 또 지난 오프시즌 주전 마무리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로 이적하고, 전천후 좌완 함덕주가 팔꿈치 수술을 결정한 뒤로는 새 시즌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졌다. 함덕주는 6~7월 복귀 예정이다....
- 함덕주 FA 3주 만의 팔 골절 수술 뒤 ‘계약 전 메디컬테스트’ 사문화 있었다
- 2024. 01. 21 21:57스포츠
- ... 좌완 함덕주와 4년 총 38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그러나 3주 뒤인 지난 16일, LG는 함덕주가 팔꿈치 주두골 미세골절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LG는 ‘FA 계약 뒤’ 신체검사로 함덕주의...
- “바다가 죽으면 제주도 죽는다” 원전 오염수 투기 반대 제주함덕 어민 해상시위
- 2023. 07. 06 14:35지역
- ... 한다”면서 “그냥 죽으라는 이야기다. 바다가 죽으면 제주도 죽는다”고 밝혔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 해녀와 어촌계, 제주도연합청년회, 제주다담포럼 등으로 구성된 ‘내가 이순신이다 제주본부’는 6일...
- 바다일본오염수후쿠시마해양방류투기원전오염수함덕해녀이순신日 오염수 해양 방류
- ‘드론의 진화’…제주함덕해수욕장 안전 수소드론이 감시
- 2022. 08. 08 10:21지역
- ... 함덕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 업무에 수소드론을 활용한다. 제주도는 8일부터 함덕해수욕장의 위험구역 출입과 바다의 이상상황을 감시하는데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 드론을...
스포츠경향(총 93 건 검색)
- [오피셜] LG 불펜에 계속 날아드는 악재···함덕주 이어 ‘마무리’ 유영찬까지 팔꿈치 수술, ‘재활만 3개월’
- 2024. 12. 04 17:25 야구
- LG 유영찬. 정지윤 선임기자 LG 불펜에 악재가 찾아들고 있다. 이번에는 주전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수술을 받아 내년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LG 구단은 4일 “유영찬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일정을 마치고 구단 메디컬테스트에서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스트레스성 미세 골절을 판정받았다”며 “재부상 방지 차원에서 2일 주두골 골극(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LG 구단은 매시즌 끝날 때마다 선수단 메디컬테스트를 실시한다. 유영찬은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느라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늦게 메디컬테스트를 했는데,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정밀 검진을 진행한 결과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이 뼈 출혈이 보이며 최근 2~3주 안에 다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다. 프리미어 12에서 역투하는 유영찬. 타이베이 | 연합뉴스 미세골절 봉합에 3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LG 구단과 유영찬은 미세골절 치료와 함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골극까지 한꺼번에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재활 후 복귀 준비까지 1~2개월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되는 만큼, 시즌 초반 결장은 불가피하게 됐다. LG는 2023시즌 후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포스팅을 이용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비게 된 마무리 투수 자리를 유영찬에게 맡겼다. 그리고 유영찬은 62경기에 등판해 7승5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97로 빈자리를 잘 틀어막았다. 2023시즌 통합 우승 때 철벽 불펜이 큰 역할을 했던 LG는 2024시즌 내내 불펜이 흔들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2025시즌을 앞두고 불펜 강화에 신경을 써 KIA에서 FA로 풀린 장현식을 4년 52억원, 풀 개런티 계약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함덕주가 팔꿈치 수술로 8월이나 돼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영찬까지 초반 이탈이 불가피해지며 LG의 불펜 운용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LG 함덕주. 연합뉴스
- 또 팔꿈치 수술이라니…‘건강한 함덕주’,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
- 2024. 11. 16 15:43 야구
- LG 함덕주. 정지윤 선임기자 왼손 투수 함덕주(29·LG)가 또 수술대에 오른다. LG는 16일 “함덕주가 19일 좌측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술 후 재활에 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함덕주는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2023년, 팀의 핵심 계투 요원이었다. 57경기(55.2이닝) 4승무패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 1.62의 성적을 거뒀다. KT와 한국시리즈에서도 4경기(3.1이닝)에 마운드에 올라 1승 평균자책 2.70으로 활약했다. 20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함덕주는 원소속팀인 LG와 4년 총액 38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14억원, 인센티브 18억원)에 계약했다. LG 함덕주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힘껏 투구하고 있다. 2023.5.30/정지윤 선임기자 구단은 당시 “올시즌 건강함을 되찾으면서 가장 좋았을 때 모습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마운드에서 던져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나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함덕주의 수술 소식이 들려왔다. 함덕주는 올해 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고, 좌측 주관절 핀 고정 수술을 받았다. 6개월 이상 재활을 거친 함덕주는 8월이 돼서야 1군에 복귀했으나 15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 5.40으로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2024시즌이 끝난 뒤 복수의 병원에서 팔꿈치 검진을 했고,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로써 함덕주는 2년 연속 재활을 하며 새 시즌을 맞이한다. 이번 FA 시장에서 장현식을 영입하며 불펜 뎁스를 강화했던 LG는 함덕주의 이탈로 고민을 이어가게 됐다.
- 드디어 온다, LG 함덕주·박명근 13일 콜업··· 염경엽 “남은 25경기 키가 될 것”
- 2024. 08. 10 16:04 야구
- LG 함덕주. 정지윤 선임기자 투수난에 빠진 LG에 구원군이 가세한다. 불펜 자원 함덕주와 박명근이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다. 염경엽 LG 감독은 10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함덕주와 박명근 둘 다 화요일(13일) 1군에 올라올 것”이라며 “편안한 상황에서 내보내면서 어떻게 던지는 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근은 지난 6월 등 근육 부상으로 빠졌다. 함덕주는 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로 수술을 받으면서 올해 1군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다. 둘 다 전날 퓨처스리그 고양전에 등판해 복귀 전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박명근이 1이닝 동안 2안타 1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 했지만 삼진 2개를 잡았다. 함덕주는 1.2이닝을 1피안타 4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염 감독은 “이제는 결국 두 사람이 키”이라며 “함덕주, 박명근 둘에 (백)승현이까지 감을 좀 잡고 올라오면 남은 시합이나 포스트 시즌에서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LG는 1회에만 대거 10득점 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선발 임찬규가 2.2이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하며 진땀을 흘렸다. 뒤이어 나온 이지강도 추가로 2실점 하며 10-3으로 앞서던 경기를 10-9까지 쫓겼다. 결국 필승조 김진성, 유영찬까지 투입해야 했다. 염 감독은 “지난해 같으면 쉽게 막았을 경기인데, 올해는 버틸 힘이 없다. 7점 차가 났으니 버틴 것이지, 5점 차 이내였으면 뒤집어졌을 것”이라며 “불펜으로 3이닝 정도는 버티는데, 4이닝 이상 부터는 좀 벅찬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들어 타고투저가 확연해졌고, 불펜 투수들의 이탈도 많았다. 그래서 함덕주, 박명근의 복귀가 더 반가운 LG다.
- 뒷문 불안 LG, 더 커진 고민··· “함덕주 복귀, 8월 말까지 기다려야”
- 2024. 05. 26 14:45 야구
- LG 함덕주. 정지윤 선임기자 뒷문 부실 LG의 고민이 더 커졌다. 고대했던 좌완 필승조 함덕주(29)의 복귀가 미뤄진다. 8월 말은 돼야 1군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더 늦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염경엽 LG 감독은 26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함덕주 복귀는 8월 말로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직 (수술 부위가) 확실히 붙지 않았다고 한다. 실선 정도가 보인다고 한다”고 말했다. 함덕주는 지난 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을 진단받고, 주관절을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 당초 계획은 지금쯤이면 완치 판정을 받고 한 달 정도 준비를 거쳐 6월 말 복귀를 하는 것이었는데, 완치가 늦어지며 실전 복귀 또한 그만큼 늦어진 셈이다. 이제는 ‘6월 말 복귀’가 아니라 ‘6월 말 완치’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 6월 말까지도 상처 부위가 제대로 붙지 않는다면 8월 말 복귀도 쉽지 않을 수 있다. LG는 함덕주를 비롯해 지난 시즌 활약했던 핵심 불펜 4명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고우석이 미국으로 갔고, 이정용은 상무 입대했다. 부진이 계속되며 1·2군을 오가던 정우영은 지난 15일 다시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이들의 공백을 메워야 할 자원들이 기대만 못 해 아쉬움이 더 크다. 우완 백승현이 부진 끝에 지난 19일 엔트리 말소됐다. ‘문책성 2군행’이다. 2년 차 박명근이 지난해와 비교해 안정감이 떨어졌고, 김대현 역시 그날그날 기복이 심하다. 함덕주의 빈 자리를 채워줘야 할 좌완 이우찬도 지난해보다 성적이 더 안 좋아졌다. 베테랑 김진성과 올해 마무리 자리를 꿰찬 유영찬 외에 1이닝을 믿고 맡길 투수가 보이지 않는 현실이다. LG 유영찬. 정지윤 선임기자 염 감독은 “영찬이 하나만 확 올라왔다”고 아쉬워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유영찬 하나만 제대로 성장했다는 이야기는 올 시즌 내내 염 감독이 하는 이야기다. 염 감독은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봄 캠프부터 (유)영찬이, (박)명근이, (백)승현이, (이)우찬이가 더 성장하도록 집중했다. 새로운 구종을 추가하기보다, 가지고 있는 구종을 더 단단하게 만들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유영찬 외에 기대치를 채우고 있는 투수가 없다. 염 감독은 그래도 불펜에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박명근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백승현도 지난해 경험치가 있는 만큼 결국은 좋아질 거라는 설명이다. 함덕주 복귀 전까지 이지강과 백승현이 1군에 새로 가세하는 걸 기대 중이다. 이자강은 지난달 11일 어깨 뭉침으로 엔트리 말소 후 복귀를 준비 중이다. 염 감독은 “(이)지강이는 선발로 쓰려고 했는데, 중간으로 써야 할 것 같다. (불펜에) 숫자라도 채워놔야 한다”면서 “지강이하고 승현이가 올라오는 게 8월 전까지 저희 최고 전력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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