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9 건 검색)
- 태백시, 관광명소 잇는 함백산 숲길 조성 완료···10㎞ 규모
- 2024. 12. 06 12:26사회
- ... 들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천상의 산림휴양 활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함백산 숲길’은 함백산~오투리조트~절골캠핑장~초록뿔언덕~몽토랑(산양목장)~추천역을 잇는 10.159...
- 태백시함백산
- ‘천상의 화원’ 함백산에 야생화식물원
- 2021. 10. 31 21:25지역
- ... 등 다양한 야생화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는 함백산(해발 1573m)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200여종의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며...
- 천사으이 화원함백산정선군야생화
- 천상의 화원 ‘함백산’에 야생화식물원 조성···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
- 2021. 10. 31 15:52지역
- ... 등 다양한 야생화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는 함백산(해발 1573m)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200여종의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며...
- 천사으이 화원함백산정선군야생화
- 6개 지자체 공동 운영 광역화장장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7월1일 개원
- 2021. 06. 30 15:57지역
- ... 개원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6개 지자체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전국 최초로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 등 6개 지자체가 공동...
- 경기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2012 런던, 우리가 뛴다]①양궁대표팀 “금메달 싹쓸이” 함백산 결의
- 2012. 01. 01 19:58 스포츠종합
- 강원도 태백 함백산의 칼바람도 태극 궁사의 집념을 막지 못했다. 양궁 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1일 새벽 강원도 태백 함백산에 올라 2012년의 첫 태양을 바라보며 런던올림픽 금메달 싹쓸이를 결의했다. 마침내 밝아온 올림픽의 해. 양궁대표팀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목표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세계최강 한국 양궁대표팀 선수들이 1일 강원도 태백 함백산 정상에 올라 일출을 바라보며 2012년 런던올림픽 전종목 석권을 다짐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제공 선수들은 태백선수촌에서 오전 6시30분에 출발해 강한 바람을 뚫고 함백산 정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 마침내 7시30분 정상에 도착했다. 눈덮인 태백의 2012년 첫 일출도 하산 직전에 봤다. 2박3일간 산악 극기훈련의 마지막 코스인 해맞이 등산에서 태극궁사들은 한마음을 모았다. “꿈은 우리에게서 시작한다”는 플래카드는 양궁 대표선수들의 2012년을 맞는 굳은 의지와 각오를 대변한다. 세계 최정상인 한국 양궁의 2012년 런던올림픽 목표는 한 번도 이룩하지 못한 4개의 금메달 싹쓸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하나로 뭉쳐 반드시 첫 위업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장영술 대표팀 총감독은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이기에 우리에게 그렇게 기대하는 것 아니냐”면서 “4개 다 따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대가 큰 만큼 혹시나 하는 걱정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남자 대표팀은 지난해 번번이 금메달을 앗아간 숙적 브래디 앨리슨(미국)의 벽을 넘어야 하고 여자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정신적 아픔을 털어내는게 우선이다. 장 감독은 “남자는 세계 최고수준과 거의 비슷하다. 경기는 앨리슨한테 몇 번 졌지만 기록은 우리 선수들이 앞선다.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고 자신감도 있다”고 했다. 여자대표팀에 대해서도 “이성진·윤옥희 등 베테랑이 합류하면서 기보배와 어린 선수들과의 조화도 잘 이뤄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한 번만 메달을 못땄지 나머지 월드컵대회에서는 다 금메달을 따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싹쓸이의 가장 큰 관건은 남자 개인전으로 꼽고 있다. 대표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우진은 “올림픽이 열리는 2012년의 첫해를 보면서 마음 가짐을 단단히 했다”면서 “목표의식을 되새기고 선수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의미있는 훈련이 됐다.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여자대표팀에서는 용띠 스타 얼짱 기보배(광주시청)에 대한 기대가 크다. 기보배는 “88서울올림픽의 해에 태어났는데 양궁선배 언니들이 그 때 잘 했다. 그 기운을 받아 런던에서도 꼭 좋은 결과를 내겠다”면서 “주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집중해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태극궁사들은 태백에서의 2박3일 극기훈련으로 하나의 큰 꿈을 그리며 단단한 팀워크를 쌓았다. 양궁대표팀은 3월까지 체력과 정신력을 함께 올리는 훈련에 집중한 뒤 4월 최종선발전 이후 정예멤버들로 올림픽 맞춤형 훈련에 들어간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짙어가는 함백산 단풍(2003. 10. 23)
- 2003. 10. 23 스포츠
- 1. 정선 함백산 정선읍내에서 남면 별어곡역-증산역-사북읍-고한읍으로 코스를 잡아 떠난다. 고한읍에서 만항재 방면으로 난 414번 지방도를 따라 2.8㎞를 가면 유서 깊은 사찰 정암사를 만난다. 정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14년(645)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숲과 골짜기는 해를 가리고 멀리 세속의 티끌이 끊어져 정결하기 짝이 없다'고 해서 '정암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오대산 상원사-양산 통도사-영월 법흥사-설악산 봉정암과 함께 석가모니의 정골사리를 모시고 있는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이다. 그래서 정암사에는 대웅전이 없고 그 대신 적멸보궁이 있다. 정암사에서 마음을 정갈하게 닦고 계속 남행하면 정선-영월-태백의 경계를 이루는 만항재에 이른다. 이 고개는 해발이 1,340m로 국내 포장도로 중 가장 높은 고도를 자랑한다. 만항재 정상에 오르면 두 개의 비포장 드라이브 코스가 기다린다. 하나는 함백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고 또 하나는 혜선사를 지나 상동읍 소재지로 가는 길이다. 전자는 승용차 통행이 가능하지만 후자는 4륜구동차라야 안심할 수 있다. 함백산(1,573m) 정상까지 시멘트포장도로가 닦여진 까닭은 그곳에 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장과 각 방송국 송신소, 이동통신회사 기지국 등이 있어서이다. 산길 양편으로는 군데군데 단풍잎이 터널을 이룬 데다 방문객도 많지 않아 쉬엄쉬엄 한적한 가을 분위기를 맛보기에 좋다.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가을이 깊어가는 영월과 정선, 태백의 고산준봉이 두루두루 눈에 들어온다. 함백산 정상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 태백산(1,567m)마저 눈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만일 함백산 일출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만항재 고개 너머 414번 도로변에 위치한 장산콘도(영월군 상동읍, (033)378-5550, www.jangsancondo.com)를 숙박지로 정하는 것이 시간 단축 등의 이유로 편리하다. 장산 콘도는 태백산권에서 유일한 목조 콘도로 총 15동의 객실과 하늘목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콘도라고는 하지만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고 일반 여행자도 언제든지 투숙할 수 있는 곳이다. 각 객실에는 주방과 욕실, 거실 등의 시설이 깔끔하게 갖춰져 있다. 객실료는 17평형 8만원, 24평형 12만원, 28평형 15만원, 33평형 17만원이다. 장산콘도의 자매회사인 천명농산(080-300-1009)은 '솜씨네'라는 브랜드로 각종 김치류를 만들고 있다. 여행메모 (지역번호 033) 정선시외버스터미널 563-9265. 정선역 563-7788, 화암동굴 관리사무소 560-2578, 화암약수 관리사무소 560-2576, 정암사 591-2469. 정선읍내 맛집으로는 정선역에서 가까운 동광식당(563-3100)을 추천한다. 황기를 넣어 만든 왕족발과 메밀콧등치기국수를 잘 하기로 널리 소문나 있다. 족발을 야채나 배추 속잎으로 싸먹는데 기름지지 않고 황기의 향이 은근히 배어 있다. 메밀콧등치기국수는 감자옹심이를 넣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된장을 풀어서 끓여내기에 구수한 맛이 인상적이다. 2. 강화도 제주-거제-진도-남해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다섯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 지금 강화의 들판과 바닷가에는 가을빛이 그윽하다. 강화도에 들어서면 강화역사관을 필히 들러야 한다. 강화도의 과거와 현재를 확실하게 이해시켜주는 곳이다. 신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처음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강화역사관과 갑곶돈대에 닿는다. 강화역사관 한 군데 입장료는 어른 1,300원, 어린이와 청소년 700원이고 역사관 외에 고려궁지-광성보-덕진진-초지진 등을 모두 입장할 수 있는 일괄권은 어른 2,700원, 어린이와 청소년 1,700원이다. 역사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화도돈대-오두돈대-광성보-덕진진-초지진 등이 차례차례 나타난다. 강화역사관 관리사무소 (032)933-2178. 강화역사관 앞 매점((032)933-3692)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주므로 이를 빌려 타고 강화도 동부 해안길을 달려도 상큼한 가을나들이를 만들 수 있다. 자전거 대여료는 1시간에 2,000원, 3시간 이상 8,000원. 역사관에서 광성보에 이르기까지 차로 옆으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닦여져 있다. 역사관에서 초지진에 이르는 강화도 동부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한쪽으로는 김포땅을 마주보며 염하가 흐르고 다른 한쪽은 황금 들판이 전개된다. 초지진 남쪽의 황산도에는 황산레저((032)937-8666)라는, 이색적인 바다낚시터가 있어 낚시꾼을 불러모은다. 강화섬과 황산도 사이의 바다 위 아래에 방조제를 쌓고 바다를 막았다. 그렇게 해서 생긴 저수지 같은 바다가 낚시터로 이용된다. 상어-농어-감성돔-점성어-우럭-광어-놀래미 등이 낚시 대상 어종. 바다낚시터답게 크릴새우를 미끼로 사용하며 1인당 낚싯대는 1개로 제한된다. 입장료는 12시간에 3만원. 황산도로 건너가면 로미네집((032)937-2623)이라는 애견카페와 황산도관광벨트어시장 횟집촌이 여행객을 기다린다. 강화도 가을 나들이 중 하룻밤을 묵고 싶다면 쉴 만한 물가펜션을 찾아간다. 양도면 길정리에 위치. 남북으로 길게 뻗은 20만 평 규모의 길정저수지를 마당앞 정원의 일부로 품은 펜션이다. 2003년 7월에 오픈했다. 4개의 객실에는 하늘-구름-노을-호수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건물 중앙부는 서예-미술작품-수석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갤러리로 꾸며졌다. 객실료는 2명 기준 호수-하늘-노을(각 10평형)이 주중(월~목요일) 9만원, 주말(금~일요일) 11만원이고 안개(9평형)가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 낚싯대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 mulgahouse.com이고 문의전화는 937-5481. 강화읍 국화리에 위치한 갑비고차 펜션도 운치 있는 숙소이다. 2002년 7월에 문을 열었으며 길 건너편에는 국화저수지가 자리한다. 본관 옆으로 길게 여러 채의 목조주택이 붙어 있어 쉽게 눈에 띈다. 객실 수는 7평형이 2개(주중 5만원, 주말 7만원), 9평형이 5개(주중 7만원, 주말 9만원), 15평형이 2개(주중 10만원, 주말 12만원), 20평형이 1개(주중 13만원, 주말 15만원) 등 총 10개. 홈페이지 주소는 www.ganghwa minbak.com이고 문의전화는 934-3614이다. 여행메모 (지역번호 032)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930-3221. 대중교통편은 서울 신촌정류장에서 강화읍행 시외버스 10분 간격 운행. 길상면 초지리-초지진 약간 윗쪽에 자리잡고 있는 초지어시장회센터는 2002년에 문을 연 횟집단지이다. 영순호(937-9173)를 비롯 덕상호(937-0847)-황용호(937-3610)-일심호(937-0717) 등 어선의 이름을 딴 횟집 예닐곱 개가 회를 팔고 있다. 글-사진/유연태〈여행작가-'포인트 주말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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