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347 건 검색)
- 제주 선적 어선 대만 해상서 전복…승선원 전원 구조
- 2025. 02. 03 23:57사회
- ...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대만 인근 해상에서 10명이 탑승한 제주 선적 어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청은 3일 오후 10시12분쯤 제주 서귀포 남쪽 약...
- [속보]대만 인근 해상서 제주 선박 전복…10명 중 6명 구조
- 2025. 02. 03 23:23사회
- ...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대만 인근 해상에서 제주 선박이 전복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2분쯤 서귀포 남서쪽 약 833㎞ 대만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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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승선 15명 중 2명 사망·2명 실종”
- 2025. 02. 01 12:28사회
- ...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청은 1일 오전 9시24분쯤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 해경어선구조해상좌초제주해양경찰청
- 제주 해상서 어선 2척 갯바위 좌초…“15명 중 현재 10명 구조, 1명 심정지”
- 2025. 02. 01 12:08사회
- ... 어선 좌초 사고현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1일 오전 9시 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스포츠경향(총 190 건 검색)
- “바다에서 이 부대를?” 김성주, 해상 미션 대진표에 경악 (강철부대)
- 2024. 10. 22 17:06 연예
- ‘강철부대W’. ‘강철부대W’가 강원도 양양에서 초특급 ‘IBS 미션’에 돌입한다. 22일(오늘)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4회에서는 특임대에 이어 두 번째 탈락 부대가 발생하는 본 미션 ‘해상 침투 탈환 작전’이 펼쳐진다. 이날 최영재 마스터는 ‘강철부대’ 시즌 최초이자 미션명부터 잔혹한 ‘최하위 부대 결정전’이라는 사전 미션에 대해 다섯 부대에게 설명한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 미션은 1, 2라운드를 통과한 세 개 부대가 가장 먼저 본 미션으로 직행하고, 3라운드에 들어가는 나머지 두 부대는 ‘1:1 격전’을 치른 뒤, 승리한 1부대만 본 미션에 합류하게 되는 초유의 룰이다. ‘최하위 부대 결정전’에서 최하위가 된 1부대는 두 번째 본 미션에 참여하지도 못한 채 ‘데스매치’에 직행하는데, 이러한 충격적인 룰에 특전사, 707, 육군, 해군, 해병대는 놀라워하면서도 사생결단 각오로 사전 미션에 임한다. 드디어 치열한 1, 2 라운드가 끝이 나고, 먼저 승리한 세 부대가 함께 버스를 타고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해상침투 훈련장’에 도착한다. 여기서 최영재 마스터는 세 부대에게 “‘최하위 부대 결정전’ 3라운드를 통해 한 부대가 ‘데스매치’에 직행했고, 나머지 한 부대가 최종 생존해 본 미션에 합류했다”고 알린다. 직후, 마지막 생존 부대가 걸어오자, 대원들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진짜 핵반전이다!”, “완전 악바리네, 소름 돋는다”, “징글징글하다”라는 찐 반응을 쏟아낸다. 급기야 한 대원은 “죽지도 않고 또 왔네…”라며 ‘각설이’보다 끈질긴 이 부대의 생존력에 혀를 내두른다. 뜨거운 관심 속 당당히 입성한 마지막 생존 부대는 웃음기 1도 없는 ‘레이저 눈빛’과 함께, “살아 돌아온 이상 무조건 살아남을 것”이라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이 모습에 MC 김성주-김희철은 “와! 눈빛이 달라졌어”라며 이 부대의 각성을 주목한다. 네 부대가 모두 모이자, 최영재 마스터는 “이번 본 미션의 작전명은 ‘해상 침투 탈환 작전’이다”라고 선포한다. 김희철은 즉각 “‘강철부대’ 시그니처 미션!”이라며 환호하고, 대원들 역시 “올 게 왔다”, “IBS(상륙기습작전이나 도하작전시 운용하는 고무보트) 미션?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뒤이어, 사전 미션에서 1위를 한 부대가 대진표를 직접 정하는데, 대다수의 예상과 달리 자신들의 상대 부대를 강력한 부대로 골라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이에 김성주는 “바다에서 이 부대를 고른다고?”라며 입을 떡 벌린다. 과연 ‘해상 침투 탈환 작전’에 참여할 네 부대가 누구일지,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한 ‘해상 침투 탈환 작전’ 대진표에 관심이 치솟는다. 한편 ‘강철부대W’는 방송 3회 만에 분당 최고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집계)를 돌파했으며, 평균 시청률 역시 3.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속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2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 4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5위(‘강철부대W’ 조성원), ‘비드라마 TV 화제성’ 종합 차트에서 7위를 휩쓰는 등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과시하고 있다. 역대 최초로 펼쳐진 ‘최하위 부대 결정전’과 두 번째 본 미션 ‘해상 침투 탈환 작전’ 현장은 22일(오늘)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송가인, 일본 해상크루즈 콘서트 확정···티켓예매 개시
- 2024. 08. 06 10:44 연예
- 송가인 크루즈 콘서트 포스터. HD투어존 제공 가수 송가인이 해상 콘서트를 진행한다. 송가인 측은 2025년 1월 6일부터 12일까지 크루즈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송가인 크루즈 콘서트는 일주일 간 일본 로키나와, 이시카디, 미야코지마 및 대만 기륭을 기항하는 일정으로 최대 600여명의 팬들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송가인은 크루즈 내 런던 씨어터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선상 팬미팅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은다. 이번 크루즈 콘서트는 지난 7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 타이틀을 수상한 MSC 벨리시마호로 진행된다. 이번 송가인 럭셔리 크루즈 콘서트를 주관하는 HD투어존 관계자는 “HD투어존의 모델인 송가인 가수와 함께하는 2025년 새해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최고의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공연을 들으며 눈과 귀가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선상에서 일출, 일몰과 감동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송가인의 크루즈 콘서트 예매는 주관사 HD투어존에서 진행 중이다.
- M83, 압도적 VFX 기술력으로 영화 ‘노량’서 역대급 해상 전투 연출
- 2023. 12. 29 11:19 생활
- ‘이순신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엠83(이하 M83, 대표 김호성, 정성진)의 대규모 VFX(시각효과) 작업으로 완성한 해상 전투와 연출력에 힘입어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M83은 전작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의 메인 VFX 스튜디오로 ‘물’ 없이 해전을 연출한데 이어 노량을 통해 진보된 기술로 마지막 해전을 완벽하게 장식하게 됐다. 영화 노량은 425년 전 조선의 운명을 바꾸었던 전략과 전술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은 ‘노량해전’을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스크린에 구현한 영화다. 촬영 세트장 내 실제 판옥선 크기를 그대로 재현했고, 촬영 전 애니메이션 작업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한 프리 비주얼과 카메라 동선 리허설 등으로 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M83은 노량을 통해 VFX 신기술로 업계 리더 면모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한산에서 연출된 약 180여 척의 전투 장면과 크게 대조적으로 노량에서는 조선과 일본 그리고 명나라까지 더해진 1000여 척의 전투로 난이도는 일반인이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보여줬다. 또한 노량해전은 임진왜란 7년간 전쟁 중 유일한 야간 전투였던 만큼 어둠 속에서도 치열했던 전투 장면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도록 기술적 진보와 함께 많은 공을 들였다. M83 박민수 VFX 슈퍼바이저는 “자체 개발한 군중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전투를 묘사했고, 함선들이 충파되는 장면에서는 단계적 시뮬레이션 기술로 생생함을 더했으며, 워크플로우 기술로 불, 연기, 바람에 흩날리는 깃발과 같은 것들은 자동 연출되게 하는 방식 등으로 기술력 내재화에도 힘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M83 임직원 모두의 각별한 노력과 공이 담긴 작품이고, 이러한 대규모 스케일의 해전은 흔히 경험할 수 없는 만큼 우리가 느낀 감동을 관객분들도 스크린을 통해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M83 정성진 대표는 “노량은 100 여분이라는 긴 시간을 해상 전투 장면에 할애해 과거 해전 영화 들에서는 느끼지 못한 스펙터클한 영상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VFX 기술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대규모 워터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휴먼, 대형 폭발과 같은 FX(특수효과) 시뮬레이션 등의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컴퓨팅과 시뮬레이터를 사용했고, 역사적으로도 가장 크고 치열했던 노량해전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이 목표이자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도 전장 한복판에서 함께 싸우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M83이 K-VFX 기술과 노하우를 모두 담은 만큼 우리 기술로 만든 토종 영화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M83은 노량의 전편이자 작년 7월에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비롯, 영화 ‘승리호’, 드라마 ‘빈센조’ 등 국내외 대작의 메인 VFX 스튜디오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24년에도 다수의 블록버스터 작품들을 통해 더욱 진보된 VFX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 창립 이후 단기간 내에 대형스튜디오로 성장한 데 이어 설립 4년 만에 코스닥 상장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하며 미디어 업계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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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율 아빠’ 함정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서 통산 3승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쁨 쫄깃”
- 2023. 10. 08 17:04 스포츠종합
- 함정우(왼쪽)가 8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뒤 부인 강예린, 딸 소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소율 아빠’ 함정우(29)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고 2년 만에 챔피언 클럽에 복귀했다. 함정우는 8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고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 최진호(5언더파 283타)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2억 5000만원을 거머쥐었다. 2014, 2015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이듬해 SK 텔레콤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는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2승을 거둔 뒤 2년 만에 이 대회를 제패하며 통산 3승을 거뒀다. 함정우는 대회 주최자 최경주(2011, 2012)에 이어 이 대회 두번째 다승자가 됐다. 첫날 5언더파 67타를 치고 1타차 단독선두로 출발한 함정우는 2,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계속 1타차 선두를 지켰고 최종라운드에서도 1타차 우위를 지키며 우승했다. 첫홀(파4) 보기로 출발한 뒤 7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함정우는 2홀 앞에서 플레이 한 정재현이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선두로 따라붙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12번홀(파5)에서 벙커샷을 홀에 딱 붙여 버디를 잡고 다시 선두로 올라선 함정우는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고 여유있게 앞서갔다. 마지막 두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최진호에 1타 앞서 우승컵을 들었다. KLPGA 투어 선수 강예린과 작년 봄 결혼해 지난 2월 첫 딸 소율의 아빠가 된 함정우는 우승 직후 아내, 딸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우승으로 시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상금 3위(5억 572만원)로 올라선 함정우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처음인데 기분이 좋고, 마지막까지 승부가 쫄깃했다”며 “마지막에 실수가 나왔는데, 다음에는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은 퍼트가 잘 된 것인데, 어려운 코스라 대회 내내 퍼트에 신경썼다. 하루에 퍼트 연습을 3, 4시간씩 했다”고 밝혔다. “우승하고 소율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한 걸 이뤄 기쁘다. 아이 키우기가 힘든데 아내가 골프에만 전념하도록 해주고 있다”고 고마워 한 함정우는 “시즌 남은 대회도 끝까지 잘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베테랑 최진호는 버디 5개,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으나 1타차로 통산 9승 문턱에서 물러났다. 정재현, 김찬우, 전성현, 조성민이 나란히 4언더파 284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직후 프로 데뷔전을 치른 조우영은 이날 2타를 잃고 합계 1오버파 289타, 공동 18위를 차지했고 장유빈도 이날 2타를 잃고 합계 4오버파 292타, 공동 27위로 마쳤다.
주간경향(총 13 건 검색)
- [우정 이야기] 우체국 ‘한·일 해상특송’, 싸고 편리해졌다(2024. 11. 27 06:00)
- 2024. 11. 27 06:00 경제
- 우정사업본부은 지난 11월 15일 일본행 전자상거래 상품을 대상으로 한·일 해상특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에서 선박으로 일본에 소포를 보낼 때 통관 절차를 간소화한 우체국 해상특송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한국업체가 일본과 전자상거래할 때 불편함이 대거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우체국에서 한국-일본 간 해상특송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일 해상특송은 국내 우체국에서 물건을 접수한 후 선편(해상)으로 운송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배달하는 일본행 계약고객 전용 전자상거래 상품이다.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항-하카타항 페리 노선을 활용해 높은 배달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항공편보다 가격이 절반 이하로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발송은 10㎏ 이하만 가능하다. 한·일 해상특송은 일본 우정의 내수용 상품인 유팩(~10㎏)과 유패킷(~1㎏·높이 3㎝)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공고 또는 우편고객센터 전화(1588-1300)로 확인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한·일 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하자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친화적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본우정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일본발 해외직구액은 2억6900만달러(약 3525억원)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한국 제품을 구매하는 역직구는 5억9700만달러(약 7831억원)로 두 배 이상 많았다. 한국과 거래하는 나라 중 역직구액이 직구액보다 많은 국가는 일본이 유일하다. 해외 주요국과의 해상특송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2015년 6월부터 2㎏ 이하 저중량 전자상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해상특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당시 우정청은 “해상특송은 국제특송(EMS)보다 시간은 하루 이틀 정도 더 걸리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라고 홍보했다. 국제특송은 1㎏ 상품 기준 운송 비용이 1만8800원, 해상특송은 7500원 수준이다. 해상특송 서비스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약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중국발 해상특송을 주로 처리하는 평택세관의 경우 특송장을 거친 해외직구 물량은 2020년 1326만3000건에서 2021년 2036만8000건으로 늘었다. 이후 2022년 3164만3000건, 지난해 3975만2000건으로 급증세다. 정부는 지난해 3월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부산을 일본 대상 해상특송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에는 현재 인천, 경기도 평택, 부산 3곳에 해상특송장이 있다. 2022년 기준으로 평택항과 인천항의 처리물량이 전체의 99%에 달한다. 해상특송 절차가 마련되면서 향후 부산을 거치는 해상특송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장환경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우체국 이용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우정이야기전자상거래우정사업본부해상특송
- [지금&이슈]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명당 울산(2019. 04. 01 15:06)
- 2019. 04. 01 15:06 사회
- ㆍ산업기반·자연조건·배후조건 등 갖춰… 2030년까지 1GW급 발전단지 조성 풍력은 중요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이지만, 국내 풍력발전은 여전히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육지 산등성이에 설치하는 풍력발전기는 주변 마을 주민들이 소음 민원을 제기하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기 일쑤이고, 발전량도 많지 않아 그저 ‘관광용’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연안에 말뚝 박듯이 만든 해상풍력발전기도 어민들의 어로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사업이 축소되거나 아예 실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의 전력 변전소 및 케이블 보호관으로 재활용할 것을 검토 중인 한국석유공사 동해가스전. / 한국석유공사 제공 효율적인 풍력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이 바로 ‘부유식(물에 뜨는) 해상풍력발전’이다. 충분한 풍력자원만 있으면 민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최대 발전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착안해 울산시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나섰다. 이 사업은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해 지방선거 때 내건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할 기술개발·실증시스템·풍력단지 조성(약 3460억원)을 비롯해 국내외 민간자본이 풍력단지에 세울 발전기 설치비(약 6조원) 등 모두 6조3460억원이 투입되는 거대한 사업이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동쪽 60여㎞ 해상에 추진된다. 울산시는 2030년까지 발전용량 1GW(1000㎿)급 풍력발전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1GW급 발전용량은 웬만한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먹는다. 영구폐쇄된 고리1호기의 발전용량은 587㎿급이었고, 신고리3·4호기는 1400㎿급이다. 풍력발전산업 수출기지로 육성 목표 정부는 2017년 말 ‘신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30년까지 국내 총 에너지소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풍력발전량을 16.5GW로 설정했고, 이 가운데 해상풍력발전량을 12GW로 잡고 있다. 울산시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도 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해상풍력발전 기술의 국산화’와 ‘신성장동력 마련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하고 있다.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 수출 전진기지를 만들어 기술개발 단계부터 발전기 제작·생산, 운영지원, 인력양성 등 해상풍력발전의 모든 주기를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울산 앞바다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예정지 위치도. / 울산시 제공 울산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에 뛰어든 것은 산업기반·자연 및 배후조건 등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울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체와 전문 종사자들이 있다. 또 울산 앞바다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적합한 수심 40m 이상으로 깊고, 연중 1초당 8m 이상의 바람이 부는 자연조건도 충분하다. 여기에 주변에 고리·신고리 원전과 화력발전소(한국동서발전) 등 발전소, 송전·배전 선로가 구축돼 있어 해상풍력발전단지와 계통연계가 쉽고, 대규모 국가산단이 위치해 전력소비처도 마련돼 있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개발은 국가·지자체가 공동으로 벌이는 기술의 국산화 및 풍력단지 조성과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풍력발전 단지 내 발전기 설치 및 전력 생산 등 두 갈래로 진행 중이다. 정부와 울산시는 우선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울산대·마스텍중공업㈜·유니슨㈜ 등이 참여한 가운데 160억원을 들여 2016년부터 내년 4월까지 750㎾급 중형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대중공업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한국해양대 등이 참여하는 5㎿급 대형 시스템 개발도 52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수해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동서발전 등은 40억원을 들여 200㎿급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5900억원을 들여 반잠수식(수심 50m 이내의 풍력발전)과 스파식(심해의 막대형 풍력발전)·혁신형(하이브리드형) 등 부유식 해상풍력 4기의 실증 프로젝트를 벌인다. 이 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됐다. ‘동해가스전’ 변전소로 활용 계획 눈길 국내외 유수기업이 민간자본으로 참여하는 해상풍력발전기는 약 10㎢로 추산되는 풍력발전단지 안에 세운다. 이 단지는 1GW급의 전력생산 용량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생산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10㎿급 발전기를 기준으로 100개가 들어서는 것이다. 아직 생산용량과 발전기 수량은 정해지지 않았다. 1㎿급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데 약 60억원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모두 6조원이 풍력단지 조성에 투입되는 셈이다. 스코틀랜드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전문업체(PPI)가 개발해 실증 중인 반잠수식 발전기. / 울산시 제공 심민령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국내외 투자사들은 이를 매우 투자가치가 있는 사업으로 여기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금까지 네덜란드와 한국 합작사를 비롯해 한국·덴마크 합작사, 한·미 합작사, 스코틀랜드 투자사 등 5곳이 투자의향을 나타냈다. 이들은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변전소 기능을 위해 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한 천연가스 개발설비인 ‘동해가스전’이 활용된다는 점이다. 동해가스전 해상플랫폼은 바다 밑바닥에 고정된 200m 높이의 구조물이고, 헬기장과 종사자 생활편의시설·크레인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이 해상플랫폼의 사용기한(20년)은 2021년 만료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동해가스전 해상플랫폼을 해상변전소로, 해저 배관을 전력케이블 보호관 등으로 각각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정식 해상풍력발전만큼은 아니지만 부유식의 경우도 어로에 지장을 준다는 어민들의 반발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채낚기·자망·기선저인망 등 부산·경남·경북·강원지역 어민들은 “동해가스전 주변은 가자미·오징어·문어·대구 같은 생선의 어획량이 많은 황금어장”이라며 사업에 반대하고 있다. 인근에 해군 작전구역이 있는 것도 걸림돌이다. 풍력발전 투자사들은 향후 2년 동안 풍황계측을 위한 ‘라이다’ 설비를 갖춘다는 계획이지만, 해당 해역이 울산~포항 수계의 해군 작전구역으로 가는 통로여서 국방부의 동의 없이 사업 강행은 불가능하다. 해저 앵커 등 풍력발전기를 고정하는 해저구조물이 잠수함 등의 운항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황보승 울산시 에너지총괄계 주무관은 “어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초기부터 사업정보를 모두 공유하면서 설득하고 있고, 국방부와도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영화 속 경제] 해상 공포심 유발하는 ‘플래그십’(2017. 07. 03 17:04)
- 2017. 07. 03 17:04 경제
- 어느새 그는 해적의 전형이 됐다. 유머러스하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때론 비굴하고 야비한데 밉거나 무섭지 않다. 그는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 분)다. 허당끼 가득한 잭 스패로우가 6년 만에 돌아왔다. 해적의 상징곡이 되어버린 OST ‘He’s a Pirate’와 함께 말이다. 는 2003년 시작한 시리즈의 5편이다. ‘사일런트 메리호’를 이끄는 캡틴 살라자르는 해적 잡는 영국 해군이다. 유령선이 된 사일런트 메리호의 위압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바다밑에서 솟구쳐 올라와 단번에 다른 해적선을 찍어누른다. 영국 국기 유니언잭을 단 플래그십도 유령선을 당해낼 재간이 없다. 플래그십이란 깃발을 달고 전투를 지휘하는 대장함(플래그십·flag-ship)을 말한다. 플래그십은 상품시장에도 있다. 기업의 주력상품으로 통상 최상의, 최고급 기종을 말한다. 예를 들어 올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은 ‘갤럭시8’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클래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은 EQ900, 캐논의 플래그십은 1DX Mark2 등이다. 기업이 내세우는 최고의 제품인 만큼 대체로 가격대가 높지만 매우 고급스럽다. 서울 강남역 근처에는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매장이 있다. 카카오프렌즈의 가치가 높아지면 카카오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다. 이런 상점을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부른다. 성공한 특정 상품 브랜드를 앞세워 전체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매장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스토어)에 깃발(플래그)을 꽂는다는 의미다. 까르띠에, 오메가, 겐조 등 주로 명품 브랜드가 많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캐논, 아이리버 등 가전제조사, 한샘, 일룸, 까사미아 등 가구·인테리어사 등으로 플래그십이 확산되고 있다. KT와 SK 등 이동통신사와 CJ푸드빌, 네스프레소, 조니워커 등 식품 브랜드도 속속 플래그십 스토어를 세우고 있다. 하나은행, 우리투자은행 등 금융권은 VVIP 회원을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대체적으로 트렌드에 민감하거나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가 몰리는 지역에 많이 진출한다. 서울 청담동, 신사동, 신촌, 명동, 삼성동, 한남동, 강남역, 가로수길, 부산 광복동, 대구 동성로 등이 대표적인 플로그십 스토어 입자로 손꼽힌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일반 매장과 달리 감각적이고 독특한 인테리어를 갖고 있어야 한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일반 매장과 차별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1990년대 후반 기업들의 마케팅이 제품에서 브랜드로 옮기면서 크게 확산됐다. 플래그십 서비스도 있다. 해당 회사가 운영하는 최고급의 서비스로 KTX 특실이나 항공사들의 퍼스트클레스 등이 이에 해당된다. 유리병에 갇힌 해적선 ‘블랙펄’을 빼내는 데 성공한 잭 스패로우는 블랙펄에 해적기부터 단다. 해골과 2개의 뼈다귀로 구성된 해적기는 그 자체로 일반 뱃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준다. 따지고 보면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배인 ‘블랙펄’은 그 자체로 플래그십 상품이다. 거기다 잭 스패로우가 캡틴으로 복귀했으니 최고의 플래그십 해적선이라는 호칭에 토를 달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 영화 속 경제
- [우정(郵政)이야기]한·중 해상특송 ‘착한 가격’ 서비스(2016. 02. 29 17:33)
- 2016. 02. 29 17:33 경제
- 한국 경제를 견인해 온 수출이 위기를 맞고 있다. 수출부진의 장기화 조짐이 현실화된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4개월째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월간 수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장기 마이너스 성장이다. 심각성을 더하는 것은 수출 낙폭도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월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18.5% 줄었다.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단기적으로 수출 증진도 기대하기 어렵다. 구조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요인은 무엇보다 한국 수출 1위국인 중국의 경기둔화다. 또 저유가에 의한 수출가격 하락도 한 요인이다. 북한 리스크까지 겹친 것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수출 회복의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협소한 내수시장을 갖고 있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어떻든 수출에서 경기회복의 실타래를 푸는 일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체 수출액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에 그치고 있다. 일본, 독일, 영국 등의 비중은 10%를 웃돌고 있다. 경쟁력 제고와 판로개척 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중소기업의 성장 여지가 크다는 얘기다. 우정사업본부는 2월 26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10층에서 300여명의 중소기업 및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 지원을 위한 국제우편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 우정사업본부 제공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나섰다. 우정사업본부은 2월 26일 전자상거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수출 활성화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유럽행 국제특송서비스(eParcel)와 중국 전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한·중 해상특송서비스(Sea Express)가 계기가 됐다. 김경록 국제사업과 사무관은 “무엇보다 제2의 세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다시피 중국의 온라인 시장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2011년 61%, 2012년 56%, 2013년 40%, 2014년 44%(중국 전자상회 자료)나 성장했다. 이에 따라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규모의 35%(4263억 달러·이마케터 자료)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중국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3744조원이다.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를 통한 국제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13년에는 58.8%, 2014년엔 100%(중국 전자상무연구센터 자료)나 늘어났다. 중국 전자상무연구센터에 따르면 중국인 해외직구 규모는 2014년에 약 27조원을 기록했다. 5년 뒤인 2018년까지 연평균 73% 성장해 약 41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 고무적인 사항은 중국인의 해외직구 국가별 선호도에서 우리가 매우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는 점이다. 13.5%로 미국에 이어 2위이다. 이런 강점은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한국 온라인쇼핑협회 김윤태 상근부회장은 “최근 1년간 전자상거래 수출금액은 1억828만 달러로 직전 1년(3259만 달러) 대비 약 232.3% 증가했으며, 2014년 전체에 비해서도 143%가 늘었다”고 말했다. 국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는 해외 소비자의 절반 이상은 일명 하이타오족(해외직구 중국인)이다. 2018년 한국 시장의 중국 직구시장 점유율은 최대 1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제품의 질과 함께 제품에 대한 접근성이 중요하다. 우리 기업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적시적소에 배송할 수 있는 물류망이 없다면 소용없는 일이다. 물론 제품가격 못지 않게 배송비용도 중요한 경쟁력 요소다. 이를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한·중 해상특송서비스를 통해 올해부터 중국 전역에 30㎏까지 ‘착한 가격’의 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우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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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전 총리 총격 용의자는 ‘해상 자위대원 출신’
- 2022. 07. 08 13:59 화제
- 후지TV FNN뉴스는 속보로 아베 전 일본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가 전 해상자위대원이라고 보도했다.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가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전 해상자위대원 출신 남성이었다. 후지TV 뉴스 보도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아베 전 총리를 총격한 야마가미 데쓰야(41) 용의자는 전 해상자위대원”이라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 반경 나라 시내에서 거리연설을 하던 아베 전 총리가 배후에서 총격을 당했고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아베 전 총리는 심장 마사지를 받고 헬리콥터로 구급 이송되었지만 심폐 정지로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알려졌다.
- '유희왕'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사망 경위 조사 중’
- 2022. 07. 07 16:54 화제
- 만화 ‘유희왕’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 작가의 사망 소식이 7일 알려졌다. 일본 위키피디아 제공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일본 소년 만화 ‘유희왕’의 원작자가 돌연 사망했다. 7일 오후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유희왕’의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60)가 6일 오전 10시 30분경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시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타카하시는 당시 스노클링 장비를 장착한 채 바다에 떠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튿날인 7일 그의 신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상 보안서와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희왕’ 아트워크. ‘유희왕’은 카드배틀을 소재로 한 일본의 오컬트·판타지 만화다. 원작은 일본 매거진 주간 소년 점프 1996년 42호부터 연재됐고 단행본 38권으로 완결됐다. 총 두 편의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으며 카드 게임으로도 발매되어 일본은 물론 한국, 미국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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