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7 건 검색)

북한 “미국의 핵위협 등으로 총 78조달러 피해”

2024. 06. 25 22:25정치 정희완 기자

미해군 제9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Theodore Roosevelt, CVN)이 지난 22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해군 제공 북한이 6·25전쟁 74주년인 25일 그간 미국의 위협과 제재 등으로...

우크라이나, 푸틴 전술핵 배치 관련 안보리 소집 촉구…나토 “러 핵위협, 위험하고 무책임”

2023. 03. 27 07:46국제 정원식 기자, 워싱턴 | 김유진 특파원

...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토는 이날 러시아의 벨라루스 전술핵 배치 계획과 관련해 “러시아의 핵위협은 위험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나토는 푸틴 대통령이 수십년 간 전술 핵무기를 나토...

북, 러시아 파병

북 핵위협 최고조···“방사능 해일” 수중 폭발에 ‘초저고도’ 공중 폭발 훈련

2023. 03. 24 07:31정치 박광연 기자

수중 공격 무인정, 전략순항미사일 동원 김정은 “무제한 핵전쟁 억제 능력 인식” “잃는 것 더 많아” 한·미 훈련 중단 요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지난 21~23일 ‘핵 무인 수중...

북한김정은전술핵전략핵방사능핵무기무인기전략순항미사일

푸틴 복심 또 핵위협…“러시아 존망, 인류 문명 존망에 대한 사안과 함께 결정될 것”

2023. 02. 27 10:01국제 정원식 기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위키피디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측근 인사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또 다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거론했다. 27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군사적대 종식·핵위협없는 한반도” 합의

2018. 09. 19 17:46 생활 이충진 기자

남북정상이 “군사적대 종식·핵위협없는 한반도”에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백화원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제와 실천적 대책들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선언에서 두 정상은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계속 취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면서 “남과 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선언문 서명식을 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군사적 긴장완화와 관련해서는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교류·협력을 증대하고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과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다.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 또한 협의하기로 했다.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내용도 선언에 담겼다. 우선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이른 시일 내 개소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과 북은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 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어 2020년 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의 공동 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2032년 하계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 “북한 도발과 핵위협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2017. 05. 17 18:32 생활 손봉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북한의 도발과 핵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영우 국방위원장, 이철희, 김종대 의원 등 여야 국방위원들과 국방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고, 한반도는 물론이고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일주일만에 국방부와 합참을 찾은 것은 지금 그만큼 우리 안보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서해 NLL과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도 높은 것이 오늘의 안보 현실이지만 나는 우리 군을 믿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국방부 순시를 하기위해 국방부 대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 2030을 통해 설계했던 국방개혁 방안의 조속한 실행과 방산비리 재발 방지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이를 위해 나는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국방 예산을 점차 증액하고, 강력한 국방개혁을 추진해서 재래식전쟁은 물론이고 사이버전, 대테러전, 우주전 등 미래전에 대비해나가겠다고 공약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권은 유한해도 우리가 사는 한은 조국은 영원하다”며 “대통령이 바뀌어도 군의 국방태세에는 한순간도 이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어진 비공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현황 보고에서 정권교체기 국방태세 완비를 당부했고 최초의 여성 전투조종사 박지연 여성비행대장, 목함지뢰 사건으로 부상을 당한 하재헌 중사, 해외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한 백은재 일병, 김령률 청해부대 전대장 등과 화상통화를 했다.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