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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246 건 검색)

고려대학교, 아델파이 벤처스와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고려대학교, 아델파이 벤처스와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2024. 10. 29 14:55경제
.... 교내 창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단장 이병천)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근 미국 시장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대백화점그룹,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2030년 4000억 목표”
현대백화점그룹,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2030년 4000억 목표”
2024. 09. 05 16:05경제
.... 네슬레헬스사이언스는 네슬레그룹의 건강기능식품 등 영양 분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이다. 전 세계 연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건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롯데헬스케어 ‘캐즐’, 맞춤형 기업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한다
롯데헬스케어 ‘캐즐’, 맞춤형 기업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한다
2024. 03. 04 14:05경제
... 기업건강검진 서비스 화면. 롯데헬스케어 제공 롯데헬스케어는 건강검진 대행 기업 에임메드와 손잡고 롯데그룹 21개 계열사에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활용한 기업 건강검진 서비스를...
롯데헬스케어건강검진캐즐
‘최대 55% 할인’ 롯데헬스케어 캐즐 설 맞이 기획전
‘최대 55% 할인’ 롯데헬스케어 캐즐 설 맞이 기획전
2024. 01. 15 14:22경제
... 롯데헬스케어가 명절 선물 수요를 겨냥해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8일 오전 10시까지 유전자검사 키트, 건강기능식품,...

스포츠경향(총 136 건 검색)

세라젬, KPGA 공식후원 5년째 연장계약… 공식헬스케어기기 선정, 우승 및 홀인원 상품 등 제공키로
세라젬, KPGA 공식후원 5년째 연장계약… 공식헬스케어기기 선정, 우승 및 홀인원 상품 등 제공키로
2025. 03. 19 16:38 스포츠종합
세라젬이 KPGA 투어와 5년째 동행하는 후원계약을 연장 체결했다. |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김원섭)와 ㈜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이 5년째 동행을 계속하게 됐다. KPGA와 세라젬은 19일 공식 스폰서 협약을 연장 계약했다. 이로써 세라젬의 척추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과 파우제 M6 등은 5년 연속으로 KPGA 공식 헬스케어 기기로 선정됐다. 아울러 마스터 V9, 파우제 M6 등 세라젬 제품들은 올해도 KPGA 투어를 비롯해 챌린지투어, 챔피언스투어에서 우승자 부상 및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KPGA와 세라젬은 지난 2021년 첫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세라젬은 KPGA와 협력을 통해 스포츠와 건강을 결합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골프산업 발전과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세라젬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연소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올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하스피, KIMES 2025 참가…‘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선보여
하스피, KIMES 2025 참가…‘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선보여
2025. 03. 18 12:18 생활
국내 재활의료기기 분야의 선도기업 하스피(대표 성명진)가 오는 KIMES 2025(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를 실제 공간으로 구현해 선보인다. 하스피는 30년간 축적한 재활의료기기 분야의 노하우와 전국 대학병원 및 재활치료병원에서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노약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하스피 장비로 운영 중인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의 모습. 이번 전시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공공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제품은 EGYM(독일)과 Galileo(독일)이 있다. 첫번째는 전자동 스마트 근력운동 시스템인 EGYM(독일)이다. 이짐은 개인별 RFID Key를 통해 1kg 단위의 세밀한 부하 조절이 가능하다. 개인의 좌석 위치를 기억하는 기능이 있어 노약자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일관된 자세로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다. 관리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운동 처방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두번째는 교차 진동 운동기인 Galileo(독일)이다. 갈릴레오는 근육 강화, 관절 가동성 향상, 균형 능력 개선에 효과적인 전신 진동 운동 기구다. 노화로 인한 근력 저하나 균형 감각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낙상, 골다공증, 근감소증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 방문재활 및 원격재활에 활용할 수 있는 Homing(호밍, 이탈리아), 디지털 거울을 이용한 증강현실 재활 훈련 시스템인 IVS3(아이브이에스3, 프랑스), 현실감 있는 VR 훈련을 통해 재활 효과를 극대화하는 CUREO(큐레오, 독일),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경두개 전기자극(tDCS) DC-Stimulator(독일), 그리고 디지털 기반의 전산화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HeadApp(헤드앱, 독일) 등을 전시한다. 하스피는 30년간 재활의료기기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해왔다. 현재 전국의 대학병원과 재활치료병원에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제품은 해외 제조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본사에 위치한 전문 기술지원부가 전국 A/S를 전담하고 있어 사후 관리가 철저하다. 제품 설치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궁금증을 즉각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다. 하스피 성명진 대표는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는 노약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KIMES 2025에서 실제 운영 사례와 함께 공공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스피 부스에서는 현재 전국의 공공기관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공공기관 담당자는 하스피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기관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제품을 체험하며 실제 센터에서의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어 도입 효과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간병 예약’도 이젠 카톡으로 쉽게 하세요···케어닥, 카카오헬스케어와 협업 ‘간병 예약’ 서비스 6월 오픈
‘간병 예약’도 이젠 카톡으로 쉽게 하세요···케어닥, 카카오헬스케어와 협업 ‘간병 예약’ 서비스 6월 오픈
2025. 03. 06 03:04 생활
케어닥 제공 시니어 토탈케어 전문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6월부터 카톡 챗봇 ‘케어챗’을 통한 손쉬운 간병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간병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케어챗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카톡 챗봇 기반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병원 채널만 추가하면 진료 예약, 접수 및 대기, 진료비 결제 등 진료 이외의 병원 관련 업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혜민병원, 한림대학교병원 등 전국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이 이미 도입해 사용중이다. 최근에는 외래 뿐만 아니라 입원 예약, 병상 배정, 입원생활안내 등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케어닥은 케어챗의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 강화에 발맞춰 병원 간병 인력 매칭 관련 제휴를 결정했다. 케어챗을 통한 입원 예약 과정에서 케어닥만의 노하우를 담은 간병 서비스를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입원 과정의 최대한 번거로움을 덜어낸다는 취지다. 기존 병원 내 간병 구인은 주로 통화를 통해 간병을 신청하는 현장 구인의 형태로 이루어져 왔다. 특히 갑작스러운 입원 시에는 충분한 검토를 거치지 못한 채 급하게 간병인을 구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만큼 개인 차원에서 간병인의 경력과 자격 수준을 검증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많다. 케어닥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이 점에 착안, 간병 서비스 접근성을 낮추고 복잡한 절차 없이 검증된 병원 전문 간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고안했다. 케어챗을 사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챗봇을 통해 입원 절차와 동시에 케어닥의 병원 전문 간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믿을만한 병원 전문 간병인을 바로 매칭 받을 수 있다. 케어챗 서비스 내에서 입원과 간병 신청 과정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으며, 케어닥 앱 설치 및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도 즉시 이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가격 및 간병인 자격 등 모든 조건은 케어닥 플랫폼과 동일하게 신청 가능하다. 이번 제휴는 카카오헬스케어 측의 적극적 러브콜로 성사됐다. 카카오헬스케어 측은 국내 대표 병원 전문 간병 매칭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케어닥의 역량에 주목해 서비스 제휴를 제안했다. 케어닥 역시 28만 명에 달하는 케어챗 회원들에게 케어닥의 전문 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향후 간병을 비롯한 전문 돌봄 서비스 부문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어닥과 카카오헬스케어는 4월 중 최종 점검 및 테스트 단계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어챗을 통해 입원 예약이 가능한 병원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케어닥 병원 간병 서비스 동시 신청이 가능하다. 케어닥은 국내 대표 시니어 케어 플랫폼으로서 병원 전문 간병 인력 양성 및 시장 내 간병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병동 내 업무에 특화된 전문 간병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키도 했다. 케어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재택 및 시설 내 간병, 돌봄에 이르기까지 더욱 폭넓은 전문 서비스 제공 및 관련 인력 풀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각 사의 장점을 극대화한 이번 제휴를 통해 고품질 간병 서비스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쾌유를 위한 더 나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케어닥이 다년간 구축해 온 전문 간병 및 돌봄 서비스를 더욱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베트남 하노이에  헬스케어&폴리클리닉, H+하노이’ 그랜드 오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베트남 하노이에 헬스케어&폴리클리닉, H+하노이’ 그랜드 오픈
2025. 03. 02 12:49 생활
베트남 의료 시장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확장 본격화 ‘H+하노이’ 의 그랜드 오픈과 함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베트남 의료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진 오르쪽부터 5번째 김상일 병원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해외 진출 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개원한 ‘H+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이하 H+하노이)’ 이 2월28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H+하노이(병원장 김상일)’ 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오피스 빌딩 7~8층에 위치하며, 총 3,000㎡ 면적의 하노이 첨단 의료기관이다. 한국 전문의 5인 포함, 8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국제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H+하노이’ 의 그랜드 오픈과 함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베트남 의료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하노이에 위치한 L7 롯데호텔 4층 볼룸에서 열린 ‘그랜드 오프닝 H PLUS’ 에는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 부이 티 화 베트남 적십자 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응우옌 런 히에우 하노이의과대학병원장,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고태연 코참 하노이 회장, 나기홍 베트남 삼성 전략협력실장, 위성윤 LG전자 법인장 등 100여 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이 해외 진출 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작년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개원한 ‘H+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 H+하노이)’ 이 2월28일 하노이 L7롯데 호텔 4층 볼룸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병원 투어와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병원 영상 상영 ▲김상일 병원장 인사말 ▲VIP 축하 연설 및 축사 ▲축하 공연 ▲리본 커팅식 ▲만찬, 한국-베트남 합동 전통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등 국내 주요 인사들도 영상 축사를 통해 “H+하노이 개원은 한-베 의료 외교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그랜드 오픈을 축하했다. 2월28일(현지시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개원한 ‘H+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 H+하노이)’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김상일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H+하노이는 현지 파트너 없이 100% 직접 투자한 한국 의료법인 첫 독자 진출 사례로,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내외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개원 하게 되었다”며 “베트남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최첨단 스마트 의료 실현 등 혁신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의 삶에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다 ‘H+하노이’는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지향하며, 고품질 의료 시스템과 맞춤형 진료를 시행한다.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개념을 도입, 서울 본원과의 실시간 원격진료상담시스 템을 탑재하며, 건강검진 데이터 공유 등 양국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응급의학과, 안과, 치과, 영상의학과, 소화기내시경센터, 진단검사의학과 등 12개 특화진료과와 건강검진센터를 완비했다. 또한, 3.0T MRI, 128채널 CT, X-ray, 유방 X-ray, 내시경, 초음파, 골밀도검사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구비해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 환경도 갖췄다.

주간경향(총 464 건 검색)

[IT 칼럼]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헬스케어, 우리는?(2018. 03. 12 17:23)
2018. 03. 12 17:23 경제
해외에서는 헬스케어(의료 및 건강관리)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컨설팅기업 액센추어(Accenture)는 2026년 미국 헬스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약 150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높은 성과를 나타낼 분야로 로봇 수술, 가상 간호사, 투약 관리, 이미지 진단, 사이버 보안 등을 꼽았다. 아터리스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분석시스템. /경향DB 아터리스(Arterys)는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의료영상 분석시스템 ‘4D 플로’를 선보였는데, 이를 이용하면 환자의 MRI 이미지를 10분 이내에 분석해 심장 혈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심장이 처리할 수 있는 피의 양을 계산해서 알려준다. 의사는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아터리스의 시스템은 2017년 1월 미 FDA에서 승인을 받았다. 신약 개발에도 인공지능이 쓰이기 시작했다. 신약 후보물질을 찾는 과정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는데, 이 과정에 인공지능을 이용해 효율을 높인다. 리커전(Recursion Pharmaceuticals)은 2025년까지 인공지능을 통해 100가지 치료법을 발견하는 걸 목표로 하는 공격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10월 리커전은 기술력을 인정 받아 10개의 투자사들로부터 총 60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센스리(Sense.ly)가 선보인 가상 간호사 솔루션 몰리(Molly)는 의사의 시간을 20% 절약시켜 주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다. 몰리는 환자의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활용하여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며, 다음 병원 방문 때까지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처럼 헬스케어 분야에서 인공지능 도입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목표가 뚜렷하고 성과를 내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딥러닝(deep learning)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가 학습을 함으로써 인공지능을 정교화하는데, 헬스케어 분야에는 빅데이터가 풍부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제도상으로 헬스케어 빅데이터, 즉 의료정보의 활용에 상당한 제약이 존재한다. 아예 데이터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으며 가능한 경우라도 수많은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맞추고 따라야 한다. 이는 민감한 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국내 의료기관들이 클라우드·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의 최신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런데 수많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사실 국내에서 의료정보가 제대로 보호되고 있는지 의문이며, 또한 의료기관들이 최신 테크놀로지를 활용할 만한 역량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이제는 그러한 의문들에 답해야 할 때가 됐다. 보호할 의료정보는 정말 제대로 보호하고, 그렇지 않은 건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보호해야 하는 의료정보는 보호되지 않을 것이며, 헬스케어 테크놀로지는 발전하지 못하는 악순환의 메커니즘에 빠질 수 있다. 아니, 어쩌면 이미 그런 흐름을 타고 있는지도 모른다.
IT칼럼
[헬스케어]칫솔질 하루에 몇 번 해야 하나
[헬스케어]칫솔질 하루에 몇 번 해야 하나(2013. 02. 19 10:43)
2013. 02. 19 10:43 사회
강남구 대치동에 사는 주부 임씨는 칫솔질을 아침·점심·저녁으로 열심히 해왔다. 그런데 어느날 충치가 생겼다며 치과를 찾아 의사에게 하소연을 했다. 환자 중에는 임씨처럼 스스로는 칫솔질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지만 충치나 치석이 생겼다며 치과를 찾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세 번 칫솔질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짓궂은 가정이지만, 하루에 한 번만 칫솔질을 할 수 있다면 아침·점심·저녁 중 언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눈뜨자마자 칫솔질을 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루 세 번의 칫솔질 중 아침 시간은 가장 공들여 이를 닦는 시간일 것이다. 칫솔질을 하다보면 잠이 깬다는 사람도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침에 눈뜨자마자 하는 칫솔질은 크게 효과가 없다. 물론 안하는 것보다는 좋겠지만 아침식사 후에 또다시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칫솔질은 음식물 찌꺼기 즉, 플라그를 없애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하는 양치질은 큰 효과가 없을 것이다. 직장인들의 경우 점심식사 후에 곧바로 양치질을 하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외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점심식사가 치아에 점착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점심식사 이후에 하는 양치질은 충치 예방 효과가 매우 높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저녁 시간이다. 충치와 치주염의 원인균은 밤에 활동이 활발해진다.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입안에 생긴 음식물 즉, 플라그는 생긴 직후에는 별 활동을 못한다고 한다. 반대로 플라그가 생긴 뒤에 치아를 방치하면 플라그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다. 따라서 저녁식사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충치와 치주염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결론 짓자면, 칫솔질은 하루에 얼마나 자주, 오랜 시간 하느냐보다는 하루에 단 한 번 양치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효율적인 방법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 세 번의 양치 중 굳이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저녁·점심·아침의 순서라고 답할 수 있겠다. 만약 하루에 한번밖에 양치질을 할 수 없다면, 저녁에 잠들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김진형
[헬스케어]특정 신체 일부가 시린 이유
[헬스케어]특정 신체 일부가 시린 이유(2013. 02. 19 10:43)
2013. 02. 19 10:43 사회
기온이 떨어지면 냉증인 사람들은 더욱 불편함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수면양말을 신고 내복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준비하거나 장갑을 끼어도 시린 느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신체 일정 부분만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코가 시려서 여름이고 겨울이고 할 것 없이 마스크를 끼고 다닌다. 그 원인과 계기도 다양한데 어떤 젊은 여성은 축농증 수술을 하고 난 다음부터 차가운 공기만 쐬면 콧속은 물론이고 코의 윗부분이 시리고 아파서 울고 싶다고 호소했다. 어떤 아주머니는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코가 시려서 항상 손으로 코부분을 쥐고 외출한다고 했다. 어떤 사람은 집안에 있어도 코가 시려서 자꾸 집안 온도를 높이는데, 볼은 빨개질 정도인데도 코의 감각은 여전히 차갑게 느껴진다고 한다. 허벅지나 종아리 바깥쪽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분도 있다. 팔뚝이나 어깨 부위가 차고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치료를 받았지만 별로 호전되지 않았다고 불평하는 분도 적지 않다. 입술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 머리의 정수리 부분이 시려서 항상 모자를 써야 한다는 사람 등 그 양태가 실로 다양하다. 이처럼 각각 다른 신체부위의 시림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는데, 일부는 신경의 손상이나 눌림으로 인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랫배가 차고 몸의 원기가 떨어져서 신체의 위쪽과 아래쪽의 체온조절에 이상이 발생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현상으로 봐야 한다.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생리기전을 발휘한다. 주로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통해 몸속의 혈류량을 조절한다. 여름에는 피부 바깥쪽으로 혈류량을 늘려서 몸속의 온도를 낮춰주고, 겨울에는 피부나 팔다리쪽의 혈관을 수축시켜서 몸 안쪽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기전이 작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기가 부족하고 아랫배가 차가운 사람은 신체 일부분, 즉 코·귀·손·발 등의 조직에 혈류량이 감소하게 되고 시리고 차가운 느낌이 강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몸의 원기를 보강하면서 맥에너지를 키울 필요가 있다. 신체 일부가 시린 경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양말이나 장갑보다는 쑥뜸 한 장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김달래
[헬스케어]자기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술
[헬스케어]자기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술(2013. 02. 05 15:39)
2013. 02. 05 15:39 사회
환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환자복만 입고 수술대에 누울 때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고령의 환자에게 자주 발병하는 무릎 관절염도 마찬가지다. 일부 고령의 환자들은 본인이 두려움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하는 마음도 갖고 있다. 그래서 무릎 통증이 찾아와도 이를 악물고 숨겼다가 나중에 거동조차 못할 정도로 병이 악화되기도 한다. 무릎 내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지면 퇴행성 관절염에 걸린다. 퇴행성 관절염의 주 원인으로는 노화에 따른 관절 변화, 근육 약화 등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 초·중기에는 무릎 주변 근력 강화 운동 및 주사 치료, 연골재생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말기에 이르렀다면 인공관절술을 시행할 수밖에 없다. 연골이 완전히 닳아 뼈와 뼈 사이가 달라붙어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인공관절술은 큰 수술로, 두려움을 느끼는 환자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험 많은 관절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으면 이런 부담도 적어진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오면서 피부를 절개하는 범위가 줄고, 수술 중 근육·힘줄 손상이 감소하는 등 안전성이 대폭 높아졌다. 최근에는 ‘자기 맞춤형 인공관절술’이 환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자기 맞춤형 인공관절술이 결정되면 수술 시행 6~8주 전, 엑스선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환자 무릎 관절 모양 및 크기를 미리 측정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인공관절 삽입물의 모양 및 크기를 정한 뒤 무릎 모양에 맞는 3차원적 ‘절삭 안내장치(Jig)’를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의 무릎에 꼭 맞는 인공관절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자기 맞춤형 인공관절술은 기존의 시술보다 수술시간이 짧다. 또한 미리 무릎 관절 사이즈를 측정하기 때문에 수술의 정확도가 높다. 출혈량 감소, 수술 후 만족도 향상 효과도 볼 수 있다. 최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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