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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68 건 검색)

새만금 신공항 활주로 확장 건의안…“여객기 참사를 개발논리 악용” 반발
2025. 03. 06 21:05사회
... 행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전북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새만금 신공항 활주로 길이를 늘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새만금 신공항 백지화...
새만금신공항조류충돌백지화공동행동
“제주항공 사고기, 활주로 2km 앞 블랙박스 정지”
“제주항공 사고기, 활주로 2km 앞 블랙박스 정지”
2025. 01. 27 11:39사회
... 조류 충돌로 메이데이(비상 선언)를 3회 외치고 동시에 고도를 높이면서 복행을 했다. 이후 01활주로 왼쪽 상공으로 비행하다 반대 방향인 19활주로로 착륙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선회, 활주로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오는 4월 18일까지 연장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오는 4월 18일까지 연장
2025. 01. 18 21:51사회
... 기간을 오는 4월18일 오전 5시(한국 표준시 기준)까지로 석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은 활주로가 하나뿐이어서 활주로가 폐쇄되면 공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해당 활주로는 지난달 29일 사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이달 말까지 11개 국적사·15개 공항 활주로 안전 점검”
정부, “이달 말까지 11개 국적사·15개 공항 활주로 안전 점검”
2025. 01. 13 09:30사회
... 항공기 이용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1개 국적사의 안전체계 전반과 전국 15개 공항의 활주로와 터미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이번 달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스포츠경향(총 39 건 검색)

김영환 지사 등 국회서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촉구
김영환 지사 등 국회서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촉구
2024. 11. 14 22:56 생활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 여야 국회의원 등이 14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설파하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김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이광희·이연희·이강일 의원,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영환 지사는 성명을 통해 “청주공항은 개항 이래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400만명을 넘어섰고 흑자 공항으로 변화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중”이라며 “하지만 군 항공기와 함께 활주로를 사용해야 해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간 활주로를 신설한다면 항공 물류와 관광·산업·국제교류를 촉진해 지역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포화 상태인 수도권 공항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해서라도 민간 전용 활주로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원들도 활주로 건설사업이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활주로 건설을 고민하고 즉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도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가칭 청주공항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가 재정 지원 등이 담긴 특별법을 제정하면 관련 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충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지역의 염원을 모아 민·관·정 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서명운동, 각계 기관·단체 성명 발표 및 결의대회, 전문가 토론회 등 대정부 건의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박완수 지사 “가덕도 신공항, 활주로 두 개 이상 필요”
박완수 지사 “가덕도 신공항, 활주로 두 개 이상 필요”
2024. 05. 13 21:46 생활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는 정부가 가덕도 신공항에 활주로를 하나만 만들면 ‘동남권 관문공항’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했다. 박 지사는 13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며 이러한 가덕도 신공항 활주로 문제에 대해서 언급했다. 박완수 지사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발족하는 등 공항 건설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며 “정부 발표 기본계획을 보면 활주로가 하나여서 어떤 일로 활주로가 폐쇄되면 공항 자체가 폐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지사는 “가덕도 신공항이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하는 동남권 관문공항, 국제공항 역할을 하려면 활주로 하나로는 부족하고 두 개 이상 활주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완수 지사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과정에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제7차 정부 공항개발 종합계획 용역에 들어가도록 경남이 건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9년 말 개장을 목표로 경남과 인접한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한다. 부산시 싱크탱크 부산발전연구원 역시 가덕도신공항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제2 활주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장혜영 의원 “지난 5년간 10개 지방공항 누적손실 4823억, 평균 활주로 활용률 4.5% 불과”
장혜영 의원 “지난 5년간 10개 지방공항 누적손실 4823억, 평균 활주로 활용률 4.5% 불과”
2022. 10. 26 18:40 생활
장혜영 의원. 의원실 제공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26일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김포, 김해, 제주, 대구를 제외한 10개 지방공항의 누적손실은 4823억원에 이르렀고 이들의 평균 활주로 활용률은 4.5%에 불과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추진되고 있는 신공항은 8개이며, 예타제도 시행 후 추진된 신공항 중 탈락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드러나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부족한 경제적 타당성에도 불구하고 공항건설은 제동되지 않고 있다. 예타면제 조건을 엄격히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현 기획재정부는 예타가 면제된 가덕도와 새만금 공항에 대한 예타면제 재검토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국공항공사가 장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7-2022.8) 김포, 김해, 제주, 대구를 제외한 10개 지방공항의 누적손실은 482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4개 공항의 수익으로 나머지 공항의 대규모 적자를 메우는 구조다. 이들 공항의 적자 이유는 수요를 과대 예측해 공항은 크게 지었는데 승객이 없기 때문이다. 10개 공항의 평균 활주로 활용률은 4.5%였으며, 2% 미만인 공항도 다섯 군데였다. 세계적으로는 항공기 탄소배출 문제로 공항 증설 계획이 중단되고, 항공기 운항에 규제가 생기고 있는 추세다. 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1km 이동시 탄소배출량은 항공기(88명 탑승 기준)가 기차(156명 탑승 기준)의 20배에 달한다*. 영국 히드로 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프랑스 드골공항의 확장 계획이 연기되거나 폐기되었고 스웨덴은 단거리노선이 많다는 이유로 스톡홀름의 브롬마(Bromma) 공항을 폐쇄했다. 프랑스 하원은 철도로 2시간 30분 거리 이내 국내선 항공을 중단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오스트리아는 항공업계에 지원금을 주는 대신 철도로 3시간 이내 비행기 운항 중단을 요구했다.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추세와 지방공항의 실패 사례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신규공항을 대폭 늘리려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2013-2022) 공항건설 예산 추이는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증가 추세다. 최근 3년 공항건설 및 관리 예산은 최근 10년 예산의 76%를 차지한다. 지난해 발표된 국토부의 6차 항공 계획에서는 10개의 신공항 건설계획이 포함되어 있고, 8개가 현재 공식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확인된다. 의원실에 따르면 추진은 울릉공항, 흑산공항, 제주제2공항, 새만금국제공항, 백령공항, 서산공항, 가덕도신공항,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으나, 국토부가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는 않은 사업은 경기남부국제공항(수원), 경기북부공항(포천) 등이다.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예산의 낭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는 공항 건설을 전혀 저지하지 못하고 있다. 예타제도 시행 이후 국토부가 올린 공항계획은 모두 예외 없이 예타대상이 되었고, 미통과 사례는 없었다. 예타 실시 이후 23년간 36% 사업이 사전차단된 것과는 대조된다*. 서산공항이나 백령공항은 조사 대상에서 유보된 적은 있었으나 결국 예타를 받을 수 있었고, 울릉공항은 설계변경을 통해 결국 예타를 통과했다. 또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낮은 비용대비편익비율(B/C)**을 받은 가덕도신공항과 새만금 국제공항은 예타를 면제시키는 방식으로 관철되었다. 윤석열 정부의 기획재정부는 예타 면제요건을 구체화하고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예타제도 개편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탄소중립 목표 역시 2030년 감축목표는 준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장혜영 의원은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통해 예타가 면제된 새만금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예타 면제 재고 의사가 있는지 질의한 바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이미 예타가 면제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재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또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서는 이전에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21대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예타 면제가 포함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에 장혜영 의원은 이해충돌을 우려하며, 예타 면제를 결정하는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도 예타 면제 입장을 고수할 생각인지 질의하였다. 기획재정부 측은 “예타 면제 대상을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면서도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정책적으로 불가피한 사업에 대해서는 면제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장혜영 의원은 “지역균형 위해 재정을 쓰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꼭 공항이어야 하는지는 의문”이라며 “대한민국에는 이미 열다섯 개의 공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예타를 엄격 적용하고 탄소중립 하겠다지만, 기획재정부와 정치권은 결국 신공항을 다 허가해주고 있다”며 “무분별한 공항 건설은 대한민국 정치의 실패이자 탄소중독 사회의 한 단면”이라고 비판했다.
필리핀서 활주로 이탈…대한항공, “인명피해는 없어”
필리핀서 활주로 이탈…대한항공, “인명피해는 없어”
2022. 10. 24 10:08 생활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대한항공은 23일 오후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오버런·over-run)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인천국제공항에서 23일 오후 6시 35분 출발해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A330-300 여객기(KE631)가 현지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다. 처참한 모습의 사고 대한항공기 사진 여객기는 악천후로 인해 3번의 착륙 시도 끝에 도착예정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게 공항 착륙에 성공했지만, 활주로를 지나 수풀에서 멈춰 섰다.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여객기 바퀴와 동체 일부는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해당 여객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던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보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정책실장을 반장으로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공관·항공사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로 세부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진에어 항공편이 인근 클라크 공항으로 회항했고, 세부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제주항공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탑승객과 가족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현지 항공 당국,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상황이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렌즈로 본 세상]샛노란 활주로 따라 우리도 이륙해볼까(2021. 08. 30 11:05)
2021. 08. 30 11:05 사회
처서(處暑)가 지나면 무더위가 그치고 가을이 온다고 했다. 충북 제천비행장 주변에 샛노랗게 피어난 해바라기는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해진 제천비행장 활주로는 1950년대 비행훈련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답답했던 마음이 1㎞가 넘는 해바라기 활주로를 산책하는 동안 뻥 뚫리는 듯하다. 국방부가 활주로를 일반인에게 일부 개방하면서 사계절 드넓은 꽃 정원으로 변모하는 이색장소가 됐지만, 지역민들은 도심 발전을 저해하는 활주로의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언제까지 탁 트인 풍광을 보며 길게 뻗은 활주로를 산책할 수 있을지 알 수는 없다. 가을을 선사하는 해바라기 뒤를 이어 10월이면 코스모스가 만개한다.
렌즈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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