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0 건 검색)
- 윤석열 “윤상현한테 한번 더 얘기할게”…‘명태균 황금폰’ 풀렸다
- 2024. 12. 23 21:52정치
- ...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의 소위 ‘황금폰’이 검찰 손에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이 2022년 6·1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직업은 마케터?…황금폰 “그 자리에 뒀다”
- 2024. 12. 23 17:22사회
- ... 15만 5000개, 전화번호만 8만 8000개가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리를 마친 후 명씨 변호인은 황금폰을 둔 장소에 대해 ‘그 자리가 어디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보석...
- 尹-명태균 통화 내용 파장
- ‘명태균 황금폰’ 박주민 선택 이유 “의원 명단 보다가…”
- 2024. 12. 17 11:48사회
- ...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명씨는 황금폰을 “처남을 통해 버렸다”고 했지만, 검찰은 황금폰을 ‘숨겼다’며 증거은닉교사 혐의를 추가해 기소했다. 명태균 황금폰, 그동안 어디에 있었나…검찰,...
- 尹-명태균 통화 내용 파장
- 명태균 황금폰, 그동안 어디에 있었나…검찰, 증거 확보 주력
- 2024. 12. 15 15:28사회
- .... 검찰과 명씨 변호인은 황금폰의 확보·제출된 경위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 특히 그동안 황금폰의 행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명씨는 구속 전부터 “지난 9월 24일 휴대전화를 처남을 통해...
스포츠경향(총 13 건 검색)
- [종합] ‘구제역 황금폰’ 미성년성착취물과 함께 유포됐나
- 2024. 08. 10 19:45 연예
- 구제역 폰 안에 여성 나체사진 포함 고발인 임마누엘·이근 등 고발조치 “해당 파일 인지못해, 경찰에 자수” 구독자 10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고발당한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지난달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하며 취재진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쯔양을 공갈한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의 휴대전화 자료가 무차별적으로 유포됐고 해당 자료 안에 여성 나체 사진 등이 포함돼 고발 조치 등이 이어졌다. 본지가 확보한 구제역 휴대전화 자료 등에는 구제역의 카카오톡 전달 파일 내용, 텔레그램 대화 내용, 갤러리 내 사진 파일, 구제역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간의 통화녹취 일부 등이 담겼다. 구제역이 카카오톡으로 주고 받은 파일 중에는 한 여성의 나체 사진이 포함돼 있는데, 해당 여성이 촬영 당시 미성년이었다는 것이 변호사김소연 법률사무소 김소연 변호사의 주장이다. 이에 김소연 변호사는 해당 파일을 여러 이들에게 공유한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 임마누엘과 A씨 등을 개인정보보호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했다. 김소연 변호사는 “임마누엘과 B씨는 정보주체이자 개인정보처리자인 구제역 동의 없이 휴대전화를 복제했다”며 “피해 여성의 나체 사진이 더이상 유포되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길 바란다”는 취지로 공익신고했다. 이와 관련한 고발 조치도 이뤄졌다. 익명의 시민 B씨는 최근 서울 서초경찰서에 임마누엘,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 A씨 등을 같은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유포된 구제역의 휴대전화 파일 등을 토대로 타 유튜브 채널 등을 비방한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구제역은 임마누엘 등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유포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마누엘의 경우 구제역이 압수수색을 받기 전 그의 휴대전화를 증거인멸의 목적으로 숨겨달라고 요청해 확보했다며 증거인멸 등의 혐의가 추가됐다. 구제역 휴대전화 파일 안 포함된 일부 음란자료를 유포한 의혹과도 관련해 B씨는 임마누엘, A씨, 이근 등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발 조치했다. 반면 A씨는 구제역 휴대전화 내 여성의 나체 사진이 포함된 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수했다는 입장이다. A씨는 “웹하드 파일을 일일이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고, 인지 후 공유 자체를 할 수 없도록 차단했다”며 “경찰에 자수서를 제출하고 자수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주된 목적에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은 사실이나, 죗값이 있다면 빠르게 죗값을 털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할 것”이라고 했다.
- [단독] ‘구제역 황금폰’ 미성년착취물 있었다···유포자 피고발
- 2024. 08. 09 12:10 연예
- 파일 내 미성년 음란자료 포함 공익신고·고발 잇따라 B씨 “잘못 인지하고 자수” 구독자 10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고발당한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지난달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하며 취재진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의 휴대전화 내용을 유포하면서 음란물과 개인정보 등을 유출한 제3자들에 대한 고발이 잇따랐다. 시민 A씨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구제역의 휴대전화 내용을 유포한 유튜버 임마누엘과 B씨를 비롯해 이를 해당 내용을 방송한 유튜버 등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죄 및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고발장에 따르면 임마누엘은 쯔양을 공갈 협박한 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구제역이 지난달 18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기 전 구제역의 휴대전화를 증거인멸의 목적으로 숨겨달라고 요청해 확보했다. 이후 임마누엘은 구제역 동의 없이 불법으로 휴대전화를 복제한 뒤, 구제역이 구속되자 복제한 자료 등을 제3자에게 공유전파했다. B씨가 본인의 웹 하드 계정이 구제역의 휴대전화 복제 자료를 유포했고 임마누엘은 이를 인지하고도 방치했다. 임마누엘과 B씨가 공유한 구제역 휴대전화 자료에는 민감한 개인정보(고소장, 고발장, 판결문, 녹취 등)이 편집없이 그대로 포함돼 있었고, 여성의 성기가 그대로 노출된 나체 사진도 다수 존재했다. A씨는 “임마누엘은 구제역 소유 휴대전화를 뒤로 빼돌려 중요 수사의 증거인멸에 협조해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구제역의 휴대전화 자료에는 불특정 다수 개인정보가 일체의 편집 없이 가리지 없이 무차별로 포함돼 있고 여성의 나체 사진(성기 사진 포함) 또한 아무런 편집 없이 유포되게 방치했다”고 했다. 또한 B씨에 대해선 “자신이 확보한 제3자의 자료를 누구나 쉽게 조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자신의 웹하드 계정에 자유로운 접근 형식으로 업로드해 이를 유포했다”며 같은 혐의로 이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이뿐 아니라, A씨는 유포된 구제역의 휴대전화 자료로 타 유튜브 채널 등을 비방한 유튜버들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 이보다 앞서 변호사김소연 법률사무소 김소연 변호사 또한 임마누엘과 B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했다. 김소연 변호사에 따르면 임마누엘과 B씨가 유포한 구제역의 휴대전화 자료에는 나체 여성의 사진이 포함돼 있는데, 해당 사진은 모델이 미성년일 때 촬영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김소연 변호사는 “임마누엘과 B씨는 정보주체이자 개인정보처리자인 구제역 동의 없이 휴대전화를 복제했다”며 “피해 여성의 나체 사진이 더이상 유포되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길 바란다”는 취지로 공익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피고발된 B씨는 “웹하드 내 파일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무차별적으로 공개한 점에 대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을 당사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또 송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웹하트 파일을 일일이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고, 인지 후 공유 자체를 할 수 없도록 차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자수서를 제출하고 자수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주된 목적에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은 사실이나, 죗값이 있다면 빠르게 죗값을 털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할 것”이라고 했다. B씨는 자신이 임마누엘로부터 해당 자료를 직접 전달 받은 것이 아니라며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이들의 일에 개입하지 않고 조용히 살겠다”고 했다.
- 단독
- “황금폰 팔아요” 카톡 프로필 정준영으로 바꾼 만우절 장난…
- 2019. 04. 01 16:07 생활
-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만우절’인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성매매알선·불법 촬영물 유포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정준영(30) 등을 사칭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트위터 이용자는 만우절을 앞둔 지난달 31일 오후 계정 이름과 프로필 사진을 정준영으로 바꾸고 “몰카는 고의가 아니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에 ‘승리’라는 이름과 프로필 사진을 내건 다른 이용자는 “저도 너무나 반성 중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답글을 달았다. 1일 오전 정준영을 사칭한 또 다른 이용자는 “‘황금폰’ 팔아요. 제시 부탁”이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이들 게시물은 1일 현재 삭제돼 더는 읽을 수 없는 상태다. 이를 두고 SNS 이용자들은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 이용자는 “만우절은 거짓말을 하는 날이지, 실제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 범죄자를 희화화하는 날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승리·정준영이 저지른 성범죄가 유머로 소비될 일이냐”며 “장난에도 선이란 게 있다”고 꼬집었다. 정준영의 이름과 사진으로 비슷한 장난을 쳐 물의를 빚은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런 지적에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 자정쯤 올린 사과문에서 “만우절에 정준영의 콘셉트로 글을 올리면 재밌겠다는 짧고도 끔찍한 생각을 했다”며 “상처받고 분노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SNS에서는 연예인 사칭 외에도 거짓 정보가 빠르게 확산하기도 했다. 만우절 전날 오전 트위터에는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 사용 중 오류 메시지 속 링크를 클릭하면 감염되는 신종 랜섬웨어가 등장했다. 주의하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첨부된 기사 링크를 클릭해 보면 곧장 만우절 장난임을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해당 글은 올라온 지 12시간여 만에 2500여명이 리트윗했고, “만우절이라도 이런 장난은 자제하라”는 답글이 여럿 달렸다. 이에 글을 게시한 사람은 “(만우절 장난이) 이렇게 빨리 확산할 줄은 몰랐다”는 취지의 트윗을 올려 사과했다.
- “정준영 황금폰 포렌식 업체는 ‘세월호 희생자’ 휴대폰 복원 업체”
- 2019. 03. 18 09:42 연예
- “정준영 황금폰 포렌식 업체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폰 복원 업체” 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일명 ‘황금폰’이라고 불리는 정준영 휴대전화 정보 유출처로 지목된 포렌식 업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업체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휴대전화 사용기록 등을 복원하는 데 성공하며 참사 규명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은 곳이다. 하지만 5년 뒤에는 정준영 ‘성관계 몰카’ 유출처로 지목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설 포렌식업체 ㄱ사는 2016년 정준영이 당시 여자친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정씨가 이른바 ‘황금폰’으로 불리는 문제의 휴대전화를 맡긴 곳이다. 당시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촬영 사실을 인정했고 경찰은 정준영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상대방 의사에 명백히 반해 촬영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정준영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 이 업체가 다시 주목받은 것은 2년 뒤 경찰 수사를 통해서다.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ㄱ사에 정준영이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업체 대표를 불러 사실여부를 파악했다. 업체 대표 ㄴ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준영 관련 영상이 USB로 보관돼 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의 임의제출 요구는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ㄱ사 압수수색을 통해 정준영 관련 영상을 확보하려 했지만,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기각으로 수사는 유야무야 됐다. 이 업체와 대표 ㄴ씨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의 휴대전화와 차량 내 블랙박스 복원작업에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ㄴ씨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침수된 자료 100여점의 복구 작업을 도맡았고, 2017년에는 선체 인양 후 심하게 부식된 채 발견된 휴대전화를 첨단 포렌식 기술을 통해 복구해 명성을 얻기도 했다.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13일 과거 정준영이 휴대전화 복구를 맡겼던 사설 포렌식 업체를 압수수색 했다. 이날 오후 압수수색 중인 강남 사설 포렌식 업체에 장비를 든 경찰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ㄴ씨 페이스북 계정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의 휴대전화 복구작업을 알리는 게시글 등이 올라와있다. 경찰은 정준영 몰카와 승리의 성접대 의혹 등 논란의 발단이 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ㄱ사의 포렌식 과정을 거쳐 복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의 성관계 몰카는 물론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확보하고자 13일 ㄱ사를 압수수색 한 경찰은 이 업체가 정씨의 영상 등을 보관해온 배경 등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이 업체에서 정씨 휴대전화 자료가 유출돼 외부에 드러나게 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씨 휴대전화 복구 의뢰부터 업체의 포렌식 처리, 자료 보관, 삭제 및 유출여부 등 유통 경위를 전반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가 정준영 휴대전화 복구작업을 완료한 뒤 관련 정보를 삭제하지 않은 것은 현행법상 불법행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정준영 휴대전화에 담긴 성관계 몰카 등이 대가 없이 공익 제보 등의 목적에만 사용됐다면 위법성이 없어진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누리꾼들은 “업체가 대한민국 정화를 위해 또 한 건 했네요” “공익에 부합한 것이므로 범죄 행위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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