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37 건 검색)
- 최상목 “40조 채안펀드 및 회사채·CP 매입”…‘비상계엄 쇼크’ 완화 차원
- 2024. 12. 05 08:32경제
- ... 재확인했다. 금융당국은 최대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와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기업은행(CP) 매입 프로그램도 가동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창용 총재는 “환매조건부채권(RP)...
- 롯데케미칼 회사채 담보로 ‘월드타워’ 내놓은 롯데
- 2024. 11. 27 20:47경제
- ... 투입됐고 현재 가치만 6조원 이상에 달하는 건물이다. 롯데케미칼은 앞서 지난 21일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특약을 미준수해 기한이익상실(EOD) 원인 사유가 발생했다....
- 롯데, 롯데케미칼 회사채 담보로 그룹 상징 ‘롯데월드타워’ 내놓는다
- 2024. 11. 27 18:12경제
- ... 투입됐고 현재 가치만 6조원 이상에 달하는 건물이다. 롯데케미칼은 앞서 지난 21일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특약을 미준수해 기한이익상실(EOD) 원인 사유가 발생했다....
- 기업들 회사채 발행 60% 늘었지만···주식발행은 71% ‘뚝’
- 2024. 10. 22 08:21경제
- ... 11조8172억원(59.9%) 늘어난 31조5354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9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72조9873억원으로 전월보다 11조7019억원(1.8%)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사채는 신규...
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 LG화학 1조원 회사채 발행···수요예측 제도 도입후 역대 최대 규모
- 2019. 03. 07 15:45 생활
- LG화학 여수공장. 경향신문 자료사진.LG화학이 1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 등을 강화한다. 또 여수 NCC(납사 분해해 석유화학의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설비)공장 증설 등에 재원으로 사용, 미래 성장기반 사업 확충에 힘쓴다. 7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5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2조64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는 2012년 국내에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후 역대 최대 규모다.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힘입은 LG화학은 회사채를 당초 계획인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증액 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만기 3년물 1600억원, 만기 5년물 2400억원, 만기 7년물 2000억원, 만기 10년물 4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우수한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게 됐다고 LG화학 측은 설명했다.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선확보가 가능해진 것이다. 확정 금리는 오는 12일에 최종 결정된다. 금리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0.01~0.07%p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올해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총 3조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LG화학 전체 사업 투자액은 6조2000억원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상이 된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최근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배터리 공장 증설에 6513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곧바로 제2공장 건설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한 자금은 여수NCC 시설 확장과 신형폴리에틸렌(LLDPE) 생산시설을 확충에도 쓰인다. NCC 시설에는 1조8460억원,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LLDPE) 생산시설에는 63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 시설들은 오는 2022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 LG화학
- 회사채 투자자 1명 재항고로 대우조선 채무조정 연기 된 사연은?
- 2017. 05. 24 22:54 생활
- 지난달 사채권자 집회에서 통과된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이 회사채 투자자 1명의 재항고로 다시 미뤄지게 됐다. 대우조선은 24일 개인투자자 1명이 대법원에 재항고함에 따라 25일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 안건의 처리를 비롯해 채무조정과 관련된 모든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킨 채무조정안이 회사채 투자자의 재항고로 계속 미뤄지게 됐다. 대우조선은 지난 4월 17∼18일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회사채 만기연장 등에 대한 채무조정안을 채권자 99% 찬성률로 통과시켰다. 이어 관할법원인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은 사흘 뒤인 4월 21일 채무조정안을 인가했다. 그러나 대우조선 회사채를 보유한 투자자 1명이 절차상 하자 등을 이유로 4월 27일 항고했다. 이에 대해 부산고등법원은 사채권자집회 결정에 하자가 없어 항고 이유가 적절치 않다며 5월 10일 기각 결정을 내렸으나, 이 투자자는 이에 불복하고 재항고 마감일인 24일 대법원에 재항고를 했다. 이 투자자는 항고를 제기하지 않는 조건으로 시장에서 매입한 보유 회사채를 액면가로 변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항고로 대우조선 채무조정안 인가 확정과 재무구조 개선 일정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약 두달 간 미뤄질 전망이다. 대우조선은 “채무조정에 적극 동참해준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업 및 건조 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채권단과 협의해 대법원 판결 전에라도 할 수 있는 모든 절차를 준비해 최대한 신속하게 채무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은 일단 출자전환과 관계 없이 대우조선에 이번달 말 신규자금 지원을 시작하고, 국책은행·시중은행 출자전환부터 먼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현대상선 사채권자 집회 , 6600억 회사채 채무재조정 성공
- 2016. 05. 31 18:03 생활
- 현대상선이 33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채무조정안을 가결했다. 현대상선은 31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 180회차 무보증사채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재조정 안건이 100% 동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공모 사채 8043억원 중 78%에 해당하는 6600억원어치 회사채 채무재조정에 성공했다. 현대상선 제공 사진 이날 열린 집회에서 회사채 3300억원 중 2631억7000만원(79.7%)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참석해 99.9% 동의로 의결됐다. 집회장에는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100여명은 서면을 통해 안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조정안 승인에 따라 현대상선은 사채의 50%를 출자전환하고, 채권만기를 2년 거치ㆍ3년 분할상환으로 5년 연장하게 됐다. 만기 시까지 사채이율은 연 1%로 유지하게 된다. 사채권자 집회는 이날 오전 11시 177-2회차(2400억원) 무보증사채를 시작으로 이날 3차례, 내일 2차례 등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상선은 현재까지 전체 8042억원 어치의 회사채 중 6600억원(78%)에 대한 채무재조정에 성공했다. 첫 집회에는 회사채 2400억원 중 2075억원(86.5%)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참석, 두번째 집회에서는 회사채 600억원 중 513억4000만원(85.6%)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참석해 100% 동의로 의결됐다. 현대상선은 내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2건의 사채권자 집회를 더 열고 총 1743억원 회사채 채무재조정을 시도한다. 내일 오전 11시 열리는 186회차(54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채권자 집회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가장 높아 난항이 예상된다. 채무재조정은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 편입과 함께 자율협약 진행을 위해 달성해야 하는 조건 중 하나다. 자율협약 성공의 ‘필요조건’인 용선료 인하는 해외 선주들과의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용선료 인하폭은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무재조정과 용선료 인하를 마무리한 뒤에는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합류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달 2일 서울에서 열리는 G6정례회의에서 일부 선사를 대상으로 설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 내부현대상선현대상선 사채권자 집회체무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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