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옵션
닫기
범위
전체
제목
본문
기자명
연재명
이슈명
태그
기간
전체
최근 1일
최근 1주
최근 1개월
최근 1년
직접입력
~
정렬
정확도순
최신순
오래된순

경향신문(총 98 건 검색)

4·3과 5·18 국가 폭력 참상, 한국사 넘어 세계사 속으로
4·3과 5·18 국가 폭력 참상, 한국사 넘어 세계사 속으로
2024. 10. 15 21:16문화
... 여전히 4·3을 잘 모르거나 4·3이 좌익 폭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4·3의 비극을 한국을 넘어 세계가 공감하는 계기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벨상 수상은...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4·3으로 뒤틀린 가족관계 바로잡는다…9월부터 사실혼·양자 인정 위한 접수받아
4·3으로 뒤틀린 가족관계 바로잡는다…9월부터 사실혼·양자 인정 위한 접수받아
2024. 08. 27 15:42지역
... 4·3실무위원회)는 오는 9월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개정된 4·3특별법의 혼인·입양신고 특례에 따라 4·3 희생자와 사실혼 관계인 사실상의 배우자 또는 양자를 대상으로 가족관계를...
희생자양자자녀사망가족관계
4·3을 넘어 평화·인권의 섬으로…제주평화인권헌장 밑그림
4·3을 넘어 평화·인권의 섬으로…제주평화인권헌장 밑그림
2024. 05. 20 12:53지역
... 실천하고, 제주를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자는 취지와 목적이 담겼다. 본문에는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제주평화인권헌장도민제주도헌장안마련도민참여단제주4·3
4·3기념사업위 “제주 4·3 왜곡 국힘 조수연·태영호 후보 공천 철회해야”
4·3기념사업위 “제주 4·3 왜곡 국힘 조수연·태영호 후보 공천 철회해야”
2024. 03. 14 17:47지역
... 명예훼손 소송까지 당한 태영호 의원(구로을)의 공천도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3기념사업위는 “조 후보는 ‘4·3사건은 김일성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며 역사적 사실과도 다른 막말을...
제주4·3조수연태영호국민의힘왜곡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

스포츠경향(총 4 건 검색)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당선 확실’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당선 확실’
2019. 04. 03 23:49 생활
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경남 창원성산에서 치러진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 개표 결과 자유한국당이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집계 결과, 3일 오후 11시 통영·고성 지역구(개표율 60.44%)에서는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58.4%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37.59%의 득표율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개표가 완료된 기초의원 선거구 3곳 중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에선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가 43.6%의 득표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민주당 김영우(30.14%), 무소속 이완구(26.20%)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경북 문경시 나선거구에선 한국당 서정식 후보가 57.25%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했고, 민주당 김경숙(11.93%) 후보가 2위를 기록했다. 문경시 라선거구에서도 한국당 이정걸 후보가 62.03%로 당선됐고, 무소속 장봉춘 후보가 37.96%로 2위에 랭크됐다.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역전극’···개표율 99.98%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역전극’···개표율 99.98%
2019. 04. 03 23:41 생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에 출마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이정미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심상정 의원 등이 창원시 선거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보던 중 표 차이가 좁혀지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4·3 보궐선거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 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26분 현재 개표가 99.98% 진행된 가운데 여 후보는 45.75% 득표를 기록, 45.21%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앞섰다. 득표 수로 보면 여 후보는 4만2천6663표, 강 후보는 4만2천159표를 얻었다. 두 후보의 득표 수 차이는 504표였다. 여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강 후보에게 줄곧 뒤지다 사실상 개표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마지막 뒤집기를 이뤄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 정의당은 고 노회찬 전 의원 지역구인 창원성산 사수를 위해 연대 전선을 구축, 당력을 집중해 왔다
4·3 보궐선거 투표 시작…오전 7시 평균 투표율 1.5%
4·3 보궐선거 투표 시작…오전 7시 평균 투표율 1.5%
2019. 04. 03 07:44 생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월 29일 오전 유권자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4·3 보궐선거 투표가 3일 오전 6시 총 15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2곳(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과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 등 모두 5곳에서 치러진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8시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7시 현재 보궐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0만9566명 가운데 5942명이 참여, 1.5%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4·12 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1.0%보다 0.5% 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국 단위로 치러진 작년 6·13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2%보다는 0.7%포인트 낮다. 오전 7시 투표율에는 3월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4.37%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 및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 투표율이 1.6%(5천448명)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상북도(1.0%·359명), 전라북도(0.4%·135명) 순이었다. 경상남도 투표율은 곧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다.
4·3사건 69주년…이재명 “제주를 미래와 꿈, 희망 노래하는 평화의 섬으로”
4·3사건 69주년…이재명 “제주를 미래와 꿈, 희망 노래하는 평화의 섬으로”
2017. 04. 03 08:01 생활
제주 4.3사건이 올해로 69주년을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제주도 방문에 앞서 2일 논평을 내기도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일 논평에서 제주 4.3사건을 두고 “4.3항쟁의 피어린 한이 베어있는 슬픈 섬 제주를 평화와 남북협력교류의 전진기지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논평에서 “근현대사에서 차별받고 소외받았던 민중들의 피신처이자 항쟁의 불행한 역사를 지닌 제주를 평화와 통일을 기반으로 한 남북관계 해결의 중심지, 그리고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와 꿈, 희망을 노래하는 평화의 섬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광주=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이재명 시장은 “4.3항쟁의 피어린 한이 배어 있는 외롭고 슬픈 섬 제주도가 이제는 기회의 땅, 청정과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 “제주는 근현대사에서 차별받고 소외를 받았던 민중들의 피신처이자 항쟁의 불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뒤, “이제 촛불민심에서 드러나듯 적폐청산과 공정국가 건설,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제주도민들이 나서서 촛불혁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제주도는 외로운 반란의 섬이 아니라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꿈, 희망을 노래하는 평화의 섬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시장은 “강정 크루즈 신항을 통해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은 지역경제와의 상생모델이자 해양관광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국가폭력과 주민들 간의 갈등은 시급히 해결해야 될 사안”이라면서 “강정마을 사법처리 대상자 사면과 구상금 철회를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에 진심의 노력을 다하고, 제주 4?3사건의 국가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 4·3 사건(濟州四三事件)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봉기 사태와 그로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양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4월 3일을 맞아 대선 주자들이 제69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이재명성남시장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4·3 추념식에 오는 데 70년이 걸렸다(2019. 04. 08 15:23)
2019. 04. 08 15:23 사회
ㆍ20대에 형무소에서 고초 겪고 90대 ‘할망’이 되어 재회한 수형인 피해자들 1949년 1월, 제주도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 24살 송순희, 23살 오계춘, 21살 변연옥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배에 태워졌다. 이들은 직전까지 ‘빨갱이’ 취급을 받으며 주정공장에 갇혀 있었다. 변연옥은 송순희를 ‘언니’라고 불렀다. 육지로 보내질지, 아니면 이미 제주에서 숨진 다른 사람들처럼 수장될지 모르는 신세였다. 제주 4·3 71주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전주형무소에 함께 수감됐던 송순희 할머니(95, 오른쪽)와 변연옥 할머니(92, 왼쪽)가 70년 만에 다시 만나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오계춘과 송순희는 각각 아이를 데리고 있었다. 송순희는 세 살 난 아이를 등에 업었고, 오계춘은 열 달 된 아이를 품에 안았다. 갑자기 오계춘이 옆에 앉은 송순희를 툭툭 쳤다. “나 아기 죽었수다.” 아기는 젖을 빨 힘이 없었다. 사실 나올 젖도 없었다. 엄마도 아기도 이미 며칠을 굶은 상태였다. 배가 목포에 도착했다. 오계춘은 죽은 아기를 등에 싸매고 배에서 내렸다. 하지만 금방 들켰다. 경찰은 “죽은 아이는 내려놓고 가라”고 말했다. 오계춘이 경찰에게 아기를 건넸다. 아이를 묻어주지도 못했다. 경찰은 하얗게 눈이 쌓인 경찰서 입구 옆에 죽은 아기를 내려놓았다. 송순희와 변연옥이 우는 오계춘을 달랬다. 71년 만에 공식 초청된 생존 수형인들 이들은 전주형무소로 보내졌다. 바로 제주 4·3 수형인들이다. 전주형무소에서는 송순희의 아이가 죽었다. 간수에게 죽은 아이를 건넸다. 아이는 전주형무소 앞 언덕에 묻혔다. 다른 방에서 다시 만난 송순희는 오계춘을 보자마자 오열했다. 오계춘은 “울지 말라. 나도 살암지 않으냐(살지 않느냐)”고 말하며 송순희를 달랬다. 올해 초 제주도의회는 생존 수형인 28명을 71주기 4·3 추념식에 초청했다. 71년 만의 공식 초청이었다. 송순희와 변연옥, 오계춘은 모두 추념식에 참석한 적이 없다. 참석할 생각도 못했다. 자신의 수감 사실 자체를 가족들에게도 70년 가까이 숨기고 살았다. 이 중 오계춘만 2017년 재심을 신청해 2019년 1월 무죄를 받았다. 추념식을 하루 앞둔 4월 2일, 인천에 사는 송순희 할머니(95)와 안양에 사는 변연옥 할머니(92)가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0대에 잠깐 만났다 헤어져 70년 만에 ‘할망’이 되어 만난 이들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고향이 무슨 마을이냐” “나이가 어떻게 되나” “어느 형무소에 끌려갔나” 등의 이야기가 오간 뒤 서로가 주정공장에서부터 목포, 그리고 전주형무소에 갔던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송 할머니는 변 할머니의 손을 잡고 “그때는 처녀였는데 이렇게 늙어버렸다”며 “그래도 죽지 않으니까 만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제주공항에서 제주도의회로 이동하는 내내 잡은 손을 떼지 않았다. 그동안 아픈 기억을 꺼내기조차 꺼려하던 할머니들은 버스 안에서 ‘아이들을 잃은 이야기’(송순희),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북한으로 끌려간 이야기’(변연옥) 등을 털어놓았다. 김영란 4·3 도민연대 연구원이 “삼춘, 제주 오기 잘핸?”이라고 묻자 할머니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저녁 제주시 한 특급호텔에서 생존 수형인들을 위한 만찬이 열렸다. 적게는 88세, 많게는 97세 이르는 ‘할망’, ‘하르방’이 지팡이와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 호텔을 찾았다. 이들을 부축한 2세들도 이미 60~70대에 들어섰다. 변 할머니는 “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가운데 이렇게 고향에 오니 너무 감격스럽다”며 도의장에게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송 할머니와 변 할머니, 부산에서 온 김정추 할머니(90), 그리고 평생 제주도에 살면서도 올해 1월까지 수감 사실을 숨겨온 김묘생 할머니(92)는 이날 처음으로 다른 피해자들을 만났다. 올해 초까지도 “형무소라니 무슨 소리냐. 나 빨갱이 아니다”라며 부들부들 떨며 소리를 지르던 김묘생 할머니는 같은 고통을 겪은 이들을 보자 마음이 놓이는지 처음 만난 기자에게도 자신의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국무총리와 함께 맨 앞줄에 앉아 만찬이 끝나자 양동윤 4·3 도민연대 공동대표가 71주기 4·3 추념식 일정을 알렸다. “내일 주인공은 우리 할망, 하르방이다. 내일 추념식에서 아나운서가 우리 이름을 부를 거다. 그러면 놀라지 말고 ‘내가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이것들이 이제서야 인정하고 있구나’ 생각하면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박수를 치며 “네”라고 대답했고 자식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송 할머니는 4·3 추념식 전날부터 오계춘 할머니를 만날 생각에 잠을 설쳤다. 이들은 만나기 전부터 서로가 살아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먼저 재심을 신청한 오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지자 송 할머니는 “그 여자 살아있었나? 보고 싶다”고 수차례 가족에게 말했다. 송 할머니가 “제주 가서 송장 치울 일 있느냐”고 하면서도 제주를 찾은 데는 오 할머니를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양 공동대표의 예고처럼 71주기 추념식은 생존 수형인의 고통과 4·3 영령의 억압을 형상화한 퍼포먼스 ‘벽을 넘어서’로 시작됐다. 이어 사회자가 생존 수형인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다. 사실상 71년 만에 국가가 이들을 피해자라고 호명한 것이다. 생존 수형인들의 자리는 추념식 제일 앞줄, 이낙연 국무총리의 자리와 함께 마련됐다. 가족들은 그 뒷줄에 앉았다. 추념식이 끝나고 오 할머니와 송 할머니가 만났다. 사람들이 “이 분이 오계춘 할머니”라고 소개하자 송 할머니와 가족들은 울음부터 터뜨렸다. 송 할머니가 “배에서 나하고 같이 앉았잖아. 아기 업고 가다가 (당신 아기는) 배에서 죽고 내 아기는 전주형무소 들어가서 죽고”라고 운을 떼자 오 할머니도 송 할머니를 알아봤다. 각각 휠체어에 앉은 두 할머니는 70년 전처럼 서로를 붙잡고 한참을 울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도 눈물을 훔쳤다. 송 할머니의 둘째 딸 강영숙씨는 “엄마가 오계춘 할머니를 만났을 때 가장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 당시의 서러움이 막 북받쳐오르는 것처럼 보였다”며 “하루빨리 재심을 신청해 무죄를 받고 싶다. 엄마의 인생이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송 할머니, 변 할머니 등을 포함한 생존 수형인 10여명은 올해 상반기 중에 재심을 신청할 예정이다. 수형인명부에 따르면 4·3 당시 군사재판으로 수감된 사람은 총 2530명이다. 이 중 18명은 2017년 재심을 신청해 2019년 1월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생존자는 무죄를 선고받은 이들을 포함해 총 28명뿐이고 이들의 평균연령은 90세가 넘는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