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옵션
닫기
범위
전체
제목
본문
기자명
연재명
이슈명
태그
기간
전체
최근 1일
최근 1주
최근 1개월
최근 1년
직접입력
~
정렬
정확도순
최신순
오래된순

경향신문(총 588 건 검색)

SK이노, 4분기 영업이익 1599억원…E&S 합병으로 흑자 전환
SK이노, 4분기 영업이익 1599억원…E&S 합병으로 흑자 전환
2025. 02. 06 13:13경제
...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74조7170억원, 영업이익 315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합병한 ‘SK이노베이션 E&S’ 실적이...
구글, 4분기 실적 시장예상 하회…AI 투자 확대는 계속
구글, 4분기 실적 시장예상 하회…AI 투자 확대는 계속
2025. 02. 05 12:06경제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 이후에도 빅테크의 대규모 투자는 이어지는 모양새다.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10~12월) 964억7000만달러(약 140조원)의 매출과 2.15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아이폰’ 중국 판매 부진에도…애플,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 상회
‘아이폰’ 중국 판매 부진에도…애플,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 상회
2025. 01. 31 10:25경제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새로 탑재하면서 기대를 모은 아이폰 판매는 부진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1243억달러(약 180조원)의 매출과 2.40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속보]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2.9조 그쳐
[속보]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2.9조 그쳐
2025. 01. 31 09:21경제
... 122.45%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조49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9.85%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5조7883억원과 7조7544억원이었다. 증권가에서는 당초 10조원 안팎으로...

스포츠경향(총 149 건 검색)

오타니, LA 산불 진압 소방관에 50만달러 기부…연봉의 4분의 1
오타니, LA 산불 진압 소방관에 50만달러 기부…연봉의 4분의 1
2025. 01. 17 17:18 야구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 Images코리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관련 지원을 위해 50만달러를 기부했다. 오타니가 이번 시즌 받는 연봉은 200만달러여서, 연봉의 4분의 1을 기부한 셈이다. MLB닷컴 등은 17일 오타니가 산불 진압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5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LA 지역 산불이 이어지는 동안 끊임없이 이를 진압하기 위해 애쓴 소방관들에게 진정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소방관, 대피해야 하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위해 50만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적었다. 오타니는 이어 “LA 다저스는 다른 LA 지역 프로스포츠 팀과 함께 기부금 모금을 위한 티셔츠와 기념품을 팔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한 번 생각해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이를 위한 링크도 함께 게시했다. 오타니의 기부를 알리는 MLB닷컴 공식 X | X 캡처 오타니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LA 지역 팀에서만 뛰었다.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해 뛰었고, FA 자격을 얻은 뒤 다저스와 계약해 지난 시즌 개인적으로 50-50 대기록과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도 누렸다.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로 대표되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을 ‘제2의 고향’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 캡처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했지만 연봉의 대부분은 계약기간이 끝난 뒤인 10년 뒤에 나눠 받는다. 오타니가 다저스에서 뛰는 동안 받는 실제 연봉은 연간 200만달러씩이다.
‘기부 천사’ 오타니, 7억원 LA 산불 돕기 성금···지불유예로 지난 시즌 연봉 4분의1 ‘통큰 기부’
‘기부 천사’ 오타니, 7억원 LA 산불 돕기 성금···지불유예로 지난 시즌 연봉 4분의1 ‘통큰 기부’
2025. 01. 17 14:44 야구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etty Images코리아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을 휩쓴 산불 재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오타니는 17일 개인 소셜믿디어(SNS) 계정을 통해 산불 진화를 위해 힘쓰는 소방관과 피해자들을 위해 50만 달러(약 7억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LA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우리(시민)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는 소방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방관 분들 및 피난 중이신 분들, 지원이 필요한 동물을 돕기 위해 미력하지만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2023 시즌을 마치고 LA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의 천문학적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연봉의 95%를 지급 유예하기로 해 지난해 연봉은 200만 달러(약 28억원)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연봉의 4분1을 기부한 셈이다. 오타니 SNS LA 지역은 지난 7일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아직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이번 산불로 최소 24명이 사망했고, 9만2000여명이 대피령을 받고 집을 떠났다. 피해액도 점점 불어나고 있다. 미국 대형 금융사 웰스파고는 산불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보험업계의 관련 손해 추산액이 300억 달러(43조8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고지에 닥친 재난에 연고 구단들도 지역 지원에 나섰다.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등 지역 연고 12개 프로 팀은 14일(한국시간) “총 800만 달러(117억원) 이상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산불 피해 및 소방 활동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300만 달러(44억원)의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단들은 ‘LA 스트롱’이라 적힌 티셔츠를 제작, 판매 수익으로 재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선수들도 나섰다. 앞서 11일엔 오타니의 팀 동료인 프레디 프리먼이 30만 달러를 기부했고, 크리스 테일러도 자신의 재단을 통해 모금에 나섰다. 여기에 오타니가 50만 달러를 쾌척하면서 지역 공헌에 힘을 보탰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 Images코리아 오타니는 “다저스 구단은 타 종목 구단들과 함께 협력해 티셔츠 판매 등의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여러분께서도 참여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 하루라도 빠른 부흥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침대 매트리스 2500개를 어린이들에게 기부했으며, 2023년 11월에는 글러브 6만개를 일본 초등학교에 기부하기도 했다.
‘북런던 더비 8호 골’ 손흥민, 전반 25분 선제골→‘리그 6호 골’···토트넘, 4분 만에 2실점→1-2 역전 허용(전반 종료)
‘북런던 더비 8호 골’ 손흥민, 전반 25분 선제골→‘리그 6호 골’···토트넘, 4분 만에 2실점→1-2 역전 허용(전반 종료)
2025. 01. 16 05:52 축구
손흥민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그 6호 골, 북런던 더비 통산 8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4분 만에 두 골을 내주면서 1-2로 역전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Getty Images 손흥민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그 6호 골, 북런던 더비 통산 8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4분 만에 두 골을 내주면서 1-2로 역전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1-2로 끌려가고 있다. 토트넘 선발 라인업. 토트넘 SNS 아스널 선발 라인업. 아스널 SNS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토닌 킨스키가 골문을 지켰고, 제드 스펜스-아치 그레이-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루카스 베리발-파페 사르-이브 비수마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손흥민-도미닉 솔란키-데얀 쿨루셉스키가 나섰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 역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다비드 라야가 골문을 지켰고,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위리엔 팀버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데클란 라이스-토마스 파티-마르틴 외데고르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카이 하베르츠-라힘 스털링이 나섰다. 아스널 카이 하베르츠와 토트넘 안토닌 킨스키 골키퍼가 경합하고 있다. Getty Images 전반 25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Getty Images 초반부터 아스널이 토트넘을 공격적으로 몰아붙였다. 세트피스 상황을 비롯해 거의 반코트 경기를 펼치면서 공세를 퍼부었고,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완전히 내려앉아 역습 한 방을 노리는 운영으로 대응했다. 전반 17분 킨스키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올 뻔했다. 하베르츠가 강하게 압박을 가하면서 킨스키 골키퍼의 킥을 태클로 막아냈다. 그러면서 결정적인 실점 위기로 이어질 뻔했으나 킨스키 골키퍼가 재차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아스널이 여러 차례 기회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드라구신이 머리에 맞추며 떨어트린 공을 쿨루셉스키가 잡으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 슈팅은 라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5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슈팅이 아스널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라야 골키퍼를 지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6호 골이었다. 전반 40분 도미닉 솔란키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아스널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Getty Images 전반 44분 아스널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Getty Images 하지만 아스널이 빠르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이스가 골대 먼 쪽으로 킥을 연결했고, 마갈량이스가 돌아 들어가면서 머리에 맞췄다. 이 공이 솔란키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넘어가며 자책골로 기록됐다. 4분 뒤, 아스널이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44분 비수마가 공을 뺏기면서 아스널이 역습을 전개했고, 왼쪽에서 트로사르가 치고 들어간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트로사르의 슈팅이 킨스키 골키퍼 앞에서 바운드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의 역전골이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전반 막판 4분 만에 두 골을 연달아 헌납하면서 1-2로 역전을 허용한 채 전반이 종료됐다.
[EPL 리뷰] 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은 ‘4경기’ 연속 못 이겼다···4분 솔란키 선제골에도 수비 와르르 무너지며 1-2 역전패
[EPL 리뷰] 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은 ‘4경기’ 연속 못 이겼다···4분 솔란키 선제골에도 수비 와르르 무너지며 1-2 역전패
2025. 01. 04 23:36 축구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이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28분가량을 소화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분 만에 터진 도미닉 솔란키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Getty Images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이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28분가량을 소화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분 만에 터진 도미닉 솔란키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Getty Images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이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28분가량을 소화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분 만에 터진 도미닉 솔란키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4경기 연속 무승, 7승 3무 10패(승점 24)를 기록하며 그대로 11위에 머물렀다. 토트넘 선발 라인업. 토트넘 SNS 뉴캐슬 선발 라인업. 뉴캐슬 SNS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브랜던 오스틴이 골문을 지켰고, 제드 스펜스-아치 그레이-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루카스 베리발과 파페 사르, 2선에 티모 베르너-데얀 쿨루셉스키-브레넌 존슨이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솔란키가 나섰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골문을 지켰고, 루이스 홀-댄 번-스벤 보트만-발렌티노 리브라멘토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조엘링톤-산드로 토날리-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 앤서니 고든-알렉산더 이삭-제이콥 머피가 나섰다. 전반 4분 토트넘 도미닉 솔란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Getty Images 전반 6분 뉴캐슬 앤서니 고든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Getty Images 전반 4분 만에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존슨이 내준 공을 포로가 다이렉트 크로스로 연결했고, 솔란키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이른 시간부터 리드를 잡으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6분 뉴캐슬이 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베리발의 볼을 끊어냈고, 곧바로 전개한 역습 상황에서 고든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뉴캐슬이 2분 만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2분 뉴캐슬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머피가 오른쪽에서 순간적으로 침투하며 뒷공간을 열었고,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삭이 몸을 날리면서 발에 닿았으나 골대 옆으로 향하며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 38분 뉴캐슬 알렉산더 이삭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Getty Images 손흥민이 워밍업을 하고 있다. Getty Images 전반 38분 뉴캐슬이 경기를 뒤집었다. 오른쪽에서 머피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드라구신의 발에 맞았으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흘렀다. 흐른 공을 이삭이 밀어 넣으면서 역전골을 터트렸다. 뉴캐슬의 강한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한 토트넘은 이른 시간 터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면서 결국 1-2로 역전당한 채 전반이 종료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드라구신을 빼고 세르히오 레길론을 투입했다. 드라구신의 빈 자리는 레프트백 스펜스가 대신 센터백으로 나섰다. 후반 10분 토트넘이 골대 불운에 막혔다. 박스 앞에서 사르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두브라브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흐른 공을 존슨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에 맞고 나오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17분 손흥민이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며 경기장에 나섰다. Getty Images 손흥민이 경기장을 바라보며 아쉬워하고 있다. Getty Images 후반 17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3장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베르너와 사르, 베리발을 빼고 손흥민과 이브 비수마, 제임스 매디슨을 한 번에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하지만 변화 이후에도 토트넘은 여전히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짧게 연결했고, 매디슨이 그대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봤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추가시간은 10분이 주어졌다. 토트넘은 솔란키의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을 만들어 내는 데 실패했다. 결국 토트넘의 1-2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주간경향(총 2 건 검색)

‘윤 탄핵심판’ 첫 변론 4분만에 끝···재판관 기피는 기각
‘윤 탄핵심판’ 첫 변론 4분만에 끝···재판관 기피는 기각(2025. 01. 14 14:51)
2025. 01. 14 14:51 사회
이미선 헌법재판관(왼쪽)과 정정미 헌법재판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기일인 1월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4분 만에 끝났다.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고 윤 대통령 측이 접수한 재판관 기피 신청은 기각됐다. 헌법재판소는 1월 14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1회 변론을 개최해 양쪽 당사자와 대리인들의 출석 여부만 파악한 뒤 2시 4분쯤 종료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늘은 피청구인이 출석하지 않았으므로 헌법재판소법 52조 1항에 따라 변론을 진행하지 않겠다”며 “다음 변론 기일에 당사자들이 출석하지 않더라도 변론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판정에는 국회 측 소추위원단과 대리인단,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영장 집행 시도로 인한 신변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헌재법 52조는 당사자가 변론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하되, 그 기일에도 나오지 않으면 불출석 상태로 심리할 수 있다고 정한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2차 변론은 오는 1월 16일 오후 2시다. 문 대행은 앞서 지난 1월 13일 접수된 윤 대통령 측의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기피 신청은 기각했다. 문 대행은 “그분(정 재판관)을 제외한 일곱 분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밝혔다. 결정문은 오전에 송달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판단 근거는 심판정에서 설명하지 않았다. 문 대행은 5차 변론기일까지 일괄 지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헌재법 30조 2항, 헌재 심판규칙 21조 1항에 근거한 것이며 형사소송규칙을 적용한 바가 없다. 왜냐하면 이곳은 헌법재판소이지 형사 법정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은 변론 종료 후 헌재 결정을 “월권”이라고 비판하면서 반발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재판 기일을 일괄 지정하려면 대리인(변호인)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정한 형사소송법·형사소송규칙을 근거로 헌재의 기일 일괄 지정이 법령을 어겼다고 이의신청을 냈다.
4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내 인상 가능성은 남아
4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내 인상 가능성은 남아(2024. 09. 23 14:31)
2024. 09. 23 14:31 경제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전 본사 사옥. 연합뉴스 올해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동결은 3개월마다 자동으로 하는 전기요금 ‘미세조정’ 결과다. 정부는 여전히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라 연내 인상 가능성은 남아 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최근 3개월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적기에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매 분기에 앞서 결정되는 연료비조정단가다. 연료비조정요금은 연료비조정단가에 전기 사용량을 곱해 계산한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최근 최대치인 ‘+5원’이 지속해 적용 중이다. 정부와 한전은 4분기 연료비조정요금을 동결했고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인상하지 않아 4분기 전기요금은 일단 동결된다. 지난 6월 말 기준 한전의 연결 총부채는 202조9900억원이다. 작년 말(202조4500억원)보다 4400억원가량 늘었다. 정부는 이 같은 한전의 재무 상황을 고려해 전기요금 현실화 차원의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8월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요금 인상 시점과 관련해 “폭염 기간은 지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 상황이 지나면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서 웬만큼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생활 속 4분 움직임’으로 암 위험 낮춘다
‘생활 속 4분 움직임’으로 암 위험 낮춘다
2023. 08. 02 18:11 건강
새 연구에 따르면 4~5분 동안 활기찬 신체 활동만으로 운동하지 않은 성인들이 걸릴 위험이 큰 13가지 암(유방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간암, 신장암, 폐암 등)에 걸릴 위험을 줄입니다. 건강을 위해 최소 하루 1만 보 이상은 걸어야 할까? 새 연구에 따르면 하루 단 4분 생활 속 활동으로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 만나보시죠. 지난 7월 27일 미국의사협회 종양학회지(JAMA Oncolog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단 4~5분 동안 활기찬 신체 활동만으로 운동하지 않은 성인들이 걸리기 쉬운 13가지 암(유방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간암, 신장암, 폐암 등)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대학 찰스 퍼킨스센터 연구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호주에서 진단된 1800건 이상 환자들의 암 발병 원인을 살펴본 결과 신체적인 활동 부족이 지목됐다”라며 “마트에서 무거운 바구니를 드는 것, 지각으로 인한 발빠른 파워 워킹, 아이들과 몸놀이 등 생활에서 움직이는 활동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려 했다”라고 말합니다. 연구진은 이런 생활 속 운동을 VILPA(빌파)라고 불렀습니다. VILPA는 생활 속 간헐적 고강도 신체 운동입니다. 앞에 언급한 신체 활동과 더불어 버스 타기 위해 빨리 뛰기, 회사 갈 때 최대한 빠르게 걷기, 계단을 뛰어올라가기, 배낭이나 쇼핑백 등 무거운 가방을 메고 걷기 등이 있습니다. 연구진은 손목 활동 측정기를 착용하고 있는 암 진단을 받지 않은 평균 연령 62세 영국인 2만 명 이상의 자료를 조사했습니다. 그들의 7년간 활동과 지금의 건강 결과를 비교했습니다. 7년간의 추적 조사 기간 2만여 명 중 2356건의 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생활 활동을 활발히 한 사람의 암 발병률은 아무 활동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18% 낮았습니다. 연구진들은 궁극적으로 매일 4분에서 5분간 VILPA 활동만으로도 신체 활동에 관련된 암의 위험이 32% 감소한다고 강조합니다. 연구진들은 이런 운동 효과가 암 발병을 낮추는 메커니즘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인정합니다. 이 연구가 관찰연구였고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증명할 수 없지만 연구진들은 잠깐의 고강도 운동이 심장 호흡 건강과 인슐린 민감성 변화 그리고 만성 염증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리라 예측합니다. 외부로 점심먹으러 갈 때 파워워킹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반려견과 함께 하루 4분 열심히 뛰어보는 것도 건강에 좋을 겁니다. 연구진은 “더 심층적인 실험으로 VILPA와 암 예방에 연관성을 더 조사할 필요가 있지만 시간을 내서 하는 운동이 어렵다거나 힘들다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생활 활동으로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오늘부터 나의 일상 속 움직임도 자세를 반듯이 하고 속도를 빠르게 내거나 집중해서 고강도 운동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