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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겹살 2만원 될라…돼지고기 도매가 한달새 19.1%↑
- 2023. 05. 14 13:17 생활
- 돼지고기 가격이 한 달 해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평균 6380원으로, 한 달 전(㎏당 5356원)과 비교해 19.1% 올랐다. 지난 1일 5697원에 비해서도 열흘 만에 12.0% 증가한 가격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코로나 이후인 2000년, 2021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비싼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각종 모임과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임을 감안해도 높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지난 달 30일 명동에 위치한 한 식당의 모습. 연합뉴스 닭고기 도매가격 역시 지난 1월 ㎏당 3363원에서 크게 올라 현재 4000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당 3786원에서 12일에는 4061원으로 급증하며 열흘 만에 7.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소고기(한우) 가격의 경우 지난 12일 ㎏에 1만6000원 정도로, 1년 전 약 1만9000원보다는 낮은 수준. 하지만 최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농가 여러 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며 전국 소 사육 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가 강화돼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년=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7% 올랐다. 특히 외식비가 크게 올라,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7.6%로 전월(7.4%)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지역 주요 외식 8개 품목 평균 가격은 ▲삼겹살 1만9168원 ▲김밥 3108원 ▲자장면 6997원 ▲칼국수 8692원 ▲냉면 1만692원 ▲삼계탕 1만6154원 ▲비빔밥 1만102원 ▲김치찌개 백반 7679원이었다. 모든 품목이 1년 전 가격과 비교해 5~10%가량 오른 수치다.
- 돼지고기가 없어도 식단 걱정은 NO···대표팀 컨디션도 든든
- 2022. 11. 17 23:42 축구
- 한국 축구대표팀의 식단을 책임지는 김형채 조리장(왼쪽)과 신동일 조리사.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는 종교상 돼지고기는 먹을 수 없다. 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도 마찬가지다. 들여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월드컵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돼지고기를 섭취할 수 없다.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돼지고기를 제외한 육류가 중심이 된 한식으로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을 책임진다. 17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대표팀의 14~19일 식단에는 육류로 소고기와 닭고기, 오리고기가 선수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점심 때는 닭고기, 저녁에는 소고기를 주로 먹는다. 대표팀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김형채 조리장(49)은 “선수들이 특별한 메뉴를 좋아하기보다는 건강과 식단 관리를 워낙 잘해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저녁은 전골 문화니까 테이블에서 먹는 즐거움이 있도록 변화를 주며 세심하게 다가가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김 조리장과 함께 하는 “선수들은 한식을 가장 선호한다. 이전 대회에서 나온 음식이나 선수들이 선호하는 음식, 호텔에서 제공하는 부분 등을 확인한 뒤 영양 섭취를 골고루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돼지고기를 쓴다고 하더라도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을, 국내도 아닌 외국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국내 환경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제약을 받는 부분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 조리장은 “호텔 조리실이 협소해 온도에 정말 민감하다. 위생과 식자재 관리를 호텔 측과 신경쓰고 있다”며 “호텔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했다. 신 조리사는 “요리에 술을 쓸 수 없어 잡내를 제거하는 것이 좀 부족하다. 코로나19 이후 고기와 야채 수급에도 어려움이 있어 애를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조리장과 신 조리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4회 연속 월드컵에 참가한 대표팀의 식단을 책임져왔다. 선수들의 식단을 만들어내는 것이 정말 힘든일이긴 하지만, 이들은 그저 음식을 맛있게 먹은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모두 펼치기만 바란다. 김 조리장은 “더 높은 곳을 향해 가면 좋겠지만 건강하게 좋은 추억을 쌓고 성취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 조리사도 “4년 동안 희로애락이 있었는데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 설로인, 숙성 최적화 기술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봬
- 2022. 06. 10 18:02 생활
- 돼지고기 전문 피그로인 브랜드가 선보인 프리미엄 육류 브랜드 ‘설로인’이 숙성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한 피그로인을 선보인다. ‘핑크 라벨’은 국내에서 생산량이 가장 높은 YLD돼지를 사용,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퍼플 라벨’은 특별한 YBD 품종에 숙성 기술까지 더해 입체적인 맛이 특징으로, 쫀득한 지방 고소한 풍미와 살코기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특히 숙성방식에 따른 고기 맛이 달라지기에 미식가들 사이에서 숙성은 중요한 키워드다. 숙성육은 신선육보다 세심한 숙성 과정을 거쳐 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낸다. 설로인은 독자적인 숙성 기술을 이용해 고기를 부드럽게 하며 감칠맛을 만드는 효소를 촉진한다.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숙성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중으로 HACCP, Cold-Chain 유통, 특수 진공포장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숙성과 신선함 두 마리를 잡았다. 변준원 설로인 대표는 “설로인은 최상의 맛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원육의 소싱과 전반적인 숙성, 가공의 전 과정에 과학적인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고기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라며 “섬세한 숙성 노하우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고 한우에 이은 숙성 돼지고기 브랜드 피그로인을 선보이며 ‘숙성으로 완성하다’는 슬로건으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더한 프리미엄 돈육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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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칼의 전쟁’ 돼지고기의 무한 변신 침샘 폭발
- 2021. 12. 14 09:16 연예
- tvN STORY, LG헬로비전 제공한국인 선호도 1위 식재료인 돼지고기가 다채롭고 맛있게 변신했다. 지난 13일(월) 방송된 tvN STORY-LG헬로비전 예능 ‘칼의 전쟁’(연출 현돈/LG헬로비전) 6회에서는 ‘우리 돼지로 다 되지’라는 주제로 팔도 명인들의 맛깔진 손맛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배우 이태곤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의 기립 박수 속에 비주얼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식재료가 등장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바로 정형되지 않은 돼지 반 마리. 이에 ‘서울 칼잡이’로 불리는 서울 대표 임성근 명인은 즉석으로 돼지 해체쇼를 펼쳐, 신선한 돼지고기가 어떤 요리로 탄생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첫 번째 대결에는 흑팀의 경기도 대표 최영호 명인과 백팀의 서울 대표 임성근 명인이 나서 시작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휘어잡았다. 이때 최영호 명인은 연잎 보쌈, 더덕무침, 굴림 만두 누르미까지 항정살을 활용한 한상 차림을 선보이며, 평소 항정살이 기름져서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태곤의 고정관념을 완벽히 깨부쉈다. 특히 연잎 보쌈을 맛본 이태곤은 “얜 좀 다르다. 식감이 너무 좋아요”라며 감탄해 군침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흔한 요리는 안 합니다”라고 선전포고를 한 임성근 명인은 갈매기살 주물럭부터 삼겹살을 넣은 매생이 뭇국, 돼지 귀무침까지 색다른 돼지 한상을 차려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윽고 이찬원은 삼겹살과 바지락이 어우러진 매생이 뭇국 맛에 반해 “와 진짜 굴국보다 더 맛있어요”라며 탄성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대결 시작부터 돼지 귀무침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던 이태곤은 “색다른 맛이에요. 집에 가서 해봐야겠어요”라며 새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그 맛과 식감을 궁금케 했다. 이어진 두 번째 대결에는 흑팀의 전라도 대표 김혜숙 명인과 백팀의 충청도 대표 노기순 명인이 등판해 각 지역의 매력을 담은 맛깔스런 한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김혜숙 명인은 돼지 물갈비를 메인으로 전복 미나리 초무침, 깻잎 겉절이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한상 차림을 선보여 침샘을 풀가동시켰다. 무엇보다 이찬원은 상대팀의 음식 임에도 불구하고 하모니카를 부는 듯 갈빗대를 뜯는 등 야무진 먹방을 펼친 뒤 “이 메뉴 추천해준 친구는 최고의 친구 되는 거죠”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웃음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노기순 명인은 오겹살 두루치기, 굴무침과 함께 생소한 토리면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태곤은 즉석으로 뽑아낸 메밀면에 동치미 육수를 부어 만든 토리면을 맛본 뒤 “정말 시원하고 깨끗한 맛. 완벽해요”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을 표했다. 더욱이 도경완은 “맛있는 면 요리를 찾아다니며 먹는 스타일인데 단언컨데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차가운 면 중에 1등이에요”라며 토리면을 끝없이 흡입해 시청자들까지 입맛을 다시게 했다. 한편 이날 대결은 백팀의 서울 대표 임성근 명인과, 충청도 대표 노기순 명인이 흑팀을 꺾고 2연승을 달성해 관심을 높였다. 이찬원 단장의 백팀이 앞서가던 도경완 단장의 흑팀의 승점을 매섭게 따라붙으며 또 다시 전체 스코어 동률을 기록,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 이에 우열을 가를 수 없는 두 팀의 향후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통 한식 예능의 파워를 보여줄 ‘칼의 전쟁’은 tvN STORY와 LG헬로비전이 손잡고 기획, 제작, 편성하여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tvN STORY와 LG헬로비전에서 동시 방송된다.
- 요리 예능
- ‘생생정보’ 대왕 육해공 구이, 돼지고기 특수 부위만 10가지
- 2021. 07. 14 18:55 연예
- KBS2 방송 캡처‘생생정보’ 대왕 육해공 구이 맛집이 침샘을 자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유별난 맛집’ 코너에서는 대왕 육해공 구이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곳이다. 가시발새우부터 뒷덜미 살, 콧살, 볼살 등 돼지 특수부위까지 맛볼 수 있는 맛집은 순대와 닭갈비까지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돼지고기 특수부위만 10가지인 도마의 길이는 약 84cm를 자랑한다. 테이블에는 부위별로 놓는 자리가 글자로 적혀있어 낯선 부위를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다. 전복살에 전복내장을 섞어 밥까지 볶아준 전복 볶음밥은 폭발하는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신김치에 흑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김치찌개는 서비스로 제공된다. KBS2 방송 캡처주인장은 “제주 흑돼지 하면 사람들이 식상해하더라. 다른 먹거리를 찾다 보니 제주 흑돼지의 특별한 맛을 보여주기 위해 제일 맛있는 10가지의 특수 부위를 선정해서 사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맛집은 신선함을 위해 매일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받자마자 발골 작업에 들어가는 주인장은 깨끗하게 세척 후 제주에서 자생하는 조릿대라는 볏과 식물을 사용한다. 주인장은 “조릿대에는 항균 효과가 있다. 고기를 숙성시켰더니 특수 부위 특유의 잡내가 없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졌다”라고 말했다. 돼지고기는 3일 동안 숙성을 거쳐야만 손님들에게 제공된다. 감칠맛 폭발하는 닭갈비는 넓적다리 살만 받아 만들어낸다. 넓적다리 살은 포를 뜬 후 소금을 뿌려 잡내를 잡는다. 여기에 다시마의 진액을 이용해 육즙을 가두고 부드러움은 살려준다. 한편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생생정보
- ‘맛남의 광장’ 백종원, 돼지고기 뒷다리살 이색 레시피 방출
- 2021. 02. 03 14:32 연예
- SBS 제공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공개한다. 한돈 농가를 위한 방탄소년단의 특급 응원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맛남의 광장’이 이번에는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릿살 홍보에 나선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백야식당’. 이날 ‘백야식당’의 주인장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을 찾은 배우 신예은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뒷다릿살 다짐육을 활용해 신예은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만두’를 만든 것. 요리를 시작하기 전, 백종원은 멤버들과 신예은에게 만두 잘 빚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모두가 열심히 만두를 빚는 와중, 유독 신예은이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 때문에 백종원을 버럭하게 만들었다. 만두 빚기를 포기한 채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신예은을 본 유병재는 “교무실에 불려 온 학생 같다”며 놀렸다. 백종원을 버럭하게 만든 신예은의 만두 빚기 실력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4차원 매력을 선보였던 신예은이 이번에는 ‘CF 요정’다운 애교 장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신예은은 촬영 내내 통통 튀는 말투와 행동으로 농벤져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특히, 음식이 완성될 때마다 카메라 앞으로 들고 가 귀여운 포즈를 취해 농벤져스의 얼굴에 ‘아빠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또한 신예은은 애교 장인에 이어 먹방 장인의 면모도 드러냈다. 그녀는 음식을 야무지게 한입에 먹거나 음식을 먹은 뒤 콧노래를 부르는 등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신예은의 헤어나올 수 없는 무한 매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종원은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공개했다. 첫 번째 메뉴는 ‘돼지고기 뒷다릿살 튀김’으로, 얇게 썬 뒷다릿살을 바삭하게 튀겨낸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메뉴이다. 이를 맛본 멤버들은 “고기가 얇아 튀김이 더 바삭하고 고소하다”라며 연신 “맛있다”를 외쳤다. 이어 시중의 찹스테이크와는 다르게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활용한 ‘돼지고기 뒷다릿살 찹스테이크’ 역시 관심을 모았다. 농벤져스는 부드러운 식감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농벤져스와 신예은의 폭풍 흡입을 불러일으킨 백종원 표 돼지고기 뒷다릿살 레시피는 4일(목) 밤 9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
- 백종원
- 코로나 19 여파, 소·돼지고기 가정소비 급증…가격도 '고공행진'
- 2020. 12. 07 10:37 생활
- 최근 소·돼지고기의 가정 내 소비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것으로, 소비가 늘면서 소·돼지 고기의 가격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7일 시장조사기관 ‘칸타 월드패널 디비전’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10월 11일 우리나라의 가구당 평균 돼지고기 구매량은 5.99㎏으로 지나 5.37㎏보다 11.5% 증가했다. 이중 국산 소비량은 3.40㎏에서 3.96㎏으로 16.5%, 수입산 구매량은 1.97㎏에서 2.03㎏으로 3.0% 증가했다.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한우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가정 내 소비가 계속 늘면서 돼지고기 가격은 강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4222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0%, 평년보다 3.0% 상승했고, 국내산 삼겹살 소매가격도 100g당 2133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7.0%, 평년보다 14.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삼겹살 소매가격은 이달 들어서도 ㎏당 지난 1일 2만496원, 2일 2만476원, 3일 2만1천651원 등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한돈업계는 공급량이 충분해 올해 하반기가 되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른 가정 내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 역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우 가격 역시 증가세를 유지했다. 올 들어 가정 내 한우고기 평균 구매량 증감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월 6.1%, 4월 6.2%, 5월 7.2%, 6월 4.6%, 7월 9.8%, 8월 3.1%, 9월 -8.3%, 10월 15.7% 등 9월 한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11월 한우 도매가격은 ㎏당 1만9천91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 상승했다. 반면 외식 수요는 크게 줄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7∼9월 한식 음식점 생산지수는 지난해보다 19.2% 감소했고, 기관 구내식당업 생산지수 역시 19.6% 하락했다. 농업관측본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비대면 판매 확대, 추석 선물 세트 인기 등의 영향으로 국내 수요가 늘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가정 내 소비가 늘어날 경우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백파더’ 마법…돼지고기로 탄생시킨 레시피 대방출
- 2020. 08. 16 19:19 연예
- ‘백파더’ 백종원이 돼지고기 레시피를 대방출, 대유잼 활약과 침샘폭발 요리로 주말 안방을 꽉 채웠다. 돼지고기 맛있게 굽기에서 시작된 백종원의 레시피는 파무침과 양념장 만들기를 거쳐 초간단 돼지 된장찌개로 이어졌다. 여기에 양세형, ‘요린이’들과의 티키타카 케미부터 뭉클한 ‘요린이’의 고백까지,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선 돼지고기 재료로 ‘요린이’들과 소통에 나선 ‘백파더’ 백종원의 활약이 펼쳐졌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백파더’ 9회의 2부가 수도권 기준으로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백파더’는 이로써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날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으로 5.6%를,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은 2.3%(2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매회 파격변신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타이머밴드 노라조가 이날 주제인 돼지고기를 소개하며 등장했다. 삼겹살 불판과 쌈채소 컨셉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노라조는 원곡 ‘슈퍼맨’을 개사한 ‘돼지고기’노래를 부르며 시선을 강탈했다. 퍼포먼스 장인다운 열정적인 라이브와 파격 비주얼은 시작부터 ‘요린이’들과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이날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간 가운데 ‘백파더’ 백종원은 두꺼운 삼겹살 굽는 법부터 돼지고기 부위 명칭까지, ‘요린이’ 눈높이에 맞춘 자상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양세형이 돼지고기 부위를 설명할 때 즉석에서 돼지고기 모델(?)로 빙의, 앞다리살 뒷다리살, 삼겹살, 항정살 등을 알기 쉽게 알리는데 일조하기도. 다른 요리에 몰입하는 와중에 두툼한 고기를 태우게 된 ‘백파더’ 백종원은 “탄 것처럼 보이지만 잘라서 섞어 놓으면 모른다”고 능청매력을 뽐냈다. 이에 양세형은 영혼 없는 표정으로 “감쪽같네요”라고 반응, 환상의 티키타카를 뽐냈다. 돼지고기와 어우러질 매콤 파무침과 양념장 레시피 역시 공개됐다. 파채와 양배추를 썰어 놓고 고추장, 설탕, 식초를 1:1:2 비율로 넣은 양념에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첨가한 양념장으로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아이들을 위한 상큼 파절이 레시피는 진간장 설탕 식초를 1:2:2 비율로 섞고 참기름을 넣어주면 된다고 소개했다. 남은 돼지고기를 이용한 초간단 돼지 된장찌개는 더욱 군침을 돋게 만들었다. 된장 두 숟갈에 물 다섯컵 정도를 붓고 다진마늘, 양파, 대파, 청양고추 등을 썰어 넣은 다음, 돼지고기를 굽던 프라이팬에 그대로 부어서 끓이기만 하면 된다. ‘백파더’의 마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생방송 후 인터넷을 통해 이어진 요리쇼에서 돼지 된장찌개에 라면 사리를 넣어 먹는 양세형의 된장라면 먹방이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백파더’ 백종원은 라면사리를 건져낸 후 된장찌개에 밥을 넣고 된장죽을 만들며 ‘요린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이날 ‘백파더’ 백종원의 요리강습을 빼놓지 않고 들었다는 한 ‘요린이’ 출연자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요리실력도 많이 늘었고 가족들도 너무 좋아한다”고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백파더’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다음주엔 ‘떡’을 주제로 한 기름 떡볶이 요리가 예고되며 ‘요린이’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매회 맛과 영양을 잡은 초간단 요리 레시피로 화제를 모아온 ‘백파더’는 이날 역시 상상초월 돼지고기 요리팁을 대방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활약으로 ‘요린이’들의 성장을 도왔다. ‘요린이’들과의 소통은 물론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며 꾸준한 요리 성장까지 이끌어내는 착한 예능 ‘백파더’를 향해 시청자들은 아낌없는 호평으로 화답하고 있다. 한편, ‘백파더’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로 90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다. 매주 요린이들을 위한 초 간단 재료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도구로 그들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월요일 저녁 11시 5분에는 ‘백파더 확장판’으로 생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장착하고 시청자를 찾아간다.
- 백파더
- ‘백파더:요리를 멈추지 마’ …주말 저녁 메뉴로 딱인 ‘돼지고기’ 편
- 2020. 08. 15 14:08 연예
- ‘백파더’가 말복을 맞아 저지방, 고단백 영양 만점 돼지고기를 주제로 주말 저녁을 책임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좋아하는 돼지고기를 가지고 보여줄 ‘백파더 레시피’에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딱 한 번 생방송 되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기획 최윤정, 연출 최민근)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로, 15일 9회째를 맞는다. 이날 ‘백파더 생방송’은 돼지고기 굽는 법부터 차근차근 시도, 응용 요리들을 하나씩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백파더’ 백종원은 이미 예고편에서 삼겹살, 목살, 항정살, 뒷다리살 등 어떤 부위든 상관없다고 전하며 자신감을 나타낸 바, 역대급 ‘백파더 레시피’기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불 조절을 못해 태우거나 육즙이 빠져 퍽퍽한 고기만 먹는 등 돼지고기 굽는 것조차 쉽지 않아 실패하기 일쑤였던 ‘요린이’. 이번 ‘백파더 생방송’ 돼지고기 편은 ‘맛있게 돼지고기 굽는 방법’부터 알려줄 걸로 알려져 ‘요린이’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걸로 기대된다. 한편 ‘백파더’ 백종원은 돼지고기를 이용한 찌개를 시도할 것으로 예고한 상황. 이번 ‘백파더’ 돼지고기 편은 말복 날 방송되는 만큼, 백종원이 돼지고기와 함께 기존에 이용했던 재료들을 토대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저격하는 응용 요리를 진행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백파더 확장판’ 5회는 오는 17일 월요일 저녁 11시 5분에 방송된다.
- 백선생
- [채널예약]‘어서와’ 르완다 삼인방, 귀한(?) 돼지고기 영접!
- 2020. 03. 05 10:27 연예
- 르완다 세 친구가 경험한 인생 최고의 맛, 돼지고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에브리원 제공‘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세 친구가 인생 최고의 맛을 경험했다. 3월 5일(목)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르완다 삼인방이 한국식 바비큐에 푹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르완다 친구들은 저녁 식사 메뉴로 한국식 바비큐를 택했다. 세 친구는 르완다에서부터 미리 식당을 검색해 올 정도로 한국식 바비큐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르완다에서는 소고기, 양고기를 주로 먹어 돼지고기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 브레제는 “나는 태어나서 돼지고기 처음 먹어 봐”라며 가장 설레 했고, 나머지 친구들 역시 몇 년 전에 돼지고기를 먹은 게 마지막이라며 어서 음식이 나오기를 고대했다. 음식이 나오자 친구들은 “맛있어 보이지?”, “냄새도 좋다”라며 고기가 구워지는 것을 바라봤다. 고기가 다 구워지자 가게 사장님이 친구들에게 쌈 싸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삼인방은 최고의 집중력으로 그 모습을 관찰했고, 쌈으로 즐기는 바비큐의 맛에 “의심할 여지도 없이 내가 먹어본 음식 중 최고야”라며 푹 빠졌다. 한편, 세 친구가 쌈을 즐기는 모습에는 어딘가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과연 신경전까지 유발한 독특한 쌈 제조기법은 무엇일까? 르완다 친구들의 무한 쌈 제조기는 3월 5일 (목)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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