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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수산업→축산업까지 접수? “소똥 냄새 계속 맡으니 향기로워” (유랑단)
- 2024. 10. 24 09:13 연예
-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 ‘트랄랄라 유랑단’ 박지현이 축산업계까지 점령한다. 10월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에서는 강원도 홍천 대평마을 두 번째 역조공 이야기가 그려진다. ‘트랄랄라 유랑단’은 팬들의 사랑에 노래와 땀으로 보답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야외 여행 역조공 버라이어티. 흥 넘치는 무대와 일꾼으로 변신한 트랑단 멤버들의 역조공 미션으로 불금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흥 팀 MC 붐, 박지현, 윤준협, 박성온은 명품 소가 모여있는 우사로 향한다. 흥 팀에게 주어진 역조공 미션은 소여물 주기와 우사 청소. 어른 소 350마리, 송아지 80마리가 모여 있는 대규모 우사 스케일에 흥 팀은 도착하자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 특히, 이날 박지현은 엄청난 속도와 능숙한 자세로 소똥을 치워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지현은 파워 삽질로 순식간에 소똥을 청소해 감탄을 자아낸다. 생선 똥만 떼 봤던 수산업자 출신 박지현이 송아지가 싼 똥까지 해치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지현은 소몰이 창법으로 소를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박지현이 소몰이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자마자 송아지들이 우사에서 우르르 나가는 신기한 광경이 펼쳐진 것. 이에 박지현 또한 “소몰이 창법으로 부르니까 바로 나가네”라며 놀라워한다고. 박지현은 급기야 “소 똥 냄새 계속 맡고 있으니까 향기롭다”라며 우사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드러낸다. 수산업에 이어 축산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만능 박지현의 활약은 어땠을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은 10월 25일 오후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후쿠시마 오염수 조기 방류說’에 수산업계·지자체 뒤숭숭···
- 2023. 08. 20 13:58 생활
- “전어·우럭 축제 코앞인데” 걱정 산더미 “한국 여권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조기 방류를 일본에 요청했다”는 일본 아사히신문의 최근 보도에 우리 수산물 축제 관계자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진위는 파악해야겠지만, ‘언젠가’ 방류라는 추상적 예측과 달리 ‘조기’ 방류라는 시기가 특정돼 축제를 눈앞에 둔 지자체까지 어수선한 분위기다. 20일 부산 강서구 등에 따르면 제21회 명지시장 전어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 25~29일 전남 광양에서는 광양 전어 축제가, 26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서산에서는 삼길포 우럭 축제가 각각 예정돼 있다. 사진|강석봉 기자 다음 달 15일에는 수도권 최대 어항인 인천 소래포구에서 축제가 열리며, 10월에는 부산 고등어축제와 진해만 싱싱 해산물 축제도 잇달아 펼쳐진다. 수산업계 관계자는 “가을이 맛있는 생선을 잡기 시작하는 어기인 데다 크고 작은 지역 축제, 명절도 있어 수산물 소비 진작을 기대하는 어민들이 많다”라며 “하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으로 수산물 수요가 위축되고 가격도 내려간 상황에서 관광객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라고 토로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 역시 “지역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전 직원들이 열심히 축제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예전만큼 흥행하지 못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축제를 활용해 국내 수산물의 안정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부산 명지시장 전어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수산업계가 많이 위축돼 있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싶다”라며 “식품 안전에 온 힘을 쏟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병서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은 “지역 축제는 어민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행사로, 소비 촉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수산물 소비를 확대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정려원, ‘가짜 수산업자’ 논란 후 밝힌 심경 “괜찮아요”
- 2021. 09. 02 15:32 연예
- 경향 DB 사진 출처배우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 김씨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 이후 첫 심경을 전했다. 정려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괜찮습니다. 염려와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꽃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앞서 정려원은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소개로 김씨와 친분을 맺고 고가의 수입 차량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에이치앤드(H&)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정려원의 차는 김씨를 통해 선물 받은 것이 아니다”라며 “김씨의 소개로 차량을 중고로 구매했고 김씨의 통장으로 중고차 값을 입금한 후 차량을 인도받았다. 입금 내역도 명백히 존재한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정려원과 손담비와 관련한 허위사실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 댓글 등을 취합해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00억원 대 재력가 행세를 하던 가짜 수산업자 김씨는 지난 4월 116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아 구속됐다. 혐의는 사기·공동협박·공동공갈교사 혐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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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가짜 수산업자와 무관” 손담비·정려원·박하선, 강력부인
- 2021. 09. 01 14:09 연예
- 키이스트,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배우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 김 씨와 무관하다고 밝힌 가운데, 박하선 또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일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며 “당사는 사실을 바로잡고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8일 박하선이 담당 매니저를 통해 가짜 수산업자 김 씨를 소개받고 함께 식사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후 나흘 만에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 박하선 측은 지난해 말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았을 뿐, 그 이상의 사적 만남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씨 사건과 함께 언급된 연예인은 박하선뿐만이 아니다. 손담비와 정려원도 김 씨로부터 금품 및 명품, 차를 선물받은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손담비가 김 씨로부터 선물받은 것은 사실이나, 받지않고 돌려줬다”며 “정려원 또한 김 씨가 차량 쪽으로 인맥이 있다고 밝혀 김 씨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정려원이 3500만원을 입금한 통장 내역까지 공개했다. 한편 김 씨는 1000억원대 유산 상속 재력가 행세를 하며 수산업자를 사칭해 116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다 지난 4월 사기, 공동협박, 공동공갈교사 혐의 등으로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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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박하선 측 “가짜 수산업자와 사적 만남 無”
- 2021. 09. 01 11:21 연예
- 키이스트 제공배우 박하선 측이 가짜 수산업자 논란과 관련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키이스트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며 “당사는 사실을 바로잡고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키이스트에 따르면 박하선은 지난해 말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았다. 해당 매니저가 동행한 상황에서 김 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는 단순히 여러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보는 하나의 과정이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키이스트 측은 “그 후 박하선이 김 씨와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또한, 김 씨로부터 어떠한 선물을 받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도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키이스트 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인 박하선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하선이 담당 매니저를 통해 가짜 수산업자 김 씨를 소개받고 함께 식사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키이스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키이스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박하선 씨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 씨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사실을 바로잡고, 허위사실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하여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박하선 씨는 2020년 말경,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고 해당 매니저가 동행한 상황에서 김 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는 단순히 여러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보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그 후 박하선 씨가 김 씨와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또한, 김 씨로부터 어떠한 선물을 받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마치 박하선 씨가 김 씨로부터 돈이나 선물 등을 받고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처럼 근거 없는 루머들이 생성, 유포, 확산되고 있습니다. 악의적으로 인신공격성 게시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징역형 등의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인 박하선 씨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커뮤니티 게시글 및 댓글 등을 통해서도 불법행위의 증거들을 상당수 확보해 나가고 있고, 이를 근거로 허위사실 유포자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형사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부디 허위사실이나 루머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는 등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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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손담비·정려원 측 “수산업자 사기사건과 무관”
- 2021. 08. 28 18:24 연예
- 키이스트,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손담비와 정려원이 포항 가짜 수산업자 김 씨로부터 금품과 차량을 지급받은 연예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수산업자 손담비, 정려원과 김 씨의 사기 사건이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손담비가 2019년 포항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을 당시, 김씨가 팬이라며 촬영장 등에 찾아와 음료, 간식 등을 선물하며 접근한 것은 사실”이라며 “김 씨가 손담비에게 일방적으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으나, 손담비는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줬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정려원이 김 씨로부터 차량을 선물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려원은 김 씨를 통해 선물이 아닌, 중고차를 구입했다. 여러 사람이 동석했던 자리에서 수산업자 김 씨가 먼저 차량 쪽으로 인맥이 있다고 말했고, 차량을 교체하기 위해 중고차를 알아보던 정려원은 관심 있어 하던 모델이 있다고 구해줄 수 있는지 김 씨에게 물었을 뿐이라는 것. 소속사 측은 “정려원은 김 씨 소개로 해당 모델의 차량을 중고로 구매했다”며 “김 씨의 통장으로 중고차 값을 입금 후 차량을 인도받았다. 입금 내역도 명백히 존재한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정려원이 김 씨에게 보낸 중고차 값 입금내역을 공개했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제공또 정려원이 김 씨와 단둘이 자택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보도도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김 씨가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약속을 잡아 정려원과 정려의 절친 총 세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정려원, 손담비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확대 행위가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 및 피해 방지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 댓글 등을 취합해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전날 한 매체에선 포항 수산업자 행세를 한 김 씨가 손담비에게 환심을 사고자 자동차와 명품 등을 선물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김씨와 손담비가 함께 찍은 사진 및 선물 리스트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매체는 정려원 또한 김 씨로부터 차량을 지급받았고, 함께 자택에서 시간을 보낼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고도 보도했다.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 소속 손담비 씨, 정려원 씨와 관련하여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먼저 손담비 씨가 2019년 포항에서 드라마 촬영 당시, 수산업자 김태우 씨가 팬이라며 촬영장 등에 찾아와 음료, 간식 등을 선물하며 접근했습니다. 이후에도 김 씨는 손담비 씨에게 일방적으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으나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주었습니다. 수산업자 사기 사건과 손담비 씨는 무관함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앞서 정려원 씨가 수산업자 김 씨에게 차량을 선물 받았다는 보도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정려원 씨는 수산업자 김 씨를 통해 선물이 아닌, 중고차를 구입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동석했던 자리에서 수산업자 김 씨가 먼저 차량 쪽으로 인맥이 있다고 말했고, 차량을 교체하기 위해 중고차를 알아보던 정려원 씨는 관심 있어 하던 모델이 있다고 구해줄 수 있는지 김 씨에게 물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의 친동생이 중고차 회사를 가지고 있다며 해당 모델을 구해줄 수 있다고 하여 김 씨의 소개로 해당 차량을 중고로 구매하였습니다. 김 씨의 통장으로 중고찻값을 입금 후 차량을 인도받았고, 입금 내역도 명백히 존재합니다. 더불어 김태우 씨와 단둘이 자택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닙니다. 김 씨는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약속을 잡아 정려원 씨 와 정려원 씨의 절친 총 세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됩니다. 현재 정려원 씨, 손담비 씨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가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 및 피해 방지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 댓글 등을 취합하여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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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알’ 가짜 수산업자 ‘선물리스트’ 실체 공개한다
- 2021. 08. 28 16:37 연예
- SBS 제공가짜 수산업자 김씨가 만든 구룡포 스캔들의 진실은 무엇일까. 28일 방송되는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가 만든 구룡포 스캔들과 우리 사회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공인들이 왜 김 씨의 거짓 왕국에 동행하게 되었는지 그 이면을 짚어본다. 어느 날 갑자기 포항 구룡포 출신 수산업자라며 등장한 한 재력가. 1000억 원대 유산을 상속받고, 페라O, 람보OOO 등 슈퍼카 수십 대와 선박 스무 척, 고급 풀빌라 펜션까지 소유했다고 알려진 그는 바로 김 대표다. 40대 초반 나이에 본업인 수산업뿐 아니라, 인터넷 언론사 부회장, 생활체육단체 회장까지 역임하며 누가 봐도 부러워할 만한 인생을 살고 있던 김 대표. 그러던 그가 지난 4월, 사기, 공동협박, 공동공갈교사 혐의로 구속됐다. 그의 화려한 삶은 모두 ‘가짜’였던 것. 가짜 수산업자 김 씨의 미끼는 바로 ‘선동오징어’ 사업이었다. 배에서 오징어를 잡자마자 급속 냉각하여 판매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수개월 내 3~4배의 이익을 얻게 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유혹했다고 한다. 김 씨의 미끼에 걸려든 사기피해자들 중에는 김무성 전 의원의 친형, 중견 언론인, 서울 소재 사립대학 교수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수산업자 김 씨의 총 사기피해 규모는 약 116억 원 대. 그 중 김무성 전 의원의 친형은 86억 원이 넘는 금액을 김 씨에게 사기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가짜 수산업자의 이야기가 화제가 된 건 선동오징어 사기사건 때문이 아니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가 수십 명의 유력인사들에게 대게, 새우 등 수산물부터 명품지갑, 골프채, 심지어 고급자동차까지 공여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김 씨의 이른바 ‘선물리스트’에는 유력 대선후보의 대변인이었던 전 일간지 논설위원, 현직 부장검사와 경찰서장, 유명 방송국 앵커, 심지어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박영수 특검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경찰에 입건돼 청탁금지법 위반혐의로 조사 받는 피의자는 박영수 전 특검을 포함해 총 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수산업자 김 씨의 ‘선물리스트’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이름이 거론됐던 몇몇 정치인들은 이미 그가 사기꾼인 것을 간파한 지 오래라며 재빠른 선긋기를 하거나, 선물을 받았으나 반려할 정도의 가치가 있지 않았다, 김 씨에게 받은 것보다 더 비싼 선물로 답례했다 등 해명 릴레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이 선물들이 ‘특별한 관계가 없는 잘 모르는 이’로부터 온 것이 아니었다는 정황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짜 수산업자 김 씨의 정체는 단순한 오징어 사기꾼인 걸까, 아니면 유력인사들과 연줄이 닿고 싶은 로비스트였던 것일까. 제작진은 가짜 수산업자 김 씨의 진실을 추적하고자 포항 구룡포를 찾았다. 이미 10년 전 1억여 원 규모의 사기 사건으로 교도소에 다녀온 김 씨. 구룡포 주민들은 출소 후 ‘담배꽁초 주워 피던 그 놈’이 어떻게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엄청난 재력가로 성장한 것인지 의아해했다. 구룡포 현지 취재는 물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확인한 김 씨의 행적, 그리고 김 씨가 월척 피해자들을 낚기 위해 사용했던 다양한 미끼와 수법들. 별 볼 일 없던 어촌출신의 사기꾼이, 피해규모 116억 원대의 거물급 범죄자로 변신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가장 중요한 에기(가짜 미끼)는 무엇이었을까? 또한 피해자들은 왜 김 씨의 미끼를 덥석 물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제작진은 지금껏 부분적으로만 알려져 궁금증을 더했던 가짜 수산업자 김 씨의 ‘선물 리스트’에 대해,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된 적 없던 자료를 입수할 수 있었다. 이미 한 번씩 거론됐던 이름들 외에도 전혀 뜻밖인 인물들도 포함돼있었다. 무성한 소문이 아닌 실체로 확인된 그 이름들. 가짜 수산업자 김 씨와 리스트에 있는 그 이름들의 관계는 무엇일까? 김 씨가 사회 각계 유력 인사들에게 보낸 선물들과 이 선물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파헤친다. 가짜 수산업자 김씨의 구룡포 스캔들 전말은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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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업자 김모씨, 女연예인에 빨간 포르쉐 선물”
- 2021. 07. 07 11:17 연예
- “수산업자 김모씨, 女연예인에 빨간 포르쉐 선물” 일명 ‘수산업자 게이트’ 여파가 연예계까지 파고 들었다. MBC뉴스는 6일 “수산업자라고 사기를 쳐 정치인, 언론인, 검찰 등으로부터 금품을 가로채 수감 중인 김 모 씨가 연예계에도 손을 뻗었다”고 보도했다. MBC는 김 씨와 2018년 초부터 약 2년간 일한 전 직원 A 씨를 직접 만나 관련 사진을 확인했다. A 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 씨는 ‘상속세 때문에 신용카드를 못 쓴다’라며 항상 수천만 원이 든 가방에 현금을 넣고 다니며 결제했다”고 말하며 명품 매장에서 5만 원권 현금 다발을 늘어놓고 계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A 씨는 또 김 씨에 대해 “속된 말로 XX놈이다. 몇 억 원짜리 차를 앞뒤 안 재고 그냥 사버린다. 차에만 60억~70억 원 정도 썼다”고 했다. 그는 이어 김 씨가 언론인들에게 향응뿐만 아니라 성접대도 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김 씨가) 1년에 365일 중 360일은 룸살롱에 간다. 지정 룸살롱도 있었다. (내가) 성접대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A씨는 김씨가 유명 연예 기획사를 방문해 고위 임원들에게 직접 선물을 줬으며, 유명 여성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명품, 귀금속 등을 선물했다고 했다. A씨는 또 빨간색 포르쉐 박스터 차량 사진을 보여주면서 “카드 1억 5천, 현금 2억원을 주면서 차를 사오라고 했다. 이게 (그 연예인에게) 내가 직접 갖다준 차”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의 인맥과 활동이 사기 행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로비 대상자와 대가성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 수산업자
- 약도 없는 ‘고래회충’ 등장에 수산업·의료계 ‘발칵’
- 2015. 03. 14 11:56 생활
- 울산 앞바다에서 정체모를 이른바 ‘고래회충’ 기생충이 다량 발견돼 의료계가 우려를 나타냈다. 14일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고래회충은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없어 가급적 해당 회를 피하거나 또는 익혀먹어야 한다. ‘고래회충’ | 출처= KBS 영상 갈무리 우선 이 기생충들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동구 대왕암에 있는 망상어와 바닷물고기에서도 같은 기생충이 다량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각각의 물고기를 보내 확인하니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라는 소견을 냈다.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이 기생충은 최근 따뜻한 수온으로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왕성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수를 늘리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수산과학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서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먹이사슬 중 최고인 고래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래회를 먹으면 같은 포유류이기에 몸 속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 고래회충은 위벽을 아예 뚫고 들어가 복통과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한다. 실제로 지난 9일 붕장어 회를 먹고 다음날 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34살 정모 씨는 이 고래회충이 몸에 들어갔다. 정 씨는 명치와 아랫배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내시경을 촬영했는데 고래회충이 위벽을 파고 들어간 흔적이 보여 급히 치료를 받았다. 울산대병원의 김문찬 교수는 “가급적이면 물고기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회를 먹지 말고 기생충이 있다고 의심된다면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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