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122 건 검색)
- ‘이태원참사 잊었나’ 변우석·카리나 내리지도 못하고 귀가···차량사고까지 난 프라다 행사
- 2024. 10. 25 09:02 연예
- 지난 24일 프라다 행사에 참석한 배우 변우석(왼쪽)과 에스파 멤버 카리나. 경향신문 자료사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 포토월 행사가 안전상의 이유로 도중 취소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5일 새벽 엑스에 “해당 행사에 대해 어제 오후 7시경부터 성동구청 당직책임자 및 담당부서 책임자 등이 현장에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상황을 주시해 왔으나 인파밀집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져 더 이상은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주최 측에 자진 행사 종료를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안전한 지역사회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엑스상에 24일 성수동에서 진행된 프라다 행사를 두고 안전 상의 우려가 나오자 정 구청장이 이에 직접 리게시물을 남긴 것이다.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 서울’(THE SOUND OF PRADA SEOUL)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프라다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파티 형식으로 포토월 행사 등이 계획됐다. 전소미, 트와이스 사나, 에스파 카리나, 김태리, NCT 재현, 엔하이픈, 변우석, 크러쉬, 자이언티, 샤이니 태민, 데이식스 월필, 키스오프라이프, 권은비, 효연, 제로베이스원 등 K팝 가수와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24일 성수동에서 진행된 프라다 행사장 앞 모습. 엑스 캡처 문제는 협소한 성수동 상권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됐다. 이를 통과하는 차량까지 뒤엉켜 행사장 일대는 혼란이 펼쳐졌다. 결국 차량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행사장 시설 자체가 협소해 취재진이 뒤엉키고 행사장에 도착한 연예인들도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고 인근에서 대기하는 촌극도 나왔다. 결국 변우석을 비롯한 일부 참가자들은 차량에서 대기하다 행사가 취소되자 귀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주최 측의 미흡한 진행을 비판하는 게시물이 이어졌다. ‘지역 행사 하는 것도 아니면서 버스 정류장이 포토월이라는 얘기 듣고 황당했다’ ‘가지고 있던 프라다 가방도 버리고 싶었다’ ‘주변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사로 안전상 문제는 예견된 일’ 등의 성토가 나왔다. 이날 행사에서 주최 측이 연예인뿐 아니라 수많은 인플루언서들 또한 무분별하게 초청해 혼란을 부추겼다는 지적 또한 있었다. 정 구청장의 이날 게시물에는 ‘행사를 잘 취소했다’ ‘적절한 조치였다’ 등의 반응이 뒤따랐다.
- “이태원 참사 잊었나?” ‘관객 호흡곤란’ 성수동 공연 중단…페기 구 “너무 속상”
- 2024. 07. 28 15:51 연예
- 페기 구 SNS 한국 출신 글로벌 DJ 페기 구가 성수동에서 열린 ‘보일러룸 서울’이 공연 도중 안전상의 문제로 중단 된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패기 구는 2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제가 음악을 틀기도 전에 공연 주최 측의 운영 및 안정상의 문제로 공연이 취소됐다”면서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 오늘을 너무 기대하고 잠도 못자고 일본에서 왔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티켓을 구매한 분들께 이른 시일 내에 환불을 해드리라고 요청한 상태다. 또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페기 구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유명 DJ다. 2019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꼽히기도 한 페기 구는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보일러룸 서울 2024’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결국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새벽 12시 20분쯤 공연장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여럿이 호흡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공연은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안정상 이유로 1시쯤 중단됐다. 관객들은 경찰과 소방 당국의 안내에 따라 귀가했으며, 호흡곤란 증세를 겪었던 5명은 현장에서 회복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고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들은 주최측이 공연장 수용 인원보다 많은 티켓을 판매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 더위에 야외도 아니고 실내 공연인데 오버셀링을 하는게 맞냐”면서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불과 2년 전인 2022년 이태원 압사 사고로 15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던 만큼, 오버티켓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주최측에 더 큰 비난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 김동연 지사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로 책임소재 분명히 밝혀야”
- 2023. 12. 13 20:30 생활
-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 등 유가족 21명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등의 문제가 다 풀려야 피해자나 유가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선진사회로 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당에다 몇 번 얘기했는데 다시 한번 (특별법 통과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당 지도부에 전하도록 하겠다”고 유가족협의회에 약속했다. 김 지사는 올해 2월 4일 참사 100일 때 녹사평 분향소 방문, 4월 5일 10·29 진실버스 수원현장 방문, 6월 21일 특별법 제정 촉구 동조단식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유가족들을 여러 번 만나 위로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참사 1주기를 맞아 게시판 형태의 기존 추모 공간을 별도의 누리집으로 독립시킨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방심위, ‘10·29 이태원 참사’ 자극적 보도들 행정지도
- 2022. 12. 19 21:05 연예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0·29 이태원 참사’ 영상을 흐림 처리 없이 내보낸 MBC ‘MBC 뉴스특보’의 10월 30일 보도에 대해 행정 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19일 전체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 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방심위에 따르면 해당 보도는 참사 전후 상황에 대해 제보 영상과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일부 장면을 별도 흐림 처리하지 않았다. 윤성옥 위원은 “화면상 피해자가 특정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권고 의견을 냈다. 방심위는 10월 30일 방송된 SBS ‘SBS 뉴스특보’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윤석열 대통령 주재한 긴급상황점검회의 내용을 전하며 회의와 직접적 관계없는 자료 화면을 출처 없이 사용한 데 대해서도 ‘권고’ 의결했다. 방심위는 또, 간접 광고 상품에 대한 상업적 표현으로 과도한 광고 효과를 준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과 JTBC ‘뭉쳐야 찬다 2’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 김의성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유족 참여해달라”
- 2022. 12. 09 14:42 연예
- 배우 김의성이 2019년 10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김의성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김의성은 8일 인스타그램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다른 희생자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유가족협의회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메일 주소를 공지했다. 이와 함께 김의성은 “주변에 계시면 알려달라”며 유가족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태원 참사 희상자 89명 유족이 모인 유가족협의회(가칭)은 현재 출범을 예고한 상태다. 정부가 참사 유족들의 만남을 지원하지 않으면서 총 158명의 희생자 유가족 중 89명의 유족이 모여 유가족협의회를 오는 10일 출범시킬 계획이다. 유가족협의회가 출범을 알리면서 다른 유가족들의 참여를 김의성 또한 적극적으로 당부한 것이다. 유가족협의회는 공식 출범 이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자 권리 중심 지원 대책 등 기존 요구사항들에 대해 더욱더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 문소리, 이태원참사로 동료 잃었다…“진상규명·처벌됐으면”
- 2022. 11. 25 23:29 연예
- 배우 문소리가 청룡영화제 시상식 무대에서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동료 스태프를 잃은 사실을 고백하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KBS2 방송화면 배우 문소리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동료 스태프를 잃은 것을 고백하며 애도했다. 문소리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여우주연상 시상삭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마이크 앞에 선 문소리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늘 무거운 옷가방을 들고다녀준 스태프가 있었다”며 “지난 10월 28일 숨 못쉬고 하늘나라로 간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자리에서 네 이름도 한 번 못 불러 준 것이 굉장이 마음이 아팠다”며 고인을 호명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소리는 “너를 향한 애도는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진상이 규명되고 책임자 처벌이 된 후 애도하겠다”며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 정우성, 이태원 참사 현장 직접 찾아 애도
- 2022. 11. 11 13:14 연예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 직접 나타나 화제다. 11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모 현장 방문한 정우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정우성은 검은 양복과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희생자들을 기리는 꽃들이 놓인 거리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스포츠경향에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 다녀간 것이 맞다”면서 “유엔난민대사 최고대표 필리포 그랜디가 한국에 방문해 어젯밤 함께 조용히 방문했다”고 밝혔다. SNS캡처 앞서 정우성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김의곤 시인의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시를 게재해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한 바 있다. 해당 시의 내용은 “이태원 173-7/그 좁은 골목길에/꽃조차도 놓지마라/꽃들 포개지도 마라”라는 문구로 시작해 “304명 생때같은 아이들 / 하늘의 별로 떠나 보낸 지 얼마나 됐다고”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우성은 꾸준히 사회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2018년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에서 그는 사회적 목소리를 내게 된 계기에 대해 ‘세월호’였다고 말한 바 있다. 정우성은 “어느 순간부터 제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 같은데, 그건 세월호와도 연관되어 있지 않았나 싶다”라며 “기성세대로 미안하다는 마음이 제일 컸다. 또 제 또래 대부분의 세대들은 그 어린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감정적 부채 의식이 크게 발동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세월호 이후) 우리는 어떤 목소리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됐다. 침묵하지 말고 행동하자고 생각한다. 해야 할 목소리를 자기 검열하듯이 참는 것은 누군가가 행동해서 서서히 깨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사망자 156명, 부상자 197명 이 발생하는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후 지난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됐고 연예계는 콘서트 일정을 미루고 방송을 결방하는 등 애도에 동참했다.
- 방심위, ‘이태원 참사’ 부적절 게시물 220건 삭제·차단
- 2022. 11. 10 17:38 연예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0일 열린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부적절한 인터넷 게시물 47건을 추가로 심의해 삭제와 차단을 결정했다. 이 중 27건은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을 조롱하거나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내용으로 편견을 조장한 게시물로, 나머지 20건은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현장을 여과 없이 노출한 사진과 영상으로 판단됐다. 방심위는 참사 발생 후 지금까지 총 104건의 관련 게시물을 심의해 삭제·차단했다. 또한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대상으로 자율규제를 요청해 116건의 게시물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구체적인 심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자율규제를 강화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 드리핀, 슈퍼 루키의 귀한 ‘이태원 참사 애도→활동 재개’
- 2022. 11. 09 14:15 연예
- 드리핀 앨범 표지.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드리핀이 15일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이 15일 첫 정규 앨범과 함께 가요계에 돌아온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새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했던 드리핀은 15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드리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의 새로운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두운 정비소 안에 놓인 커다란 바이크의 실루엣을 담고 있어 시선을 압도했다. 새롭게 공개된 컴백 포스터의 다크한 분위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가요계를 평정할 일곱 ‘빌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연상시키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여기에 앨범 타이틀인 ‘빌런 : 디 엔드’와 함께 새로운 발매 일자인 ‘2022.11.15’, ‘릴리즈(RELEASE)’라는 문구가 함께 공개돼 드리핀의 컴백을 기다려온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드리핀은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를 통해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Villain : ZERO)’와 연결되는 드리핀만의 웅장한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 스토리의 화려한 막을 내린다. 드리핀의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는 11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왜 일상글 올리냐” 이태원참사 분노한 김장미, 사과
- 2022. 11. 09 13:45 연예
- ‘하트시그널2’ 김장미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글과 관련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장미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분노 글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장미는 9일 인스타그램에 “처음에는 이해가 안됐지만, 그 동안 댓글과 메시지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저에게는 너무 속상하고 어려운 기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장미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주말에 일어난 비극으로부터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너무 빨리 자신의 일상에 대한 포스트를 올리는 것이 너무 짜증난다”며 “난 때로는 사람들이 정말 싫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다. 이번 글에서 김장미는 “메시지 하나 하나 읽으면서 미안한 마음과 나의 어리숙한 행동에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분노를 끌어 너무 죄송스럽다”며 “제 잘못을 해명하는 것보다는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장미는 2018년 3월 방송된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즈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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