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6 건 검색)
- 성동구, 탄소중립 실천 위한 환경교육 거점기관‘환경교육센터’운영
- 2024. 06. 21 19:27 생활
- 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교육 거점기관인 ‘성동구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체험센터’를 ‘성동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여 2027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기념해 지난 19일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구는 2021년 ‘성동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센터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갖췄다. ‘성동구환경교육센터’에서는 탄소중립, 제로 웨이스트, 새활용 및 재활용의 개념과 필요성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연령별로 교육 방식을 달리해 맞춤형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및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 성동구 제공 또, 서울시 하수도과학관과 인접한 새활용플라자(자동차시장길49) 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 인프라 연계가 가능함에 따라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동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위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령 제한이 없는 ‘성동구 환경아카데미’는 총 2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수강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료자들이 원하는 경우에는 환경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비롯해 주민 강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환경교육센터가 성동구를 대표하는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서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많은 주민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교육도서 ‘탄소제로 여행’ 발간…전자책 무료 공개 ‘눈길’
- 2024. 03. 22 20:03 생활
-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 표지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이종국)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공동으로 발간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주요 서점 등을 통해 전자책(e-book)으로 무료 공개되기도 했다.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이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 도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몽골·독일 출신의 아이들이 청소년 영상제작(크리에이터)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 비디오와 블로그를 합친 말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것)를 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두 6장 103쪽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용어 등의 부록도 포함됐다. 두 기관은 이번 도서를 서울과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117곳에 책자와 전문을 담은 그림파일(PDF)을 순차적으로 제공하며, 지난 5일부터 기관 누리집(www.slc.or.kr, www.srail.or.kr)과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 5곳을 통해 전자책으로 무료 공개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영어·몽골어로 번역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몽골 나랑진 매립장(NEDS, Naranjin Enger Disposal Site) 인근의 초등학교(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우리 기관이 해외 쓰레기 매립장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일을 하고 있고, 철도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저감 교통수단인 만큼 ‘탄소중립’을 공통분모로 하는 두 기관이 힘을 모았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아이들 교육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 환경책
- “지구를 위한 목소리” 더바디샵, 청소년 환경교육 의무화 ‘서명운동’ 진행
- 2022. 06. 14 12:02 사회
-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7월 3일까지 국내 청소년 환경 교육 의무화를 위해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더바디샵 제공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오는 7월 3일까지 국내 청소년의 환경 교육 의무화를 위해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Be Seen, Be Heard(보이다, 들리다)’의 일환이다.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환경 문제를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바디샵은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의 주요 활동으로 환경 문제 인식과 청소년의 환경 교육 의무화에 대한 법안 발의 촉구를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은 UN과 유엔사무총장 청년 특사 사무소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공정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UN은 공적 영역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위해 캠페인 ‘Be seen, Be heard’를 통해 청년들이 더 포용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 이 캠페인에서 발표된 공동 보고서에는 청년들의 공적 영역 참여를 가로막는 선입견과 구조적 장벽을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2021년 12월 더바디샵이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가 포함됐다. 이에 국내 더바디샵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전국 중고교에 ‘환경’ 과목을 필수로 포함하고 환경 교사 필수 배치를 위한 법안 발의 촉구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 서명운동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도 국내 전국 중고교 환경 과목 운영학교와 전문교사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와 관련한 법안 발의를 촉구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7월 3일까지 국내 청소년 환경 교육 의무화를 위해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더바디샵 제공이 캠페인은 국내 NGO단체 ‘한국 환경운동본부 산하 한국환경청소년단’과 함께한다. 한국환경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해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고, 환경보호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단체이다. 더바디샵은 화이트 머스크 라인을 비롯해,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패키지가 제작된 캠페인 제품들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해당 단체에 기부해 중고교생 환경 교육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캠페인 제품을 포함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고객이 돌려준 플라스틱 공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재활용품을 이용해 기존의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새 제품을 만드는 과정) 에코 화분 증정을 통한 추가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더바디샵이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은 더바디샵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서명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공식 온라인몰에서 참여할 수 있다.
- 더바디샵서명운동
- 현대차그룹, 해양환경공단과 해양환경교육체험관 조성 추진 왜 할까
- 2020. 12. 17 14:47 생활
- 현대차그룹이 해양환경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1층에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 ‘키즈마린파크(가칭)’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환경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선정하면서 쓰레기섬, 해양생물 생존문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관련 이슈가 최근 부각되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2019년 말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 환경교육시설 및 컨텐츠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해양환경공단은 ‘키즈마린파크(가칭)’에서 해양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생물다양성 관련 주제로 어린이 대상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인식을 제고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키즈마린파크(가칭)’는 오는 2021년 3분기 개관하여 연간 1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환경도 중요한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무엇보다 미래 세대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 보전?관리?개선, 해양오염 방제, 해양사업 및 교육사업을 운영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관리 전문기관이다. 직접적인 해양오염 대응 활동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및 해양오염 관련 기술개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어 ‘찾아가는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9년 서울 능동, 2019년 울산에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시설 ‘키즈오토파크’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교육을 수료한 17만 명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면허를 발급하는 등 교통안전 교육에 힘써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2008년부터 중국 내몽골 황사 발원지의 소금 사막을 초원으로 복원하는 ‘현대그린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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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환경교육재단 선정 '블루 플래그' 인증 순위 2위 기록
- 2016. 05. 31 15:55 생활
- 터키문화관광부는 터키가 글로벌 비영리단체 환경교육재단(FEE)이 선정하는 블루 플래그 인증 순위에서 50개국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순위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이번 심사에서 터키는 보드룸의 페너 해변과 흑해 연안의 도시 삼순의 쉐라톤 그랜드 삼순 호텔 해변을 추가로 인증받아 총 444개의 블루 플래그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터키는 총 588개의 블루 플래그 인증 장소를 가진 스페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안탈리아블루 플래그는 1985년 프랑스의 해안 지방자치단체에서 물의 청결 기준을 제시하면서 시작돼 유럽 전체로 확산됐고, 현재는 해변의 수질과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세계적인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블루 플래그는 수질, 환경 교육, 정보, 환경 관리, 안전 등을 바탕으로 이를 충족하는 해변과 선착장에만 인증을 수여한다. 블루 플래그 인증을 받은 안탈리아 지역은 특히 유럽 관광객이 선호하는 터키 최고의 휴양지로, 로마시대의 유적과 오스만시대의 건축양식, 넓은 해변과 깨끗한 리조트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이스탄불까지는 비행기로 12시간이 걸리고, 터키항공(주 11회)과 대한항공(주 5회), 아시아나 항공(주 5회) 등이 직항편을 운항 중이다.
- 이변 속출 '주인공'터키문화관광부
- NHN 환경교육 게임 개발
- 2009. 08. 24 20:49 생활
- 한국 게임업체가 유엔과 함께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환경 교육 기능성 게임을 개발한다. NHN은 2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게임콘텐츠를 통한 UN기구 활동 지원 보고회’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환경 교육 기능성 게임을 2010년까지 국·영문 버전으로 개발해 세계 환경단체에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14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 1000만명과 해외 190여개국 18억명의 어린이들이 게임으로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데모 버전은 오는 12월 열리는 ‘2009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총회에서 공개된다. NHN은 이 자리에서 멸종위기의 동물 ‘하프물범’과 ‘이라와디 돌고래’를 환경 보호 캐릭터로 만든 ‘하티’와 ‘와디’를 김재범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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