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총 18 건 검색)

“공정·능력주의 담론 ‘지식 중간계급’ 통해 봐야”(2022. 11. 11 15:05)

... 맞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 혹은 능력에 차이가 없는데 불공정한 대우를 받으면 안 된다는 자생적인 도덕경제 관념이 다들 있거든요. 능력주의를 바라보는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저는 두가지를 구분해야...

주간경향>사회 | 글·정용인 기자 inqbus@Kyunghyang.com 사진·이준헌 기자 heon@kyunghyang.com

[우정이야기]가을엔 손편지를 쓰겠어요~(2019. 10. 14 16:29)

... 쓴 글은 읽기 쉽다. 종교적 가르침을 주는 경전은 대부분이 대화체다. 모세오경, 논어, 장자, 도덕경, 우파니샤드 등이 일문일답으로 꾸며져 있다. 그 까닭은 따져볼 필요도 없다. 학식이 깊지 않은...

주간경향>경제 | 김경은 기획위원 jjj@kyunghyang.com

[신간]마을공화국, 상상에서 실천으로 外(2019. 03. 25 15:29)

... 실천으로>신용인 지음·한티재·1만원 소국과민(小國寡民). 나라는 작고 백성은 적다. 노자의 <도덕경>은 이러한 공동체를 이상적인 나라의 모습으로 그렸다. 물론 후대에 오면서 이러한 서술이 나온...

주간경향>문화/과학 |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

[문화내시경]‘침묵의 화가’ 윤형근 회고전(2018. 09. 03 14:29)

.... 윤형근은 스스로 이 시기를 ‘천지문(天地門)’으로 일컫는다. 평소 작가는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그윽하고 깊은 신비, 삼라만상의 묘한 이치가 나오는 문(玄之又玄 衆妙之門)...

주간경향>문화/과학 | 이윤정 올댓아트 에디터

[원희복의 인물탐구]이석태 세월호 조사특위 위원장 “침몰하는 특조위, 지금이 골든타임”(2016. 08. 09 16:54)

... 그의 저항 방식은 여전히 ‘천하의 부드러운 것이 천하의 견고한 것을 이긴다’는 노자(老子)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공세적인 싸움이 아닌, 수세적인 저항이다. 그것은 단식을 하는 지금도...

주간경향>사회 | 글·원희복 선임기자 wonhb@kyugnhyamg.com 사진·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영화 속 경제]국제시장-전투식량 ‘허쉬초콜릿’의 달콤쌉쌀한 추억(2014. 12. 29 17:26)

... 부인이 아파 배를 타지 못한 까닭에 사고를 당하지 않았다는 일화도 있다. 허쉬는 윤리경영, 도덕경영의 모범사례로 불린다. 허쉬초콜릿은 미군들에게는 전투식량이었지만 전쟁국가의 아이들에게는...

주간경향>경제 | 박병률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 mypark@kyunghyang.com

[길에서 만난 사람]가을의 한폭 그림, 낙동강 700리(2012. 10. 30 11:31)

... 물을 바라볼 수 있는 절경의 자리를 찾아 시문을 읽고 마음을 가다듬었다고 전해진다. 노자는 에서 물을 보는 행위는 그저 단순히 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정신을 깨우고...

주간경향>문화/과학 |

[신동호가 만난 사람]통일운동 나선 ‘보수의 대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2010. 12. 16 16:37)

... ‘이천하(以天下) 관천하(觀天下)’로 되어 있던데, 그건 무슨 뜻인가요. “<도덕경>에 나오는 것인데, 제가 좋아하는 말이지요. 이천하지심(以天下之心) 관천하지사(觀天下之事),...

주간경향>사회 | 글·신동호 선임기자 hudy@kyunghyang.com, 사진·김석구 기자 sgkim@kyunghyang.com

[편집실에서]상아젓가락과 4대강 살리기(2010. 09. 08 20:00)

... 시작을 불안해 합니다.” 이 이야기는 한비자 유로편에 실려 있습니다. 한비자에는 노자의 도덕경에 있는 구절도 등장합니다. 견소왈명(見小曰明). 작은 것을 보는 것이 곧 밝음이라는 말입니다....

주간경향>사회 | 윤호우 편집장 hou@kyunghyang.com

[신동준의 인물 비평]‘MB의 입’ 자처 ‘4대강 살리기’ 총대(1970. 01. 01)

... 전공한 바 있는 그는 노장학도(老莊學徒)를 자처하고 있다. 그가 자주 인용하는 구절은 의 ‘부쟁지덕(不爭之德: 다투지 않고 이기는 덕)’이다. “장수 노릇을 잘하는 자는 무력을 쓰지 않고,...

주간경향>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