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총 35 건 검색)

[렌즈로 본 세상]바다에서 진 단원고 벚꽃(2022. 04. 22 15:12)

... 경비함 난간에 섰다. 차마 꽃을 바다에 놓지는 못했다. 경비함이 사고지점을 10분여간 선회한 뒤 회항을 알렸다. 유가족들은 찬 바람이 부는 갑판에서 묵묵히 사라지는 노란 부표를 바라보다 그제야...

주간경향>사회 | 사진·글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3세 족벌 경영 폐해, 막을 수 없나(2020. 01. 10 16:38)

...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안전장치는 왜 작동하지 않는 것일까. 2014년 이른바 ‘땅콩회항’으로 촉발된 한진그룹의 오너리스크는 그룹 3세 간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현아 전...

주간경향>경제 |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눈가리고 아웅’ 재벌 셀프 개선안(2019. 11. 25 14:01)

... 훼손 논란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2심을 담당한 로펌이다. KCGI는 “대한항공 사추위원장은 대주주와 밀접한 로펌의 관계자...

주간경향>경제 |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한진 세 남매, 분할경영 구축하나(2019. 06. 17 10:22)

... 저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너 일가 한진칼 지분 30%도 안 돼 업계에서는 사실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물컵 갑질’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 경영...

주간경향>경제 | 최민영 산업부 기자 min@kyunghyang.com

집요한 대한항공 반격 준비한다(2019. 04. 01 15:02)

...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대표이사 재선임 부결을 예측하는 여론은 거의 없었다. ‘땅콩 회항’에 대한 대중들의 기억은 희미해졌고 이후 갑질논란 속에서도 한진 총수 일가는 건재했다....

주간경향>경제 |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생명경시’가 부른 대한항공 사태(2018. 04. 30 14:31)

... 보면 공통적으로 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가 결여됐다. 장녀 조현아는 2014년 ‘땅콩 회항’ 사건으로 선고 받은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3월 칼호텔 사장으로 복귀해 ...

주간경향>경제 | 최민영 경향신문 기자 min@kyunghyang.com

대한항공 사주 ‘전횡’ 왜 반복되나(2018. 04. 23 14:43)

.... 지난 2014년 12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큰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간경향>경제 | 노정연 경향신문 산업부 기자 dana_fm@kyunghyang.com

[그래, 나는 일을 못한다]우리 사회에 ‘허드슨강의 기적’은 없는가(2016. 10. 18 11:05)

.... 사건 후 빠르게 구성된 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 (허드슨강에 비상착륙한) 그 결정은 타당했는지, 회항하는 방법을 택할 수는 없었는지 다각도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며 설리에게 사고의 책임을 묻고,...

주간경향>사회 |

[원희복의 인물탐구]정상만 방재학회 회장 “정부는 재난 수습·정책 결정 책임마저 손놓고 있다”(2016. 10. 11 15:30)

... ‘허드슨강의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그는 “기장은 공항으로 회항할 경우에 안전한 착륙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허드슨강에 비상착륙했다. 정밀조사 결과 기장의 판단이...

주간경향>사회 | 글·원희복 선임기자 wonhb@kyunghyang.com 사진·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주간 여적]기분권(2016. 08. 17 09:53)

... 것을 요구한다. 같은 논리라면 노동자는 고용주에게 무한정 복종해야 한다. ‘라면상무’나 ‘땅콩회항’도 항공기 안전만 아니었다면 문제가 없다. 소비자들의 기분권 투쟁은 상대방의 기분을 아랑곳하지...

주간경향>오피니언 |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