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738 건 검색)
- 중국서도 저속노화 열풍?…지방정부가 다이어트 식단 전도사 된 이유
- 2025. 03. 14 11:16국제
- ..., 육류, 주식 순서대로 식사하세요.” “술은 1g에 7000㎈입니다.” 중국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위챗 공식계정에 다이어트 식단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고 펑파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 공진단·다이어트약 1000일치를 한 번에…한방의약품 불법 판매 49명 검찰 송치
- 2025. 02. 06 10:27지역
- 한방의약품을 불법으로 대량 생산하고 수억원씩 처방·판매한 대형 한방병원의 원장 및 직원 49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022년 말부터 수사한 유명 한방병원 소속 49명을...
- 1㎜라도 얇게…스마트폰 ‘다이어트’ 경쟁
- 2025. 01. 14 06:00경제
- ...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시제품 내지는 티저(예고) 영상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의 ‘다이어트’는 상품성과 직결된다. 얇아질수록 제품의 심미성이 올라가고 휴대성도 좋아진다. 스마트폰...
- 갤럭시도 아이폰도 ‘다이어트’ 한창···“단 1㎜라도 더 깎자”
- 2025. 01. 13 15:19경제
- ... 영상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출시는 이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폰의 ‘다이어트’는 상품성과 직결된다. 얇아질수록 제품의 심미성이 올라가고 휴대성도 좋아진다. 스마트폰...
스포츠경향(총 1,588 건 검색)
- ‘살림남’ 박서진, 단식→폭식으로 이어지는 작심삼일 다이어트?
- 2025. 03. 16 20:51 연예
- KBS 방송화면 캡처 박서진의 야무진 먹방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이 단식에서 폭식으로 이어지는 작심삼일 다이어트로 재미를 선사했다. 체중계에 오른 박서진과 동생 박효정은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를 마주했다. 작년 ‘살림남’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 이후 동생 박효정은 지속적으로 운동과 식단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추가 감량하는데 성공한 반면, 박서진은 60kg 초반에서 후반대로 체중이 늘어난 것. 늘 동생에게 체중 지적을 했던 박서진은 충격에 휩싸였고 스타일리스트에게 살이 많이 쪘다는 팩트 폭행까지 당한 뒤 급기야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 박서진은 급하게 살을 빼기 위해 단식 다이어트를 선택, 동생의 의도치 않은 방해에도 꿋꿋하게 단식을 이어갔다. 박효정은 본인에게 건강한 다이어트를 강조했던 박서진이 무리한 다이어트를 이어가자 걱정을 했지만 박서진은 걱정을 뒤로하고 단식 이튿날에는 운동까지 겸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물론 늦은 밤 허기짐을 참지 못하고 컵라면을 먹기 위해 물을 끓였다가 바로 동생에게 발각되며 이성을 찾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렇듯 입장이 바뀌어버린 남매의 체중 전쟁은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단식 3일차에 노폐물 배출을 위해 찜질방으로 향한 박서진은 위기에 봉착했다. 배가 쓰리고 세상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한 박서진에게 박효정은 삼겹살을 제안했고 박서진이 삼겹살의 유혹에 넘어간 것. 고기만 조금 먹기로 다짐한 박서진은 이내 고기 한 점에 입이 터졌고 자연스럽게 폭식으로 이어졌다. 평소 입이 짧은 박서진이지만 옆 테이블에 있던 팬들이 준 소고기, 찰밥에 이어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으며 그야말로 역대급 먹방을 만들어냈다. 이어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자신의 폭식을 동생의 탓으로 돌린 것은 물론, 먹었으니 땀을 한 번 더 빼자고 말하며 찜질방으로 향하는 모습까지 동생 박효정과의 찐남매 케미로 에피소드를 꽉 채웠다. 매 회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박서진은 이번에도 단식과 폭식으로 공감을 이끌어냈고 동생 박효정과 입장이 180도 바뀌어버린 상황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재미까지 챙겼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일상 공개를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방출하고 있는 박서진. 깊어지는 박서진의 매력에 꾸준한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 ‘전참시’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 회사에서도 다이어트 상담 쇄도?
- 2025. 03. 08 14:43 연예
- MBC 국내 1위 여성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전참시’를 통해 숨겨왔던 매력을 폭발시킨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7회에서는 비현실적인 피지컬의 소유자 심으뜸의 운동으로 꽉 찬 일상이 공개된다. 방송에서 심으뜸은 대표이자 모델로 소속된 회사에 출근한다. 회사에는 언제든 건강 진단이 가능한 인바디 체중계와 단백질 셰이크 등 다양한 직원 복지가 참견인들의 시선을 붙잡는데. 특히 심으뜸이 회사에 등장하자 직원들의 다이어트 상담 요청이 쇄도한다. 최고의 복지로 심으뜸이 1:1 트레이너가 되어 직원들 건강을 일일이 챙겨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심으뜸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러닝, 파워리프팅, 축구를 연달아 소화해 보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한강 러닝 후 “힐링하러 가자”라며 파워리프팅을 실시한 심으뜸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축구 레슨까지 받으며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데. 운동을 하면 할수록 활기 넘치는 심으뜸의 ‘운동 중독’ 모멘트가 참견인들을 경악에 빠트린다. 그런가 하면 심으뜸은 일일 다이어트 코치로 변신해 수학 스타강사 정승제와 함께 남산으로 향한다. 심으뜸은 함께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정승제에게 폭풍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운동을 수학에 비유하며 사기를 북돋는 등 정승제 맞춤 레슨을 이어간다. 등산을 마친 두 사람은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먹방에 돌입하는데. 스스로 대식가라 밝힌 심으뜸과 미식가 정승제의 입맛을 사로잡은 특별 메뉴는 과연 무엇일지, 운동 사제지간인 두 사람의 창과 방패 같으면서도 훈훈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지치지 않는 텐션으로 무한 에너지를 발산한 심으뜸의 일상은 오늘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백지영, 60kg 찍고 다이어트 돌입 “탄수화물 아예 끊어”
- 2025. 03. 07 17:25 연예
- 백지영 유튜브 캡처. 가수 백지영이 다이어트 중이라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입맛 없다는 백지영이 혼자 3인분 먹고 감동한 원조 닭한마리 맛집 (탄수화물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지영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닭한마리 맛집에 방문했다. 백지영 유튜브 캡처. 백지영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입맛이 없다.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최근에 60kg를 찍었다”라고 몸무게를 깜짝 공개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그만큼 다시 빠졌다는 거냐”고 묻자, 백지영은 “겁나 쪘다는 거지”라고 답했다. 그렇게 집 나간 입맛을 되찾기 위해 백지영이 방문한 식당은 원조 닭한마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음식이 나오고 국물을 한 입 맛본 백지영은 단전에서부터 우러나온 감탄사를 내뱉었다.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한 백지영은 입맛이 언제 죽었냐는 듯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면서도 “나 지금 진짜 입맛이 없는 상태다”라며 “일로 먹는 거다 지금은. 일이니까”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고경표, 푸근한 모습 좋았는데 “작품 안 들어와 다이어트” (식스센스)
- 2025. 03. 06 21:15 연예
- tvN 예능 ‘식스센스-시티투어’ ‘식스센스’ 고경표가 체중 감량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시티투어’ (이하 ‘식스센스’)는 서울 강남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고경표에게 “부기가 빠졌다. 지난주 부산에서 봤을 때보다 부기가 훨씬 빠졌는데?”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고경표는 “희소식이다. 이제 앞으로 점점 빠질 거다”라며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tvN 예능 ‘식스센스-시티투어’ 이에 송은이는 “뭔가 결심했나. 최근에 입금된 게 있나”라고, 유재석은 “작품이 들어왔나 보다”라고 물었다. 고경표는 “아니다. 작품이 들어오려면 준비된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한다. 도저히 안 되겠더라. 작품이 안 들어온다”며 웃음을 보였다.
주간경향(총 24 건 검색)
- [허브에세이]율무, 몸을 가볍게 해주는 다이어트 식품(2020. 05. 04 14:00)
- 2020. 05. 04 14:00 건강
-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가 벌써 두 달째다. ‘상실의 5가지 단계’에 부합한 반응을 보일까 궁금했다. 율무는 볏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씨앗은 이뇨·진통·강장 작용이 있어서 부종·방광결석·류머티즘 등에 이용한다. 한약재로 쓰일 때 의이인(薏苡仁)이라고 한다./위키피디아 “독감 정도일 거야”, “우리나라는 아닐 거야”라고 ‘부정’하다가, 급증하는 확진자 수에 ‘분노’한다. 빠른 상황 직시 후 방역 지시를 따르며 생활에 변화를 주는 ‘타협’을 한다. 그리고 바로 ‘수용’으로 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중요한 ‘우울’ 단계를 그저 지나갈 리 없다. 요즘 환자들이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고 있는 이유다. 스트레스를 자극적인 음식으로 푸니 배는 나오고 사지에 힘이 빠진다. 몸도 무겁고 꿉꿉하니 짜증이 난다. 운동 부족과 과식으로 염증성 질환이 잘 생긴다. 지루성 피부염을 비롯해 두드러기·가려움 등 피부질환이 생기고, 관절이 약했던 분들은 무릎이 붓고 삭신이 쑤신다. 이때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허브가 바로 ‘의이인(意以仁)’, 바로 율무쌀이다. 볏과에 속한 율무의 성숙한 종자로 성질이 차갑고 맛이 달면서 담담하다. 위로는 폐의 염증을 꺼뜨리고, 아래로는 뭉친 습기를 제거한다. <동의보감>에는 “폐병으로 피고름을 토하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하며, 습열로 인해 근맥이 풀어지고, 당기는 것, 무릎 통증을 잘 잡는다”라고 되어 있다. 다음은 율무로 사지 무력증을 고친 사례다. 40대 중반 여성이 무릎 통증으로 찾아왔다. 과중한 업무로 늘 예민하고 짜증이 심하다고 한다. 늦은 귀갓길, 편의점에서 과자를 잔뜩 사서 “털고 자요”라고 말한다. 혼자서는 도저히 운동을 못 해 거금을 들여 사설 체육관까지 결제했지만 몇 번 가다가 말았다고 한다. 과민 대장 증후군으로 늘 살살 배가 아프고 기력이 없다. 덩치는 산만 해 ‘꾀병’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억울하다고 한다. 이런 분들이 함부로 운동을 시작하면 무릎과 허리를 삐끗하기 쉽다.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면 체력이 더 바닥나 요요가 빨리 온다. 신진대사율을 높여줘 심폐량을 좋게 하는 처방에 의이인을 넣었다. 율무를 다이어트 약재로 알고 있는 분도 꽤 된다. 이분도 체중이 줄고 팔다리에 힘이 생겨 운동을 하게 됐다. 생리 전 증후군으로 심했던 짜증도 줄었다고 한다. 권혜진 원장 <동의보감>은 조금 특이한 율무의 효능을 언급한다. “오래 복용하면 사람의 성품을 부드럽게 만들어 질투하지 않게 한다.” 질투심의 심리 구조를 알면 이해가 된다. 우리는 불안회로가 가동될 때 마음이 급해지고 옹색해진다. 이럴 때 주변의 모든 관심과 혜택을 독점하려는 보상심리가 가동되고 질투와 시기가 올라온다. 과도한 심리적 압박, 해소가 안 된 갈등과 분노, 무의식적 불안은 자율신경계를 과민하게 한다. 이로 인해 잡념이 많아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능동적으로 활동하기보다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선택을 한다. 거기에서 오는 피해의식이나 육체적인 무기력함은 더욱 몸과 마음을 무겁게 한다. 율무를 다이어트 약재로 쓰면 포만감을 준다. 이러한 안정감이 과잉 식욕을 줄여주고 몸을 가볍게 해 운동 욕구를 높여준다. 다만 진액이 고갈된 몸이나 변비가 있는 이, 임산부에게는 사용을 금하고 있어 진단이 필요하다.
- 허브에세이
- [톡톡TV]명절 파일럿 예능 다이어트(2019. 09. 06 15:30)
- 2019. 09. 06 15:30 문화/과학
- 해마다 이맘 때면 포털사이트에는 지상파 채널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성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되곤 한다. 명절은 방송사들의 입장에서 일종의 ‘테스트베드’다. MBC <복면가왕>이나 <마이 리틀 텔레비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불타는 청춘>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뒤 지금은 각 채널을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쉽게 말해 시청자들과 파일럿 프로그램의 ‘소개팅’을 명절이 주선하는 셈이다. SBS 하지만 올해는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 소식이 가뭄에 콩 나듯 한다. SBS가 외식사업가 백종원씨를 내세운 휴게소 예능 프로그램 <만남의 광장>을 선보인다는 소식 외에는 딱히 힘을 준 프로그램을 보기 드물다. 파일럿뿐만 아니라 장기자랑이나 퀴즈처럼 명절 때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특집 프로그램도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처럼 시청률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예년보다 확연히 줄어든 상태다. 지상파 채널의 파일럿 프로그램 다이어트의 주원인은 단언컨대 ‘돈’이다. 이미 KBS와 MBC는 대규모 적자로 비상경영을 선언했고 비용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월화드라마 제작을 잠정 중단했다. 시청률이나 경영면에서 상대적으로 사정이 양호한 SBS도 파일럿 프로그램 다이어트 대열에 살짝 발을 담근 상태다. 케이블 채널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이 일상화되면서 굳이 특정 기간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게 일상화된 것도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 다이어트의 또 다른 원인이다. 실제로 MBC는 최근 <편애중계>, <공부가 머니>, <오래 봐도 예쁘다> 등을 선보였고 9월 5일 배우 한예슬이 출연하는 <언니네 쌀롱>을 방송한다. 드라마보다 저비용인 예능 프로그램을 상시로 제작해 월화드라마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심산이다. 방송가에서는 방송도 ‘생물(生物)’이라고 한다. 비록 전파와 화면을 통하지만 프로그램도 시청자와 소통하고 호흡하며 진화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파일럿 프로그램 다이어트 및 특집 프로그램의 실종은 일종의 시대적 변화의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명절마다 접할 수 있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의 프로그램이 줄어든다는 것은 어쩐지 서운하다. 지금은 다소 식상해졌지만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파일럿 방송 당시 신선한 충격이었고 백종원이란 예능계의 거물을 낳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은 ‘국민조카’로 사랑받았다. 좀처럼 방송에 설 기회가 없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나 신인들도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스타로 자리잡곤 했다. 올해 특선영화와 재방송으로 채워질 편성표를 떠올리면 그냥 OTT채널에서 최신 미드나 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혹시 새로운 예능을 보길 원한다면 JTBC와 tvN으로 채널을 돌리길 권한다. JTBC는 <막 나가는 뉴스쇼>, <고스톱>, <괴팍한 5형제>를, tvN은 <브이원>, <아이앰 김치>를 파일럿으로 내보낸다.
- 톡톡TV
- [허브에세이]가르시니아, 다이어트 효능은(2019. 08. 23 16:02)
- 2019. 08. 23 16:02 건강
- 가르시니아를 6개월 동안 섭취한 결과, 내 체중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늘어난 건 아니고, 그저 유지 중이다. 그러므로 가르시니아만 먹으면 살이 빠질 거라는 기대는 버리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겁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시는 게 속편해요.” 가르시니아의 열매는 작은 호박 모양이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지만 체중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위키피디아 비만 환자에게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살 뺐다고 다시 예전처럼 먹으면 반드시 요요가 오니까, 감량 후에도 식이조절을 계속 하라는 의미였다. 그런데 이 말이 나에게도 적용될 줄이야. 오랜만에 체중계에 올랐다가 깜짝 놀랐다. 79㎏. 인생 최고치였다. 강력한 식욕 억제 효과를 지닌 한약을 스스로 달여 마셨다. 식사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틈나는 대로 운동했다. 그렇게 12㎏을 뺐다. 하지만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운 법. 그때 건강기능식품이 떠올랐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 식물의 이름을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나도 그랬다. 가르시니아인지, 가르니시아인지. 캄보지아인지, 캄보디아인지. 식약처의 공식 표기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다. 하지만 아홉 글자는 너무 길므로, 여기서는 관용어인 가르시니아로 줄인다. 가르시니아는 열대 과일의 일종으로, 망고스틴과 같은 속(genus)에 속한다. 망고스틴이 과육의 달콤한 맛으로 유명한 것과 달리, 가르시니아는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과로 유명하다. 가르시니아는 관련 원료로서는 유일하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줌’이라는 강력한 생리활성기능을 인정받았다. 가르시니아를 제외한 다른 원료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고작이다.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걸까. 섭취한 열량보다 소모한 열량이 적을 경우, 인체는 남는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한다. 이 과정이 거듭되면 지방이 쌓여 비만해진다. 가르시니아 열매 껍질 추출물에 들어 있는 HCA라는 물질이 이 과정에 관여한다. 잉여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 장기적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HCA는 세로토닌 분비도 증가시킨다. ‘행복 호르몬’으로도 불리는 세로토닌은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가르시니아를 섭취해 식욕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의미다. 부작용은 없을까. 가르시니아에는 간독성 논란이 있다. 2009년 미국에서 다이어트 보충제가 간손상을 일으켜 리콜된 사례가 있는데, 이 제품에 가르시니아가 들어간 까닭이다. 하지만 해당 제품에는 가르시니아 말고도 다양한 원료가 함께 들어가 있었다. 그러니 간손상이 가르시니아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현재까지 가르시니아와 간독성의 인과관계는 밝혀진 바 없다. 그렇다면 과연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가르시니아를 6개월 동안 섭취한 결과, 내 체중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늘어난 건 아니고, 그저 유지 중이다. 그러므로 가르시니아만 먹으면 살이 빠질 거라는 기대는 버리는 것이 좋다. 식약처에서는 최근 가르시니아의 다이어트 기능 인정 수위를 낮췄다. 이제는 가르시니아 역시 다른 원료와 마찬가지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이다. 물론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감량은 못 시켜도 유지는 시키는. 어쩌면 딱 그 정도가 약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에 기대할 수 있는 최대 효과가 아닐까.
- 허브에세이
-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차 로드맵을 짜자](3)도로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2019. 07. 12 14:31)
- 2019. 07. 12 14:31 경제
- ㆍ자가용과 노후차량 운행 제한 등 탄소 배출 줄이는 교통체계 전환을 교통부문은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해 유럽환경청(EEA)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교통부문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양적으로도 1990년 대비 75%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주된 배출원은 자가용 승용차다. 승용차에서 나온 온실가스는 2016년 교통부문 배출량의 약 60%에 해당한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자가용 승용차 교통량의 감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는 곧 대중교통과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확충을 의미한다.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회원들이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청 앞에서 승용차 2부제 의무화와 차 없는 거리 확대 등을 촉구하는 ‘미세먼지 저감 나부터 시민실천활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연합뉴스 교통량 감축을 위해 선진도시들이 선택한 주요 방법은 공해차량의 도심 진입 제한이다. 배기가스를 많이 내는 차량의 통행을 막거나 비용을 내도록 하는 제도다. 전세계 주요 도시가 공해차량의 도심 진입을 제한하는데 ‘저배출가스지역(LEZ)’에서 내연기관차의 진입을 금지하는 ‘무배출가스지역(ZEZ)’으로 강화하는 추세다. 유럽의 경우 런던과 파리 등 14개국 220여개 도시가 저배출가스지역 제도를 시행하거나 준비 중이다. 영국의 레딩과 프랑스의 낭트, 헝가리 부다페스트처럼 거주자와 대중교통, 긴급차량 외의 자동차 출입을 금지하는 지역을 설정한 곳도 여럿이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는 올해부터 자가용 차량의 도심 운행을 전면 금지했다. 차량 진입 금지구역 바깥에 주차시설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매년 일정 수의 주차공간을 공유차량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바꾸기로 했다. 일본 도쿄도 2003년부터 LEZ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홍콩은 2015년부터 센트럴, 코즈웨이 베이, 몽콕 등 3개 지역의 전세버스 운영에 대해 LEZ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수도권 내에서 노후 경유차의 운행을 단계적으로 제한하기 시작했다. 2005년 말 이전 제작된 2.5톤 이상의 노후 경유차 중 자동차 종합검사에서 불합격하거나 저공해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 조치다. 여기서도 기초생활수급자 소유 차량은 제외했다. 정부는 승차공유 서비스의 경유차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녹색교통지역’ 시행 유럽에 비해 기준이 아직 낮지만 LEZ와 유사한 제도가 서울시에도 도입됐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한양도성(16.7㎢) 내 운행 제한을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12월부터는 과태료도 부과할 계획이다. 서울시 녹색교통지역은 효자동과 사직동, 삼청동 등 종로구 8개동과 소공동, 회현동, 명동 등 중구 7개동 등 한양도성 지역에 걸쳐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 최종선 팀장은 “한양도성 경계를 지나는 도로 상의 48개 지점에 119개의 단속 카메라를 설치했다”며 “카메라가 지나가는 모든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5등급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대상임을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알려준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알림은 5~8초 내로, 카카오톡에 가입되지 않은 사람의 경우 통신사 문자로 약 5분 내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5등급 차량의 경우 소유자들에게 공해저감장치를 달거나 조기폐차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개별적으로 보낸 상황이다. 녹색교통지역은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설치된 곳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교통혼잡 등을 고려해 자동차 운행 제한조치 등 교통 수요관리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보조금 지원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산정 기준에서 5등급에 속하는 차량은 올해 6월 말 기준 247만대이다. 이 중 서울시에 등록된 수는 24만8000대 정도다. 시행 첫날 한양도성 내 단속구역을 출입한 5등급 차량은 7389대였다. 전국 비율로 볼 때 0.3% 정도지만 실제 단속이 이뤄질 경우 과태료는 상당한 액수가 될 수 있다. 과태료는 현행법 시행령상 50만원인데, 이를 시장 권한으로 절반 감액할 수 있어 25만원으로 책정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과태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 시행령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줄일 필요도 있다. 차도를 줄여 생긴 공간은 버스중앙차로 등 대중교통이나 보행로, 자전거 도로로 활용할 수 있다.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차도를 넓혀도 교통혼잡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런던 등의 사례에서 관찰됐기 때문에 차라리 차로를 줄여 대중교통과 보행자 친화공간으로 만드는 게 낫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녹색교통구역에서는 자동차 통행속도 등 차량 이용자의 편의성보다 보행자 편의를 강조한다”며 “을지로와 퇴계로 등 도로를 다이어트해 자전거 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차도를 줄이면 승용차 수요관리가 가능하고 공간을 보행자와 자전거, 전동 퀵보드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녹색교통지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제한 단속에 걸린 차주에게 보내는 카카오톡 고지화면 예시. / 서울시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해야 황보연 실장은 “경전철 10개 노선을 추진하는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하면서 동시에 자동차의 도심 진입에 사회적 비용을 물게 해 자동차 위주에서 사람을 우선하는 정책으로 바꾸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보행과 자전거 이용이 편한 구조로 도시공간도 재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녹색교통지역의 목표는 2030년까지 승용차 교통량을 30%,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퇴계로 전체에 대해 차로를 축소하는 등 녹색교통지역을 중심으로 차로를 줄이고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넓히는 도로공간 재편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수송을 늘리기 위해 2017년 이후 광흥창~국회의사당을 오가는 8761버스 등 7개 노선에 대해 맞춤형 버스도 도입했다. 대중교통의 전기차 전환도 계획하고 있다. 2025년까지 서울시 전체 시내버스 7405대 중 100대를 전기버스로, 7대를 수소버스로 바꾼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만 버스 증차 계획은 없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적정 버스량은 6000대 중반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증차를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며 “증차보다는 출퇴근 맞춤버스 등 시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의 경우 2차선을 새로 만들 때 한 개 차로는 자전거 도로로 만들도록 하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신규 도로 설치 시 자전거 도로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병철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앞으로는 차도를 줄여서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 게 원칙”이라며 “단독으로 할 수 없고 서울경찰청의 관련 부서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의 경우 차량 속도에 중점을 두고 있어 협의가 쉽지는 않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시의 전용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자전거 전용차로, 분리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합해 총연장 604㎞에 달한다. 비분리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와 자전거 우선도로를 합한 비전용 자전거 도로는 312㎞다. 서울시는 보도를 줄여서 분리도로를 만들거나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으로 하는 분리형 도로를 설치해 전용도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자전거 도로를 늘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도시재생·교통혁신 교류 목적으로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귀국하는 7월 중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선진도시와 보조를 맞추려는 잰걸음에 나섰지만 여전히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자가용 위주의 교통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경우 수송부담률 중 대중교통이 65% 이상을 차지하고, 수도권은 절반을 차지한다. 부산도 승용차보다 대중교통 분담률이 높다. 그러나 이들 지역을 제외하곤 대중교통 분담률이 채 30%도 안 되는 곳이 많다. 서울시 한양도성 내로 진입하기까지 1㎞가 남아있다고 알리는 ‘녹색교통지역’ 표지판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도로 상에 설치되어 있다. / 서울시 송상석 녹색교통 사무처장은 “미세먼지 때문에 비상저감조치로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지만 정작 지자체에서 망설이는 이유는 대중교통이 ‘꽝’이기 때문”이라며 “대중교통이 편리하려면 차량 이용이 불편해질 수밖에 없는데 표를 의식해 정책 시행을 꺼린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량을 줄이지 않으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정체를 줄인다는 소위 ‘스마트 도로’도 큰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편함을 감내하는 인식 전환도 필요 시민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자동차 선진국과 비교해 우리나라는 중대형차의 비율이 80%를 넘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송 사무처장은 “배출가스와 연비에서 유리하다고 ‘클린디젤’이 늘었지만 그것조차 대형 스포츠유틸리비 차량 위주로 늘면서 평균 배출량은 오히려 더 늘었다”고 말했다. 시내 주차요금이 싼 것도 차량 이용을 부추긴다. 런던과 도쿄의 경우 주차요금이 시간당 1만5000~1만8000원 수준이다. 서울에 비해 대체로 2~3배 높다. 전기차 전환과 내연차의 단계적 퇴출, 대중교통 확대와 차량 통행 제한도 모두 시민들의 협조로 가능한 일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경우 새로 선출된 시장이 지난 7월 2일 LEZ를 폐지하자 오히려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약 6만명의 시민들이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마드리드 센트럴’에서 시위를 벌였다. LEZ 폐지에 따른 환경오염도 즉각 확인됐다. 도심의 교통체증은 5% 증가했고, 대기오염도는 유럽의 법적 기준을 넘어섰다. 이인성 그린피스 캠페이너는 “대중교통 활성화가 교통 수요관리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의 전기화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시리즈 끝> 디젤차 퇴출운동 벌이는 의사 아라쉬 살레 “질병 예방과 생명 구하기 위해 디젤 폐기해야” 영국의 의료단체 ‘메드액트’(Medact)는 경유차의 배기가스가 석면과 같은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고 이를 퇴출해야 한다는 운동을 3년 전부터 벌이고 있다. 이 단체의 활동가인 아라쉬살레는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의 호흡기 전문의이자 임페리얼 킹스칼리지 런던의 연구원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영국 폭스바겐 사옥 앞에서 디젤차 퇴출을 촉구하는 평화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와 e메일 인터뷰를 했다. -디젤차 퇴출운동에 나선 때는 언제부터이며 계기는? “디젤에 반대하는 의사 모임은 수백 명의 보건 종사자가 흰 가운을 입고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하며 시위를 벌인 2016년 시작됐다. 디젤이 건강문제이며, 질병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폐기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였다. 화석연료에서 유래한 작은 대기오염 입자와 가스가 건강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행동을 뒷받침했다.” -디젤차는 환경과 건강에 어떤 위험을 주는가? 의학분야에서 최근 새롭게 밝혀진 디젤차의 위험성은? “고온에서 디젤을 태우면 높은 수준의 오염물질, 특히 이산화질소와 같은 가스와 작은 오염입자가 나온다. 이런 오염물질은 어린이의 폐 발달을 방해해 어린이와 성인의 천식과 심장병 및 조기 사망을 유발한다. 이미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고 이러한 가스에 노출된 사람들은 병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각한 경우에 이르기도 한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디젤 유발 오염물질은 주요 도로 인근에 살고 있는 어린이의 인지능력 저하를 비롯해 저체중, 폐암, 당뇨병, 뇌졸중, 치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 벌인 디젤차 퇴출운동의 현황과 성과를 알고 싶다. “지난해 영국 정부는 ‘로드 투 제로’(Road to Zero)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신형 자동차의 절반 이상을 초저공해차로 바꾸고, 2040년까지 실질적으로 배출가스를 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정부가 유독성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여러 건의 재판에서 진 후 정부는 6개 도시에 런던의 모범을 따라 청정대기 지역을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지역 내에서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의 종류를 제한한다. 하지만 변화가 너무 느리게 일어나고 있고, 오염 수준이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법적 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충분히 야심적이지 않다. 우리는 이런 조치가 공중보건 위기를 다루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더 강력하고 구속력 있는 입법안을 제정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유럽에서 디젤차의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지난해에만도 여전히 500만대에 가까운 디젤차가 신규로 팔렸다. 여전히 많은 소비자가 디젤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시민들이 오염도가 높은 디젤차를 계속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수백만 파운드를 썼다. 폭스바겐과 크라이슬러, 닛산을 비롯한 많은 제조사들이 실험실에서는 배출수준을 허용치에 맞출 수 있었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배출량을 몇 배 더 늘렸다. 자동차회사가 배출가스를 깨끗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디젤차로 인한 오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법안을 훨씬 더 엄격하게 해야 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한 영국의 멸종 저항운동과도 관련이 있나? “두 조직에 속한 회원이 있고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독성 대기오염을 피하기 위해 취할 조치가 기후 붕괴를 피할 수있는 유일한 방법과 같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 최근 환경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학생단체 ‘학생 파업자(Student Strikers)’와 그 이전에 기후정의를 요구하는 이들과 같은 많은 새로운 운동단체들의 활동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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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트리미, 다이어트 식품 ‘지엘픽슬림 레몬버베나’ 출시
- 2025. 03. 18 11:20 건강
-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미가 식욕조절과 체지방감소를 돕는 ‘지엘픽슬림 레몬버베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글로벌 체중관리 신소재 1위로 선정된 스페인 몽텔로데사의 레몬버베나 추출물 등을 핵심성분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성분은 GLP-1과 유사한 기능을 갖고 있어 체지방 감소 및 기초대사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GLP-1은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는 호르몬으로, 비만 치료제로 유명한 위고비, 삭센다 등의 핵심 기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다이어트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트리미는 레몬버베나 추출물 등 복합물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다이어트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리보플라빈(비타민 B2), 나이아신, 크롬, 티아민(비타민 B1), 피리독신(비타민 B6) 등을 최적 배합했으며 체지방 감소 기능이 있는 병풀, 녹차, 흰강낭콩, 바나바, 자몽 추출물을 더했다. 뉴트리미측은 “최근 주사제 형태의 GLP-1 유사체가 다이어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먹는 형태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만족시켜주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트리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달말까지 출시기념 4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지엘슬림픽 레몬버베나
- 다이어트·건강에 가장 좋은 ‘대체 밀가루’는 ‘이것’
- 2025. 03. 05 16:09 요리
- 최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대체 밀가루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픽셀즈 밀가루로 만든 분식을 장려하던 때가 언제인가. 밀가루가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밀가루는 다이어트를 망치고 장 건강을 해치는 백해무익한 식재료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대체 밀가루’가 뜨고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밀가루부터 탄수화물이 적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밀가루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렇다면 어떤 밀가루가 가장 건강에 좋을까? 흰 밀가루(All-purpose flour) 밀가루는 제빵부터 튀김옷, 소스 농축까지 다용도로 활용된다. 하지만 밀 껍질 정제 과정을 거쳐 섬유질과 단백질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다. 1컵 기준 455칼로리, 단백질 13g, 탄수화물 95g, 식이섬유 3.5g을 포함하고 있다. 통밀 가루(Whole wheat flour) 통밀 밀가루는 밀의 배젖, 겨층, 배아를 포함하여 가공되기 때문에 섬유질, 철분, 비타민 B군이 풍부하다. 1컵 기준 408칼로리, 단백질 16g, 탄수화물 86g, 식이섬유 13g으로 그냥 밀가루보다 영양가가 높다. 그러나 밀도가 높아 베이킹 시 추가 수분이 필요할 수 있다. 메밀 가루(Buckwheat flour) 메밀로 만들어진 이 밀가루는 글루텐이 없으며,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1컵 기준 단백질 11g, 식이섬유 12.5g을 포함하며 철분, 마그네슘, 폴리페놀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루틴이 풍부하여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트밀 가루(Oat flour) 귀리를 곱게 빻아 만든 밀가루로,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장 건강을 돕는다. 1컵 기준 360칼로리, 단백질 12g, 탄수화물 64g, 식이섬유 10g을 포함한다. 아몬드 가루(Almond flour) 저탄수화물 대체 밀가루로 인기가 높으며, 건강한 불포화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1컵 기준 600칼로리, 단백질 25g, 탄수화물 16g, 식이섬유 9g을 포함한다. 그러나 밀가루보다 밀도가 높아 베이킹 시 추가 계란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쌀가루(Rice flour) 백미 또는 현미를 곱게 갈아 만든 밀가루로,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쉬운 편이다. 1컵 기준 524칼로리, 단백질 10g, 탄수화물 113g을 포함한다. 빵과 같은 구조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밀가루와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가장 풍부한 가루는 코코넛 가루. 픽셀즈 퀴노아 가루(Quinoa flour)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 단백질 공급원이며, 항산화 성분이 많다. 1컵 기준 430칼로리, 단백질 13g, 탄수화물 78g, 식이섬유 7g을 포함한다. 글루텐 프리 베이킹 시 다른 밀가루와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카사바 가루(Cassava flour) 유카 뿌리에서 추출한 밀가루로 중립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1컵 기준 500칼로리, 탄수화물 122g, 식이섬유 7g을 포함한다. 그러나 단백질 함량이 낮아 추가적인 단백질 공급이 필요할 수 있다. 코코넛 가루(Coconut flour) 코코넛을 건조하여 곱게 간 밀가루로, 식이섬유가 가장 풍부하다. 1컵 기준 560칼로리, 단백질 21g, 탄수화물 75g, 식이섬유 44g을 포함한다. 그러나 수분 흡수력이 높아 베이킹 시 다른 밀가루와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밀가루 선택은 개인의 영양 필요와 요리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원한다면 아몬드 밀가루가 적합하고, 글루텐 프리 옵션을 찾는다면 메밀, 쌀, 코코넛 밀가루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섬유질과 단백질을 강화하고 싶다면 통밀, 귀리, 퀴노아 밀가루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밀가루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건강 목표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 다이어트 열풍 ‘클렌징 주스’ 장 건강에는 글쎄…
- 2025. 02. 28 09:44 요리
- 클렌징 주스 3일 섭취…장 내에는 악영향 소화기관을 깨끗하게 한다는 그 이름도 상쾌한 ‘클렌징 주스’…장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픽셀즈 다이어트와 장 내 건강도 도와준다는 클렌징 주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새 연구는 이 방법이 오히려 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은 14명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주스만 섭취하는 다이어트 ▲주스와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다이어트 ▲식물성 식단 등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의 대변, 타액, 구강 내부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클렌징 주스, 장 내에는 악영향 연구 결과, 주스만 섭취한 그룹에서는 장내 염증성 박테리아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주스 관련 제품의 높은 당 함량과 낮은 섬유질 섭취가 장내 염증성 박테리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그룹에서는 인지 기능 저하, 염증 증가, 장 투과성(장벽이 혈류로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능력) 저하와 관련된 박테리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험 기간이 3일에 불과해 장기적인 영향을 충분히 조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이들은 “클렌징 주스가 단기적으로는 장내 미생물총에 변화를 주지만, 장기적인 영향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일주일 이상 혹은 장기간 반복적으로 클렌증 주스 다이어트를 시행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누적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개입 후 14일이 지나자 실험 참가자들의 장내 미생물총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는 단 3일간의 다이어트로 미생물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는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 “주스 섭취 시 섬유질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해당 연구의 수석 저자인 멜린다 링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은 주스를 건강한 정화 방법으로 생각하지만, 이 연구는 현실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섬유질이 적은 주스를 다량 섭취할 경우 장 건강 저하 및 염증 증가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주스를 마실 때는 섬유질을 보존할 수 있도록 블렌딩을 하거나 천연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식단을 변경하거나 주스 클렌징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장했다.
- 열풍 ‘애사비’ 다이어트, 진짜 효과 있나?
- 2025. 02. 21 18:08 요리
- 화제의 애플 사이다 비니거 다이어트, 정말 효과 있을까? 전문가들이 말하는 진실은? 픽셀즈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애플 사이다 비니거 다이어트가 화제다. 과학적 팩트는 무엇일까? 사과 식초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는 많지만, 그 결과는 매우 엇갈린다. 전문가가 말하는 애사비 다이어트 진실은? 최근 레바논에서 진행된 소규모 연구에서는 비만 또는 과체중인 12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5mL, 10mL, 15mL의 사과 식초를 각각 섭취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가장 높은 용량(15mL)을 섭취한 그룹에서 체중 감소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일부 참가자는 약 6.8kg(15파운드)까지 감량한 것으로 보고됐다. 단 해당 연구는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보다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과식초가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의 연구는 제한적이라는 것. 애사비란 무엇인가? 애플 사이더 비니거(Apple Cider Vinegar, ACV)는 사과 주스를 발효시켜 만든 액체다. 저서 <The Little Book of Game-Changers(더 리틀북 오프 게임 체인저)>의 저자인 영양학자 제시카 코딩(Jessica Cording, R.D.)에 따르면, 사과의 당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아세트산(acetic acid)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식초의 주요 성분이다. 애사비는 박테리아와 효모를 첨가해 알코올 발효를 유도한 후, 이를 다시 식초 발효 과정을 거쳐 사과식초가 완성된다. 맛은 새콤하면서도 강한 톡 쏘는 풍미를 가지고 있다. 애사비, 체중 감량에 어떻게 작용할까? 체중 감량의 기본 원리는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모하는 칼로리가 많아야 한다는 점이다. 즉, 운동과 식이 조절이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사과식초는 체중 감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하루 2회(점심과 저녁) 식전에 사과식초 1큰술을 섭취하며 하루 250kcal를 줄인 그룹은 12주 동안 평균 4kg(8.8파운드)를 감량했다. 반면 같은 칼로리를 줄이되 사과식초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약 2.3kg(5파운드) 감량에 그쳤다. 다른 연구에서도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하루 1~2큰술의 사과식초를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2큰술을 섭취한 그룹은 약 1.8kg(4파운드), 1큰술을 섭취한 그룹은 약 1.1kg(2.5파운드)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체 Prevention은 이러한 연구가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단순히 사과식초가 ‘지방을 태운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영양학자 에린 팔린스키-웨이드(Erin Palinski-Wade, R.D.)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일관된 연구 결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과식초가 체중 감량에 반드시 효과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애사비는 보통 하루 1~2큰술(15~30ml)을 물과 섞어 식전에 마시는 방식으로 섭취한다. 애사비의 다른 건강 효능은? 애사비는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일부 연구에서 식후 사과식초를 섭취하면 인슐린 기능이 개선되고 혈당이 안정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연구에서도 사과식초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과식초는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을 수 있다. 소화 속도를 늦춰 배부름이 오래 지속되게 하며, 이는 자연스럽게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혈당 급등을 방지하여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애사비 섭취 방법과 주의점은? 애사비는 보통 하루 1~2큰술(15~30ml)을 물과 섞어 식전에 마시는 방식으로 섭취한다. 그러나 위가 약한 사람들은 속 쓰림이나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식초의 강한 산성은 치아 에나멜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GERD)이 있다면 사과식초 섭취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사과식초 섭취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애사비 다이어트, 시도해볼 만할까? 전문가들은 애사비가 체중 감량을 위한 ‘기적의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메모리얼케어 비만 클리닉의 미르 알리(Mir Ali, M.D.) 박사는 “사람들은 사과식초가 체중 감량의 특효약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만으로 체중이 크게 줄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식이 조절과 운동 없이 사과식초만으로 감량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보조적인 도구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생활 습관 변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사과식초가 체중 감량을 완전히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혈당 조절과 포만감 증가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섭취 방법을 신중히 고려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 감량의 핵심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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