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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22 건 검색)

라이더유니온 ‘음주운전’ 가해자 엄중처벌 탄원서 접수
라이더유니온 ‘음주운전’ 가해자 엄중처벌 탄원서 접수
2024. 02. 13 13:05정치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조합원들이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지난 3일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안모씨에 대한 엄정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라이더유니온 ‘음주운전’ 가해자 엄중처벌 탄원서 접수
라이더유니온 ‘음주운전’ 가해자 엄중처벌 탄원서 접수
2024. 02. 13 13:03정치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조합원들이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지난 3일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안모씨에 대한 엄정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
라이더유니온 ‘음주운전’ 가해자 엄중처벌 탄원서 접수
라이더유니온 ‘음주운전’ 가해자 엄중처벌 탄원서 접수
2024. 02. 13 13:02정치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조합원들이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지난 3일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안모씨에 대한 엄정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
라이더유니온 ‘음주운전’ 가해자 엄중처벌 탄원서 접수
라이더유니온 ‘음주운전’ 가해자 엄중처벌 탄원서 접수
2024. 02. 13 13:02정치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조합원들이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지난 3일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안모씨에 대한 엄정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표지 이야기]2019년 주목받은 인물 -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2019. 12. 20 16:34)
2019. 12. 20 16:34 사회
ㆍ배달노동자 인권을 보장하라 지난 5월 1일 노동절, 국회 앞에 모인 배달노동자들은 배달기사들의 첫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을 출범시켰다. 이들은 오토바이에 배달노동자를 존중하라는 의미의 ‘라이더를 리스펙’ 스티커를 붙이고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우리는 배달하는 기계가 아니다”, “라이더 인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더했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이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와의 단체교섭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다. / 박정훈 페이스북 이날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33)이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라이더유니온의 탄생에는 언론 인터뷰와 페이스북 글쓰기, 카카오톡 단체 채팅 등으로 노조 참여를 독려한 그의 공이 적지 않다. 배달용 오토바이 전용보험이나 플랫폼사와의 단체교섭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은 그의, 그가 조직한 라이더유니온의 적극적인 여론 환기 작업 덕택이다. 그는 기본 3000원에,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적게는 500원에서 많게는 2000원까지 배달단가가 요동치면서 라이더들이 내일 수수료가 얼마나 내릴지, 올라갈지 알 수가 없는 불안함 속에서 ‘실험용 쥐’처럼 대우받고 있다고 했다. 최근 배달앱 1·2위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인수·합병하기로 하자 라이더유니온은 합병이 배달단가 후려치기로 라이더들에게 피해를 줄까 두렵다면서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타다 플랫폼을 둘러싼 불법파견 논란이 커지고, 타다에 우호적이었던 여론의 흐름을 역전시키는 데 그도 한몫했다. 그는 지난 5월 7일 페이스북에 “공유경제가 새로운 혁신이고 대안인데, 규제 때문에 못 한다며 마치 세상을 바꾸는 주역인 양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며 타다 운영사의 모회사인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저격’했다. 타다가 기사들의 근태를 카톡으로 일일이 보고하게 하고 고객에게 말 걸지 않기 등 타다만의 업무방식을 교육·지시하며 사실상 불법파견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다. 타다가 운전자 딸린 렌터카 유상 임대사업을 하면서 사실상 택시면허 없이 택시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고, 검찰 기소와 여객운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이어졌다. ‘타다가 혁신인가’라는 논쟁은 지금도 끝나지 않았다. 박정훈 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난 11월 <오마이뉴스> 기사를 통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전태일 열사의 이 외침이야말로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의 삶을 바꾼 혁신의 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이 과거로 퇴보할 게 아니라 미래로 전진하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타다가 아니라 전태일이다”라고 밝혔다. 박정훈 위원장은 과거 알바노조 위원장을 지냈다. 2016년 ‘최저임금 1만원’ 단식투쟁과 2018년 ‘폭염수당 100원을 주세요’ 1인 시위도 했다. 올해 초에는 자신의 경험과 주변 알바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모은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라는 책을 냈다. 그는 바쁜 배달 일과 중에도 적극적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하면서 배달노동자들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다. 중·고생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도 한다. 페이스북 글쓰기로 플랫폼 업계의 변화와 노조 소식을 알리는 데 열성적이다. 노동현장에 밝아 각종 토론회에도 자주 참석한다. 그의 활동이 더 눈에 띌수록 플랫폼 노동이 더 나은 노동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표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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