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2 건 검색)
- [임의진의 시골편지] 버섯 수프
- 2023. 12. 13 20:29 오피니언
- ... 째려봐. 아무리 수프라도 숨어서 먹어야 하나. 어쩌면 시방은 모두가 상처 입고 아픈 시절이야. 수프를 먹어야 할 때인 거 같다. “수프 먹고 가. 라면 말고 수프~” 당신 어서 낫길 바라. ...
- 임의진의 시골편지임의진
- [임의진의 시골편지] 징글벨 타령
- 2023. 12. 20 22:33 오피니언
- ... 글씨는, 메리 크리스마스. 아침에 새들이라도 내 마음을 읽겠지? 새들의 지저귀는 캐럴을 들으면 보답해야지. 귤이라도 반쪽 나눠 먹을까. 사랑하고 노래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짧은 생이렷다. ...
- 임의진의 시골편지임의진
- [임의진의 시골편지] 바람 냄새
- 2023. 12. 27 22:26 오피니언
- ...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는 입에서 똥구멍까지 다 비워져서 오로지 바람 냄새만 후후~. 돈 냄새, 돈독 오른 사람이라도 들고 갈 수 없는 명품백. 죽고 난 뒤 누가 가방을 들고 일어서던가. ...
- 임의진의 시골편지자유
- [임의진의 시골편지] 노루와 도루
- 2024. 01. 03 22:31 오피니언
- .... 시방은, ‘미워하고 있어’ 야만과 죽임의 시대에 온갖 스피커들이 세뇌를 하면서 괴성을 질러대. 살아남으려면 도루하는 법을 익혀야 할 듯싶다. ‘종범신’ 문하생으로 들어가야 하나. ...
- 임의진의 시골편지이종범이정후해태타이거즈노루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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