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45 건 검색)

임의진 목사 “한국 사회 너무 격해…지금이야말로 시가 필요한 시대”(2016. 04. 25 22:00)

...,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권호욱 선임기자 biggun@kyunghyang.com 임의진 목사(48)는 시인이자 화가이며 음악가이기도 한 ‘융합형 예술가’다. <하얀새> 등 독집...

경향신문>인물 | 이명희 기자 minsu@kyunghyang.com

임의진 목사 “유쾌한 발상을 보며 생각의 틀 깨보시길”(2017. 01. 05 21:22)

... 집의 일부 옮겨놓고 사람들 초대 오는 30일까지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21번째 개인전을 여는 임의진 목사는 “세상을 흔들어 다른 시선을 가르쳐주는 것이 훨씬 더 사제다운 길”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경향신문>인물 |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임의진 목사, 평화 염원하며 20번째 선곡 음반 발표(2015. 03. 10 21:08)

... 틀어주지 않고 ‘만남의 광장’에서 만날 수 없었던 평화를 마주할 것입니다.” 시인이자 화가인 임의진 목사(47·사진)가 선곡 음반 ‘노르웨이의 길(아울로스 뮤직)’을 냈다. ‘쿠바’ ‘러시아’ 등에...

경향신문>인물 | 글 정유미·사진 서성일 기자 youme@kyunghyang.com

[임의진의 시골편지]이매진, 상상력(2015. 06. 10 21:08)

... 모두 노래하면 그런 세상을 맛볼 수 있는 걸까. 외국 친구들은 내 이름을 부를 때 이매진이라 부른다. 임의진이나 이매진이나…. 여행을 떠날 때 명함도 그리 파서 지니고 다닌다. 음악과 모든 장르의...

경향신문>오피니언 | 임의진 | 목사·시인

[임의진의 시골편지] 장발족(2023. 04. 20 03:00)

임의진 목사·시인 장발장 영감 말고 머리카락 치렁한 장발족. 단골 이발소 미용실은 ‘버르장머리’. 삭발도 그렇지만 장발도 일종의 반항과 저항의 표현이라지. 나도 그간 내버려 뒀더니만 머리가 어세부세...

경향신문>오피니언 | 임의진 목사·시인

[임의진의 시골편지] 빠금살이(2023. 05. 11 03:00)

임의진 시인 세찬 먹비가 내렸다. 오랜만의 단비였어. 저수지 물이 꽉 찼다. 하늘이 땅을 사랑하는 마음과 태도. 가뭄이 길었다가 쏟아진 빗줄기. 감사한 마음으로 비를 머금자 꽃이파리들이 기지개를 켠다....

경향신문>오피니언 | 임의진 시인

[임의진의 시골편지] 방구석 요리사(2021. 09. 02 03:00)

... 훈훈해. 거창한 계획, 산만한 공약들. 선거철이 다가오니 말의 풍년이로세. ‘무엇을 말하는지가 당신을 보여준다.’ 정직하고 분명하지 않은 말들은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날아올 거야.

경향신문>오피니언 | 임의진 목사·시인

[임의진의 시골편지]민들레 아기천사(2010. 04. 28 18:04)

... 내 자전거를 뒤따라온다. 나랑 동무하려고 민들레 아기천사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종이비행기도 아닌 게 잘도 하늘을 난다. 어디서 비행술을 배운 적도 없을 텐데 말야. 기특하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임의진 | 목사·시인

[임의진의 시골편지]사람이 된 별 이야기(2013. 12. 20 20:48)

... 별이 아니겠는가. 만백성 품에 안긴 귀하고 선한 아기별 예수! 안녕들 하시는지 묻는 가난하고 서러운 목소리는 아기 예수님의 울음소리렷다. 부디 이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기를. ...

경향신문>오피니언 | 임의진 | 목사·시인

[임의진의 시골편지]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2013. 12. 27 20:35)

... 바치는 시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용기를 심어준다. 기차는 8시에 떠났어도 우리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을 새워 기다릴 각오가 되어 있는가.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

경향신문>오피니언 | 임의진 목사·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