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7 건 검색)
- 5060 온라인 쇼핑에서 ‘큰손’…40대는 소비 지출 둔화 뚜렷
- 2025. 01. 09 21:22경제
- 서울 중장년층 분석 결과 5년 새 이용액 2배 ‘껑충’ 서울에 사는 50·60대가 5년 전보다 온라인 쇼핑 이용을 2배로 늘리는 등 적극적인 소비 성향을 띤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
- 온라인 쇼핑 ‘큰손’ 노리는 5060…40대는 오히려 소비 위축
- 2025. 01. 09 10:35지역
- 서울 거주 중장년층, 5년 새 이용 2배 증가 자료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에 사는 50·60대가 5년 전보다 온라인 쇼핑 이용을 2배로 늘리는 등 적극적인 소비 성향을 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후 서점 매출 40% 뛰었다···5060 증가율 최고
- 2024. 10. 24 07:25경제
-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서점 매출이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BC카드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교보문고 등...
-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 더 늘어난 고독사, ‘5060·남성’이 절반 이상…청년층 고독사는 대부분 ‘자살’
- 2024. 10. 17 20:33사회
- ... 두드러졌다. 지난해 ‘5060 남성’ 고독사는 1974명으로 전체의 53.9%를 차지했다. 2022년에도 5060 남성 고독사 비중은 54.1%에 달했다. 5060 남성 고독사의 주요 원인은 이혼, 사별에 따른 관계...
스포츠경향(총 20 건 검색)
- ‘다큐 인사이트’ 5060은 묻는다, 왜 은퇴하지 못하는가?
- 2025. 01. 16 20:39 연예
- KBS 16일 오후 10시 KBS1 ‘다큐 인사이트’는 ‘신년기획 2025 빅퀘스트’ 3부 : 5060은 묻는다. 왜 은퇴하지 못하는가?를 방송한다. 국제 원조를 받던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규모 세계 10위권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 이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룬 중심에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있다. ‘하면 된다’라는 믿음 하나로 우직하게 달려온 세대. 단란한 가정과 편안한 노후를 꿈꾸었던 2차 베이비부머 세대 약 860만 명이 마주한 2025년은 어떤 모습일까? 다양한 작품에서 훌륭한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이지만 인생의 후반기를 생각하면 역시나 고민이 많다고 밝힌 1960년생 배우 강신일과 함께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충을 들여다본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이들의 또 다른 이름은 ‘마처세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뜻이다. KBS 2024년 8월 1960년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조사에 따르면 부모 혹은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41%,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전체의 15%에 달했다. 이들이 부모와 자녀 부양에 월평균 164만 원을 지출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짊어진 부담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할 수 있다. 대학에서 호텔 경영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여행사에 취업해 임원의 자리까지 오른 이동호 씨(1961년생). 여행 업계에서 30년 이상 일한 경력으로 재취업을 준비하며 관련된 분야에 여러 번 지원했지만 나이 때문에 매번 고배를 마셨다. 이동호 씨는 누구보다 해외여행 영업에 자신이 있었지만, 연이은 탈락으로 마음을 접고 ‘이제 내가 몸으로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라며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로 지원했다. 내심 섭섭하고 서러운 마음도 들지만, 대학 졸업반인 첫째와 얼마 전 수능을 본 둘째가 사회에서 자리를 잡을 때까지 아버지의 역할을 멈출 수 없다. 정년퇴직 후 아내와 함께 청소 학원에 다니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김창식 씨(1963년생). 하루에 4시간도 자기 힘들 정도로 빠듯한 일정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은 감옥’이라고 답한 그는 은퇴 후의 삶을 설계하는 데 열심이다. 이들이 가진 인적자원의 질과 사회 경험에 걸맞는 양질의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자녀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1960년대생들은 오늘도 달린다. “(과거에는) 기업에서 일하다가 은퇴하면 그걸로 마무리. 그다음부터는 자기가 준비한 노후 자산으로 살든지 자식의 부양을 받으면서 노후를 보내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진 않죠. 60세 혹은 65세 이후 거의 20년가량의 새로운 생애기가 생긴 겁니다. 이 생애기를 디자인하는 것이 과제죠”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인터뷰 中) KBS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하는 2025년. 우리 사회는 이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우리는 은퇴 후 생겨난 ‘새로운 생애기 20년’을 어떻게 디자인할 수 있을까? KBS 다큐 인사이트 신년기획 2025 빅퀘스트 3부 ‘5060은 묻는다. 왜 은퇴하지 못하는가?’는 2025년 1월 16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비밀보장’ 최화정 “‘나는 솔로 5060 연예인 특집’, 배우 박병은 원한다”
- 2024. 07. 11 17:30 연예
- 컨텐츠랩 비보 송은이, 김숙, 최화정이 환장의 토크로 큰 웃음을 선물했다. 11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최화정 편 1부가 공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최화정은 먼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만 공약을 내걸었다. 최화정은 50만 공약으로 앞서 화제를 모았던 ‘낙지가 냉면을 비벼줘’ 냉면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고, 김숙은 “100만 되면 비키니 입어 달라”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이어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언급되면서 화제가 됐던 ‘나는 솔로 5060 연예인 특집’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최화정은 원하는 게스트로 배우 박병은을 꼽았다. 송은이, 김숙이 추천한 남성 멤버들을 들은 뒤에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오디션으로 뽑자”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소 악플이 없기로 유명한 최화정은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악플이 가끔 있을 때가 있다. 한두 개의 악플이 신경 쓰이지만, 천 개의 좋은 글로 퉁 쳐야 된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11일 공개된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최화정 편 1부는 유튜브 비보티비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감탄을 자아내는 최화정 어록, 최초 공개하는 최화정의 꿀템 등 더 궁금한 최화정의 이야기는 오는 18일 공개되는 2부에서 만날 수 있다. 1 ,2부를 합친 최화정 편의 풀버전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감정기복 심하거나 언어기능 저하…5060 초로기 치매 신호
- 2024. 04. 13 19:14 생활
- 노년기 알츠하이머와 비교해 시공간지각능력 손상 두드러져 PET-CT로 조기진단 중요…아밀로이드 뇌 침착 계량화 세란병원 신경과 이은주 과장 과거에는 치매를 노인이면 당연히 겪는 노화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분명한 뇌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에게 기억력을 비롯해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의미한다. 치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그 외 루이체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다. 치매의 호발 연령은 65세 이후이며 85세 이상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65세 미만에서 발병한 경우도 적지 않으며 이를 조발성(초로기) 치매라고 부른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1년 60~64세 연령대 추정치매환자수는 2만 4553명이었다. 초로기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치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체 치매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45~64세의 연령층이 전체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의 60%에 해당한다. 통상적으로 노년기 알츠하이머 치매의 생존기간은 진단 후 평균 10년이지만 초로기 치매는 평균 6년의 생존기간을 보인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질환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노년기 알츠하이머와 비교해 성격변화나 이상행동, 판단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첫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나타나므로 치매를 의심하기 어려워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또한 두정엽의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침착이 두드러진다. 초로기 치매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감별할 때에는 가족성 여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는 비가족성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보다 어린 연령에 발병하며 기억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또한 두통, 보행장애, 경련 증상이 비가족성 알츠하이머보다 빈번하게 나타난다. 세 번째로 많이 나타나는 전두측두엽 치매는 평균 45세~65세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균 생존기간은 증상 시작부터 6~11년, 진단받은 때부터 3~4년으로 추정된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절제하고 일을 계획하고, 판단하는 것을 담당하는 전두엽, 측두엽의 앞쪽에서부터 진행되는 치매다. 이에 따라 기억력 저하보다 언어, 절제, 판단, 사고 기능의 저하가 먼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기분변화를 보일 수 있다. 치매는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여러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PET-CT는 보통 암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하게 되는데, 뇌의 형태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해 치매 진단에 활용되기도 한다. PET-CT는 몸의 대사활동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PET과 몸의 구조적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CT의 장점이 결합된 장비다. [18F]FDG-PET (포도당 PET)은 뇌의 각 부위가 포도당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뇌 세포들은 활발하게 활동할수록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부위별로 포도당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봄으로서 뇌세포들이 얼마나 활동하는지 알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초기에는 양측 옆쪽으로 뇌세포의 활동이 떨어진 소견을 보인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뇌 앞쪽으로 뇌 세포들의 활동이 떨어진 소견을 볼 수 있다. 말기에는 대부분의 치매에서 뇌 전반적으로 활동이 떨어진 소견을 관찰할 수 있다. 아밀로이드 PET-CT도 치매 진단에 사용된다. 뇌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영상화해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다. 치매 환자에게서 아밀로이드 뇌 침착을 계량화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세란병원 신경과 이은주 과장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인지기능의 저하를 더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이미 치매가 진행 중이어도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나이더라도 능숙하게 하던 일을 잘 못하거나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화가 쉽게 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원인 질환을 감별해야 한다”며 “초로기 치매는 초기에는 뇌 위축이 경미해 정확한 진단이 힘든 경우도 있어 PET-CT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 감정기복 심하거나 언어기능 저하…5060 초로기 치매 신호
- 2024. 04. 02 09:09 생활
- 노년기 알츠하이머와 비교해 시공간지각능력 손상 두드러져 PET-CT로 조기진단 중요…아밀로이드 뇌 침착 계량화 세란병원 신경과 이은주 과장 과거에는 치매를 노인이면 당연히 겪는 노화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분명한 뇌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에게 기억력을 비롯해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의미한다. 치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그 외 루이체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다. 치매의 호발 연령은 65세 이후이며 85세 이상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65세 미만에서 발병한 경우도 적지 않으며 이를 조발성(초로기) 치매라고 부른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1년 60~64세 연령대 추정치매환자수는 2만 4553명이었다. 초로기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치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체 치매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45~64세의 연령층이 전체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의 60%에 해당한다. 통상적으로 노년기 알츠하이머 치매의 생존기간은 진단 후 평균 10년이지만 초로기 치매는 평균 6년의 생존기간을 보인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질환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노년기 알츠하이머와 비교해 성격변화나 이상행동, 판단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첫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나타나므로 치매를 의심하기 어려워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또한 두정엽의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침착이 두드러진다. 초로기 치매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감별할 때에는 가족성 여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는 비가족성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보다 어린 연령에 발병하며 기억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또한 두통, 보행장애, 경련 증상이 비가족성 알츠하이머보다 빈번하게 나타난다. 세 번째로 많이 나타나는 전두측두엽 치매는 평균 45세~65세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균 생존기간은 증상 시작부터 6~11년, 진단받은 때부터 3~4년으로 추정된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절제하고 일을 계획하고, 판단하는 것을 담당하는 전두엽, 측두엽의 앞쪽에서부터 진행되는 치매다. 이에 따라 기억력 저하보다 언어, 절제, 판단, 사고 기능의 저하가 먼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기분변화를 보일 수 있다. 치매는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여러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PET-CT는 보통 암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하게 되는데, 뇌의 형태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해 치매 진단에 활용되기도 한다. PET-CT는 몸의 대사활동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PET과 몸의 구조적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CT의 장점이 결합된 장비다. [18F]FDG-PET (포도당 PET)은 뇌의 각 부위가 포도당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뇌 세포들은 활발하게 활동할수록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부위별로 포도당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봄으로서 뇌세포들이 얼마나 활동하는지 알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초기에는 양측 옆쪽으로 뇌세포의 활동이 떨어진 소견을 보인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뇌 앞쪽으로 뇌 세포들의 활동이 떨어진 소견을 볼 수 있다. 말기에는 대부분의 치매에서 뇌 전반적으로 활동이 떨어진 소견을 관찰할 수 있다. 아밀로이드 PET-CT도 치매 진단에 사용된다. 뇌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영상화해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다. 치매 환자에게서 아밀로이드 뇌 침착을 계량화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세란병원 신경과 이은주 과장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인지기능의 저하를 더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이미 치매가 진행 중이어도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나이더라도 능숙하게 하던 일을 잘 못하거나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화가 쉽게 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원인 질환을 감별해야 한다”며 “초로기 치매는 초기에는 뇌 위축이 경미해 정확한 진단이 힘든 경우도 있어 PET-CT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주간경향(총 39 건 검색)
- [5060 팬덤 시장]중년층 팬들 마음 열면 지갑도 연다(2019. 09. 23 14:23)
- 2019. 09. 23 14:23 문화/과학
- “이 나이 먹도록 인터넷쇼핑도 할 줄 몰랐다는 게 그렇게 답답하더라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팬 최선화씨(64)는 최근 한 인터넷쇼핑몰에서 한정판매된 ‘송가인 굿즈’를 사지 못한 점을 못내 안타까워했다. 최씨는 흔히 ‘굿즈’라고 불리는 기획상품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상품 판매 페이지에서 여러 차례 구매를 시도했다. 하지만 결제과정에서 계속 알 수 없는 오류가 나면서 구매에 실패했고 그 사이 눈여겨봤던 유기 술잔세트는 품절되어 버렸다. 뒤늦게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딸이 아직 남아있던 선물세트를 사줘 겨우 아쉬움을 달랬다. MBC 에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팬들이 응원문구를 들고 있다. /MBC 제공 아이돌 콘서트나 팬미팅 자리마다 장사진을 이루는 연예인 기획상품 구매 대열은 중년층에 인기있는 가수들의 공연에서도 이제 빠지지 않는 풍경이 됐다. 야광봉이나 화보집 같은 상품은 물론이고 특정 연령층과 성별에 맞춰 나온 기획상품은 중년 팬들의 마음과 주머니를 열게 만든다. 지난 5월 어머니와 함께 한 콘서트장을 찾았다는 주부 유희진씨(40)는 “티켓을 예매할 때부터 적잖은 돈을 들여 효도 공연을 준비했는데 콘서트장에 가니 마침 눈에 띄는 스카프를 만지작거리는 엄마가 눈에 밟혀 결국 예상 외의 추가지출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중년층 팬덤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력은 점점 무시하지 못할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이전처럼 비슷한 연령대의 연예인들만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 ‘아미’라는 이름의 BTS 팬덤 안에서 40대를 넘어 50대 이상의 중년여성 팬들까지 막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팬 활동을 벌이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10~20대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다른 아이돌 그룹들의 팬덤 가운데도 중년층의 입지는 더욱 넓어지는 형편이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물론 10대 청소년들처럼 열광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니지만 음원 구매처럼 구매자 연령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보면 불과 몇 년 사이에 50대 이상 구매 비율이 크게 오른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중년층이 문화예술을 즐기는 방식이 꼭 대중문화 스타 쪽으로만 집중된 것도 아니다. 책과 전시,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중년층의 인기를 끄는 스타 중 하나는 다름아닌 ‘빨간 머리 앤’이다. 지난 6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빨간 머리 앤’ 관련 도서와 각종 기획상품들이 인기를 끈 것도,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빨간 머리 앤>이 인기를 끄는 데도 1960년대 이후 출생한 중년층 ‘앤 팬덤’의 지지가 뒷받침됐다. 현재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엠엠엠(MMM)에서 진행 중인 ‘내 이름은 빨강 머리 앤’ 전시 역시 30대로 보이는 여성들과 그들의 어머니 세대인 5060세대가 가장 주요한 관람층으로 자리잡았다. ‘빨간 머리 앤’을 비롯해 출판시장에서 불고 있는 소녀 주인공 바람도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소공녀 세라>, <작은 아씨들>, <알프스 소녀 하이디> 등을 담은 선집은 책 속 주인공과 비슷한 연령대인 소녀들은 물론 이들 주인공과 어린 시절을 보낸 중년층으로부터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점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들 소녀 시리즈 도서의 인터넷 서점 구매비율을 보면 40대가 가장 높지만, 오프라인 서점에서의 구매까지 포함하면 50대 이상도 그에 못지 않은 구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중년층으로 갈수록 향수를 자극하는 소녀들의 이야기에 꾸준히 매료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2030 vs 5060]학생운동, 다른 세계 말 하는 느낌(2013. 06. 24 18:34)
- 2013. 06. 24 18:34 사회
- ㆍ2030 - 학생운동 경력 논란 잉여들은 꼰대들과 조우하며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너 왜 취직 못해?” “왜 이렇게 패기가 없어?”와 같은 질문 겸 꾸중 덕분이다. 답변은 크게 “제 노력이 많이 부족했네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와 같은 자기 채찍질, 또는 “열심히만 하면 되는 거 맞음? 이 사회에는 문제 없음?”과 같은 물음으로 나뉜다. (이하 ‘월잉’)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주로 후자의 답변을 내린 이들이다. 꼰대들은 잉여들에게 “잉여가 남 걱정할 때냐. 너 자신이나 걱정해”라는 말을 던지곤 한다. 이들은 뭔가 잘못 알고 있다. 잉여라서 더 남 걱정을 하는 것이다. 잉여가 가진 소수자 감성 때문이다. 오프라인에서 만난 월잉 독자들은 평균보다 ‘구조 속의 나’에 대해 더 생각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깊어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최근 학생운동에 대해, 정확히 말하면 이번 ‘대학가 시국선언’에 대해 큰 관심이나 기대를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뭔가 중요한 문제긴 한 것 같은데, 확실히 나와는 동떨어진 얘기인 것 같아요” “(시국선언의 주체인) 총학생회라는 조직이 하는 얘기는 평소에도 공감이 잘 안 가요. 어려운 말, 다른 세계의 말을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요즘 서울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서울대에서도 시국선언에 관심 갖는 사람은 일부던데….” 6월 20일 서울대학생들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국정원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서성일 기자 젊은 세대는 대학 총학생회와 이들이 상징하는 ‘운동권’을 멀게 느낀다. 이와 달리 어르신들은 운동권에 향수를 갖고 있거나 과민하게 반응한다. 어떤 어르신들은 대학생 시국선언을 보며 가슴이 뜨거워지며 내심 제2의 촛불집회, 제2의 6월항쟁을 기대하신다. 한편으론 국정원 정치개입사건 담당검사가 운동권 출신이라며 예민하게 보시는 분들이 있다. 특히 전자의 어르신들은 ‘연대’해야 세상이 바뀌는데 요새 젊은이들은 자기만 안다며 청춘들을 구박한다. 하지만 청춘은 의문을 갖고 있다. 정말 거리로 나오기만 하면 되는 건가. 촛불을 희망의 아이콘으로 보는 이들도 있지만 오히려 2008년 촛불집회는 우리 세대에 패배의식과 허무주의를 남겼다. 그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외쳤는데 달라진 게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 이번에 거리로 나가면 달라질 수 있을까. 청춘이 뜨겁기를 종용하는 어르신들은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국선언 총학생회도 마찬가지다. 젊은 세대가 공감하지 못하는 ‘운동권 언어’를 반복하는 총학생회는 어르신들의 아바타로 느껴진다. 대학가 시국선언을 폄훼하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의미 있는 행동이고, 이 정도로 국면을 전환한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전과 같은 학생운동으로는 세상이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소수자 정서’를 경험한 이들은 분명 ‘연대’에 대한 희망과 욕망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눈다. 월잉을 ‘도와주고 싶어서’ 구매하는 것도 연대감에 대한 의지의 발현일 것이다. 잉여들의 연대감은 ‘학생운동’과는 조금은 느낌 다른 운동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 중 하나가 투쟁기금 모금에 활용되는 ‘소셜펀딩’이다. 일러스트 제작사 팝픽에서 일한 작가들은 자신들이 애초에 정한 급여의 절반밖에 받지 못했고, 직접 창작한 디자인마저 도용당했다며 팝픽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다. 갑을관계와 열정페이(“네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돈은 적게 받아라”)가 겹친 사건이다. 작가들을 돕자는 취지의 소셜펀딩에는 순식간에 목표금액을 훨씬 웃도는 돈이 모였다. 최저임금 1만원 투쟁 소셜펀딩도 성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연대는 ‘입금’으로 하는 것이라는 게 그들의 지론이다. 한때 과거 학생운동 경험을 ‘명예’로 여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20대 개새끼론’이 유행했었다. 운동권처럼은 아니지만 청춘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연대와 응원의 방식을 찾아내고 있다. 잉여들은 ‘개새끼’가 아니다. 최서윤
- 2030 vs 5060
- [2030 vs 5060]“운동권 전력 미화하거나 매도하는 건 시대착오”(2013. 06. 24 18:34)
- 2013. 06. 24 18:34 사회
- ㆍ5060 - 학생운동 경력 논란 최근 정치권에서 재미있는 해프닝이 있었다.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사건 담당검사의 학생운동 경력 논란이다. 요즘 학생운동은 정치적 목적을 가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요새 대학생들은 학생의 복리문제에 더 관심이 있고, 정치문제와 관련한 학생 데모를 찾아보긴 어렵다. 과거 학생운동은 전혀 달랐다. 학생운동이 활발하던 때는 격동의 시기였다. 특히 1970년대 대학생들의 민주화운동은 목숨을 건 투쟁이었다. 유신독재 권력이 와해되자 기득권세력과 민주세력 사이의 헤게모니 다툼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이 와중에 대학생들이 민주화투쟁의 선봉에 나섰다. 지금 돌이켜보면 부끄러운 생각도 든다. 내 선후배들은 용감하게 민주화를 외치면서 투옥됐다. 당시 나는 법대생으로서 고시공부를 한다는 이유로 현실의 문제를 도외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인생 반전은 금방 나타났다. 그 당시 신문지상에 수배된 사람들 중 상당수가 당당한 정치인으로 신문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물론 학생운동을 개인적 입신을 위한 정치적 행위로 악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지만 사회적 불의에 대항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정의를 외친 용기는 높이 평가돼야 한다. 물론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편협한 비판 일변도의 자세는 지양돼야 한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 이 같은 용기를 발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대체 왜 대학생 시절 학생운동 전력이 문제가 된 것일까? 이번 논란 과정에서 학생운동을 한 정치인은 공부만 한 정치인을 이기적인 사람으로 몰았고, 공부만 한 사람은 학생운동가를 배움을 게을리한 사람으로 매도했다. 이 풍경을 보고 안타깝기보다는 한 편의 코미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시대가 이렇게 변했는데도 여전히 진부한 극단적 이분법 논쟁에 식상함을 넘어 쓴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과거에는 학생운동 경력이 있으면 고위공직자 취임이 거의 불가능했다. 연좌제가 있어 가까운 가족 중에 이념을 달리하는 자가 있으면 공직에 오를 수 없는 암울한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가치관이 존중되는 글로벌 시대, 디지털 시대다. 좀 더 여유를 가져도 되지 않을까? 과거 대학생 시절 한때의 호기로 맥주를 박스째로 쌓아두고 마시기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지금의 기준으로 당시 행동을 알코올 중독자와 같은 행동이었다고 매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젊은 호기로 너그럽게 봐줄 수도 있다. 지금은 경직되고 획일화한 사회가 아니라 여러 이념과 가치관이 공존하는 시대다. 과거의 다양한 경험은 시야를 넓혀주니 좋다. 만연한 편견과 이분법에 의거해 학생운동 전력을 미화하거나 매도하려는 시도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위치에서 바른 가치관을 갖고 행동하느냐는 점이다. 우리는 기존 가치관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변혁의 시대를 살고 있다. 예를 들어 범세계적으로 동성애자의 결혼도 합법화하는 현실을 어떻게 기존 사고의 틀로 이해할 수 있을까? 과거의 진부한 가치관만을 고집한다면 미래를 향한 기차에서 내려 떠나가는 기차를 마냥 바라보는 잘못을 범할 수도 있다. 학생운동 경험은 명예도 멍에도 아닌 개개인의 소중한 추억이며, 자신만의 어떤 의미를 가진 역사가 아닐까? ‘2030vs5060’ 코너는 이번 회를 끝으로 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의견 보내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김승열
- 2030 vs 5060
- [2030 vs 5060]박근혜 대통령 의지가 유일한 희망(2013. 06. 17 17:20)
- 2013. 06. 17 17:20 정치
- ㆍ2030 - 전두환 미납 추징금 환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미납 문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최근 전재국씨의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 설립 의혹 등이 제기되기도 했고, 때맞춰 민주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한 추징금을 더 강력한 방법으로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기 때문일 것이다. 민주당 측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이른바 비자금을 통해 형성된 재산은 가족의 명의로 되어 있다 하더라도 환수할 수 있도록 하고, 그래도 추징금이 환수되지 않으면 강제노역을 시켜서라도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이야기하는 상황이다. 1997년 대법원은 부정축재 및 뇌물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2205억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는데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이후 소유 재산에 대한 압류·경매 등을 통해 533억원 정도를 납부했으며 시효가 될 때마다 소액의 추징금을 납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손녀 전수현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 경향신문 자료사진 추징금의 경우 정해진 시효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이 압류되는데, 추징금을 일부라도 납부하면 이 시효가 연장된다. 검찰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2007년에는 무려 4만7000원에 가까운 추징금이 환수되기도 했고, 2010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측에서 300만원이라는 거금을 강연료 수입이라며 국고에 쾌척(?)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측 인사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미납된 추징금을 환수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다른 가족의 재산에 손을 댄다거나 강제노역을 시키는 것은 과하지 않으냐는 주장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현행법으로도 충분히 미납 추징금을 징수할 수 있다고 발언했고,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대정부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민주당 측이 준비하는 법안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형벌은 법에서 정한 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은 원칙적으로 옳은 이야기다. 하지만 이 문제가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됐다는 것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현실 인식은 지나치게 안이하다. 도대체 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가? 5공화국 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덕을 입은 사람들이 아직도 사회 곳곳에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국가기관, 군대, 언론, 기업 등에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할 것이라는 건 직관적으로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이 생각하는 진실이라는 것은 아마 이런 것일 게다. 국가가 나서서 힘없는 노인을 17년간 괴롭히며 그나마 남은 소액의 재산도 모조리 빼앗아가고 있다. 2004년 검찰이 130억원 규모의 자금에 대해 추궁하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순자씨가 “이것은 남편 돈이 아니라 알토란 같은 내 돈”이라며 눈물을 흘렸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야말로 이심전심(李心全心)이다.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덕을 입은 사람들은 이 노부부의 마음을 잘 이해할 것이다. 국가의 마수로부터 재산을 지키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노력을 이미 해봤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구조의 문제인 셈이다. 정의를 실현하는 척하려는 국가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는 기득권의 숨바꼭질이다. 이 슬픈 이야기의 결말에 국가의 권위가 달려 있는 셈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추징금 환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점은 우리를 더욱 서글프게 한다. 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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