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 건 검색)

[詩想과 세상]오래 아주 오래(2021. 11. 29 03:00)

... 지금 저 바위는 그 나비다 지금 저 나비는 그 바위다 봐라, 나비 위에 갓 깬 바위가 앉아 쉬고 있다 반칠환(1964~) 이 시를 대하는 순간 앨범 하나가 떠올랐다. 1988년 발매된 그룹 동서남북의 <아주...

경향신문>오피니언 | 김정수 시인

[교단에서]맑고 밝고 따듯한 사랑(2012. 09. 10 20:21)

... 적용한다고 해도 사람을 놓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렇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참으로 소중하다. 반칠환 시인은 “노랑제비꽃 하나가 피기 위해 숲이 통째로 필요하다 우주가 통째로 필요하다”고 했다....

경향신문>사회 | 여태전 | 창원 태봉고등학교 교장

[새책]우리들의 현대침묵사 외(2006. 09. 29 16:09)

... 상징적·심리적 분석을 통해 여성성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려냈다. 1만1천원 ■책, 세상을 훔치다(반칠환/평단)=문학평론가 이어령, 영문학자 장영희, 화가 김점선, 가수 김창완, 영화감독 박찬욱 등...

경향신문> |

23일 청주~정동진 문학열차 운행(2005. 10. 19 20:04)

... 박상범)’이 가을 단풍과 함께 550년전 시대의 현장을 공유하는 문학열차를 오는 23일 운행한다. ‘반칠환 시인과 역사유적을 찾아 떠나는 시사랑 열차’라는 부제를 갖고 이날 오전 8시17분 청주역을...

경향신문>지역 |

사소한 것에의 ‘따뜻한 시선’(2005. 10. 12 23:00)

... 시인 양문규씨가 세 번째 시집 ‘집으로 가는 길’(시와에세이)을, 서라벌문학상(2002)을 수상한 시인 반칠환씨가 두 번째 시집 ‘웃음의 힘’(시와시학사)을 냈다. 두 시인 모두 충청북도 출신으로...

경향신문>문화 |

[오솔길]바퀴-속도에 관한 명상 5(2004. 08. 03 15:56)

/반칠환/ 우리는 너 나 없이 세상을 굴러먹고 다닌다 아버님, 오늘은 어디서 굴러먹다 오셨나요 아들아, 너는 어디서 굴러먹다 이리 늦었느냐 여보, 요즘은 굴러먹기도 예전 같지 않아요 이거, 어디서...

경향신문> | 오광수 대중음악평론가 oks@kyunghyang.com

‘누나는 따뜻한 별’ 가난했던 유년의 추억(2003. 08. 29 16:57)

...반칠환 첫 시집 ‘뜰 채로 죽은 별을 건지는 사랑’ 반칠환 시인(38·사진)의 첫 시집 ‘뜰 채로 죽은 별을 건지는 사랑’(시와시학사·2001년)이 소리소문 없이 1만부가 팔렸다. 시집이라기보다 팬시상품에...

경향신문> | 권호욱 기자 biggun@kyunghyang.com

‘어머니’ 그 가슴 저릿한 이름(2001. 11. 19 19:55)

..., 나이가 마흔 언저리쯤 되면 ‘어머니’라는 말은 그 울림만으로도 시(詩)다. 시인 윤효씨와 반칠환씨의 첫 시집 ‘물결’(다층)과 ‘뜰채로 죽은 별을 건지는 사람’(시와시학사)에도 어머니를 그리는...

경향신문>문화 | 윤성노 기자 ysn04@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