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446 건 검색)

[생각그림]몸 따로 마음 따로(2024. 05. 13 20:08)
종이에 아크릴 (53×78㎝) 두리둥실 사람들의 생각들이 세상에 떠돌아다닙니다. 몸은 땅에 붙어 있지만, 자유로운 생각들은 땅에서 튀어 올라 다른 대륙으로, 큰 바다로, 더 큰 하늘로, 끝없는 우주로...
경향신문>오피니언 |
[생각그림]초록 초롱(2024. 05. 06 20:06)
종이에 아크릴(53×78㎝) 온 세상이 초록초록 합니다. 사람들의 눈동자도 초롱초롱 빛납니다. 나뭇잎도, 떨어지는 꽃잎도 상쾌한 바람에 몸을 맡기고 춤을 춥니다. 사람들의 머리카락도, 빨강 파랑 노랑...
경향신문>오피니언 |
[생각그림]생각의 가지(2024. 04. 29 20:29)
종이에 아크릴 (53×78㎝) 생각이 끝도 없이 뻗어 나갑니다. 사랑, 돈, 집, 차, 여행, 가족, 꿈, 미래, 과거, 우주…. 생각이 가지에 가지를 치며 점점 더 넓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처음에 무슨...
경향신문>오피니언 |
[생각그림]뻥 뚫린 구멍(2024. 04. 22 20:40)
종이에 아크릴(53×78㎝) 점점 말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메신저와 e메일로 웬만한 의사소통은 이루어지고, 얼굴 보고 대화하거나 전화로 말할 기회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화로 말하기보다는 문자가 편하고,...
경향신문>오피니언 |
[생각그림]빙산의 조각(2024. 04. 15 20:38)
종이에 아크릴(53×78㎝) 따뜻한 겨울이 지나고 짧은 봄이 찾아오자마자, 여름이 된 듯합니다. 노랑, 빨강, 분홍색 꽃들은 더운 바람에 휘날려 떨어져버리고, 그 자리에는 다양한 초록색 나뭇잎이...
경향신문>오피니언 |
[생각그림]무표정(2024. 04. 08 20:08)
캔버스에 아크릴(41×32㎝) 입꼬리의 크기, 눈썹의 각도, 주름의 깊이, 눈동자의 크기와 방향, 얼굴색의 차이 등. 이런 미묘한 변화로 나의 감정이 표현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나의 감정을 드러내고...
경향신문>오피니언 |
[생각그림]사람들 말소리(2024. 04. 01 20:06)
종이에 아크릴(53×78㎝) 가만히 혼자 앉아 있어도 오만가지 소리가 다 들려옵니다. 바람, 새, 나뭇잎, 음악, 차 지나가는 소리들…. 이런 소리들은 그냥 흘려들을 수 있지만, 사람들 말소리는 그냥...
경향신문>오피니언 |
[생각그림]자연스럽게(2024. 03. 25 20:16)
종이에 아크릴(53×78㎝) 저 초록색 나뭇잎처럼 자연스럽게 살고 싶습니다. 따스한 햇볕과 시원한 물만으로도 쑥쑥 크고 싶습니다. 피곤하면 쉬었다가, 힘이 날 땐 또 있는 힘껏 뛰어오르며 바람 따라 물 따라...
경향신문>오피니언 |
[생각그림]봄처녀(2024. 03. 18 20:16)
종이에 아크릴(53×78㎝) 다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긴 겨울 같지 않은 겨울이었습니다. 봄이 오면서 예쁜 색들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죽은 듯한 나뭇가지에도 초록색 새순이 자라나고, 칙칙한 진녹색 잎...
경향신문>오피니언 |
[생각그림]수족관(2024. 03. 11 20:18)
종이에 아크릴(53×78㎝) 알록달록 예쁜 수족관에서 왔다갔다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예쁜 물고기가 있습니다. 아무리 최신식, 초대형 수족관이라 해도 그들이 살던 넓은 바다와는 비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경향신문>오피니언 |
이전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위로

정렬

  • 정확도순
  • 최신순
  • 오래된순

기간

  • 전체
  • 최근 1일
  • 최근 1주일
  • 최근 1개월
  • 최근 1년
  • 직접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