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23 건 검색)

[우리말 산책]버찌가 익어 가면 굴을 먹지 마라(2024. 04. 14 21:41)
.... 벚굴은 바다와 만나는 강에 서식해 ‘강굴’로도 불린다. 다만 벚굴과 강굴 모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돼 있지 않고, 벚굴만 우리말샘에 올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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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선량과 한량을 가리는 나의 ‘卜’(2024. 04. 07 20:11)
... 채 자신과 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권한을 남용하며 놀고 먹을 한량(閑良)이 국회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힘이 국민에게 있는 것이다. 10일 찍을 ‘卜’ 자 하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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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신문기자를 이르던 옛말 ‘기별서리’(2024. 03. 31 20:23)
... 구길 일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한 조치로 보인다. 오늘날에도 자주 벌어지는 일종의 언론탄압이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자들에게 언론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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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도량형에서 나온 말 ‘한참’과 ‘한치’(2024. 03. 24 19:58)
일상생활에서 길이·부피·무게 따위의 단위를 재는 법을 도량형(度量衡)이라고 한다. 우리가 도량형을 사용한 것은 삼국시대 이전부터다. 우리가 오래 써 온 도량형법은 척관법(尺貫法)이다. 길이의 단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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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선거판 ‘마타도어’ 이젠 그만(2024. 03. 17 20:10)
... 정치다. 선거전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마타도어’의 바른 외래어 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국립국어원은 우리말샘에서 마타도어를 “상대편을 중상모략하거나 그 내부를 교란하기 위한 정치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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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꽃샘추위보다 먼저 오는 ‘잎샘추위’(2024. 03. 10 19:58)
봄을 상징하는 절기인 우수(雨水)와 경칩(驚蟄)이 지났지만, 바람이 차갑다. 해마다 이맘때면 때아닌 한파가 불어닥쳐 사람들의 코끝을 시큰거리게 한다. 우리나라에 봄이 온다는 것은 한반도 북쪽의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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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뼈를 이롭게 하는 나무 ‘고로쇠’(2024. 03. 03 19:55)
5일이 경칩(驚蟄)이다.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뭇 생명들이 한 해의 기지개를 켜고, 농부는 농사를 서두르는 때다. <성종실록>에 “우수에는 삼밭을 갈고, 경칩에는 농기구를 정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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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 바둑, 또 다른 이름 ‘수담’(2024. 02. 25 20:06)
... 이 9단의 기록들을 신 9단이 모두 갈아치우며 한국을 세계 바둑 최강국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바둑’은 순우리말이다. 하지만 어원은 분명치 않다. 한자로 쓸 때는 주로 ‘棋(기)’를 쓴다. ‘棋’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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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 ‘용트림’ 말고 ‘용틀임’ 하듯 사시길…(2024. 02. 18 19:50)
용(龍)의 해가 밝았다. ‘2024년 새해가 시작된 것이 언제인데’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갑자·을축 같은 육십갑자는 음력으로 따지므로,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는 지난 설날에 시작됐다. 12가지 띠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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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 꿩 대신 닭, 떡국 대신 미역국(2024. 02. 04 20:26)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예나 지금이나 설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가래떡이다. 요즘에는 마트나 떡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40여년 전 만해도 설 하루 이틀 전부터 동네 떡방앗간에는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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