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38 건 검색)

[송용진의 수학 인문학 산책]‘만족하다’와 ‘만족시키다’(2024. 07. 22 20:33)
우리말 중에 주로 수학에서만 쓰는 동사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만족하다’ 또는 ‘만족시키다’라는 동사다. 수학에서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 (또는 만족시키는) 함수 f(x)를 구하시오”와 같은 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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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행주대첩 전부터 행주치마는 있었다(2024. 07. 21 20:33)
우리말과 관련해 많은 민간 유래담이 전한다. 이들 유래담은 현대어와의 유사성이나 어떤 지명 또는 사물의 이름과 흡사한 점을 근거로 들고 있어 꽤 그럴듯하게 들린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를 살피고 언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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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안개비나 이슬비보다 굵은 가랑비(2024. 07. 14 20:31)
... 지나쳐 좋지 않은 쪽으로 점점 더 심해지다” 따위의 뜻으로 쓰이는 동사 ‘쇠다’와 그 의미가 통한다. 한편 소나기를 된소리로 적은 ‘쏘나기’는 비표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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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고양이는 ‘나비’, 원숭이는 ‘잔나비’! 왜?(2024. 07. 07 20:30)
.... 우리 문헌에서 ‘원숭이’를 뜻하는 한자말 ‘원성(猿猩)’이 등장한 것은 18세기 이후다. 그 이전 우리말 표기는 ‘잔납’이었다. 이때의 ‘잔’은 ‘잿빛’을 뜻한다. 즉 ‘잔나비’는 “잿빛 털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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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참나물에 이름을 빼앗긴 ‘파드득나물’(2024. 06. 30 20:26)
... 비름나물은 ‘비린내가 나는 풀’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이를 ‘비듬나물’로도 부르는데, 국립국어원은 ‘비듬나물’을 강원도 사투리로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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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낙동강 오리알’이 이룩한 ‘한강의 기적’(2024. 06. 23 20:06)
... 대표하는 강인 ‘한강(漢江)’의 본래 이름은 ‘한가람’이었다. ‘한’은 “크다”는 뜻의 순우리말이고, ‘가람’은 강을 가리키는 옛말이다. 이를 한자로 적은 것이 漢江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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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6·25전쟁 이후 국민 생선이 된 멸치(2024. 06. 16 20:30)
... ‘메루치’ ‘멜따구’ ‘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하지만 표준어는 멸치뿐이다. 고깃집에서 양념장으로 내놓는 ‘멜젓’ 역시 ‘멸치젓’이 바른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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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고양이 손도 빌려 쓰는 모내기 철(2024. 06. 09 20:23)
...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최근 국회가 개원했다. 지금이 4년 ‘국회 농사’의 모내기 철이다. 22대 ‘국회 대풍’을 위해 바삐 움직이는 국회의원들이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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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양고깃국이 변한 다디단 ‘양갱’(2024. 06. 02 20:52)
... 들어온 것이 ‘연양갱(練羊羹)’이고, 광복 후 국산 제품으로 처음 출시된 상품명도 ‘연양갱’이다. 이런 일본 한자말 양갱을 대신할 우리말은 ‘단팥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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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밀복’은 맛없고 ‘검복’이 맛있다(2024. 05. 26 20:30)
... 몸집이 꽤 크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생물종정보에 따르면 졸복의 성숙체장은 38㎝에 이른다. 몸 길이가 15㎝쯤 되는 작은 복어의 바른 이름은 ‘복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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