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45 건 검색)

[우리말 산책]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질 수도 있다(2024. 09. 08 20:58)
... 한 다른 고래에 비해 보잘것없이 작아 붙여진 이름이 돌고래다. 돌고래를 지역에 따라 ‘곱새기’ ‘곰새기’ ‘수애기’ 등 다양하게 부르는데, 모두 비표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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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닭의 볏’을 닮아 붙은 이름 맨드라미(2024. 09. 01 20:06)
... 않는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에는 ‘맨드라미’도 있다. 얼핏 외래어처럼 들리지만, 맨드라미는 순우리말이다. ‘닭의 볏’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닭의 머리엔 붉은 살 조각이 붙어 있다. ‘볏’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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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학을 떼다’는 말라리아로 고생했다는 뜻(2024. 08. 25 20:31)
... 힘들다. “사람이 괴롭고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느라 진이 빠지거나 질리게 되다”를 뜻하는 말 ‘학을 떼다’가 여기서 나왔다. ‘학질’과 ‘학’은 동의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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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초가을 조각구름 몰고 오는 ‘건들바람’(2024. 08. 18 20:34)
... ‘메타세콰이아’도 있다. 쭉쭉 뻗은 나무가 시원한 느낌을 줘 전국의 삼림욕장에 많이 심어 놓은 이 나무의 바른 외래어 표기는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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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독도, 평균기온 13도 강수량은 1800(2024. 08. 11 21:07)
... ‘蝦(하)’로 적었다. 지금도 ‘대하(大蝦)’와 ‘중하(中蝦)’ 등의 말이 사전에 올라 있다. 우리말로는 새오·새비·새우지 등 다양하게 썼으나 현재 ‘새우’만을 표준어로 삼고 있다. 또 보리새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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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크레파스에서 ‘살색’이 없어졌다(2024. 08. 04 20:31)
... 살구가 한자어 殺狗(죽일 살, 개 구)에서 온 것으로 잘못 유추한 데서 비롯된 낭설이다. 살구는 순우리말이며, 옛 표기는 ‘살고’다. 한편 예전엔 “연한 노란빛을 띤 분홍색”을 ‘살색’으로 표현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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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고니는 물에 뜨려고 발버둥치지 않는다(2024. 07. 28 20:32)
... 전혀 없는 얘기다. 백조(白鳥)는 엄밀히 따지면 우리말이 아니다. 서양에서 스완(Swan)으로 부르는 새의 우리말 이름은 ‘고니’다. 한자로는 ‘황곡(黃鵠)’이나 “하늘을 나는 거위”라는 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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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진의 수학 인문학 산책]‘만족하다’와 ‘만족시키다’(2024. 07. 22 20:33)
우리말 중에 주로 수학에서만 쓰는 동사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만족하다’ 또는 ‘만족시키다’라는 동사다. 수학에서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 (또는 만족시키는) 함수 f(x)를 구하시오”와 같은 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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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행주대첩 전부터 행주치마는 있었다(2024. 07. 21 20:33)
우리말과 관련해 많은 민간 유래담이 전한다. 이들 유래담은 현대어와의 유사성이나 어떤 지명 또는 사물의 이름과 흡사한 점을 근거로 들고 있어 꽤 그럴듯하게 들린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를 살피고 언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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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안개비나 이슬비보다 굵은 가랑비(2024. 07. 14 20:31)
... 지나쳐 좋지 않은 쪽으로 점점 더 심해지다” 따위의 뜻으로 쓰이는 동사 ‘쇠다’와 그 의미가 통한다. 한편 소나기를 된소리로 적은 ‘쏘나기’는 비표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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