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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희의 사람 향기가 있는 고택]꿈이 있는 집, 늙지 않는다 - 장욱진 가옥(2014. 12. 01 13:55)
....” 역사학자 이병도의 장녀였던 이순경 여사는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졌다. 외삼촌들의 도움을 받아 혜화로터리에서 ‘동양서림’이란 책방을 운영하며 남편과 1남4녀의 뒷바라지를 했다. “아버지는 생전에 절대 당신의 그림을 팔지 않으셨어요. 큰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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