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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989 건 검색)

강주은 “♥최민수 과거 기자회견서 갑자기 내 이름 불러…너무 싫었다” (관종언니)
강주은 “♥최민수 과거 기자회견서 갑자기 내 이름 불러…너무 싫었다” (관종언니)
2025. 01. 31 09:42 연예
‘관종언니’ 유튜브 영상 캡처.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기자회견 당시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최민수 아내 강주은 무조건 이기는 결혼생활 비법 대공개(유부녀 필독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강주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털어놨다. 강주은은 결혼 생활 중 화를 참는 법을 얘기하던 중 “당연히 우리가 화를 내야 될 자리에서 화를 안 내면 오히려 이상적일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제 남편(최민수)이 큰 사고를 쳤을 때 ‘왜 이렇게 했냐’’며 큰소리 칠 게 아니라 ‘내일 얘기 해보자’ 하면서 참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관종언니’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그는 “남편이 ‘무슨 일이 생겼는데 기자회견에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 (우선 화내기 보단) 그 자리에 나갈 때 무슨 옷을 입어야 할까, 어떻게 나가야 할까 생각한다”며 “그럴 때 남편이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면 지금 얘기하지 말고 내일 얘기하라고 한다. 일단 상황 해결부터 한다”라고 자신만의 상황 해결법을 말했다. ‘관종언니’ 유튜브 영상 캡처. 강주은은 “그랬더니 갑자기 그날 기자회견에서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영상 편지처럼) ‘주은아, 이건 아니다. 미안하다’라고 하더라. 마치 우리 둘만 방에 있는 것 같이”라고 말했다. 최민수는 앞서 2008년 70대 노인 폭행 사건 혐의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으며,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에 강주은은 “근데 저는 제 남편이 나하고 연관이 있는 걸 원하지도 않았다”며 “왜 불러. 나 저 사람 몰라요라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강주은은 “어쨌든 이건 최악의 경우다. 집 안에서 살면서 매순간 자잘하게 많은 일들이 있지 않냐. 그런 건 더욱더 큰일일수록 참아야 된다”라고 마무리했다.
기자회견 연 허정무 “스포츠공정위, 정몽규 연임 심사 통과 결정 재심사해야”
기자회견 연 허정무 “스포츠공정위, 정몽규 연임 심사 통과 결정 재심사해야”
2025. 01. 22 13:25 축구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을 승인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요구했다. 허정무 후보는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수장이 선출돼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는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내려진 정몽규 후보의 연임 심사 통과 결정을 재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스포츠공정위는 비공개 전체 회의에서 정 회장의 국제기구 임원 진출 여부, 재정기여, 단체 운영 건전성, 이사회 참석률, 포상 여부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지만 평가표 공개 요청에 답변이 없다”며 “회의록 공개가 원칙이지만 스포츠공정위원회와 대한체육회는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언론을 통해 공개된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정 회장은 100점 만점에서 64점을 받아 통과된 것으로 나왔다”며 “납득할 수 없는 점수인 만큼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를 통해 정 회장의 연임 심사를 재심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초 회장 선거는 지난 8일이었지만, 법원이 허 후보가 낸 회장선거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선거인단 추첨의 공정성, 개인정보 제공 미동의 등이 선거의 공정을 현저히 침해한다고 판단한 데 따라 선거운영위원회가 23일에 하는 새 선거일정을 내놨다. 하지만 허 후보와 신문선 후보가 반대했고, 이 과정에서 선거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전원 사퇴하면서 파행을 겪고 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21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담당할 선거운영위원회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다수 포함하기로 하고, 관련 단체에 추천을 의뢰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허 후보가 성명서에서 “먼저 (정 회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중징계 요구부터 논의했어야 한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허정무 전 감독(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허정무 후보, 22일 ‘긴급 기자회견’···“축구협회 대의원 성명서, 우선순위가 뒤바뀌어”
허정무 후보, 22일 ‘긴급 기자회견’···“축구협회 대의원 성명서, 우선순위가 뒤바뀌어”
2025. 01. 21 19:55 축구
허정무 후보 기자회견 모습 추구협회 회장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현 회장에 맞서 입후보한 신문선, 허정무 후보 측에서 불공정 논란을 제기해온 가운데 허 후보가 지난 20일 입장문을 냈다. 또, 22일 긴급 기자회견도 예고했다. 이번 선거는 애포에 지난 8일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허 후보가 낸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7일 법원이 인용하면서 미뤄졌다. 이후 기존 선거운영위가 위원 전원 사퇴로 해산하는 등 파행을 겪은 바 있다. 허정무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중징계 대상인 직무대행은 임기 종료 전날, 정기총회를 이틀 앞두고, 왜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또, 임기 종료 중징계 대상자의 협회 운영이 행정 공백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지적했고 행정 공백 방지와 공정선거를 위해 필요한 것은 신속한 중징계 이행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축구협회 대의원 총회는 먼저 문체부 중징계 요구부터 논의했어야 한다”며 “축구협회 행정 공백이 왜 발생했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축구협회는 이날 선거를 담당할 선거운영위원회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다수 포함하기로 하고, 관련 단체에 추천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축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선거운영위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에서 7∼11명으로 구성하게 돼 있다. 앞서 해산을 한 선거운영위는 변호사 4명, 교수 3명, 언론단체 소속 1명을 합쳐 8명으로 구성한 바 있다. 한편, 허정무 후보 측은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축구회관 건물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리고 언론에 전했다. 다음은 허정무 후보 입장문 전문 축구협회는 1월 20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소집하고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런데 20일은 직무대행 체제인 현 임원들의 임기 만료 하루 전날이고, 이틀 후인 21일은 정관에서 정한 정기 대의원 총회 날이다. 그리고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현 직무대행은 정몽규 후보와 함께 지난 문체부 감사에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로 중징계 요구를 받고 있다. 중징계 대상자인 직무대행이 임기 만료를 하루, 정기 총회를 이틀 앞두고, 왜 급하게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였을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후보자는 혹시 문체부 조치이행 요구 기한(2월 2일)의 도래로 긴급히 총회를 소집하는 것인가 기대를 했다. 하지만 임시 대의원 총회는 신임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예방 및 협의 운영 안정화를 위해 소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대의원 총회에서는 △협회는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신속히 선거일정을 확정하고 절차상 하자없는 선거계획을 수립하자 △국민들의 불신과 축구계의 분열을 야기하는 허위 사실과 근거 없는 비방에 강력히 대응하여야 한다는 세 가지 내용으로 성명서를 채택했다. 고작 이 세 가지를 위해 정기총회를 이틀 앞두고 임시 총회를 소집해야 했을까? 더구나 이 세 가지는 그동안 협회가 공정한 선거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면 대의원들이 시간과 비용을 써가며 모여 논의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내용들이다. 우려되는 행정 공백은 정몽규 후보의 4연임을 위해 직무대행을 포함한 협회 임원들이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에서부터 불공정하고 불투명하게 협회를 운영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심각한 불공정, 위법 선거운영에 대해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선거가 중단된 것은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협회의 행정 공백을 예방하고 신속히 회장 선거과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받아들이고 시행하는 것이다. 주무부처의 문책과 시정 지시를 어기고 묵살하면서 협회가 정상화되길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오히려 협회 행정 공백을 더욱 오래 끌고 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정몽규 후보와 함께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 대상자인 직무대행이 그것도 임기가 만료된 상태에서 협회를 이끌어 가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회장 선거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오늘 임시 대의원 총회가 그러한 모습을 미리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진정으로 국민들의 불신과 축구계의 분열이 우려된다면, 그리고 협회 행정 공백을 하루빨리 끝내려면 지금이라도 신속히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기한 내에 이행하여야 할 것이다.
‘첫 내한’ 로버트 패틴슨, 오늘(20일) 봉준호 감독과 기자회견
‘첫 내한’ 로버트 패틴슨, 오늘(20일) 봉준호 감독과 기자회견
2025. 01. 20 07:41 연예
영화 ‘미키17’ 공식포스터. 할리우드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20일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한국 취재진 앞에 선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 푸티지 상영 및 내한 기자간담회를 연다. 봉준호 감독과 주연인 로버트 패틴슨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19일 한국 땅을 밟았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17’의 홍보 행사들을 소화해내며 작품을 알릴 계획이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소설 ‘미키 7’을 영화화한 것으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복제인간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이미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는다. 로버트 패틴슨이 복제인간 ‘미키’ 역을 맡았다. 로버트 패틴슨은 17번째 죽음 위기를 겪는 미키와 새롭게 복제된 ‘미키 18’ 1인 2역을 맡아 풍성한 볼거리를 전한다. ‘미키 17’은 오는 2월2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북미 개봉일은 3월 7일이다.
이기흥, 전방위 압박에도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공식화 ···23일 기자회견 예고 “각종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답할 것”
이기흥, 전방위 압박에도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공식화 ···23일 기자회견 예고 “각종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답할 것”
2024. 12. 20 17:23 스포츠종합
연합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다. 이 회장 측은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체육회장 입후보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드러난 각종 의혹을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장은 체육계 부조리의 정점에 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정부 차원의 전방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사유화 논란과 관련해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어 왔다. 지난달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대한체육회 관련 비위를 점검한 결과 이 회장을 비롯한 8명을 업무방해와 금품 등 수수,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문체부는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고, 경찰과 검찰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대한체육회, 이 회장 자택 등을 압수 수색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이 회장은 지난달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3선 도전 출마 심사를 요청해 승인받았고,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도 냈다. 이 회장은 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앞두고 23일 기자회견과 여론전을 통해 ‘사법 리스크’를 해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맞서 현재까지 7명의 후보가 난립한 형세다. 이 가운데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와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지난 19일 긴급 회동을 열어 ‘반이기흥’을 기치로 단일화 추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했기에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거부했다.
[속보] 뉴진스, 오늘(28일) 긴급 기자회견 개최
[속보] 뉴진스, 오늘(28일) 긴급 기자회견 개최
2024. 11. 28 19:05 연예
뉴진스. 어도어. 그룹 뉴진스가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28일 뉴진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가 금일 20시 30분에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갤럭시홀에서 열린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에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멤버 5인의 본명으로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 요구의 건’이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하고, 불이행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이다. 내용증명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 문건 속 “뉴(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고 한 것,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매니저가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것을 방치한 점 등을 지적했다. 이에 어도어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어도어와 어도어의 구성원들은 당사 아티스트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니가 입은 피해를 진정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성료···권해효 “참여해 주신 모든 배우들께 감사”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성료···권해효 “참여해 주신 모든 배우들께 감사”
2024. 11. 06 02:29 연예
김영우 집행위원, 영화진흥위원회 양윤호 위원, 한국독립영화협회 백재호 이사장, 권해효 배우, 방은진 배우 겸 감독, 박경근 감독, 백현진 배우, 서울독립영화제 김동현 집행위원장이 다 함께 슬로건 ‘오공무한대’에 맞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24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2024.11.28-12.6)가 5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 개막작 <백현진쑈 문명의 끝>을 비롯한 영화제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독립영화협회 백재호 이사장,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양윤호 감독, 서울독립영화제 김동현 집행위원장과 김영우 집행위원, 심사위원 방은진 배우 겸 감독, 권해효 배우, 개막작의 박경근 감독과 백현진 배우가 참석했다. 올해로 제50회를 맞은 독립영화 결산의 장, 서울독립영화제2024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147편의 상영작과 제50회 영화제의 방향성과 특징을 발표했다. 서울독립영화제 김동현 집행위원장은 슬로건을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의 출품 및 상영작 현황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소개를 맡았다.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의 공식적인 전체 시상 규모는 16개부문 18개의 상으로 상금으로는 총 8,800만 원에 달한다. 김동현 집행위원장은 “뜻깊은 자리에 서게 되어 너무 좋다”며 “5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제의 역사는 물론 독립영화가 쌓아온 것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본행사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올해 프로그램 중에 특이점은 아카이브전이다”라며 “과거의 필름들을 재가공하고, 50주년답게 독립영화가 품지 못했던 과거의 영화까지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본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집행위원은 개막작 소개와 함께 올해 본선 장편 상영작 경향 및 해외 초청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해외 초청프로그램은 서울독립영화제가 꾸준하게 아시아 독립영화와 창작자에 주목해 온 프로그램으로 주목할만한 작품들을 선정한다. 올해 해외 초청 프로그램은 총 8편으로 “칸영화제를 비롯해 주요 국제영화제를 통해서 주목받았던 영화들을 엄선했고, 독립영화 예술을 좋아하시는 관객분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기대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본선 장편경쟁 심사위원 대표로 참석한 방은진 배우 겸 감독은 “작품을 볼 때 가장 강렬하고, 정곡을 찌르는 영화에 주목하고 싶다”며 “관객과 어떤 공감을 나누려고 했는지도 함께 주목할 것”이라고 심사방향을 밝히며 올해 수상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독립영화제2024 본선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는 <상계동 올림픽>(1988) <송환>(2004) <내 친구 정일우>(2017) 등의 김동원 감독,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2023) <한국이 싫어서>(2024) 등의 장건재 감독을 위촉한 바 있다. 이어 올해 7회를 맞는 독립영화 신진 배우 발굴을 위한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이하 ‘배우프로젝트’)은 프로젝트 기획자이자 심사위원인 권해효 배우가 소개를 맡았다. 올해 무려 4,856명(2023년 2,940명)이 지원하며 역대 최대 지원자수를 기록했고, 누적 참여자는 15,733명을 기록했다. 권해효 배우는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좋은 결과들이 이어지고 있어서 굉장히 보람을 느낀다”며 “4,800명이 넘는 모든 오디션 영상을 3주간 매일 밤을 새워가며 두번 이상씩 보는데 너무 즐겁고 참여해주신 모든 배우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심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 24명은 서울독립영화제2024 기간인 12월 2일(월)에 CGV청담씨네시티에서 60초 독백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1부가 끝난 뒤 전체 상영작 EPK와 배우프로젝트 24인의 예심 하이라이트 영상을 첫 공개했다. 2부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2024의 개막작인 박경근 감독의 네 번째 연출작 <백현진쑈 문명의 끝>을 소개했다. <백현진쑈 문명의 끝>을 연출한 박경근 감독은 “백현진 배우가 하는 공연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운을 띄웠다. “처음부터 의도를 가지고 한건 아니고, 기본 영화 형식과는 안맞을 수도 있으나 이런 부분이 재밌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연 배우 백현진은 “박경근 감독님이 이야기 한 것처럼 영화를 만들자는 의도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공연이라는 현장성을 전하고 싶었고, 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작품을 보는 것”이라며 개막작 참여 소감을 발표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공식 기자회견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CGV압구정 일대에서 개최된다.
‘리그 8G 4골’ 물오른 이강인, ‘제로톱 선발’ 나선다! PSG 대표로 PSV전 기자회견도 참석→선발 가능성↑
‘리그 8G 4골’ 물오른 이강인, ‘제로톱 선발’ 나선다! PSG 대표로 PSV전 기자회견도 참석→선발 가능성↑
2024. 10. 22 21:46 축구
이강인이 21일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PSV 에인트호번전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물론 이번에도 제로톱이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V를 상대로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PSG는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하며 19위에 처져있다. 1라운드에서 지로나를 1-0으로 꺾으며승리를 거뒀으나 2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6경기를 남겨 둔 가운데 16강 직행을 위해선 8위 안에 들어야 하기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핵심 선수로 거듭난 이강인의 선발 출격 가능성은 높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말 열렸던 스트라스부스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돼 리그 4호 골을 터트리며 골 맛을 봤다.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4골째를 터트리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PSG vs PSV 예상 선발 라인업. 프랑스 ‘레퀴프’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4-3-3 포메이션을 전망한 가운데 최전방에 부상에서 돌아온 마르코 아센시오, 스트라이커 랑달 콜로 무아니가 아닌 이강인의 제로톱 기용을 점쳤다. ‘레퀴프’에 따르면 PSG의 전방 스리톱은 이강인을 비롯해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우스만 뎀벨레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워렌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나섰고, 백4 라인은 누노 멘데스, 윌리엄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구축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이강인이 21일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은 PSV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선수는 대부분 선발로 나서기에 이강인의 선발 가능성은 역시나 매우 높게 전망되고 있다. 이강인은 “공격수로서 항상 골과 도움을 만들어 내길 원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승리하도록 돕는 것이다. 항상 더 발전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이번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득점할 수 있고, 팀이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근 제로톱으로 기용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9번으로 뛸 때, 엔리케 감독은 나에게 많은 움직임을 요구한다. 나는 좋은 것 같다. 내 움직임으로 인해 우리가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난 어떤 포지션에서든지 뛰고 싶다. 항상 팀과 동료들을 위해 100%를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이 팀 동료 마르퀴뇨스와 PSG 팀 훈련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챔스 에인트호번전 앞둔 PSG, 팀 대표선수로 기자회견 나선 이강인 “공격수로 항항 골과 도움 원해, 승점 3점 따낼 것”
챔스 에인트호번전 앞둔 PSG, 팀 대표선수로 기자회견 나선 이강인 “공격수로 항항 골과 도움 원해, 승점 3점 따낼 것”
2024. 10. 22 10:04 축구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에 팀의 대표선수로 참석했다. 달라진 팀 내 위상을 확인할 수 있던 장면이었다. PSG는 23일 오전 4시 홈에서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2024~2025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하루 전 기자회견에 팀 대표로 나선 이강인은 “공격수로서 항상 득점과 도움을 원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승리를 돕는 것”이라며 “이번 시즌 출발은 좋았다. 득점도 하고, 팀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을 터트리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자신에게 주어지는 ‘가짜 9번 공격수(폴스 나인)’ 역할에 대해 “그 역할을 맡을 때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많은 움직임을 요구한다”며 “나에게는 좋은 역할이다. 공간을 창출하고, 그 공간을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더 많은 기회와 득점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떤 포지션을 맡든 나는 항상 경기에 나서고 싶다”라며 “동료와 팀을 위해 항상 100%를 쏟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에인트호번전은 PSG에는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PSG는 1차전에서 지로나(스페인)를 1-0으로 꺾었지만 2차전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에 0-2로 패했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에인트호번은 네덜란드 ‘명문’으로 이번 시즌 리그 9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 입단한 이후 팀을 도울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왔다. 모든 선수가 성장하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팀을 강하게 만들고 있다”며 “챔피언스리그는 모든 경기가 결승이다.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현안 질의 넘은 축구협회,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감사 결과 기다리며 A매치 준비···“특혜 없었다” 홍명보 감독은 30일 A대표팀 기자회견
현안 질의 넘은 축구협회,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감사 결과 기다리며 A매치 준비···“특혜 없었다” 홍명보 감독은 30일 A대표팀 기자회견
2024. 09. 25 16:37 축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2024.09.24 문재원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 다음 날인 25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 보름 앞으로 다가온 10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30일 대표팀 엔트리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이날은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에도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전날 여야 위원들은 국민적 공분이 일었던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와 불공정 논란, 협회의 소극적인 대처 등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한때 전무이사로 축구협회 행정을 맡기도 했던 홍 감독은 이 자리에서 “(감독 선임 과정에서)불공정하거나, 아니면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대표팀 감독으로 남은 기간 팀을 강하게 만들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데 집중하겠다”는 말로 감독직 수행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홍명보 감독 선임을 주도하면서 절차적인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받은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사임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한 전력강화위원에게 ‘XX기자에게 제가 최종 결정 하겠다고 전화드리고 동의받은 부분만 컨펌해 주면 됩니다’라고 요청하는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전력강화위원 5명에게 유선 상으로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는 증언과는 배치되는 증거였다. 이에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분명히 동의받았다고 강변하면서 이후 발언권을 통해 “내 명예가 달린 일이라…내가 사퇴하겠다”고 울먹이면서 말했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2024.09.24 문재원 기자 협회는 “더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그보다 송구한 마음이 크다”며 신중한 자세와 함께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10월2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협회에 대한 감사 중간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정몽규 회장도 “(지적받은 각종 사안에 대해)앞으로 생각해 보겠다. 감사 결과도 기다리겠다”고 했다. 현안 질의를 지켜본 축구계도 입장이 조금씩 갈린다. 한 축구계 원로는 “감독 선임 과정에서 위법적인 부분은 없었다지만 미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현장 판단이 앞섰던 것”이라면서 “이번 일로 경기 단체들이 규약이나 규정에 근거한 절차를 밟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문제가 큰 지를 깨달아야 한다. 개선이 필요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한 프로구단 관계자는 사태 해결을 위한 정 회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정 회장이 연임 도전을 포기해야 한다. 그래야 진정 국면으로 갈 수 있다. 회장으로서는 섭섭하고 아쉽겠지만 다음 임무는 다음 회장에게 넘겨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반대로 현직 감독 중에서는 “정 회장의 공과가 있지만 그래도 천안축구센터 완공까지는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조금 다른 시각을 이야기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 큰 사업이다. 자칫 잘못하면 협회에 경제적으로 위기를 초래할 뿐 아니라 축구 인프라와 시스템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조심스런 접근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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