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옵션
닫기
범위
전체
제목
본문
기자명
연재명
이슈명
태그
기간
전체
최근 1일
최근 1주
최근 1개월
최근 1년
직접입력
~
정렬
정확도순
최신순
오래된순

스포츠경향(총 3,968 건 검색)

“노인 낙상, 삶의 질 저하와 사망 위험까지ⵈ낙상 사고 발생했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노인 낙상, 삶의 질 저하와 사망 위험까지ⵈ낙상 사고 발생했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2025. 01. 26 05:22 생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 최근 한국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관절의 퇴행성변화가 진행된 노인에게 심각한 관절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이므로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와 ‘낙상 사고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손목 부상 시, ‘골절?인대 손상 주의’ 보통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손을 짚는 경우가 많아, 손목 부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는 요골 원위부 골절(Colles‘ 골절)이나 인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목을 움직일 수 있다면 RICE 요법(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15~20분 간격으로 냉찜질을 하며, 압박대를 부드럽게 감아 안정화하며, 손목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해 부종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 통증이 심해 움직일 수 없다면, 골절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부목이나 책 등 단단한 물체를 이용해 손목을 고정하고, 삼각건이나 천을 활용해 손목을 가슴 쪽에 안정적으로 고정 후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릎 부상 시, ‘초기 대응과 경과 관찰 중요’ 무릎을 부딪쳤을 때는 단순 타박상일 수도 있지만, 슬개골 골절, 연골 손상, 인대 손상의 가능성도 있다. 통증이 경미하다면 하루 3~4회 20분간 냉찜질을 하고, 압박붕대를 감아 무릎을 안정화하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심하거나 부종이 점점 심해지면 슬개골 골절이나 연골 손상이 의심되므로, 병원에서 X-ray나 MRI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릎이 붓거나 욱신거린다면, 골절과 연골 손상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만약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면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크며, 이때는 냉찜질로 부종을 줄이고, 최초 48시간 이후에는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촉진해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또한,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체중이 실리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필요시 병원에서 진통 소염제 처방을 받아 염증과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꼬리뼈 부상 시, ‘장기적 관리 필요’ 엉덩방아를 찧어 꼬리뼈를 다쳤다면 단순 타박상일 수도 있지만 골절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꼬리뼈는 일상생활에서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이므로 초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냉찜질로 부종을 줄이고, 딱딱한 의자 대신 도넛 모양 방석을 사용해 압력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1~3주 이상 지속되거나 앉기 어려운 경우, 병원을 방문해 골절 여부를 확인하고 물리치료나 소염제 처방 등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 부상 시, ‘디스크 손상 가능성 주의’ 허리를 삐끗한 경우 흔히 요추 염좌나 근육 손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디스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 24~48시간 동안은 냉찜질로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이후 온찜질로 근육 이완을 돕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충분히 쉬어야 하며,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리하게 스트레칭이나 자세 교정을 시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하지 방사통이 동반되면 병원을 방문해 요추 디스크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상수 교수는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을 입어 민첩성이 떨어지고,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며,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낙상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노인 낙상은 삶의 질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층은 신경 반응이 둔화해, 낙상 직후 큰 통증이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부종과 통증, 관절 기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낙상 후 통증이 경미하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며, 특정 부위에 부종, 변형, 체중을 실을 수 없는 통증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순실 “갱도 폭발 사고로 부모 잃어···쫓겨났다” (같이 삽시다)
이순실 “갱도 폭발 사고로 부모 잃어···쫓겨났다” (같이 삽시다)
2025. 01. 23 16:55 연예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탈북 방송인 겸 요식업 CEO 이순실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신계숙, 이순실이 출연한다. 이날 자매들은 태백산맥을 타고 영덕까지 내려온 멧돼지 출몰 소식을 접한다. 민가로 내려와 농작물을 헤집어놓는 멧돼지 소식에 전문가와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급성일 경우 치사율 100%에 가까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옮기며 돼지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수색부터 포획까지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열화상카메라로 멧돼지 떼의 생생한 움직임을 파악한 후 추적에 나선 자매들은 멧돼지로 추정되는 산짐승 발자국을 발견하고, 긴장감이 고조된다. 북한 요리 전문가 이순실이 인생을 담은 코스 요리를 대접한다. 일명 ‘북한식 속도전 요리’를 준비한 그녀는 인조고기밥, 무전, 명태김치, 코다리찜, 손만두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내며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고향인 북한 음식을 만들며 향수에 젖던 이순실은 안타까운 가족사도 전하는데, 갱도 폭발 사고로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과 가난한 농촌으로 쫓겨난 가족들을 떠올린다. 또한 어릴 적 헤어져 생사를 모르는 딸이 어디서 굶고 있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이순실에게 자매들은 위로를 건넨다. 한편, 신계숙은 이순실의 음식에 보답하는 의미로 37년 요리 인생이 담긴 동파육을 선물한다. 실전파 이순실과 학구파 신계숙의 자존심 대결이 시작된다. 어머니 어깨너머로 요리를 배워 11남매의 식사를 도맡아온 이순실은 함흥냉면의 원형인 농마국수를 선보인다. 학구파 신계숙은 청나라 조리서를 번역한 교수답게 대만 유학 시절 모은 레시피들을 집대성한 파일을 공개한다. 한편, 사랑도 속도전인 이순실은 남편의 사랑을 쟁취하고 첫 만남부터 뜨거웠던 진취적인 사랑법을 공개한다. 이에 신계숙은 과거, 기차에서 한 정거장인 10분 동안 키스를 이어갈 정도로 과감했던 연애사를 밝힌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전문] ‘소속사 방치’ 공원소녀 서령 “촬영날 에어백 터질 만큼 큰 교통사고 당하기도”
[전문] ‘소속사 방치’ 공원소녀 서령 “촬영날 에어백 터질 만큼 큰 교통사고 당하기도”
2025. 01. 21 15:59 연예
서령 SNS 캡처. ‘언더커버’에 출연해 화제된 전 공원소녀 서령이 촬영 당일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촬영 날 새벽, 살면서 처음으로 에어백이 터질 만큼 큰 교통사고를 당했었다”라며 ‘언더커버’ 소감을 밝혔다. 서령은 “결과는 비록 좋지 않았지만 진심을 다했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NA ‘언더커버’ 앞서 서령은 지난 19일 방송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커버’에 출연해 아이돌 활동 당시 방치됐던 과거를 밝혀 화제가 됐다. 서령은 “2018년도에 데뷔를 한 뒤에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 사실상 방치에 가까웠었다”고 밝혔다. 서령을 심사를 담당한 권은비는 “잘 아는 그룹이다. 저도 해체를 해봐서 이런 마음을 너무 잘 안다”며 공감했다. 무대에 올라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를 열창했지만, 냉정한 평가 속 ‘삭제’됐다. 한편, 공원소녀는 2018년에 데뷔한 7인조 걸그룹으로, 다양한 곡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소속사의 경영과 매니지먼트 운영 문제로 활동이 잠정 중단됐다. 이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끝에 공원소녀 멤버들이 승소하며 2023년 공식적으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다음은 서령 SNS 글 전문. 촬영 날 새벽, 살면서 처음으로 에어백이 터질 만큼 큰 교통사고를 당했었습니다. 준비부터 촬영 날까지 컨디션 난조를 비롯해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언더커버’. 결과는 비록 좋지 않았지만 진심을 다했고,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자랑스러운 모습 보일 수 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옥씨부인전’ 추영우, 천승휘식 사고 빛났다
‘옥씨부인전’ 추영우, 천승휘식 사고 빛났다
2025. 01. 20 13:52 연예
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임지연 노비 탄로 날 위기 과거시험까지 도전장 위로 사기극 통쾌한 복수극 펼쳐 배우 추영우가 천승휘식 사고방식을 발휘해 통쾌한 복수극을 펼쳤다. 지난 18~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는 천승휘(추영우 분)와 옥태영(임지연 분)이 만수삼 사기 사건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태영은 소혜(하율리 분)가 나타나며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놓이자 천승휘에게 먼저 도망갈 것을 청했다. 이에 천승휘는 “부인 곁에 있으려고, 청수현 유향소 별감이 되려고, 과거 시험까지 본 사람이다”라며 사기꾼 허순을 찾는 데 집중했다. 천승휘는 영민한 판단력을 발휘해 소혜에게 거짓 정보를 흘리는가 하면, 투전판을 열어 허순을 잡는 미끼로 활용했다. 이후 천승휘는 큰 값어치를 지닌 노회를 팔아 청수현 주민들과 나누고자 한양에서 판로를 개척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천승휘식 사고방식이 빛났다. 천승휘는 “난 최고야, 난 대단해”라는 마법 같은 주문으로 삶의 의지가 꺾인 사람들의 자존감을 채워주고, 용기를 북돋웠다. 다시금 희망을 품은 사람들은 미소 띤 얼굴로 노회 재배에 나섰고, 미래를 향한 활로를 찾은 이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춤을 췄다. 사람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별감 나리 덕분”이라고 천승휘를 치켜세웠다. 천승휘의 단단한 내면에서 비롯된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어 옥태영과 단둘이 남게 되자, 천승휘는 못내 예인으로서의 삶을 포기한 것이 아쉬웠음을 털어놨다. 천승휘의 공연을 보며 시름을 잊고 기뻐하던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린 것. 그는 “근데 오늘 봤다. 저를 보면서 기뻐하고,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던 사람들의 얼굴”이라며 “별다른 것 없더라. 천승휘는 예인으로서 사람들 시름을 잊게 했고, 성윤겸은 성 별감으로서 사람들 시름을 잊게 한다”라고 말했다. 외지부로서의 옥태영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천승휘 역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성장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천승휘는 백성들의 반대편에 서 그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가렴주구를 일삼는 것을 이유로 현감 김낙수(이서환 분)의 탄핵을 청해 그를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죄 없는 백성들에게 형벌을 가한 죄를 물며 옥태영을 대신해 통쾌한 복수극을 완성,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한편, 14회는 천승휘가 의금부로 끌려가는 옥태영의 모습을 보는 장면에서 끝이 난 가운데,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5~2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경희대한방병원 명의토크] 교통사고 중증 환자 후유증, 한양방 협진 치료 필요
[경희대한방병원 명의토크] 교통사고 중증 환자 후유증, 한양방 협진 치료 필요
2025. 01. 20 06:00 생활
교통사고 후유증은 일반적으로 사고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환자가 장애를 호소하거나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 뇌손상, 척수손상 등에 대한 급성기 치료 후 나타나는 각종 후유증을 말한다. 교통사고는 양상이 매우 다양한 만큼 환자의 증상 및 장애 양상도 다른 질환에 비해 매우 비특이적이며 다양하게 호소할 수 있다. 심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근육이나 인대와 같은 근골격계 조직 손상 뿐만 아니라 관절의 기능장애, 다발성 골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사고가 심각한 경우 척수손상, 외상성 뇌손상 등 영구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중추신경계 손상도 발생할 수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신우철 교수 중증 환자 치료는 골절, 척수 손상, 외상성 뇌손상과 같은 복잡한 외과적· 신경학적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개인별 평가와 함께 최적의 회복과 활동을 촉진하며, 다학제적 재활 접근이 필요하다. 부상 후 급성 및 아급성기에는 최대한의 기능적 개선과 신경 회복을 촉진하며 장기적인 건강 및 기능 유지를 목표로 하며, 만성기에는 일상생활에서의 기능 유지 및 합병증 예방 등을 목표로 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의 회복 시간은 사람마다 크게 다르지만, 대부분 환자는 완전히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은 적극적인 한의치료 및 의과와의 협진 치료를 통해 일반적인 교통사고 경상환자 뿐만 아니라 중풍 등의 뇌질환 환자를 관리한 데이터를 통해, 척수손상, 외상성 뇌손상 등 중증환자의 치료 및 재활을 시행한다. 협진을 통한 제반 검사 및 재활치료로 환자의 기능회복을 도우며, 한의치료를 통해 환자가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체기능 증진 및 통증 조절 등의 치료를 한다. 먼저, 엑스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등 다양한 영상검사와 함께 한방검사 등을 진행한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주요 원인으로, 사고의 충격으로 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한 곳에 정체되는 어혈(瘀血)과 체액이 정체되는 담음(痰飮)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제거해주는 치료가 주목적이 된다.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인 침 치료, 부항치료, 약침치료, 한약치료를 받으며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한방물리치료, 손상된 근골격계와 인대 등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추나치료로 담음과 어혈을 제거한다. 또한 증상의 개선과 함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시켜주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적합한 재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체력과 기능 증진을 도모한다. 장기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으신 환자분들은 허증(虛症)의 범주로 보아 신체 기능을 보(補)하고 장기간 와상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시행한다. 대부분 교통사고 후 통증이 미약하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통증이 누적되면 시간이 지난 후 후유증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약한 통증이라도 느껴진다면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중이라면 신체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심리적 요인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심리까지 함께 치료하는 한방치료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19세 신예가 사고쳤다!···티엔, ‘1박2일’ 경기 끝에 ‘세계랭킹 5위’ 메드베데프 제압, 호주오픈 3회전 진출
19세 신예가 사고쳤다!···티엔, ‘1박2일’ 경기 끝에 ‘세계랭킹 5위’ 메드베데프 제압, 호주오픈 3회전 진출
2025. 01. 17 13:25 스포츠종합
러너 티엔. 멜버른 | 신화연합뉴스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19세 신예 러너 티엔(121위·미국)이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를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티엔은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회전에서 메드베데프와 4시간49분의 혈투를 펼친 끝에 3-2(6-3 7-6 6-7 1-6 7-6)로 승리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밤 시작한 경기는 다음 날 새벽 2시54분에야 끝났다. 먼저 두 세트를 따낸 티엔은 3~4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마지막 5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친 끝에 ‘1박 2일’ 승부의 승자가 됐다. 베트남계인 티엔은 2023년 호주오픈 주니어와 US오픈 주니어에서 잇따라 단식 결승에 진출하는 등 주니어 무대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낸 선수다. 그러나 성인 메이저 무대에선 초짜였다. 이번 대회 전까지 메이저 대회 본선 무대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US오픈 2022년, 2023년, 2024년 대회에서 거푸 1회전 탈락한 게 티엔의 메이저 대회 본선 전적의 전부다. 티엔은 이번 대회에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 1회전에서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94위·아르헨티나)를 풀세트 승부 끝에 물리치고 감격의 메이저 첫 승리를 거뒀다. 그러더니 호주오픈에서 3차례 준우승한 메드베데프라는 거물까지 넘어섰다. 이로써 티엔은 18세이던 1990년 대회의 피트 샘프러스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호주오픈 3회전에 오른 미국 선수가 됐다. 2005년 12월생인 티엔은 지난달 19세가 됐다. 다닐 메드베데프. 멜버른 | 신화연합뉴스
2006년생 남자테니스 기대주 폰세카, 메이저대회 데뷔전에서 제대로 사고 쳤다···호주오픈 1회전에서 루블레프 제압 ‘이변’
2006년생 남자테니스 기대주 폰세카, 메이저대회 데뷔전에서 제대로 사고 쳤다···호주오픈 1회전에서 루블레프 제압 ‘이변’
2025. 01. 15 15:56 스포츠종합
게티이미지코리아 2025년 남자프로테니스(ATP) 기대주인 주앙 폰세카(113위·브라질)가 자신의 메이저대회 데뷔전에서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폰세카는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대회 9번 시드를 받은 안드레이 루블레프(9위·러시아)를 3-0(7-6<7-1> 6-3 7-6<7-5>)으로 제압했다. 폰세카는 이날 승리로 1973년 이후 메이저대회 데뷔전을 치른 10대 선수 중 두 번째로 톱10 상대를 꺾은 것으로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폰세카 이전 다른 한 명은 2002년 윔블던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를 꺾은 마리오 안치치(크로아티아)였다. 2006년생 폰세카는 남자 테니스에서 주목받는 신성이다. 세계 주니어 랭킹 1위를 찍고 프로에 입성한 폰세카는 지난해 730위로 시작해 연말 150위 안에 들었다. 고향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500시리즈 대회에서 8강에 들면서 이름을 알렸고, 12월에는 21세 이하의 남자 톱랭커가 출전하는 넥스트 젠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며 화제가 됐다. 폰세카는 현재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의 훈련 파트너로 나선 2023년 신네르가 직접 프로 전향을 권유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폰세카는 예선 3경기를 무실세트로 승리하며 그랜드슬램 본선 데뷔 무대에 섰고, 루블레프까지 압도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투어 정상급 스트로크를 가진 루블레프와 승부에서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강력한 포핸드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폰세카는 스트로크 위너에서 51-33으로 크게 앞섰다. 폰세카는 14연승 중이다. 폰세카는 “코트에서 매 순간을 즐겼다. 이렇게 큰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건 처음”이라며 기뻐했다. 자신의 재능에 대해 “내 우상은 항상 페더러였다. 페더러를 보면서 자랐고, 페더러 처럼 플레이하고 싶어 했다. 어릴 적에는 페더러의 원핸드 백핸드를 따라하기도 했다”면서 “페더러가 말했듯이 재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폰세카는 2회전에서 로렌초 소네고(55위·이탈리아)를 상대한다. 그는 높아진 자신감을 표현하며 “지금 기대치가 더 커졌다. 나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고, 그게 챔피언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0번의 메이저대회 8강 진출 기록을 갖고 있는 루블레프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호주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 평소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상황이면 라켓을 내리쳐 부수는 루블레프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라켓으로 자신의 다리를 때리는 등의 과격한 행동으로 한동안 심리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날은 지는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잘 유지하는 듯했지만 3세트 타이브레이크 때도 흐름을 내주자 라켓을 박살냈다. 한편 호주오픈에서만 10차례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제이미 파리아(포르투갈)를 3-1(6-1 6-7<4-7> 6-3 6-2)로 제압, 3회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자신의 2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과 함께 통산 100번째 투어 우승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목표로 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니시오카 요시히로(일본)을 3-0(6-0 6-1 6-4)으로 완파하며 순항했다.
오상욱, 해루질하다 대형사고...절친 곽윤기 ‘비상’ (푹다행)
오상욱, 해루질하다 대형사고...절친 곽윤기 ‘비상’ (푹다행)
2025. 01. 12 16:48 연예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스포츠계 대표 브로맨스 듀오 오상욱과 곽윤기가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격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 31회에는 프로그램 최초로 현역 스포츠 선수인 오상욱, 곽윤기가 일꾼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김대호, 박준형, 정호영과 함께 0.5성급 무인도 운영 도전에 나선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을 비롯해 붐, 최예나, 아나운서 오승훈이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본다.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과 쇼트트랙의 곽윤기는 활동 종목이 다름에도 절친한 친구로 소문나 있다. 함께 찍은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때마다 높은 조회 수로 브로맨스를 인정받았다.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일꾼으로 나란히 출격한 오상욱과 곽윤기는 신체 조건, 운동 신경을 앞세워 자신감을 내비친다. 특히 신장 192cm, 양팔 길이 205cm의 오상욱은 해루질에서 맹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고. 긴 팔과 동체 시력 여기에 펜싱 특유의 찌르기 실력까지 같은 오상욱의 해루질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오상욱이 해루질에 열중하던 중 파도로 인해 대형 사고가 벌어지면서 우려를 자아낸다. 한편 오상욱은 펜싱 피스트가 아닌 도마 위에서 칼을 잡고 생선과 마주한다. 명품 검객 오상욱의 칼질 솜씨 역시 궁금증을 유발한다. 13일 오후 9시 방송.
‘♥하니’ 양재웅, 100억 건물+100억 빌라 주인됐다…환자 사망 사고 이후 깜짝 근황
‘♥하니’ 양재웅, 100억 건물+100억 빌라 주인됐다…환자 사망 사고 이후 깜짝 근황
2025. 01. 07 17:22 연예
양재웅 원장. 가수 하니와 결혼을 발표한 뒤 환자를 사망케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었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양재웅 원장이 100억 원대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양재웅은 지난 2021년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길에 위치한 ‘라누보 한남 2차’ 복층 테라스타입 1가구를 분양받아 지난해 8월 소유권 이전을 받았다. 지하 3층~지상 3층, 7가구 규모 라누보 한남2차의 복층형 타입의 분양가가 100억원 이상일 것이라는 업계의 예측이 나왔다. 여기에 더해 양재웅은 지난 한남동 일대의 한 건물을 100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앞서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망 전날 복통 등을 호소했으나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한 채 오히려 격리·강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에서 유가족은 양재웅과 주치의 등 의료진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10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환자 사망’ 관련 질의를 받았다.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양재웅은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해당 사건의 여파로 양재웅은 당초 2024년 9월에 하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미루게 됐다.
TXT 휴닝카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위해 5000만원 기부
TXT 휴닝카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위해 5000만원 기부
2025. 01. 03 19:30 연예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휴닝카이. 사진 스포츠경향DB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멤버 휴닝카이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3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휴닝카이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휴닝카이는 피해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구호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휴닝카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큰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꼈다. 피해 유가족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슬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애도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많은 연예인들이 기부를 통해 유가족을 돕고 있다. 3일만 해도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 가수 김범수가 기부행렬에 합류했다.
이전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