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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72 건 검색)

‘보물섬’ 부활한 박형식, 이해영 숨통 쥔다
‘보물섬’ 부활한 박형식, 이해영 숨통 쥔다
2025. 03. 01 14:12 연예
배우 박형식이 이해영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금토극 ‘보물섬’ 3회가 서동주(박형식)의 부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연인의 배신에 이어 2번의 죽을 고비까지 넘긴 서동주의 반격이 기대되는 엔딩이었다는 반응이다. 서동주는 자신을 죽이려 한 염장선에게 맞서기 위해, 염장선이 틀어쥐고 있는 ‘나라사랑기금’ 즉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했다. 이로 인해 염장선은 서동주 없이는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중 단 1원도 꺼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해킹 사실을 몰랐던 염장선은 허일도(이해영)에게 총을 주며 서동주를 죽이게 했다. 허일도는 결국 바다 위에서 서동주에게 총을 쐈다. 뒤늦게 서동주의 해킹 사실을 안 염장선은 직접 총을 쏜 허일도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웠고, 2조 원도 만들어 내라고 압박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허일도는 “서동주! 부활하라고!”라고 절규하며 허탈한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정말 서동주가 부활한 것이다. 죽지 않은 서동주가 어떻게 다시 대산家로 돌아올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3월 1일 ‘보물섬’ 제작진이 4회 본방송을 앞두고 또 하나의 강력한 스포를 유출했다. 서동주가 자신에게 총을 쏜 허일도를 압박하기 시작한다는 것. 서동주는 자신의 생존 사실을 모르는 허일도에게 “네가 나한테 총 쐈지?”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그로 인해 허일도는 충격에 휩싸이는 동시에, 복잡 미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고. ‘보물섬’ 제작진은 “1일 방송되는 4회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부활한 서동주의 움직임이다. 서동주가 살아있다는 것, 살아있는 서동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염장선과 허일도의 감정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할 것이고, 이는 시청자들의 강력한 몰입으로 이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서동주, 염장선, 허일도로 이어지는 욕망의 트라이앵글과 이를 치열하고 깊이 있게 담아낼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세 배우의 열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물섬’ 4회는 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
2024. 11. 01 14:19 축구
이토 히로키가 복귀를 앞두고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뮌헨 SNS 바이에른 뮌헨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25)가 부상 복귀를 위해 휴가 중에도 훈련하는 열의를 보였다. 독일 매체 빌트는 1일 “이토가 복귀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면서 “이전에는 흔하지 않았던 방법을 사용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지난 30일 DFB포칼에서 마인츠를 4-0으로 완파한 뒤 선수단에 하루 휴가를 줬는데, 이토는 휴식일에도 훈련장에 나타나 복귀 의지를 불태우며 훈련에 임했다. 그러면서 1시간 동안의 개인 훈련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르티넬로 재활코치와 함께 준비 운동과 드리블 훈련, 장거리 달리기 등을 진행했다. 각 훈련마다 태블릿을 꺼내 데이터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했다. 몸상태와 회복 속도를 면밀하게 체크하기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토 히로키(가운데) , 김민재(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지난 7월 시즌 준비를 하며 콩파니 감독의 얘기를 듣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이 야심차게 영입한 수비수다. 콩파니 감독이 부임한 뒤 마테이스 더 리흐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떠나는 것이 유력했고, 슈투트가르트에서 인정받은 왼발 센터백 이토가 영입됐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모두 오른발잡이여서 이토가 합류하면 빌드업에 강점을 갖고 곧바로 주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큰 기대감을 모았지만 이토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족골 골절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 시즌 개막 두 달여가 흐르고 이제 복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올 시즌 개막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줄곧 기용된 가운데, 우파메카노가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앞선 경기에서 빠졌다. 김민재도 많은 경기에 쉬지 않고 나서고 있어 다소 지쳐 있다. 이토가 합류하면, 이들 3명이 주전으로 플레잉 타임을 나눠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 숨통 트이나 했더니···류현진 팔꿈치 이상→불펜 김규연 긴급 선발 등판
한화, 숨통 트이나 했더니···류현진 팔꿈치 이상→불펜 김규연 긴급 선발 등판
2024. 05. 31 19:31 야구
연합뉴스 류현진(37·한화)이 경기 직전 팔꿈치 이상으로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류현진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화는 경기 직전 김규연으로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김규연은 중간계투로 올해 23경기에서 21.2이닝을 던지고 있다. 한화는 “류현진이 훈련 중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올해 KBO리그로 복귀해 한화로 돌아온 뒤 초반 부진하다 최근 점점 제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었다. 11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 4.50으로 명성과 기대에 비해서는 기록이 좋지 않으나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씩 던지면서 2실점 이내로 안정적으로 던지고 있었다. 연합뉴스 한화는 지난 27일 최원호 감독을 경질하고 정경배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앞서 3연승 뒤 1패, 그리고 2연승 중에 최원호 감독이 물러났고 이후 3연승을 더한 한화는 5연승 가도에서 이날 삼성을 만났다. 상승세를 타던 중에 류현진의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했다. 정밀검진을 받아봐야 하지만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1년 재활을 거친 뒤 지난해 후반기에 복귀한 터라 일단 한화는 긴장 상태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페냐를 최근 교체하고 새 투수 하이메 바리아를 영입했으나, 바리아는 아직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문동주는 복귀했지만 산체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제외된 채 아직 복귀하지 않은 시점에서 류현진까지 빠졌다. 류현진의 부상이 심할 경우에는 문동주와 황준서 외에 대체 선발로 마운드를 꾸려가야 한다.
‘비질란테’, 남주혁 숨통 조여오는 거대한 악
‘비질란테’, 남주혁 숨통 조여오는 거대한 악
2023. 11. 28 08:32 연예
비질란테. 디즈니+ ‘비질란테’가 7회 공개를 앞두고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까지 각자 위기에 놓인 캐릭터들이 어떻게 상황을 돌파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 ‘비질란테’가 핏빛 도전장을 받은 ‘비질란테’(남주혁)와 ‘방씨’(신정근) 일행의 피습 후 혼수상태에 빠진 ‘조헌’(유지태), ‘비질란테’를 위해 목숨을 내 건 ‘조강옥’(이준혁), 괴한에게 습격당한 ‘최미려’(김소진)까지. 각자 다른 위기에 봉착한 인물들의 모습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 올리고 있다. 이번 7회에서는 지난 주 최고의 암살자 ‘방씨’와 목숨을 건 접전 끝에 ‘조헌’이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큰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다. ‘조헌’의 부재로 인해 수사팀장으로 ‘남영일’(원현준)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비질란테’의 정체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 오기 시작한다. ‘조헌’의 수사 동선을 따라 경찰대를 찾은 ‘남영일’은 ‘김지용’을 찾아가 ‘ 최미려’ 피습 사건에 대해 “그 시간에 어디서 뭐 하고 있었는지 싹 다 얘기해 봐 ”​라며 추궁하고, 한 치의 물러남이 없는 두 사람의 강렬한 눈빛은 묘한 긴장감과 함께 ‘비질란테’의 정체가 밝혀질지 귀추를 주목 시킨다. 비질란테. 디즈니+ 비질란테. 디즈니+ ‘김지용’은 자신의 숨통을 조여오는 경찰과 거대악 앞에 “선배님을 또 하나의 비질란테로 만들 거야”라며 다른 계획을 그리고, 그의 행보도 더욱 과감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거대악의 세력 역시 ‘비질란테’가 도운 무고한 시민을 살해하고, 벽면에 ‘숨지 마라 비질란테, 더 이상 무고한 자가 죽는 게 보기 싫으면 ’​이라는 핏빛 메시지를 남긴다. ‘비질란테’는 자신을 향해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이들에 분노가 폭발하고, 앞으로 그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드디어 ‘비질란테’와 손을 맞잡은 ‘조강옥’은 ‘비질란테’의 행동에 열광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를 도우며 광기 어린 질주를 예고한다. 한편, ‘남영일’은 ‘최미려’와 독대하며 ‘비질란테’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그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외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는 ‘최미려’는 세울미래자원과 ‘비질란테’에 대해 적나라한 방송을 이어 나가고, 의문의 세력에게 습격 당하면서 과연 그는 위험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각기 다른 위기 앞에 놓인 네 캐릭터들의 목숨을 건 격돌은 폭발하는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며 엔딩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비질란테’ 7회는 오는 수요일(29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거래’ 숨통이 조여온다
‘거래’ 숨통이 조여온다
2023. 10. 19 08:43 연예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첫 공개 직후 웨이브 전체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를 달성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20일(금) 5, 6화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인질 ‘민우’(유수빈)가 역제안한 100억 거래를 받아들이며 공범이 된 셋의 모습으로 끝을 맺은 3~4화에 이어 5~6화에서는 ‘준성’(유승호)과 ‘재효’(김동휘)가 강력반 형사이자 ‘수안’(이주영)의 오빠 ‘재경’(우지현)과 마주해 최고조에 다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자칫 잘못하면 바로 체포될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납치극 이래 가장 큰 위협을 받은 그들은 아직 100% 신뢰할 수 없는 ‘민우’를 캐리어에 넣고 수백억 원이 들어있다고 주장하는 금고로 재빠르게 발길을 옮긴다. 하지만, 금고로 향하는 과정 역시 순탄하지만은 않다. 외부 세력들의 포위망이 셋을 조여오는 것. ‘황총재’의 조직원들은 ‘민우’를 납치한 범인에 대해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고, 납치극을 목격하며 의심이 확신으로 바뀐 ‘수안’ 역시 이들의 뒤를 직접 밟기 시작하는 등 셋의 거래에 계획에 없던 변수들이 등장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이후, 그토록 바라던 금고 앞에 도달한 세 친구는 지금껏 겪어온 위협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새로운 시련을 마주하게 된다. 두려움에 떨며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는 ‘민우’와 “사람이 죽었어, 그것도 둘이나!”라는 ‘준성’의 울음 섞인 절규, 그리고 이들과 같은 장소에 있는 듯한 ‘수안’의 모습이 청춘들을 덮친 사건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며 우발적으로 시작된 납치극의 결말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전개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계로 극을 이끌어가는 <거래 >는 반전의 반전을 제공하며 지루할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거대한 판돈이 걸린 납치극으로 변화한 3~4화에 이어 5~6화는 납치극을 뒤흔드는 새로운 위협, 예기치 못한 사건 등 극의 절정을 향해 치닫게 된다. 갈등과 서스펜스가 최고조에 다다른 세 친구의 거래는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진입하며 장르적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세 친구의 100억 납치극이 절정을 맞이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 5~6화는 내일(20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내가 복귀해서 좋아질 지 모르겠지만” 베테랑 백정현의 복귀투, 삼성 선발진은 확실히 숨통 트인다
“내가 복귀해서 좋아질 지 모르겠지만” 베테랑 백정현의 복귀투, 삼성 선발진은 확실히 숨통 트인다
2023. 07. 31 15:40 야구
삼성 백정현이 7월30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은 지난 7월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2승1무로 마쳤다. 지난 7월27일 SSG전부터 3연승을 이어가며 기분 좋게 8월을 맞이하게 됐다. 3연승이 이어지던 4경기 동안 한 경기 평균 6.75득점을 뽑아내는 등 타선이 살아났다. 하지만 가장 반가운 건 30일 선발 등판한 좌완 베테랑 백정현(36·삼성)의 호투다. 백정현은 5.2이닝 7안타 1볼넷 2삼진 2실점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이날은 백정현의 복귀전이었다. 지난 6월23일 SSG전을 마치고 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빠졌던 백정현은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아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웠다. 그리고 7월 말이 되어서야 실전 경기를 치르면서 복귀 준비를 했다. 7월25일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2이닝 2실점으로 감각을 끌어올린 백정현은 1군 복귀전에서 제 모습을 되찾았다. 삼성으로서는 선발진에 이제야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 삼성은 스프링캠프부터 5선발을 찾기 위해 다수의 투수들을 경쟁시켰다. 막상 개막 후 뚜껑을 열어보니 그 누구도 5선발 자리를 제대로 꿰차지 못했다. 양창섭, 허윤동, 장필준 등이 번갈아 기회를 받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6월 중순 상무에서 제대한 최채흥을 바로 투입했으나 이것 역시 역부족이었다. 최근에는 황동재에게 다시 기회가 가려다가 어깨 부상으로 8월 중순에나 등판이 가능해졌다. 이런 가운데 백정현의 복귀는 삼성 마운드에 큰 힘이 된다. 최근 데이비드 뷰캐넌, 알버트 수아레즈, 그리고 원태인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정현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선발진의 퍼즐 조각이 맞춰져가고 있다. 백정현 역시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가 생겼다. 2021년 14승5패 평균자책 2.63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은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삼성에 잔류한 백정현은 지난 시즌 4승13패 평균자책 5.27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시즌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13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 3.95로 커리어하이급의 활약은 아니지만 제 모습을 되찾아가던 중이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고 팀도 최하위로 미끄러져갔다. 자신이 복귀하던 날 팀은 3연승을 완성했지만 백정현은 쉽게 안심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초반 득점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빠른 템포로 투구하려고 노력했다”며 “당연히 스트라이크를 던지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수비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수비 지원이 없었다면 힘든 경기를 했을 것이다”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백정현은 “후반기 첫 등판이었고 부상 복귀전이었다”며 “이전보다 팀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내가 복귀해서 더 좋아질진 모르겠지만 좋은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행복배틀’ 이엘vs진서연, 숨통을 조인다
‘행복배틀’ 이엘vs진서연, 숨통을 조인다
2023. 06. 22 15:00 연예
ENA ‘행복배틀’ 제공. ‘행복배틀’ 이엘과 진서연의 갈등이 심화한다. 22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8회에서는 장미호(이엘 분)를 향한 송정아(진서연 분)의 맹공격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두 사람의 갈등이 폭발한다고 전했다. 앞서 송정아는 오유진(박효주 분)의 USB를 찾으며, 자신의 비밀에도 한 발짝 더 다가온 장미호를 내쫓기 위해 전방위로 그를 압박했다. SNS를 통해 장미호와 오유진의 과거 사연을 퍼뜨리며 장미호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을 형성했으며, 의문의 남자를 포섭해 장미호를 층간 소음으로 협박하기도 했다. 또 회사에까지 고발문을 보내며 장미호의 숨통을 서서히 조여갔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헤리니티의 밤’ 현장이 담겨 있다. 단상에 서서 행사를 진행하던 송정아 앞으로 장미호와 김나영(차예련 분)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호한 얼굴로 휴대전화를 번쩍 들고 있는 장미호와, 당당함은 사라지고 일그러진 표정으로 그를 주시하는 송정아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이와 관련 ‘행복배틀’ 관계자는 “헤리니티 엄마들이 모두 모인 ‘헤리니티의 밤’에서 장미호와 송정아가 제대로 맞붙는다. 이 과정에서 김나영과 임다은(배슬기 분)도 큰 역할을 할 예정”라며 “폭발하는 두 사람의 갈등이 앞으로 ‘행복배틀’ 전개를 뒤흔들어 놓을 것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헤리니티의 밤에서 맞붙는 이엘, 송정아의 갈등과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8회는 오늘(2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닥터 차정숙’ 조아람, 엄정화 숨통 트여줄까
‘닥터 차정숙’ 조아람, 엄정화 숨통 트여줄까
2023. 05. 15 13:51 연예
JTBC ‘닥터 차정숙’ 화면 캡처. 배우 조아람의 연기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은 15일, 조아람이 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전소라 역을 맡아 완벽주의 성격의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 10화부터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한 ‘닥터 차정숙’에서 조아람의 활약과 매력은 더욱 돋보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현재 안방극장에 불고 있는 ‘워맨스’ 코드가 엄정화(차정숙 역)와의 관계에서도 특별한 전환점으로 작용하면서 두 사람만의 진한 우정과 연대가 도드라지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조아람은 엄정화와 송지호(서정민 역)가 단순한 직장 동료가 아니라 모자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사랑했던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김병철(서인호 역)과 엄정화가 부부였다는 사실까지 모두 깨닫게 되면서 소용돌이치는 감정의 변화를 표정과 분위기로 디테일하게 연기했다. 특히 조아람은 냉철한 성격답게 하루빨리 충격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 애쓰기도 했으며, 때로는 자신에게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남자친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밀도 높고 흡인력 있는 연기를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또 조아람의 실감 나는 연기의 매력은 ‘엄정화의 워맨스’에서도 터졌다. 남자친구와 끝내 현실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병원으로 돌아온 조아람은 남편의 불륜으로 힘들어하던 엄정화의 기분 전환을 시켜주기 위해 ‘마통’으로 산 자신의 스포츠카에 태워 신나게 달리는 모습으로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답답하고 숨이 잘 안 쉬어진다는 엄정화를 위해 스포츠카 선루프까지 열어주며 환하게 웃어 다친 마음을 달래주는 츤데레 선배의 면모도 드러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한국판 ‘델마와 루이스’를 연상케 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 뿐만 아니라 조아람이 자신만의 돌직구 화법으로 김병철이 바람난 것을 언급하며 “둘 다 죽여 버리고 싶은 것 다 안다”며 예비 시어머니와 며느리만이 통하는 유쾌한 대화로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조아람이 출연 중인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오아시스’ 진이한, 숨통을 조이는 치밀한 악행
‘오아시스’ 진이한, 숨통을 조이는 치밀한 악행
2023. 03. 21 14:46 연예
KBS 2TV ‘오아시스’ 화면 캡처. 배우 진이한이 더욱 치밀해지는 악인 연기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검사가 된 최철웅(추영우 분)을 또 한 번 궁지로 모는 오만옥(진이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검찰청까지 최철웅을 찾아간 진이한은 안기부에서 대검찰청까지 파견을 나오는 집요함을 보였다. “같이 근무하는 식구”라고 인사를 건넨 진이한은 민주화운동 참여자 명단을 꺼내며 검찰청 브리핑 시간에 발표할 것을 강요했다. 이에 최철웅은 “예전의 꼭두각시가 아니다. 대한민국 검사이다”라고 강력하게 저항했고 주먹까지 휘둘렀다. 하지만 진이한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과거 안기부 기록을 들춰내며 검사의 길이 쉽지 않을 거라고 협박하며 숨통을 조였다. 이어 “식구가 되던지 적이 되던지 선택하라”라며 마지막으로 주는 기회임을 경고했다. 시청자들은 권력을 앞세운 위력으로 끊임없이 몰아붙이는 진이한의 악행에 분노를 자아내면서도 차가운 눈빛과 절제된 연기에 호평하고 있다. 진이한의 악역 캐릭터는 2011년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극 중 극단적인 행동과 이기적인 모습의 한정수 역으로 대한민국 공공의 적이 됐고, 이후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주인공들을 위기에 빠뜨리는 치밀한 악행으로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저력을 뽐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진이한이 이번에는 또 어떤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오아시스’는 1980년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치열했던 시절 청춘들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카지노2’ 최민식, 숨통조이기 시작됐다
‘카지노2’ 최민식, 숨통조이기 시작됐다
2023. 03. 09 08:15 연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카지노’ 시즌2에서 필리핀에 복귀한 최민식이 복수를 위한 빌드업을 시작했다. 한 치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는 꼼꼼하고 치밀한 준비로 복수의 대상자들 숨통을 조이면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8일(수)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연출/각본: 강윤성, 제작: 아크미디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BA엔터테인먼트) 시즌2 6회에서는 필리핀으로 복귀한 차무식(최민식)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먼저 1년 동안 자리를 비우며 정팔(이동휘)과 상구(홍기준)에게 맡겼던 카지노 운영을 재정비했다. 필리핀 카지노에서 활동 중인 에이전트들을 모두 불러 모아 수수료를 높여주고, 다른 에이전트들을 소개해서 데리고 올 경우 그 에이전트가 올리는 수익금에 대한 성과급도 지불하겠다고 약조했다. 또한, 그동안 고생했다며 현금으로 보너스까지 즉시 지급했다. 특급 대우로 에이전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다시 자신의 카지노를 활성화하려는 차무식의 통 큰 전략이었다. 빠르게 카지노의 안정화를 꾀한 차무식은 본격적으로 복수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미 자신에게 민회장(김홍파) 살인 혐의를 덮어씌운 진범이 호텔 지분 문제로 분쟁이 있었던 건설사 2세 최칠구(송영규)라고 확신했던 상황. 또한, 그와 삼겹살 가게 사장 진영희(김주령) 사이에 고액의 돈이 오고 간 사실도 알고 있었기에 상구를 시켜 삼겹살 가게의 CCTV를 확보했다. 자물쇠를 열어 문 앞에 고이 두고, 어떠한 흔적도 없이 CCTV만 가져온 것은 “쥐도 새도 모르게 언제든 너를 제거할 수 있다”는 진영희를 향한 경고이기도 했다. 차무식의 압박은 최칠구와 조윤기(임형준) 영사에게도 가해졌다. 그의 보복을 피해 한국으로 급하게 귀국한 이들에게 감시를 붙여놓은 것. 새롭게 바꾼 전화번호를 알아내 안부 인사를 가장한 협박 전화도 잊지 않았다. 서서히, 그리고 은밀하게 숨통을 조여오는 차무식으로 인해 세 사람은 공포와 불안에 휩싸였다. 또한, 차무식은 확보한 CCTV를 통해 진영희의 남자친구이자 아길레스 시청 공무원이었던 호세가 최칠구와 조윤기를 만나는 모습을 확인하고, 사건의 배후에 필리핀 정재계 인사가 연루되었음을 간파했다. 그리고 빅보스 다니엘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내부 공모자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미 자신을 체포하는 데 가담했던 필리핀 중앙 수사국 NBI 수사팀장 테렌스와 그의 팀원들을 모두 해고해버렸던 차무식. 복수의 티끌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가 과연 사건의 배후를 찾아내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남은 2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김소정(손은서)과 필립(이해우)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차무식을 특정하고 수사 중이던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손석구)은 임기가 끝나 한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끈질기게 추적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미 필리핀에서 가짜 범인을 잡아들여 종결한 사건이었기에 살인 교사범을 찾아내 법적 처벌을 받게 하기는 쉽지 않았다. 정범이 없는 상황에서 살인 교사범에게 처벌을 내렸던 판례가 없었기 때문. 그런데도 오승훈은 포기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자료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며 방법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그의 끈질긴 노력 덕분이었을까. 드디어 정범이 없이도 살인 교사범에게 대법원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한 판례가 생겼고, 이를 본보기 삼아 더욱 수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무식-정팔-상구, 일명 ‘차무식 패밀리’의 달라진 관계성이다. 끈끈한 의리로 뭉쳐 카지노를 함께 운영해왔던 그들 사이에 균열이 생겼기 때문. 정팔은 그동안 차무식이 아무도 모르게 막대한 재산을 축적하고 있었단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크게 느꼈고, 그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예전 같지 않았다. 친구 태범(김영성)과 함께 불법자금 은닉 혐의로 체포된 그는 다시 한번 차무식의 도움으로 풀려났지만, 고마워하는 마음은 인사치레에 불과했다. 태범이 사례금으로 주겠다는 20억을 거절하고 중간에서 가로채지도 말라는 차무식의 지시도 무시한 채 몰래 사례금을 챙기려 들었던 것. 더 이상 ‘형님’에 대한 신뢰도, 지키고 싶은 의리도 없어진 정팔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상구 역시 달라진 것은 마찬가지였다. 소정과 필립이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했던 그는 빅보스 다니엘의 오른팔이자 차무식의 절친한 친구인 존이 돈 가방을 챙겨가는 것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에 아무런 진술도 하지 않았다. 차무식이 얼마나 무서운 인물인지 잘 알고 있었고, 함께 동고동락한 그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였기도 했다. 하지만 차무식이 한국에 가서 자리를 비웠던 1년 동안 그를 대신해 직접 카지노를 운영해왔던 자신의 노고를 무시한 채 에이전트들에게 파격 제안을 하면서 다독이자, 마음을 바꿔 먹었다. 언제든 자신도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과연 살인 사건의 중요한 목격자로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그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차무식 패밀리’의 달라진 관계성이 향후 전개를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며 남은 2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매주 수요일 1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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