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7 건 검색)
- 현대차, 울산공장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 계획 잠정 보류
- 2022. 06. 03 13:07 생활
-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내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 계획을 잠정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한국전력 의존도를 줄이고자,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통해 전력 사용량 70% 정도를 자체 생산하는 방안을 세운 바 있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이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조합원 고용·투입 계획이 빠져 고용 유발 효과가 없다며 반대해왔다. 노조는 “사측이 노사 갈등을 이유로 발전소 건설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10일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한 이후 교섭 중이며, 고용 안정 문제를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단체들이 LNG 발전소 사용 과정에서 메탄이 대기 중으로 다량 배출돼 온실가스 효과를 일으킨다고 주장하며 현대차의 LNG 발전소 건설 계획을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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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中 LNG 등 첫 출격…‘롤드컵’ 출전 22팀 확정
- 2021. 09. 07 06:00 생활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1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먼저, LCK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배정된 4장 중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31일~9월 2일 열린 선발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1라운드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3-1로 제압한 후, 2라운드에서도 농심 레드포스를 3-0으로 일축했다. 이로써 2018년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하면서 LCK에 참가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화생명’이라는 이름으로는 처음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한화생명e스포츠 |LCK 제공한화생명e스포츠는 내친김에 3번 시드까지 노렸지만 풀세트 접전끝에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잇따라 슈퍼플레이를 선보인 T1에게 패배하며 4번 시드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따라 LCK에서는 담원 기아가 1번 시드, 젠지가 2번 시드로 월드챔피언십에 진출, 그룹 스테이지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이어 T1이 3번 시드를 확보했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4번 시드를 배정받아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월드 챔피언십을 시작한다. 한국과 우승을 다투게 될 LPL(중국 리그)의 1번 시드는 서머 스플릿에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게이밍’(EDG)이다. 2018년 이후 3년만의 월드 챔피언십 복귀. 준우승팀 ‘펀플러스 피닉스’(FPX)도 2년 만에 월드 챔피언십 무대를 밟는다. 2019년 ‘소환사의 컵’을 들었던 FPX는 지난해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이어 ‘전통의 강호’ 로열 네버 기브업(RNG)이 3번 시드를, ‘타잔’ 이승용이 활약중인 리닝 게이밍(LNG)이 4번 시드로 2013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는다. LEC(유럽 리그)의 1시드는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을 석권한 ‘매드 라이온즈’가 차지했다. 서머 결승전에서 매드에게 아쉽게 패한 전통의 강호 ‘프나틱’은 2시드로 진출한다. 3번 시드는 ‘로그’다. 로그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 준결승전에서 매드에게 패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치르게 됐다. 소환사의 컵LCS(북미 리그)에서는 ‘100 씨브즈’가 1번 시드를 잡았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100 씨브즈는 ‘LCS 챔피언십 2021’ 결승전에서 정규리그 1위 ‘팀 리퀴드’를 3-0으로 꺾었다. 2018년부터 100 씨브즈에서 활약중인 ‘썸데이’ 김찬호는 2015년 이후 6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무대에 컴백한다. 팀 리퀴드는 2018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3번 시드는 ‘클라우드9’(C9)이 가까스로 따냈다. C9은 PO 3라운드에서 ‘팀 솔로미드’를 꺾고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지만, 준결승 최종전에서 100 씨브즈에 패하며 3시드에 만족해야 했다. 태평양 연안 지역(PCS)에서는 PSG 탈론과 비욘드 게이밍이 출전한다. PSG는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우승하면서 1번 시드를 획득했고, 올해 1월 창단된 비욘드 게이밍은 PSG와 새로운 양강 체제를 구축하며 처음으로 세계 무대를 밟는다. 이밖에 독립국가연합(LCL)과 남미(LLA), 터키(TCL), 브라질(CBLOL), 일본(LJL), 오세아니아(LCO) 지역 대표팀도 모두 정해졌다. 먼저 ▲LCL은 유니콘즈 오브 러브 ▲LLA는 인피니티 e스포츠 ▲TCL은 ‘크레이지’ 김재희가 포진한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 ▲CBLOL은 레드 칼룽가 ▲LJL은 한국 선수가 다수 포진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LCO는 피스로 결정됐다. 한편 ‘2021 롤드컵’은 당초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에 따른 중국의 복잡한 여행 규제로 인해 유럽으로 변경했다. 구체적인 일정 및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LNG 플랜트 수주…국내 건설사 첫 원청 참여
- 2019. 09. 16 14:05 생활
- 대우건설이 지난 11일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Train7 에 대한 EPC(설계·조달·시공) 원청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인정받는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원청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나이리지라 남부 보니섬에 연간 생산량 800만t 규모의 LNG 생산 공장과 부대시설을 짓는 것으로, 건설업계에 따르면 사업규모는 50억 달러(약 5조905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우건설은 1978년 나이지리아 진출 이래 현재까지 70 여개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아올린 현지 발주처들과의 신뢰관계가 이번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LNG 사업은 수익성 또한 양호해 플랜트 부문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핵심 전략과 혁신 작업의 수행을 통해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의 지속적인 도약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스공사 인천기지서 LNG 누출사고 왜
- 2017. 11. 11 16:36 생활
- 지난 5일 한국가스공사의 인천기지본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누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한국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기지 가스공사 직원들이 LNG를 선박에서 저장 탱크로 옮기던 작업을 하다가 LNG가 누출됐다. LNG 저장 탱크의 벽은 여러 겹으로 이뤄졌는데 안쪽 벽과 바깥쪽 벽 사이로 LNG가 흘러나간 것이다. 저장 탱크 외부로는 LNG가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 LNG가 저장 탱크에서 흘러넘친 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고는 직원들이 저장 탱크가 이미 꽉 찼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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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 LNG 수주 잡아야
- 2017. 03. 15 10:31 생활
-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대형 3사의 CEO들이 다음달 일본에서 개막하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가스박람회 ‘가스텍(GASTECH) 2017’에 나란히 참가해 수주 영업활동에 나선다. 2014년 ‘가스텍’ 전시장 조선업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빅3’ 조선업체 CEO들이 발로 뛰는 수주 영업에 오른 모양새다. 주요 수주 대상은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선박들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4~7일 나흘간 일본 지바시에 있는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가스텍 2017’이 열린다. 가스텍은 1년 반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 LPG, 천연가스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일본과 프랑스, 독일 등 300여국 조선사들과 유전개발업체 등 600여곳이 무대에 오른다. 가스텍은 세계가스총회, LNG 콘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가스행사다.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과 연계 사업을 잇고 있는 쉐브론과 미국의 다국적 석유화학기업인 엑손모빌, 토탈, 셸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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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경주지진으로 울산 LNG복합화력 4호기 가동 중지
- 2016. 09. 12 21:40 생활
- 경주지진으로 울산 LNG복합화력 4호기 가동 중지 #지진 #경주 #서울 #울산
- 현대삼호중공업, 최첨단 사양 LNG선 3척 동시 명명식 열어
- 2015. 10. 25 15:58 생활
- 현대삼호중공업이 최첨단 사양의 LNG선 3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2일 대표이사인 하경진 사장과 선주사의 존 앙겔리쿠시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만4000 입방미터급 최첨단 LNG선 3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제공이날 행사에서 이들 선박은 그리스 신화 속 영웅들의 이름을 따 선주측 인사에 의해 “아약스(AJAX)”, “아킬레스(Achilles)”, “아가멤논(Agamemnon)”으로 명명됐다. 길이 290m, 폭 46.4m, 깊이 26.4m의 이들 선박은 영웅들의 화려한 이름만큼이나 현대삼호중공업의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는 평가다. 화물창이 선박 내부에 있는 멤브레인(Membrane)타입으로 필요에 따라 경유와 가스를 연료로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전기추진방식을 적용했다. 선박 프로펠러에 하이핀(Hi-Fin)이라 불리는 바람개비 형태의 장치를 부착했으며, 선미는 프로펠러와 방향타를 2개씩 갖춘 쌍축으로 제작됐다. 대신 프로펠러 날개 개수를 5개에서 3개로 줄이고 방향타(Hi-Rudder)는 바닷물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체와 약간 뒤틀리게 부착되도록 설계했다. 화물창도 단열재를 개선해 수송 중 기화되는 가스 비율을 기존 0.1%에서 0.085%로 줄였다. 이러한 도전적인 기술의 적용으로 이들 선박은 연료 효율이 기존 LNG선에 비해 5% 가량 개선됐다. 한편 마란가스는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앙겔리쿠시스 그룹의 자회사로 현대삼호중공업에 총 10척의 LNG선을 발주해 건조하고 있으며 현재 4척을 인도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LNG선 시장은 세일가스의 등장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며 “이번 최첨단 고효율 LNG선 건조를 통해 기술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선박 수주에 한층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현대삼호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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