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총 47 건 검색)

[이 한권의 책]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것(2021. 02. 05 14:52)

...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는 성석제 소설에 담긴 의미가 사전적 설명에 잘 들어맞는다. 국어사전은 맷돌 손잡이가 아니라 엄청나게 큰 사람이나 사물로 정의하고 있다. 지붕에 얹어진 동물상이라는

주간경향>문화/과학 | 정승민 독서팟캐스트 일당백 진행자

[원희복의 인물탐구] 편찬사업회 정도상 “남북국어사전 통합, 그 이상 효과온다”(2019. 10. 14 16:30)

... 박용길 장로(문 목사의 부인)의 서신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그 서신에 남북 공동 국어사전을 만들자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이에 김정일 위원장이 동의, 2004년 3월 합의서를 쓰고 2005년...

주간경향>사회 | 글·원희복 선임기자 wonhb@kyunghyang.com 사진·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법률 프리즘]자기 논문을 표절하는 것이 왜 문제일까(2019. 08. 23 16:03)

... 도덕적으로 비난 가능한지 사람마다 견해가 달라 무엇이 표절인지 단언하기도 쉽지 않다. 표절은 국어사전의 정의와 같이 ‘남의 작품 내용의 일부를 몰래 따다 쓰는 것’이므로 자기 표절은...

주간경향>사회 | 박기태 법무법인 한중 소속 변호사

[문화프리뷰]부모님 유골 이장 여행 (2019. 06. 10 10:00)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기행’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기이한 행동(奇行)’이고, 다른 하나는 ‘여행하는 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겪은 것을 적은 것(紀行)’이다...

주간경향>문화/과학 | 김주연 연극 칼럼니스트

[허브에세이]양유근인 더덕, 사삼으로 잘못 알려져(2019. 04. 01 14:59)

... 동물이다. 더덕주 이야기가 나올 때 이미 휴대폰을 꺼내 조용히 검색해 보았다. 지식백과와 국어사전이 말하길, 더덕은 사삼(沙蔘)이란다. 그래, 사삼은 내 잘 알지. “더덕을 한의원에서는 모래...

주간경향>건강 | 이상진 한의사, 전 보령한의원 원장

[법률 프리즘]‘양심’의 법적 개념과 사전적 의미 차이(2019. 03. 04 14:41)

... 도덕관을 지향한다. 즉 헌법 제19조의 양심은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 보호될 대상이고, 국어사전의 양심은 보편타당한 옳음을 전제로 한다. 태생부터 다른 이 두 ‘양심’은 늘 갈등을 빚어...

주간경향>사회 | 안다솔 다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시인

[장르물 전성시대]술집 학교-과거의 향취가 물씬 나는 술집거리 매력(2019. 02. 11 15:55)

... 소설보다 훨씬 더 생생하고 드라마틱하다. “비좁고 어두운, 술병과 라디오와 재떨이와 국어사전이 자연스레 놓인 공간에서 날마다 펼쳐지는 작은 드라마, 정확히 말해 전혀 드라마틱하지 않은...

주간경향>문화/과학 | 김봉석 문화평론가

[원희복의 인물탐구]민중음악가 윤민석 “나는 딴따라 아닌 전사이고 싶었다”(2017. 11. 28 09:58)

... 많은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는 “내가 돈이 없지 가오(일본어이지만 자존심이라는 말로 국어사전에 올라 있다)가 없나”라는,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 있는 인물이었다. 기자는 그의 후원계좌를...

주간경향>사회 | 글·사진 원희복 선임기자·우철훈 선임기자 wonhb@kyunghyang.com

[원희복의 인물탐구]가수 이은미 ‘딴따라’이길 거부하는 보통 시민(2016. 07. 05 09:50)

... 얼굴이나 재능을 ‘파는’ 사람들, 우리는 이들을 흔히 ‘딴따라’라고 부른다.(딴따라라는 말은 국어사전에 명시된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라는 표준어다). 그것은 천박한 것이...

주간경향>사회 | 원희복 선임기자 wonhb@kyunghyang.com

마음이 약한 자, 그 이름은 부동층(2016. 05. 31 11:53)

... 받는다. 흔히 하는 말로 ‘부동층 유권자들의 향배가 선거의 최대 변수’이기 때문이다. 다음 국어사전에 따르면 부동층은 ‘선거나 투표 때, 지지하는 대상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 일시적...

주간경향>정치 | 윤호우 선임기자 hou@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