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총 91 건 검색)

[후마니타스연구소·주간경향 공동기획-2024 총선, 함께 생각해봅시다] “장애인 격리는 그만…탈시설 예산 늘려야”(2023. 11. 20 07:12)

....” 하지만 그 뒤에도 바뀐 건 없었다. 오히려 2001년 12월 오이도역에서 지하철 리프트가 추락해 노부부 중 장애인 아내가 죽고, 남편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비슷한 사고는 발산역에서, 신내역에서...

주간경향>문화/과학 | 주영재 기자 jyj@kyunghyang.com

‘흑염소’ 적힌 개고기 진열장 건너엔 ‘도살 반대운동’ 트럭(2023. 09. 15 10:59)

... 개고기가 있는지 물어봤다. “얼마나 찾으시냐”는 대답이 돌아왔다. 옆가게에선 한 노부부가 개고기를 사기 위해 주인과 한창 흥정 중이었다. 개고기를 찾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손에 꼽을...

주간경향>사회 | 글·사진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정태겸의 풍경](51)강원 인제 금성여인숙 - 여인숙의 노부부(2023. 07. 31 14:37)

“홍콩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함께 있던 일행이 말했다. 강원도 인제읍의 금성여인숙. 허름한 뒷골목의 오래된 이 여인숙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을 보고 한 얘기였다...

주간경향>문화/과학 | 글·사진 정태겸 글 쓰고 사진 찍으며 여행하는 몽상가

[김정수의 시톡](20)놓친 길 위에서 생명을 포착하다(2023. 03. 31 11:22)

... 부양자’) 넓은 밭에서 씨앗을 심는 사람들, 비 내리는 유리창을 배경으로 차 한잔하는 노부부(‘분홍의 시간’), 한옥 툇마루에 앉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가족(‘엄마의 마음...

주간경향>문화/과학 | 김정수 시인 sujungihu@hanmail.net

[방구석 극장전]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하여(2022. 01. 07 15:25)

... 씁쓸한 표정을 짓지만 포수는 할 일을 묵묵히 수행한다. 카메라는 강원도 태백 설산으로 향한다. 노부부는 매일 잔반 바구니를 들고 산중으로 향한다. 몇년째 먹이를 찾아오는 ‘삼순이’, ...

주간경향>문화/과학 | 김상목 대구사회복지영화제 프로그래머

[김정수의 시톡](2)김용만 시인의 첫 시집 (2021. 08. 30 11:04)

... 이웃이 삽니다. 가장 가까이 “또랑 건너 오두막”(‘산중 풍경’)에 사는 노부부는 “수박 하나 드렸더니/ 들기름 한 병”을 주고, “마을 초입 작은할아버지...

주간경향>문화/과학 | 김정수 시인 sujungihu@hanmail.net

[오늘을 생각한다]불편을 불법으로(2021. 07. 02 13:57)

... 외쳐온 장애인들이 있다. 사연이 있다. 2001년 설을 맞아 자녀를 보러 지하철역에서 이동 중인 노부부가 휠체어리프트 고장으로 추락했다.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할아버지는 중상을 입었다. 이...

주간경향>오피니언 | 변재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골목 내시경]마장동-고기에 의한, 고기를 위한, 고기의 마을(2021. 06. 25 16:20)

.... 부부로 보이는 젊은이는 깔끔한 포장육 가게 앞에서 심사숙고하는 모습이었다. 장정 둘을 거느린 노부부는 우족을 짚어 살펴보고 있었다. 친구 서넛과 함께 온 손님은 주인과 말씨름을 하고 있었다. 가게...

주간경향>사회 | 김천 자유기고가 mindtemple@gmail.com

[방구석 극장전]여섯 나라 노부부 이야기로 돌아온 ‘님아’(2021. 05. 07 11:19)

... 작품이다. 그 <님아>가 시리즈로 돌아왔다. 4월 13일 공개된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는 진모영 감독이 ‘한국편’ 감독과 전체 프로듀서를 맡아 넷플릭스 190개국...

주간경향>문화/과학 | 김상목 대구사회복지영화제 프로그래머

[한국만화의 거장들]“남자들의 유쾌한 농담 그려보고 싶어”(2021. 03. 19 14:05)

... 놀란 일이 있다. 서점 전층을 다 만화로만 채운 큰 서점에 갔는데 나이가 80 정도 된 몸이 굽은 노부부가 장바구니에 사고 싶은 만화를 고르는 모습을 봤다. ‘여기는 나이 80이 돼서도 만화를...

주간경향>문화/과학 |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