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총 174 건 검색)

[박이대승의 소수관점](40)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2024. 05. 10 16:00)

... 요약된다. 파괴적 자본주의의 발전과 형식적 민주주의의 수립이다. 물론 다른 힘들도 존재했다.... 발전해온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사실 형식적 민주주의의 발전일 뿐이다. 인민이 인민 자신을...

주간경향>정치 | 박이대승 정치철학자

[박이대승의 소수관점](35)평범한 사람들의 자리는 어디인가(2024. 01. 08 06:00)

... 된다. 일반 국민은 결코 정치라는 특권층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 이런 상황을 대의 민주주의의 일반적 특성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이해다. 현대 민주주의는 모두 대의 체제지만,...

주간경향>사회 | 박이대승 정치철학자

[할 말 있습니다](43)다음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2023. 11. 20 07:12)

..., 현대의 디지털 기술은 숙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충분한 자원과 환경을 제공한다. 다섯째, 직접민주주의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모든 사안을 ‘물리적으로’ 직접 처리하는 것은 소모적이고 무의미하다....

주간경향>정치 | 이지헌 디스커스온 대표·정치인재DB ‘피플북’ CIO

[취재 후]‘가짜뉴스 때리기’ 남발이야말로(2023. 10. 20 10:44)

... 다음 응원페이지의 집계 논란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회적 재앙”이라고 말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9·11테러에 빗대며 ...

주간경향>정치 |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할 말 있습니다](37)문화 대신 ‘개발’뿐인 오세훈식 문화정책(2023. 07. 14 11:20)

... 문화정책의 성과를 무너뜨리고, 인사실패로 민주주의의 원칙마저 위배하는 오세훈 시장의 행보가... 도시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생활권 단위의 문화시설에...

주간경향>사회 | 이두찬 문화연대 활동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문’ 뒤에 숨는 윤 정부(2023. 02. 10 11:37)

... 다 잘못됐고, 새롭게 추진하는 일이 옳음을 강조할 때 해당 단어를 사용한다. 정책 뒤집기가 대표적 사례다. 민주주의의 요체는 각기 생각이 다른 개개인을 ‘대화와 타협’으로 묶어내는...

주간경향>정치 |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박이대승의 소수관점](21)노동운동의 위기이자 민주주의의 위기다(2023. 01. 06 14:17)

... 신경 쓸 문제다. 이걸 외부에서 대신 고민해줄 필요는 없다. 시민들이 집중해야 할 문제는 헌법적 권리가 비정상적 법률과 억압적 국가권력에 의해 부정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왜 사람들은...

주간경향>사회 | 박이대승 정치철학자

[오늘을 생각한다]노동자는 민주주의의 예외인가(2022. 12. 09 11:25)

... 비유를 찾아 헤매던 권성동 의원이 뒤지고 뒤지다 2000년 전 남의 나라 역사에서 ‘황건적’이란 비유를 찾아낸 거다. 그의 집념에 노력상이라도 주고 싶다. 이 비유 덕분에 정부...

주간경향>오피니언 | 정주식 「토론의 즐거움」 대표

[박이대승의 소수관점](16)복수극에 열광하는 사회(2022. 07. 29 14:16)

... 책임을 공동체가 져야 한다. 실제로 이것이 현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 통치 권력의 주요 기능이다. 처벌은 이러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보조적 수단일 뿐이다. 죄와 벌이 교환 가능하다는 믿음,...

주간경향>사회 | 박이대승 정치철학자

민심이 돌아선 이유는 결국 대통령 ‘본인 탓’(2022. 07. 29 14:17)

... 문제부터 사적 채용, 경찰국 신설 등의 정책적 문제가 겹쳤다. 집권 초반임에도 반등보다.... 의미 없는 것”이라는 발언은 대통령이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조차 이해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주간경향>정치 |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