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총 27 건 검색)

[이상돈의 책을 통해 세상읽기]세계평화를 향한 우드로 윌슨의 꿈과 좌절(2016. 01. 18 18:21)
1916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윌슨은 독일 잠수함이 북대서양에서 미국 선박을 격침하자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고 대규모 지상군을 파견했다. 미군의 참전으로 연합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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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의 책을 통해 세상읽기]베트남 운명을 바꾼 1968년 미군의 대공세(2015. 12. 29 16:36)
군사적으로 볼 때 구정 대공세는 북베트남의 패배였다. 미군과 남베트남 정부군, 그리고 한국군은 침략해 내려온 공산군을 섬멸하는 데 성공했다. 북베트남이 기대했던 인민봉기는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
주간경향>문화/과학 |
[이상돈의 책을 통해 세상읽기]피로 얼룩진 격동과 혼란의 세월(2015. 12. 07 17:30)
1950년 10월, 이승만 대통령은 방첩대를 육군본부 직할 특무부대로 승격시키고, 육본 정보국장이던 김형일 대령이 부대장을 겸하도록 하고 김창룡을 부부대장으로 임명했다. 다음해 5월, 이승만은 대령으로...
주간경향>문화/과학 |
[이상돈의 책을 통해 세상읽기]1930년대를 풍미한 ‘뉴딜’을 다시 생각한다(2015. 11. 16 14:54)
뉴딜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독일이나 이탈리아처럼 전체주의로 흘러가지는 않았다. 계층갈등이 심각해서 사회주의가 성행했던 유럽과 달리 미국은 중산층이 두꺼워서 계층갈등이 적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간경향>사회 |
[이상돈의 책을 통해 세상읽기]베를린 장벽은 이렇게 갑자기 무너졌다(2015. 10. 28 10:17)
동독 정치국 대변인은 “동독 시민은 이제 여권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효력 시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지금 당장”이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의 답변이 얼마나 폭발력이 있는지를...
주간경향>사회 |
[이상돈의 책을 통해 세상읽기]우울증이 링컨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2015. 10. 06 10:51)
링컨이 시를 많이 읽고 암송했던 것도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함이었다. 링컨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서도 비극을 읽었고, 에드가 앨런 포의 음침한 소설을 좋아했다. 링컨은 자신의 인생은 실패작이라고...
주간경향>문화/과학 |
[이상돈의 책을 통해 세상읽기]작은 정부 추구, ‘번영의 1920년대’ 이끌어(2015. 09. 07 17:13)
쿨리지는 자신이 공복(公僕)임을 깊이 인식했던 대통령이었다. 쿨리지는 정부 지출을 줄여서 균형예산을 이루고자 했고, 그런 노력에 힘입어 1923년에 223억 달러이던 연방정부 부채는 1929년에 169억 달러로...
주간경향>문화/과학 |
[이상돈의 책을 통해 세상읽기]자본주의 시대의 개혁가, 시어도어 루스벨트(2015. 08. 18 14:27)
루스벨트는 취임 초에 흑인 민권운동가인 부커 워싱턴을 백악관으로 초대해서 만찬을 같이 했다. 남부에선 흑인에 대한 린치가 성행할 때였지만 루스벨트는 백악관 식사 정치를 통해서 인종차별을 시정해...
주간경향>문화/과학 |
[이상돈의 책을 통해 세상읽기]박근혜 정부가 거부한 ‘한국경제 개혁서’(2015. 07. 27 18:26)
저자는 우리 사회가 정치민주화는 달성했지만 경제민주화는 이루지 못해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경제민주화는 양극화 등으로 경제·사회적 긴장이 고조돼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때 정부가 원용할...
주간경향>문화/과학 |
[이상돈의 책을 통해 세상읽기]진보와 보수, 그 논쟁의 뿌리를 찾아서(2015. 07. 07 11:39)
유벌 레빈이란 정치학자가 펴낸 (The Great Debate)은 오늘날 보수와 진보, 더 나아가 우파와 좌파라는 철학을 탄생시킨 에드먼드 버크와 토머스 페인이 미국 독립과 프랑스 대혁명이란 인류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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